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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공간X공감] in my shoes : 여름의 끝
여름의 끝에서 느끼는 감정과 음악.
무더웠던 여름이 가고, 가을이 오고 있다. 선풍기 없이는 쉽사리 잠들지 못했던 밤들. 이제는 서늘한 바람에 창문을 닫고, 이불을 덮어야 하는 때가 왔다. 유난히 날씨가 좋았던 지난 토요일. 아침부터 창문으로 들이치는 햇살에 이른 아침 저절로 눈이 떠졌다. 창문을 열고 하늘을 올려다보니, 맑고 푸른 하늘이 보였다. 이제 정말 가을이 오는구나. 간간이 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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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송이 에디터
2017.08.30
칼럼/에세이
에세이
[공간X공감] in my shoes : 지붕 위에서 즐기는 휴양지, 지붕콕 페스티벌
지붕콕 페스티벌 이야기. 그 순간을 함께했던 음악.
[공간X공감] : in my shoes <지붕 위에서 즐기는 휴양지, 지붕콕 페스티벌> 지난 19일, 인천시 부평구에 위치한 부평아트센터 옥상에서 ‘지붕콕 페스티벌’이 열렸다. 이 페스티벌로 말할 것 같으면, 내가 교육을 받고 있는 BP음악산업아카데미의 프로젝트이자, 같이 교육을 받는 동기들이 직접 만든 페스티벌이다. 지붕콕 페스티벌은 지붕 위 옥상에서 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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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송이 에디터
2017.08.22
칼럼/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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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X공감] in my shoes : 경주 여행
경주 여행 이야기. 그 순간을 함께했던 음악.
[공간X공감] : in my shoes <경주 여행> 무더위가 절정에 이르렀던 8월 초. 여름휴가로 역사의 도시 ‘경주’에 다녀왔다. 이 무더운 여름에 바닷가도 아닌 왜 하필 경주냐고 물을 수도 있다. 그렇다. 사실 나도 넓고 푸른 바닷속으로 뛰어들고 싶었다. 시원한 바닷물 속에 몸을 풍덩 담그고, 물장구치며 놀고 싶었다. 그런데 처음 경주를 가자고 제안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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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송이 에디터
2017.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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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X공감] 거울 앞, 내 모습
거울 앞에서 내 모습을 보며 느끼는 감정과 음악
늦은 저녁, 하루 일들을 마치고 방으로 향해요. 불이 꺼져있는 방 안. 창문 사이로 스며든 옅은 빛이 방 한구석을 비추고 있어요. 침대 옆 놓여있는 거울 앞에 두 발을 가지런히 모으고 서면 거울 속에 비치는 내 모습. ‘머리가 많이 길었네.’ ‘살이 좀 찐 것 같다.’ ‘피부가 많이 탔네.’ 매일 조금씩 변하는 내 모습은 익숙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낯설게 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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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송이 에디터
2017.07.29
칼럼/에세이
에세이
[공간X공감] 안녕, 바다
여름에 더욱 반가운 존재 '바다'. 바닷가에서 느끼는 감정과 음악
여름하면 빠질 수 없는 그 이름 '바다' 가만히 있어도 등줄기를 타고 땀방울이 흐르는 날이면, 드넓고 푸른 바다의 품 속으로 ‘풍덩’ 뛰어들고 싶어요. 햇살이 뜨거운 낮에는 시원한 바닷물 속에 몸을 담그고, 해가 저무는 밤이 되면 솔솔 불어오는 바닷바람과 잔잔한 파도소리를 들으며 모래사장을 거닐어요. 모래 위에는 내 발자국이 나란히 나란히 새겨지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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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송이 에디터
2017.07.19
칼럼/에세이
에세이
[공간X공감] 빗속을 거닐다
비 오는 날, 빗속을 거닐며 느끼는 감정과 음악.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오후. 회색빛의 거리 사이로 우산을 쓴 채 빗속을 걸어가요. 어딘가를 향해 바삐 걷는 사람들. 그 사이에서 느린 걸음으로 한 발, 한 발. 물웅덩이 위로 퍼져가는 빗방울을 바라보고 있으면, 문득 코끝을 스치는 비 냄새. 우산을 든 팔이 젖어 들고 빗물이 발끝으로 스며드는데도 이상하게 기분이 싫지 않아요. 갑작스럽게 내리는 비는 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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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송이 에디터
2017.07.09
칼럼/에세이
에세이
[공간X공감] 방학 사용 설명서
삶의 작은 행복, 방학에 느끼는 감정과 음악.
이름만 들어도 설레는 단어 방.학. 과제에, 시험에, 눈코 뜰 새 없이 바빴던 6월이 가고 무더운 여름과 함께 여름방학이 다가왔어요. 학생들에게 방학은 짧지만 놓칠 수 없는 것! 늦잠도 자고, 게으름도 부려봤다가, 미뤄뒀던 미드도 보면서 간만의 여유를 즐겨요. 그동안 하지 못했던 영어 공부에, 대외활동은 덤덤덤덤덤~♪ 자기계발을 위한 시간도 필수죠!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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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송이 에디터
2017.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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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X공감] 결혼식에서
사랑하는 사람과의 미래를 약속하는 '결혼식'에서, 느끼는 감정과 음악.
지인의 결혼식 날. 멋진 턱시도를, 하얀 웨딩드레스를 입고 사람들을 맞이하는 그는 내가 알던 그 사람이 아닌 것 같아요. 약간은 상기된 얼굴에서 긴장과 설렘, 여러 복잡한 감정들이 보이죠. 그 모습을 보며 기쁘기도, 부럽기도, 벅차기도 한 마음이 들어요. 결혼식이 시작되고, 주례가 이어지는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문득, ‘내 결혼식은 어떤 모습일까?’ 머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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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송이 에디터
2017.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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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X공감] 잠이 오지 않는 밤
잠이 오지 않는 밤, 느끼는 감정과 음악.
칠흑같은 어둠이 세상을 삼키는 밤. 턱 끝까지 이불을 덮고, 눈을 감았다. 귓가에는 나의 고른 숨소리와 드물게 지나가는 차소리뿐. 잠시 온 신경을 놓았다가, 머릿속을 떠다니는 생각들에 온몸의 신경이 다시 곤두선다. 눈을 깜빡깜빡, 흐릿한 천장을 바라보다 문득 세상에 혼자 남겨진 것 같은 기분. 그 순간 이불 속을 파고드는 냉기에 몸을 부르르 떨었다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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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송이 에디터
2017.06.09
칼럼/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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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X공감] 기차를 타고
기차역에서, 기차를 타며 느끼는 감정과 음악
저마다의 사연을 가지고 먼 길을 떠나는 사람들. 가방을 짊어진 사람들의 모습에서 이야기가 흘러나와요 기차를 탄다는 것은 어딘가로 이동하는 것을 의미하지만, 상황의 변화를 의미하기도 해요 누군가는 여행을 위해, 누군가는 생계를 위해, 누군가는 고향을 찾아 기찻길에 오르죠 목적지가 다른 것처럼 기차에 오르는 목적도 각자 달라요 네모난 창틀 안으로 보이는 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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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송이 에디터
2017.05.29
칼럼/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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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X공감] 날씨 좋은 날, 나들이
날씨 좋은 날, 나들이를 떠나서 느끼는 감정과 음악.
따뜻한 햇살에 집에만 있기 아까운 날, 가벼운 옷차림으로 나들이를 떠나요 예쁜 꽃들이 환히 반겨주는 공원도 좋고, 시원한 강바람이 부는 강가도 좋아요 어디든 나서는 거에요 푸른 잔디 위에 돗자리를 깔아 놓고 구름 한 점 없는 하늘을 바라보며 누웠다가, 얼굴 위로 스치는 바람을 느껴도 보고 배가 고플 즈음, 집에서 싸온 음식을 먹으며 뱃속을 든든히 채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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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송이 에디터
2017.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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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X공감] 먼지 묻은 앨범을 보며
앨범 속 어린 시절을 보며 느끼는 감정과 음악
오랜만에 방 청소를 하다가 한 구석에 쌓여있던 먼지 묻은 앨범을 발견했다. 그 속엔 지금의 ‘나’가 되어가는 과정이 고스란히 담겨있었다. 머리는 왜 그렇게 기르고 싶어 했으며, 교복은 왜 입기 싫어했을까? 매일 같이 뭘 입을까 고민해야 하는 게 얼마나 고역인데. 감추고 싶은 사진들도 있었지만 풋풋했던 모습을 보니 슬쩍 웃음이 났다. 한 동네에 살았던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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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송이 에디터
2017.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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