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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도서
[Review] '이야기'라는 신에 대하여 - 포르투갈의 높은 산
상실을 경험한 인간은 무엇을 믿고 살아야 하는가
얀 마텔의 장편 소설 <포르투갈의 높은 산>은 1904년 리스본에서 가족을 잃은 상실감에 젖은 토마스가 아프리카에서 노예들에게 세례를 주는 율리시스 신부의 일기장을 발견하고 그가 만든 기독교 역사를 바꿀 만한 십자고상을 찾아 자동차를 타고 ‘포르투갈의 높은 산’으로 향하는 1부, 1939년 포르투갈의 높은 산 인근 브라간사에 사는 병리학자 에우제비우가 새
by
진금미 에디터
2021.12.18
리뷰
도서
[리뷰] 얀 마텔의 '높은 산' - 포르투갈의 높은 산
포르투갈의 높은 산을 등반했더니 멸종되었다고 전해진 이베리아 코뿔소가 있었다.
베스트셀러 <파이 이야기>의 작가 얀 마텔은 인간의 내면을 예리한 시선으로 관찰해 매력적인 필력으로 독자들을 한층 기대시키기 충분했다. 그 후 네 번째 장편소설 <포르투갈의 높은 산>이 국내에서 출간되어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포르투갈의 높은 산>은 사랑하는 사람을 잃고 지독한 무력감의 상실 이후 무너지지 않고 삶을 이어나가는 여정을 그린 소설이다. 장
by
조우정 에디터
2021.12.17
리뷰
도서
[Review] 사랑을 잃은 우리가 남은 생을 사는 방법 - 포르투갈의 높은 산
얀 마텔은 이렇게 말하는 것 같다. 기억을 뒤로 걷는 대신 '삶의 순간'을 발견하는 것을 도와줄 누군가가 있으면 사랑을 잃어버리고도 계속 살아갈 수 있다고. 또, 상실에 빠진 사람에게 필요한 건 말이 아니라 완전한 포옹이라고.
내 친구 S는 하나뿐인(끝까지 그럴 수 있을 거라고 믿었던) 사랑을 잃고 물밑에서 허우적대다가 자아탐구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그는 말했다. "내가 누군지 모르겠어." 그러면서 내게 자아탐구에 필요한 지침서로 유명한 <있는 그대로:침묵의 큰 스승, 마하리시의 가르침>을 사야 할지 물었다. 나는 어차피 읽지도 않을 것 같은 그 책을 사라고 권하기 보다 내게
by
홍비 에디터
2021.12.17
리뷰
도서
[Review] 상실의 앞에서 우린 – 포르투갈의 높은 산
인간은 상실 앞에서 무엇을 해야 하는가
<포르투갈의 높은 산>은 얀 마텔의 장편소설로 사랑하는 이를 떠나보내며 지독한 슬픔을 겪는 세 남자의 상실과 이후 그들의 행보를 그린 책이다. 장편인 만큼 단출한 이슈들의 집합보다는 종교, 철학, 세계관 등 조금 무거운 문제들을 한데 모아 문학으로 녹여냈다. 책은 총 3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세 남자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그려진다. 전혀 연관이 없어 보이는
by
지은정 에디터
2021.12.16
리뷰
도서
[Review] 그곳엔 우리가 있다 - 포르투갈의 높은 산 [도서]
우리 안에 내재된 믿음에 대한 이야기
신앙은 장엄하지만 비실용적이에요. 사람이 어떻게 일상적인 생활에서 영원한 개념을 실현할 수 있겠어요? 합리적인 게 한결 더 수월하죠. 이성은 현실적이고 보상이 빠르고 그 작용은 명확해요. 하지만 슬프게도 이성은 맹목적이지요. 이성은 그 자체로는 우리를 어디로도 이끌지 못해요. 역경을 앞두고는 특히 그렇죠. 그 둘의 균형을 어떻게 맞춰야 될까요. 어떻게 신
by
이수진 에디터
2021.12.15
리뷰
도서
[Review] 포르투갈의 높은 산 - 상실 이후 삶의 의미를 찾아 떠난 여정
삶이란 무엇인가, 절망 이후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에 대한 세 남자의 이야기
포르투갈의 높은 산은 삶의 가장 소중한 것을 잃어버린 이들이 마지막으로 찾아 떠난 곳이다. 마치 유토피아를 찾아 헤매듯 포르투갈의 높은 산에 다다르면 그토록 찾아 헤매던 무언가가 있지 않을까? 그게 삶의 정답이든, 고통에 대한 해답이든, 행복이든 간절히 원하던 바로 그것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하는 마지막 희망의 끈을 붙들고 가는 곳이다. 포르투갈의 높은
by
이지희 에디터
2021.12.13
리뷰
도서
[Review] 포르투갈의 높은 산, 상실의 또 다른 이름
누군가를 잃는다는 것은
정말 인상 깊게 봤던 영화 <라이프 오브 파이>의 원작 소설가인 ‘얀 마텔’ 작가의 신간을 만나볼 수 있었다. 책을 읽기 전에는 <포르투갈의 높은 산>이 대체 무엇을 뜻하는 것인지 굉장히 궁금했다. 정확한 지명을 말하는 것인지 무언가를 은유하는 것인지, 궁금증에 대한 해답을 찾으려는 마음으로 책장을 넘겼다. 이 책은 총 세 가지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고 유
by
김민지 에디터
2021.12.13
리뷰
도서
[Review] 상실의 순간 - 포르투갈의 높은 산 [도서]
소설보다 현실에 가까운, 얀 마텔이 그린 상상 속으로
상실의 순간 사람은 언제 가장 큰 상실감을 느낄까? 하루하루 고단하게 모아온 재산을 잃었을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가 훼손되었을 때? 우리는 살면서 우연과 실수, 오해가 뒤엉키면서 중요한 것을 잃고 슬픔에 잠기는 날을 마주하곤 한다. 그 배경에는 다양한 상황과 순간이 있겠지만, 무엇보다 큰 상실은 사랑하는 이를 먼저 떠나보냈을 때 찾아온다. 얀 마텔의
by
이수현 에디터
2021.12.13
리뷰
도서
[리뷰]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아가야 한다 - 포르투갈의 높은 산
죽음은 언젠가 맞이해야 할 것이고, 자연의 순리이다.
글을 열며, 소설은 총 세 가지 이야기로 구성된다. 첫 번째 이야기의 주인공은 1904년 리스본에서 학예사의 조수로 일하는 토마스다. 두 번째 이야기의 주인공은 1939년 포르투갈의 높은 산 인근 지역에서 사는 병리 학자 에우제비우이다. 마지막으로 세 번째 이야기의 주인공은 1981년 캐나다의 상원의원 피터다. 사는 시대도 사는 곳도 모두 다르지만, 이들
by
신동하 에디터
2021.12.12
리뷰
도서
[Review] 진화한 유인원의 집 - 포르투갈의 높은 산
인간에게 집이란 뭘까?
목차 1부 집을 잃다 2부 집으로 3부 집 인간에게 집이란 뭘까? 17세기 중반, 율리시스 신부는 상투메 섬에 부임하여 아프리카 노예들에게 세례를 주고 있었다. 그는 그곳에서 홀로 떨어진 이방인의 시선으로 그곳 노예들의 비참한 광경을 목격한다. 집은 잃은 자신과 집에서 도려내진 사람들. 그는 당시의 종교 당국에 동등을 역설하지만 돌아온 것은 파문이었다.
by
김민혜 에디터
2021.12.12
리뷰
도서
[리뷰] 잃은 이들의 이야기 - 포르투갈의 높은 산
사랑하는 이를 잃은 사람들. 환상적인 동화로 풀어낸 상실 이후의 삶
2019년 겨울, 포르투갈 리스본과 포르투에 여행을 간 적이 있다. 포르투갈은 내게 자연과 도시의 건물들이 아름답게 조화를 이룬 나라로 기억된다. 포르투의 언덕을 따라 올라갔을 때 내려다보이던 동루이스 강과 이를 둘러싼 낡은 건물들의 조화가 주었던 따뜻한 느낌을 나는 아직도 생생히 기억하고 있다. [포르투갈의 높은 산]이라는 제목의 책을 받아들었을 때,
by
박소현 에디터
2021.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