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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Opinion] 세일즈맨만의 이야기는 아니다 - 연극 세일즈맨의 죽음 [공연]
오늘날에도 크게 공감이 되는 걸 보면, 우리는 아직도 그러한 시대에 살고 있는 것 같다. 세일즈맨만의 이야기는 아니다..
“이거 엄청 암울한 이야기인데, 알고 있어?”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으로 걸어가는 길, 함께 연극을 보러 가는 친구가 나에게 말했다. 연극에도, 영문학에도 특별히 관심이 없는 사람인 나는 연극 ‘세일즈맨의 죽음’이 무슨 내용인지 전혀 알지 못했다. 극을 보러 가기 전에 그 어떤 사전 정보도 찾아보지 않는 게으름도 한몫했다. 나 같은 ‘과몰입러’에게 암울한 이
by
한수민 에디터
2025.03.02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고요한 불행이 진짜 불행일까? [도서/문학]
책 <스토너>, 누구나 스토너만큼의 행운과 불행이 섞인 삶을 산다.
고요하게 괴롭다. 겉으로는 전혀 힘들만한 이유가 없다. 이 마음은 언제부터 시작했을까? 나에게 도파민을 주던 회사도 익숙해졌고, 일은 지루해졌고, 부담은 커진다. 분명 회사에서 좋은 대우를 받고 있는데, 묘하게 즐겁지 않다. 스토너, 존 윌리엄스 책 <스토너>를 읽으면서, 주인공의 삶이 보통 사람의 삶과 닮았다. 내가 죽어도 날 기억하는 사람은 많지 않고
by
강현아 에디터
2025.01.27
오피니언
사람
[오피니언] 나의 불행을 말할 수록 인기가 높아질 때 [사람]
"내가 불행을 이야기하면 더 유명해졌어요. 내가 불행해보일 수록 사람들은 나를 더 많이 이야기했고, 내 이름이 어딘가에 나오면 그게 결국 돈이 되는 거예요."
When you beocome famous, 'Fame' finds you. 한번 유명해지면 거기서 절대 자유로워질 수 없어요 '애나 니콜 스미스: 유 돈 노 미(Anna Nicole Smith: You Don't Know Me)'가 넷플릭스에서 공개되었습니다. '애나 니콜 스미스: 유 돈 노 미'는 1990년대 미국의 유명 모델이자 '제2의 마릴린 먼로
by
김지민 에디터
2024.12.22
리뷰
공연
[Review] 불행에 기대, 그대 무엇을 보는가 - 붉은 웃음
붉은 웃음에 마주 웃어줄 용기가 모두에게 허락되길
* 본 리뷰는 연극 <붉은 웃음>의 내용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친구와 최근 느끼는 무력감에 관해 이야기하다 청년에게 상처를 주고 희망을 좌절시키는 현 시대의 부조리를 논한 적이 있다. 미디어 속 청년의 모습과 실제 청년의 모습에서 괴리를 느끼며 들었던 생각이 자연스럽게 화두로 이어진 것이었다. 많은 미디어에서는 MZ 세대, 특히 20대 사회초년생
by
서예은 에디터
2024.12.11
리뷰
공연
[Review] 정의될 수 없어 불행하고 그렇기에 유일하게 아름다운 삶 – 연극 ‘어느 물리학자의 낮잠’
명확할 수 없기에 옳고 그름도 없는, 그래서 괜찮은 선택으로 이루어진 우리의 삶
이전부터 물리학은 나에게 순수한 흥미를 불러 일으키는 학문이었다. 내가 입시를 치르던 시절, 문과생은 과학 과목 점수가 반영되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른 모든 과목 중에 진실로 그것을 공부하는 과정을 즐길 수 있었던 과목은 물리학이 거의 유일했다. 그러니까 물리 책을 보는 중에 나는 앎에 기뻐하고 모름에 매달릴 수 있었다. 자연스럽게 물리 점수로
by
박다온 에디터
2024.11.12
오피니언
영화
[Opinion] 불행하지만 가끔씩 찾아오는 행복을 맞이하며 - 꿈의 제인 [영화]
꿈의 제인은 거짓으로 점철된 잔혹동화인가, 청소년의 성장통을 다룬 위로의 여정인가.
어쩌다 이렇게 한 번 행복하면 됐죠. 그럼 된 거예요. 우리 죽지 말고 불행하게 오래오래 살아요. 그리고 내년에도 내후년에도 또 만나요. 불행한 얼굴로, 여기 '뉴월드'에서. - 제인 장마가 지난 여름밤의 서늘한 공기가 무기력하게 엎드려 있는 나의 양팔을 감싸 안았다. 하루 종일 한 것도 없이 다른 사람들의 치열한 투쟁을 관망하는 삶을 보내니 초라한 내
by
이혜민 에디터
2024.10.21
오피니언
음악
[오피니언] 삶이 내 의사와 무관하게 나를 주저앉힐 때 [음악]
인생의 방향키가 내 손에 있지 않다는 걸 실감했을 때의 당혹감과 절망 앞에서 나는 백 마디 문장을 읽느니 한 줄기 음악을 튼다.
그런 시기가 있다. 삶이 내 뜻과는 전혀 다르게 갑자기 방향을 틀거나 나를 주저앉힐 때. 무력하게 그저 시간이 해결해 주기만을 기다리는 수밖에 없을 때. 인생의 방향키가 내 손에 있지 않다는 걸 실감했을 때의 당혹감과 절망 앞에서 나는 백 마디 문장을 읽느니 한 줄기 음악을 튼다. 내가 지금 할 수 있는 거라곤 음악을 듣는 것밖에 없다는 듯이. 올해 여름
by
황연재 에디터
2024.09.21
리뷰
공연
[리뷰] 불행마저 우리는 사랑이라 이해하곤 한다 - 카르밀라 [뮤지컬]
뱀파이어 소녀 카르밀라와 인간 소녀 로라의 사랑을 담은 대학로 뮤지컬.
6월 11일 뮤지컬 <카르밀라>가 링크아트센터드림에서 개막했다. 뮤지컬 <카르밀라>는 뱀파이어 소녀 카르밀라와 인간 소녀 로라의 사랑을 다룬 작품으로, 셰라던 르파뉴의 소설 <카르밀라>를 원작으로 한다. 폭풍우 치는 날 마차 사고를 당한 자매 카르밀라와 닉은 로라의 집으로 찾아오고, 로라는 카르밀라에게 알 수 없는 끌림을 느낀다. 자매가 마을에 머물며 오
by
진세민 에디터
2024.07.16
오피니언
공연
[Opinion] 이건 제 삶에 대한 상복이에요. 전 불행하거든요. [공연]
안톤 체호프의 갈매기
얼마 전, 혜화에 연극 「갈매기」를 보러갔다. 연극을 본 후 따로 책을 빌려 다시 읽어보기도 하였는데, 이를 기록하고 싶어 글을 남긴다. 안톤 체호프의 작품인 「갈매기」 속 인물들에게는 각각 자신이 가진 사회적 지위와 욕망 그리고 목표가 있다. 극에서 관객들에게 가장 잘 드러나는 것은 인물들이 가지고 있는 욕망이다. 극은 욕망을 중심으로 인물들 간의 갈등
by
김지우 에디터
2023.09.25
오피니언
음악
[Opinion] 따뜻한 아이스 아메리카노 같은 노래 - 이소라의 Track 9 [음악]
마음이 힘든 날 찾게 되는
마음이 힘든 날 듣게 되는 노래가 있다. 어떠한 자극도 마주하기 힘든, 모든 에너지가 소진된 날. 쉴 새 없이 몰아치듯 감정을 자극하는 노래도, 애써 힘을 불어넣어 주려는 위로의 노래도 마음이 힘든 날에는 섣불리 손이 가지 않는다. 그런 날은 차갑지도, 따뜻하지도 않은 노래를 듣고 싶어진다. 적당한 온도에서 그저 가라앉아, 조용히 나를 돌아볼 수 있게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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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현 에디터
2023.09.17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불행으로 얼룩지더라도 여름은 여전히 너의 것
미화된 여름을 있는 그대로 안아요
먹구름 밑에서 우는 매미, 실외로 나왔을 때 저절로 한숨을 쉬게 되는 텁텁한 공기, 몇 걸음만 걸어도 등에서 흐르는 땀, 빨갛게 달아오른 얼굴과 더운 마음. 씻고 나와도 금방 축축해지는 목덜미, 여름이란 그런 것인데 어느 부분을 자꾸 미화하고 싶어지는지 모르겠다. 아무리 여름을 좋아하는 나여도 35도를 훌쩍 넘는 더위 앞에선 눈앞이 새카매진다. 숨이 턱
by
조수빈 에디터
2023.09.13
오피니언
영화
[Opinion] 평범했던 이들의 이야기 : 콘크리트 유토피아 [영화]
불행을 완전히 제거하면 유토피아를 이룰 수 있는가?
* 이 글에는 많은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으니, 주의 바랍니다. "행복은 뺄셈이야. 완전해질 때까지, 불행의 가능성을 없애가는 거.“ - 정유정, 『완전한 행복』, 은행나무, 2021, p.112 정유정의 소설, 『완전한 행복』에는 위와 같은 대사가 나온다. 곰곰이 생각해 보면 완전히 맞거나 틀렸다고는 할 수 없다. 아예 불행의 싹을 줄여나가자는 태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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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혜 에디터
2023.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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