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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Review] 나는 속도에 질려버렸다. 나무의 시간을 살고 싶었다. - 내 속에는 나무가 자란다
나는 나무가 되고 싶었다
“나는 속도에 질려버렸다. 나무의 시간을 살고 싶었다.” “나무의 시간”이란? 현재를 즐겨라, 순간을 움켜쥐어라, 지금을 살아라. 우리는 속세를 벗어나기 위해 숲으로 향하곤 한다. 작가의 삶은 마감에 쫓기는 삶이었다. 시간과 달력이 있는 삶. 작가가 “나무가 되고 싶을 정도로 나를 궁지에 몰아붙인 것은 다름 아닌 소음이었다.”라고 말하는 것을 보면 세상의
by
박소희 에디터
2024.02.27
리뷰
도서
[Review] 당신의 삶이 비효율적인 이유 - 20%만 쓰는 연습
열심히만 하는 것은 중요하지 않다. 문제의 본질을 파악하여 중요한 것에만 집중하는 것이 초생산성을 이뤄내는 비밀이다.
80/20 법칙은 이탈리아 경제학자인 빌프레도 파레토가 주창한 이론으로, ‘파레토 법칙’이라고도 알려져 있다. 1896년 파레토는 이탈리아 인구 20%가 국가의 전체 부에서 80%를 차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파레토는 이를 부의 분배에서 멈추지 않고 다양한 현상에 적용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었다. 80/20 법칙은 간단히 말해서 이런 것이다. 중요한 20
by
박소희 에디터
2024.01.30
리뷰
도서
[Review] 잠시나마 되어본다 아트컬렉터 - 컬렉터처럼, 아트투어
아트컬렉터가 되어 세계를 탐방해보자
16세기 후반 유럽의 미술가들은 이전 세대의 위대한 거장들의 작품보다 자연스럽지 못하고 애매하고 덜 단순하거나 조화롭지 못하게 작품을 제작함으로써 사람들의 주의를 끌려고 했다. [“거장들의 작품은 완벽하다. 그러나 완벽한 것이 영원히 흥미 있는 것은 아니다. 일단 거기에 익숙해지면 그러한 작품은 감흥을 불러일으키지 못한다. 그래서 우리는 무엇인가 놀랍고
by
박소희 에디터
2024.01.15
리뷰
전시
[Review] 디지털과 소통해 보기 - 미구엘 슈발리에, 디지털 뷰티 시즌2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디지털과 소통해보신 적이 있나요?
디지털 아트의 거장 미구엘 슈발리에. “한계 없는 가능성과 끊임없이 변화하는 신기술의 본질은 여전히 나를 끌어당긴다.” 미구엘 슈발리에는 디지털 예술의 선구자이자 프랑스의 대표적인 미디어아트 파리를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작가다. 그의 작품은 자연과 기술의 관계, 현대 사회를 구성하는 네트워크와 정보 흐름에 대한 관찰 등에 대한 주제를 주로 다루고 있다.
by
박소희 에디터
2023.08.27
리뷰
영화
[Review] 안전한 신체의 확장 - 서울국제대안영상예술페스티벌, 네마프 2023 [영화]
매체의 발달 속에서 우리는 어떤 제스쳐를 취할 것인가. 잠식당할 것인가 이용할 것인가
[네마프 2023]은 대안영화, 디지털영화, 실험영화, 비디오아트 등 뉴미디어아트 영상과 전시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대안영상예술축제이자 아시아에서 가장 오래된 대안 영화제이다. 참고로 대안 영화란 주류인 대중 영화에 대한 서사적, 형식적 대안을 모색하려는 시도를 담은 영화를 통틀어 이르는 말이다. 올해 네마프의 주제는 ‘안전한, 신체의 확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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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희 에디터
2023.08.24
리뷰
도서
[Review] 화가는 왜 그토록 바다를 사랑했을까? - 화가가 사랑한 바다 [도서]
101가지 바다의 마지막 장을 덮을 때면, 102번째 바다가 그려지길 바라며.
대학에서 시를 쓰는 수업을 들을 때, 나에게 바다가 무슨 존재인지를 묻는 질문이 있었다. 알고 보니 내가 쓰는 시에서 바다가 자주 등장했기 때문이었다. 나의 무의식 속에서 바다는 이런 존재였다. 자꾸만 부서지는 어릴 땐 흐르는 대로 사는 바다가 부러웠고, 때론 깊은 바다에 잠기기도 했으며, 밀려오는 파도에는 어쩔 줄을 몰라 했다. 나는 수영도 못하는 주제
by
박소희 에디터
2023.07.07
리뷰
도서
[Review] Stay Or Leave - 떠나거나 머무르거나: 안전 이별 [도서]
이별은 더 이상 끔찍한 실수가 아닌 반드시 해야하는 선택이다
안전 이별, Stay Or Leave 안전하게 이별한다는 건 뭘까. 가슴이 찢어지는 고통 없이 이별하는 것? 큰 사건 없이 이별하는 것? 이별이라는 자체를 해냈다는 것? 사실 이별 후에 오는 고통은 두 번째 문제다. 우리는 헤어지기 전에 헤어지겠다는 결심을 하는 것에 더 애를 먹는다. 어째서일까? 이별 후 맞이할 고통이 두려워서 일수도 있고, 연애가 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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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희 에디터
2023.06.29
리뷰
도서
[Review] 고흐가 귀를 자른 이유 - 예썰의 전당 [도서]
과거에 살았던 화가들이 현재의 우리에게 묻는다. "당신의 오늘은 어떤가요?"
예술과 썰(이야기)의 만남: 예썰의 전당 [예썰의 전당]은 KBS 화제의 교양 프로그램 [예썰의 전당]에서 소개된 여러 예술 작품 중 시청자들로부터 가장 큰 호응을 얻었던 서양 미술을 주제로 엮은 책이다. 르네상스 시대를 대표하는 레오나르도 다빈치부터 20세기 파블로 피카소까지 시대를 대표하는 화가 17인과 그들의 작품을 소개하고 시대순으로 전개되는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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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희 에디터
2023.06.09
리뷰
전시
[Review] 색채는 화가의 언어다 - 프랑스국립현대미술관전: 라울 뒤피
라울 뒤피의 충만했던 인생에 대한 찬사
라울 뒤피는 1877년 출생, 프랑스 르아브르의 가난한 음악가 집안에서 태어나, 15세부터 정식으로 미술을 배웠으며, 인상주의에 심취했으나, 이후 마티스 작품에 깊게 매료되어 야수파 대열에 합류한다. 그 후 뒤피는 밝고 경쾌하지만 결코 가볍지 않은 독창적 화풍으로 일평생 삶이 주는 행복과 기쁨을 주제로 수많은 작품을 탄생시켰다. 특히 그는 20세기 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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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희 에디터
2023.06.02
리뷰
전시
[Review] 루드비히 컬렉션 - 피카소와 20세기 거장들 [전시]
루드비히 컬렉션, 피카소와 20세기 거장들
전시 [피카소와 20세기 거장들]은 마이아트 뮤지엄에서 한국, 독일 수교 140주년을 기념한 루드비히부부의 컬렉션 전시다. 이번 전시는 20세기 모던아트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주요한 예술 사조와 거장들의 작품들을 아우르는 컬렉션으로 구성되어 있다. 독일 표현주의와 러시안 아방가르드부터 미니멀리즘까지 특히 20세기 격변의 시대에서 태동한 예술운동과 그에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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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희 에디터
2023.04.01
리뷰
공연
[Review] 진정한 '인간다움'이란 뭘까? - 태양 [공연]
태양을 잃은 밤을 통해 우리는 태양이 얼마나 아름답고 소중한 것인지를 깨닫는다
21세기 초 바이러스로 인해 전 세계 인구가 급감하고, 감염자 중 바이러스 항체가 생긴 사람들이 우월한 신체를 가진 신인류 '녹스'로 부상한다. 그들은 자외선에 치명적으로 약해 밤에만 활동 가능하지만, 젊고 건강한 신체를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는 초월적 변이를 기반으로 정치 경제를 이끌어가는 존재가 된다. 어느 날, 구인류가 모여 사는 작은 마을에서 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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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희 에디터
2023.02.26
리뷰
공연
[Review] 시대는 달라도 우리네 이야기 - 이백십일 [공연]
시대가 달라도 우리의 일상은 똑같고 우리는 그렇게 살아간다.
연극 <이백십일>은 1906년 일본 구마모토 아소산을 배경으로 한 나쓰메 소세키의 단편 소설을 원작으로 만들졌다. 일본의 근대화가 이루어지는 시대에 일본은 엘리트 교육을 강화하고 사회 개혁에 힘을 썼다. 전통을 고수하는 자들과 급격한 서구화의 충돌. 바로 그런 혼란스러운 시대에 나온 작품이 이백십일이다. 첫 시작으로 북이 크게 울리며 막의 시작을 알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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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희 에디터
2023.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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