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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영화
[Opinion] 토리와 로키타에게 필요한 단 하나 [영화]
멀지만 가까운 난민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면
수용할 수 있는 인원을 훨씬 넘어 밀려드는 난민에 유럽이 몸살을 앓고 있다고 누군가는 표현할지도 모르겠다. 비문명화된, 혹은 종교·문화적으로 위협이 되는 외지인들이 슬럼을 형성해 치안을 위협하고 범죄율을 극도로 치솟게 했다고, 언론의 이른바 객관적 보도는 현상의 책임을 가장 만만한 이들에게 떠밀 수 있는 틀을 짜냈다. 난민은 정말 국가체계를 전복시킬 무시
by
유다연 에디터
2023.05.21
오피니언
영화
[오피니언] 때로는 통증이 처방보다 낫다 - 미쓰백 [영화]
서로의 손을 잡고 또한 잡아줌으로서, 마침내 벗어날 수 있었던 그 지옥의 바깥에서.
어떤 통증은 때때로 어설픈 처방보다 낫다. 이는 가장 즉각적으로 경각심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학습의 동물인 인간은 지금 느낀 이 통증을 다시는 느끼지 않기 위해 방금 전에 자신이 저지른 잘못을 복기한다. 팔팔 끓고 있는 주전자에 손을 데인 아이가 그제야 불 위에 올려놓은 주전자에 함부로 손을 대면 안 된다는 걸 깨닫게 되는 것과 같은 이치다. 영화
by
임현빈 에디터
2021.06.20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제14회 여성인권영화제 '피움' 미리보기 [영화]
2020년 12월 1일부터 10일까지 제14회 여성인권영화제 피움이 진행된다.
2020년 12월 1일부터 10일까지 제14회 여성인권영화제 피움이 진행된다. 여성인권영화제 피움은 한국여성의전화 주최로 2006년에 시작되었다. 한국여성의전화는 1983년 첫발을 내디딘 여성인권운동단체로 가정폭력, 성폭력, 성매매, 이주여성문제 등 여성에 대한 모든 폭력으로부터 여성인권을 보호하고 지원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일상적으로 일어나는 여
by
최은민 에디터
2020.11.30
오피니언
영화
[Opinion] 2020 노동인권영화제 [영화]
당신의 노동은 안녕한가요?
지난 10월 10일부터 11일 서울극장에서 2020 노동인권 국제영화제가 개최되었다. 9회를 맞는 이번 영화제에선 총 8편의 영화를 상영했고 7개의 GV(관객들과의 대화)가 진행되었다. 영화는 픽션이 아니라 모두 다큐멘터리 영화로 실제 이야기를 담았다. <미국민중사>는 미국 역사를 민중 중심의 관점으로 다시 해석한 영화고, <조끼 하나면 충분하다>는 20
by
오지윤 에디터
2020.11.19
리뷰
영화
[Review] 당신은 날 어떻게 보고 있습니까? : 69세 [영화]
희망을 갖기에 충분한 나이
“인생 그렇게 쉽게 끝나지 않아…” 69세 효정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29세의 남자 간호조무사에게 치욕적인 일을 당한다. 긴 고민 끝에 효정은 동거 중인 동인에게 이 사실을 알리고 경찰에 신고한다. 하지만 경찰과 주변 사람 모두 말도 안 되는 일이라며 효정을 치매 환자로 매도하고, 법원 역시 나이 차이를 근거로 사건의 개연성이 부족하다며 구속영장을 기
by
정두리 에디터
2020.08.20
오피니언
영화
[Opinion] 4등은 영웅이 될 수 없나요 [영화]
인권 영화 <4등>을 통해 본 관심 가질만한 주제들
"1등만 기억하는 더러운 세상!" 프로그램 <개그콘서트>의 한 코너에서 인기를 얻었던 유행어이다. 이 말이 유행했던 이유는 많은 이들의 공감을 샀기 때문일 것이다. 당시가 아닌 지금에 와서 보더라도 인기를 끌만한 말이었다. 모든 것이 점수와 등수로 매겨지는 세상. 어떤 것에서든지 손가락에 꼽히는 등수 안에 들어가게 되면, 정말 행복하고 완벽할까? 영화 <
by
홍혜민 에디터
2020.04.23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인권 영화, 여섯 개의 시선 [영화]
어려운 일 아니잖아요. 상처 주지 않도록 노력하는 일.
2018년, 영화 ‘여섯 개의 시선(If You Were Me, 2003)’이 생각난다. 역시나 난 시기의 분위기보단 상황의 분위기를 더 중요시해서, 이렇게 무거운 주제의 영화를 고른다. 가만히 앉아서 정신적 여유를 가지고 봐야 하는 영화. 막- 봤다간, 훅- 들어와서 벙-찌게 만들더라. 인권 문제와 사회문제를 다룬 영화로, 6개의 단편 영화가 옴니버스식
by
홍서원 에디터
2020.02.28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제 13회 여성인권영화제(FIWOM) 기록 ② [문화 전반]
좋은 영화, 좋은 이야기, 좋은 사람들과 함께한 여성인권영화제
지난 6일, 4일간 진행된 제 13회 여성인권영화제가 폐막을 맞았다. 나는 피움족으로서 여성인권영화제 폐막식에 참석했다. 폐막식은 지난 4일간의 인권영화제 스케치 영상을 보는 것으로 시작됐다. 스케치 영상을 보고 있자니, 여성인권영화제의 구성원으로 활동하면서의 기억이 차례차례 떠올랐다. 영화제에 관객이 아니라 스탭으로 참가하는 것은 마냥 즐겁거나 행복한
by
권묘정 에디터
2019.10.10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제 13회 여성인권영화제(FIWOM) 기록 ① [문화전반]
다양성이 존중되는 여성인권영화제의 시작
지난주 화요일, 한국여성의전화에서 주최하는 여성인권영화제의 안내팀으로 영화제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했다.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해서 여성인권영화제를 주최하는 단체인 한국여성의전화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한국여성의전화는 가정폭력, 성폭력, 성매매, 이주 여성 문제 등 여성에 대한 폭력으로부터 여성 인권을 보호하고 지원하는 활동을 하는 조직이며 1983년 2통의 전화
by
권묘정 에디터
2019.09.26
문화소식
영화
(09.12~09.16) 제12회 여성인권영화제 [영화제, 압구정 CGV]
제12회 여성인권영화제가 오는 9월 12일부터 16일까지 압구정 CGV에서 진행된다
제12회 여성인권영화제 서로의 질문과 대답이 되어 We, as questions and answers for one another 제12회 여성인권영화제가 9.12(수) -9.16(일) CGV 아트하우스 압구정에서 진행된다. 예년보다 풍성한, 20개국 51편의 영화를 만나볼 수 있다. 올해로 12회를 맞이하는 여성인권영화제 피움은 일상적으로일어나는 여성 폭
by
장미 에디터
2018.08.31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여성인권영화제 FIWOM [시각예술]
한국여성의전화는 2006년부터 여성인권과 여성 폭력의 현실을 알리기 위해 여성인권영화제를 주최하고 있다.
여성인권영화제 FIWOM www.fiwom.org 여성인권영화제에 참여했을 때, 우리들끼리 이렇게 있을 땐 당연한 것들이밖에 나가면 그렇지 않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지난 해부터 몰래 카메라, 메르스 갤러리, 강남역 사건, 최근의넥슨 시위까지 여성에 대한 멸시 정서로 인한 문제가 반복되면서 ‘밖’이달라지고 있다. 메갈리아(메르스 갤러리+이갈리아의 딸
by
장미 에디터
2016.07.29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탁월함이 탁월성되기까지 [문화전반]
감독 정지우 출연 박해준, 이항나, 유재상, 최무성 개봉 2015 대한민국 언제부터 보고싶었던 영화, 4등. 인권영화임에도 불구하고 일반관객들 사이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는 작품이어서 호기심에, 뭣보다 요즘 들고 있는 생각과 같은 주제를 다루고 있는 영화여서 꼭 봐야겠구나 생각했던 영화였다. 배우들을 좀 살펴봤다. 딱히 유명한 배우는 나오지 않지만, 그
by
박유민 에디터
2016.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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