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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Opinion] 언택트 시대 속 온라인 콘서트 [공연예술]
온라인 콘서트가 오프라인 콘서트의 대안이 아닌, 현 상황에 걸맞은 새로운 문화로 자리 잡아야 한다.
2020년은 그야말로 ‘언택트(un-tact)’의 시대이다. 언택트란, 접촉을 뜻하는 콘택트(contact)에 반대를 뜻하는 언(un)을 붙인 신조어로, 기술의 발전으로 비대면 형식의 소통이 가능해짐과 동시에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다시금 주목받게 된 단어이다. 언택트 시대에 접어들며 많은 사람이 경제적인 피해를 보게 되었다. 학생들은 이전보다 한정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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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준 에디터
2020.08.30
리뷰
영화
[Review] 대안영화를 통해 세상 속 나의 좌표를 찾는 방법 - 제20회 서울국제대안영상예술페스티벌
한국구애전 장편:깃발, 창공, 파티 속 KEC지회의 일상을 통해 돌아보는 나 자신의 좌표
대안영화는 이렇게 태어났다 ‘킬링 타임용 영화’라는 말이 있다. 말그대로 그저 시간을 보내기 위해 오락거리로 영화를 관람하는 것을 의미하는 이 단어는 현대에 와서 영화의 의미가 얼마나 퇴색되었는지 보여준다. 요즘 사회에서 영화를 진지한 자세로 관람하며 영화 속에 담긴 세계를 통해 나 자신이 무엇인가, 내가 살아가고 있는 세상에서 나의 존재는 어떤 의미를
by
박다온 에디터
2020.08.29
칼럼/에세이
칼럼
[칼럼] 지구 온난화 - 장마와 폭우의 마지노선
자원 고갈, 지구 온난화, 결국 장마와 폭염.
괜한 돈 낭비처럼 보이겠지만 환경을 생각하는 일은 결국 장기적 측면에서의 이익으로 이어진다. 순간의 이익에 눈이 멀어버린 우리는 조금만 생각해보면 알 수 있는 이 간단한 진리를 깨닫기까지 너무도 큰 비용을 지불했고 사태를 이 지경까지 끌고 왔다. 한 수 앞을 내다보기는커녕 한 치 앞도 못 본체 나를 포함한 개인과 집단의 집단지성은 우매함으로 끝이 났다.
by
김상준 에디터
2020.08.28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푸르게 빛난 슈퍼주니어-K.R.Y.의 온라인 콘서트 [문화 전반]
온택트(Ontact) 시대, 코로나19도 덕질을 막을 순 없다 ③
출처: 슈퍼주니어 공식 트위터 지난 6월 첫 번째 미니앨범 ‘푸르게 빛나던 우리의 계절’로 행복을 선사한 슈퍼주니어-K.R.Y.가 드디어 콘서트에서 팬들과 만났다. 2015년 8월 23일 이후 정확히 5년 만의 단독 콘서트다. 콘서트 제목은 ‘푸르게 빛나는 우리의 계절’. 팬들도, 슈퍼주니어-K.R.Y.도 간절히 기다려 온 이 시간과 잘 어울렸다. 푸른
by
채호연 에디터
2020.08.27
리뷰
공연
[Review] 독도오감도에서 현재의 화합을, 환희에서 과거의 화합을 - 라메르에릴 제15회 정기연주회
라메르에릴의 광복 75주년 기념 연주회를 통해 과거의 화합을 기념하고 현재의 화합을 위해 나아가다
화합으로 완성되는 독도오감도 이번 라메르에릴의 광복절 75주년 기념 15회 정기 연주회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곡은 다름 아닌 <독도오감도>였다. <독도오감도>는 라메르에릴이 주최한 독도 특별전시회 ‘독도, 오감도’ 에서 받은 감동과 이미지들을 음악으로 표현한 작품으로 이번에는 더욱 풍성한 음향의 조화를 위해 현악 앙상블로 확대 편곡하여 선보였다. 이 곡에서
by
박다온 에디터
2020.08.26
리뷰
공연
[Review] 코로나 시대의 페스티벌 - 2020 서울 프린지 페스티벌
여러 사정으로 하나의 공연밖에 관람하지 못한 아쉬운 축제
작년 2019 서울프린지페스티벌을 참석했던 기억이 좋게 남아 있어서, 올해도 프린지페스티벌을 향유했다. 과거 군사용 시설로 사용되었던 기지가 거대한 축제의 장으로 변신한 마포 문화비축기지라는 공간은, 그 시절에 대한 경험이 없던 나에게도 늘 큰 의미로 다가온다. 마포 문화비축기지 전경 문화비축기지의 면적은 약 21만 제곱미터. 서울의 웬만한 대학교 캠퍼스
by
박지수 에디터
2020.08.24
칼럼/에세이
에세이
[안녕, 눈사람] 코로나 시대 학교의 최전방엔 교사가 있습니다.
교육은 우리의 미래이며, 교사는 전사가 아니다.
코로나19와 함께 시작된 2020년 1학기가 막을 내리고, 이름도 무색한 여름방학이 왔다. 코로나19는 교육계에 치명타를 가했고, 학교는 이례 없는 온라인 수업의 시작과 함께 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여러 대책들을 논하기 시작했다. 3월 코로나19의 심각한 확산으로 인해 등교를 계속해 미루다 온라인 수업이 시작되었고, 안정세에 접어들면서 온라인 수업과 등
by
최은희 에디터
2020.08.22
리뷰
도서
[Review] 오늘 내 감정 온도는? - 그림책으로 읽는 감정수업
“잊지 말고 이겨내. 이겨내지 못하면, 너는 영혼이 자라지 않는 어린애일 뿐이야.”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 中-
최근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가 성황리에 끝났다. 드라마에서 여자주인공의 직업이 동화작가인데, 작중에서 그녀가 쓴 동화들이 인상 깊었다. 그래서 아직 여운이 남고 있다. 그림책 하면 어린이들을 위한 책이라는 인식이 강했다. 동화도 그림책도 ‘어린이’를 위한 것으로 생각했지 ‘어른’을 위한 책이라고는 생각지 않았다. 하지만 그건 편협한 생각임을 깨달았다
by
박신영 에디터
2020.08.21
리뷰
공연
[Review] 남겨진 상처는 아물지 않는다 - 연극 '미래의 여름'
눈부신 여름날, 아픈 기억을 다시 꺼내보다
또래에 비해 성숙한 초등학생 미래, 남모를 아픔을 간직하고 있는 미래의 고모 동아, 마냥 해맑은 석우, 석우의 형이자 따뜻한 도시 남자 찬우, 그리고 그 밖의 어른들의 이야기. <미래의 여름>은 미래가 어른이 된 시점에서 초등학생에 겪었던 여름날의 기억을 풀어낸다. 관객들은 ‘이미래’라는 아이의 눈을 통해 그들을 바라보게 된다. 처음에는 그저 신선하고 유
by
최수영 에디터
2020.08.19
리뷰
공연
[Review] 찬란하지 않지만 은은한 우리네들의 삶 - 연극 '찬란하지 않아도 괜찮아'
찬란하지 못해도 청춘을 살아가는 우리들의 이야기
청춘(靑春)의 뜻이 푸르른 봄 이듯, 이 단어는 인생에서 가장 산뜻하고 푸르른 시기를 이른다. 그래서인지 청춘은 찬란하다고들 말한다. 청춘이라는 시기에 몸담고 있는 20대 나이의 사람들은 항상 빛이 나는, 인생에서 가장 눈부신 시기를 살아가고 있다고들 한다. ‘청춘’ 하면, ‘찬란’이라는 단어가 떠오른다. 눈부시고, 아름답고 순수하고 깨끗한, 그러니까 어
by
박다온 에디터
2020.08.16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콜레트 - 남편의 그림자에서 빠져나온 위대한 작가 [영화]
콜레트, 키이라나이틀리, 영화추천, 여성영화, 영화리뷰, 영화
1800년대 후반, 프랑스의 작은 마을 생 소뵈르에 살던 콜레트(키이라 나이틀리)는 소설 편집자 윌리(도미닉 웨스트)를 만나 결혼하면서 파리로 떠나게 된다. 시골 출신의 콜레트가 파리의 사교계와 물랑루즈에 점점 지쳐갈 무렵, 급기야 경제적 어려움에 처하게 된 윌리. 콜레트에게 직접 소설을 써보는 게 어떻겠냐는 파격적인 제안을 한다. 콜레트의 소설 '클로딘
by
박민주 에디터
2020.08.15
오피니언
사람
[Opinion] 그는 대충 그리지만 온 마음을 다 한다. - 안자이 미즈마루 [사람]
무라카미 하루키의 파트너, 일러스트레이터 안자이 미즈마루에 대해서.
그림책 후와후와 오랜만에 그림책이 읽고 싶어 책장 앞에 섰다. 가로보다 세로가 긴 직사각형 모양의 다른 책들과는 다르게 가로가 세로의 1.3배 정도 더 긴 책이라 거꾸로 꽂혀 있어 제목이 적힌 옆등이 하늘을 향하고 있다. 제목은 후와후와. ‘후와후와’는 구름이 가볍게 둥실 떠 있는 모습이라든지, 소파가 푹신하게 부풀어 있는 모습이라든지, 커튼이 살랑이는
by
우준영 에디터
2020.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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