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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공연
[Review] 폐품을 활용한 로봇 인형극 : 포맷_FORMAT
제1회 청청로 페스티벌 [PART 2.]를 관람한 뒤
제1회 청청로 페스티벌의 [PART 2.] 공연인 아동극 <포맷_FORMAT>이 2021년 8월 8일 대학로 서완소극장에서 관객들과 만났다. 8월 6일 금요일부터 8월 8일 일요일까지 집에서 관람하는 온라인 상영도 진행하였다. '예술단체 보이저런처(Voyager Launcher)'에서 공동창작한 아동극 <포맷_FORMAT>은 정크아트로 만든 로봇인형극이다
by
이다영 에디터
2021.08.18
리뷰
공연
[Review] 익숙한 정크가 모여 만들어내는 삶에 대한 근본적인 고찰 - 연극 '포맷_FORMAT'
고철들로 이루어진 로봇들은 인간이 사라진 세상에서 왜 인간을 위해 일해야 하는가?
목적 없이 움직이는 것들에 대한 성찰 인간의 편리와 편익을 위해 만들어진 로봇들, 그들이 사는 세상은 아이러니하게도 인류가 모두 사라진 세상이다. 인류가 존재하지 않는 세상에서 인간을 위해 일하는 로봇들과 그런 로봇들을 감시하는 로봇 경찰 L.S.T가 겉으로 잔잔한 것만 같은 평화를 유지하고 있는 그곳이 연극 <포맷>의 배경이다. 인간이 살아갈 수 있는
by
박다온 에디터
2021.08.18
오피니언
음악
[Opinion] Queendom: 길 잃은 영혼들을 위하여 [음악]
레드벨벳 신곡 'Queendom' MV 리뷰
당신이 아이돌 산업, 특히 SM 엔터테인먼트의 아이돌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다면 근 1년은 꽤나 당황스러운 시간이었을 것이다. SM엔터테인먼트가 에스파 데뷔와 함께 무언가 낯선 세계관에 시동을 걸더니 마침내 'SMCU'라는 이름의 영상으로 거하게 한 건 완성하셨기 때문이다. 얼마나 거하게 완성했냐면, SMCU를 모르는 사람도 에스파의 '광야'와 그들의 A
by
백나경 에디터
2021.08.17
오피니언
영화
[Opinion] 1994년, 은희라는 세계에서 목격한 것 (2) [영화]
김보라 감독의 첫 장편 영화 <벌새>(2018), 두 번째 이야기
<1994년, 은희라는 세계에서 목격한 것> 1부와 이어집니다. * 이 글에는 스포일러와 도서 <벌새, 1994년, 닫히지 않은 기억의 기록>에 등장하는 영화의 삭제된 분량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주워다 놓는 어른 - 새서울 의원 의사와의 관계 <벌새, 1994년, 닫히지 않은 기억의 기록>의 ‘작가의 말’에서 김보라 감독은 벌새의 제작기를 밝히고 있다.
by
박이빈 에디터
2021.08.16
오피니언
영화
[Opinion] 무비: 우리가 사랑한 영화들 - '나홀로 집에'의 기적 [영화]
우리가 사랑한 영화들에 관하여
좋아하는 영화를 즐기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그중에서도 같은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건 때로 영화를 보는 시간 자체보다 더 큰 즐거움을 주기도 한다. 보통은 배우의 표정 변화 하나하나에 대해 눈에 광기가 어린 채로 열을 올리며 이야기하면 이상한 사람 취급을 받기 딱 좋지만, 똑같이 그 영화에 빠진 사람과 이야기를 나누면 둘
by
조예음 에디터
2021.08.15
오피니언
음악
[Opinion] 아침에 듣기 좋은 뉴에이지 11선 [음악]
아침을 바꾸는 11가지의 뉴에이지 음악
나는 가끔 드넓은 초원 속 오두막집에서 아침을 맞이하는 상상을 하곤 한다. 조각구름이 둥둥 떠다니고 숲의 향기가 드문드문 나며, 새들이 지저귀는 소리가 청아하게 들리는, 그런 곳에서 눈을 떠보고 싶다는 상상 말이다. 그런 상상을 한 후에는 꼭 다음과 같은 조건들을 붙여놓는데, 첫째, 여유있는 느긋한 아침이어야 할 것. 둘째, 창문으로 햇줄기가 희미하게 들
by
김재훈 에디터
2021.08.14
오피니언
음악
[Opinion] 그때의 나를 기억해줘요 part.1 영화 [음악]
OST가 담고 있는 수많은 기록들. 바로 그때, 그 스크린 속으로
이미지 출처 _ 브리짓 존스의 베이비 스틸컷 이 세상의 가치는 대부분 유한함에서 비롯된다. 나는 가장 대표적인 것이 시간과 기억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유한한 시간 속에서 어떤 기억은 서둘러 놓아 버리려 애쓰지만 또 어떤 기억은 계속해서 붙잡으려 애쓴다. 나는 언젠가 흐려질 내 유한한 기억력을 대신하여 찰나의 기억을 간직해 주는 것들을 좋아한다. 사진,
by
이건하 에디터
2021.08.14
작품기고
The Artist
[그리고] 영구적인 것들에 대해서, About permanent things.
액자를 추가하는 것이 더 행복할까 액자에 연연하지 않는 것이 더 행복할까 모르겠다.
한승민(Han SeungMin) 영구적인 것들에 대해서, About permanent things 2021 혼합재료, Mixed Media 디지털 이미지 작업, Digital Image Seoul 1 2 3 어떤 사람들은 예술은 소유욕의 해소라고 말하기도 한다. 내 손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만들고, 온전히 공감하고, 몰입하고, 감상 할 수 있는 유일한 것이
by
한승민 에디터
2021.08.12
오피니언
공간
[Opinion] 마을 꼭대기 개인 카페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법 [공간]
이유도 모르고 바삐 지내는 많은 사람들이 한 번쯤 방문해봤으면.
“좋은 하루 보내세요!” 카페에 들어서려는데 그곳에서 나서던 누군가가 이런 인사를 주고받으면서 나왔다. 차분하고 따듯하면서도 꽤 맑고 또렷한 목소리였다. 나는 생각했다. ‘친한 사람인가? 저런 인사를 주고받는다는 게 생각보다 쉽지 않은데, 참 부럽다.’ 그러고는 내심 기대했다. 나한테도 저런 인사를 해주지는 않을까, 하고 말이다. 물론 처음부터 그 카페에
by
정소미 에디터
2021.08.11
오피니언
음악
[Opinion] 나의 2014년 아침 [음악]
누구에게나 한 시절을 버티게 해 준 음악이 있다.
나에게는 유독 한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음악이 있다. 야간 자율 학습 시간이 끝나면 도서관을 찾았더랬다. 매일이 똑같은 일상에서도 유난히 해야 할 일에 집중이 되지 않는 돌연변이 같은 날이 있기 마련이다. 그런 날이면 손에 잡히지 않는 일에 애써 매달려 있기보다는, 도서관 발코니로 나와 캄캄한 하늘과 밤공기 같은 것들을 느끼며 답답한 마음을 대변해줄 노래
by
장현채 에디터
2021.08.10
오피니언
영화
[오피니언] 팝스타가 되는 과정은 험난하다 - 론리아일랜드의 팝스타 [영화]
팝스타의 험난한 과정을 모큐멘터리 형식으로 그린 영화
배우 앤디 샘버그. 앤디 샘버그는 SNL, 브루클린 나인 나인으로 가장 잘 알려진 배우이다. 여러 작품에서 공통으로 그가 맡는 인물의 특성을 보면 장난꾸러기, 트러블메이커이다. 그중에서도 비록 엄청난 인기를 끌지는 못했지만 매우 인상적인 영화가 있다. ‘론리아일랜드의 팝스타’라는 페이크 다큐멘터리 영화이다. 앤디 샘버그가 코너4리얼이라는 이름의 팝스타의
by
임민하 에디터
2021.08.10
오피니언
영화
[Opinion] 1994년, 은희라는 세계에서 목격한 것 (1) [영화]
김보라 감독의 첫 장편 영화 <벌새>(2018)
영화 <벌새>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자 마음먹으면 늘상 떠오르는 말이 있다. 영화가 개봉하고 얼마 지나지 않았을 때, 아무리 바빠도 이 영화는 꼭 봐야 한다는 말을 연신 뱉으며 꽤 강력한 주장으로 친구를 데리고 영화관에 갔다. 이 영화는 진짜 괜찮을 거라고 떵떵거리던 말 속에 영화가 친구 마음에 꼭 들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숨겨 두었고 우리는 함께 영화를
by
박이빈 에디터
2021.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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