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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오피니언
영화
[오피니언] 시선이 닿는 순간 - 프렌치 수프 [영화]
잉걸불 같은 사랑.
“맛을 느끼기 위해서는 문화와 기억이 필요하다.”, “모든 사람은 그들이 먹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 <프렌치 수프> 스틸컷. 도댕과 외제니. <프렌치 수프>는 외제니와 도댕의 관계를 단순히 요리사 - 미식가의 관계로 그리지 않는다. 매일 아침 식탁에는 도댕이 설계하고 외제니가 만든 요리가 올라온다. 그 요리를 진정으로 음미하기 위해서는 그들이 나누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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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헌 에디터
2025.03.13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사랑은 사람이 만든다
몇 일전 출근길 버스에 일어난 일이다. 모두가 분주한 이른 아침, 버스가 도착예정시간을 훨씬 넘겼음에도 오지 않았다. 평소보다 10분 이상 지체되어 온 버스에 한 아주머니가 기사님에게 바쁜 아침에 이렇게 늦게 오면 어쩌냐며 역정을 내시기 시작했다. 그러자 기사님 또한 아주머니께 욕을 하시기 시작하며 큰 언쟁이 움직이는 버스 안에서 오고 갔고, 기사님이 무엇인가를 세게 두드림과 동시에 둔탁한 소리가 발생하며 싸움은 일단락되는 듯했다.
몇 일전 출근길 버스에 일어난 일이다. 모두가 분주한 이른 아침, 버스가 도착예정시간을 훨씬 넘겼음에도 오지 않았다. 평소보다 10분 이상 지체되어 온 버스에 한 아주머니가 기사님에게 바쁜 아침에 이렇게 늦게 오면 어쩌냐며 역정을 내시기 시작했다. 그러자 기사님 또한 아주머니께 욕을 하시기 시작하며 큰 언쟁이 움직이는 버스 안에서 오고 갔고, 기사님이 무
by
김유정 에디터
2025.03.10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오피니언] 보통의 배려가 모인 치유 [드라마/예능]
일'만' 잘하는 헤드헌팅 회사 CEO 지윤과, 일'도' 완벽한 비서 은호의 밀착 케어 로맨스
“좋은 아침이다!”매일 아침 일곱 살 꼬맹이는 제게 인사를 건넵니다.그런데 그 별것 아닌 인사에 마음이 무거워집니다.좋은 아침이라는 인사가 무색한 날들이 이어지고 있는 게, 현실이니까요. 참담한 현실 앞에서 매번 갈등합니다.아이에게 희망은 있다고 가르쳐야 할지,없다고 가르쳐야 할지,바르게 살라고 가르쳐야 할지,그러지 말라고 가르쳐야 할지. 그래서 촌스럽지
by
김지민 에디터
2025.02.10
리뷰
전시
[Review] 아이의 시선으로 바라보다 - 그림책이 참 좋아展
아이에게는 풍부한 감정을, 어른에게는 일상 속 잔잔한 힐링을 전하다
그림책으로 가득 채워진 전시장은 얼마나 환상적이고 흥미진진할까. 어른이 되어서도 빽빽이 글만 있는 책보다 그림 있는 여유로운 책이 좋은 나는, ‘그림책이 참 좋아’에 적극 동의하며 전시 공간을 찾았다. ‘2025 그림책이 참 좋아展’은 지난 12월 20일에 시작해 올해 3월 2일까지 이어지며, 예술의전당에서 만나볼 수 있다. 누적 판매 800만 권을 자랑
by
김유진 에디터
2025.01.03
오피니언
음악
[Opinion] 배려와 회피의 사이, 릴러말즈와 미노이의 "내일 얘기해" [음악]
기질적 간극으로 사랑에 실패하는 연인들을 위해
[내일 얘기해 - 릴러말즈, 미노이] 앨범 커버 모든 사람들이 한 번쯤 경험해 봤을 이야기. "나중에 얘기하자." vs "아니? 지금 당장 얘기해." 연인과의 다툼 후 언제가 가장 화해하기 좋냐는 질문에는 두 답변이 늘 첨예하게 대립한다. 감정 소모를 최소화하기 위해 각자 감정 정리를 한 후 이성적으로 대화를 나누어야 한다는 사람들과 더 큰 오해를 방지하
by
김유진 에디터
2024.12.09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친밀 그리고 배려
가까워질수록 '적당한 거리두기'가 필요한 이유
이기주 작가의 책 『보편의 언어』를 최근에 읽었다. 이 책은 우리 일상에서 보편적으로 사용하는 단어들을 한 데 모아 작가의 사유를 담아낸 책이다. 나는 말과 언어에 대한 민감성을 인지하고 사는 탓에 『언어의 온도』에 이어 잇달아 나온 이번 책들에도 관심을 가졌다. 『보편의 언어』 목차 중 세 번째 챕터에 있는 ‘친밀’이라는 단어를 정리한 내용을 적어본다.
by
정윤지 에디터
2024.05.04
오피니언
사람
[Opinion] 내가 들은 말이 진짜 칭찬일까요? [사람]
칭찬도 독이 된다, 칭찬의 양면성
요즘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을 하며, 취미로는 운동과 중국어를 배우고 있다. 내가 가르치기도 하고 배우기도 하며 느낀 공통점이 하나 있는데, 모든 일에 있어서 ‘칭찬’의 역할이 정말 중요하다는 것이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라는 책이 있을 만큼, 이전부터 칭찬의 중요성은 누누이 강조되어 왔다. 그러나 과유불급이라는 말이 있듯, 그 좋은 칭찬도 독이
by
김유정 에디터
2024.02.17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어쨌든 용기
숨 한번 들이마시고 탁 내뱉는 그 한숨의 용기면 된다.
지난 주말, 오랜만에 발 디딜 틈 없는 지하철을 탔다. 승강장마다 거대한 인파가 썰물처럼 빠졌다가 토해내기 직전까지 꾸역꾸역 들어찼다. 다들 어디를 바삐 가는 걸까? 몸통의 두 배가 되는 두께의 백팩을 맨 아주머니부터 잔뜩 신난 젊은 남녀, 직장인들로 보이는 중년 남성 무리까지. 전국구 방언이 모여 있는 이곳은 흡사 화개장터 내지는 강남역 10번 출구 앞
by
김민주 에디터
2023.11.16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2022 서울국제작가축제 : 미래에서 보내는 편지 [도서/문학]
당연한 배려는 없다.
지난 9월, SF 장르와 관련해 상당히 흥미로운 경험을 하나 했었다. 글 한 편을 썼다가 익명의 SF 마니아들에게 일방적으로 후려 맞은 경험이다. 간단히 요약하자면 글에 ‘SF 소설은 전형적으로 디스토피아 세계관을 가진다’고 썼다가 ‘디스토피아가 아닌 SF 소설’의 수많은 예를 마주해야 했던 사건이었다. 다시 떠올리자니 여러 감정이 교차하지만, 결론은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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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나경 에디터
2022.10.06
오피니언
게임
[Opinion] 주사위의 신이시여 제게 힘을! [게임]
아 그날은 일정이, 아 그날도 안되는데, 아 이날은 제가 안 될 거 같은데
TRPG 해보지 않을래? 보드게임을 같이 하던 선배가 있었는데 어느 날 새로운 종류의 보드게임을 해보지 않겠냐고 제안했다. TRPG라는 게임으로 보드게임처럼 진행되지만, 캐릭터 설정을 직접 할 수 있고 그때그때 상황에 따라 달라서 엔딩이 플레이어들의 행동에 따라 달라진다는 것이었다. 캐릭터를 외관부터 능력까지 직접 설정한다는 것이 굉장히 마음에 들어서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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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민지 에디터
2022.06.05
오피니언
사람
[Opinion] 관공서 알바에서 본 공무원 [사람]
꿀알바라 불리는 대학생 관공서 알바에서 느낀 것
한 지역에서 20년 넘게 살면서 구청을 가볼 일은 없었는데, 지난 한 달 동안 매일 발 도장을 찍었다. 대학생을 대상으로 지자체에서 모집하는 행정체험 연수 지원에 합격했기 때문이다. 정식명칭은 꽤 거창하지만 하는 일은 굉장히 소소하다. 관공서 특성상 실내 사무실에 앉아 간단한 서류정리나 심부름을 주로 하는데, 받는 돈에 비해 일이 편해서 흔히들 '관공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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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원 에디터
2022.02.04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문화 전반]
늘어만 가는 키오스크 속 도태되는 이들
도서관에 책을 읽거나 공부를 하기 위해 갈 때 항상 들르는 곳이 있다. 학교 앞의 '빽다방'이 바로 그곳인데, 최근 오픈한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키오스크'를 도입했다. 가게 문을 열고 들어서면 바로 앞에 보이는 키오스크. 주문을 하기 위해 버튼을 연달아 누른다. 테이크아웃, TEA, 아이스티 빽사이즈, 간 얼음 말고 각 얼음으로. 이후엔 추가 토핑 등
by
최원영 에디터
2021.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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