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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Opinion] 한강에서 판타지를 건져 올리다 (2) [여행]
아는 만큼 보이고 알면 사랑하게 된다
지난 번 [한강에서 판타지를 건져 올리다]에 이은 ‘한강 시리즈’ 두 번째다. 글을 쓰고 읽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다. 재미와 정보. 지난 번 포스팅한 글이 나만의 감성과 시각으로 독자들로 하여금 공감을 끌어내는 ‘재미’를 추구한 글이라면 이번에는 철저하게 정보를 전달하는 데 방점을 찍었다. 서울과 수도권에 사는 사람들은 너무 익숙해 한강은 물이나 공기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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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빈 에디터
2022.04.24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추억을 잠시 맡아드립니다. [문학]
어른이 되기전에 찾아가세요!
오늘은 뭘 쓰지? 그런 사람이 있다. 별거 아닌 일인데도 그 사람이 관련되면 꼭 끝이 웃긴다거나 생각지도 못한 행동으로 해결하는 사람 말이다. 그런 사람을 오랜만에 만나 그동안의 일상을 얘기하면 마치 이야기보따리가 열린 것처럼 재밌는 추억이 마구마구 쏟아져 정말 즐겁다. 이런 사람이 있다면 또 정반대의 사람이 있다. 추억이 있냐 물어도 딱히 기억나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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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민지 에디터
2022.04.24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판타지가 그리는 '종말'이 우리에게 건네는 경고 [드라마/예능]
드라마 <무신지지불하우 : 신이 없는 땅에는 비가 내리지 않는다>가 그리는 세상의 종말
팬데믹을 거치며 환경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미래학자 제러미 레프킨은 코로나19(COVID-19)로 인한 팬데믹의 원인으로 기후변화를 꼽는다. 그는 특히 팬데믹과 관련된 기후변화의 원인을 물순환 교란으로 인한 생태계 붕괴, 인간의 야생생물 서식지 파괴, 기후재난으로 인한 야생생물들의 이주, 이 세 가지로 나눈다. 그 중 물순환 교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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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중 에디터
2022.04.08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한강에서 판타지를 건져 올리다 [미술/전시]
한강, 망치, 그리고 판타지
“나는 한강의 딸이다” 북한강과 남한강 두 물줄기가 경기도 양평에서 만난다. 두 물이 만난다고 해서 이름도 ‘두물머리’다. 이후 일제 강점기 때 우리말을 한자어로 모두 바꿔 적었는데 두머리의 뜻을 그대로 적어 양수리(兩水里)가 됐다. 결국 양수리와 두물머리는 같은 뜻이다. 그렇게 하나가 된 강은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을 통과해 김포반도에서 서해로 흘러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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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빈 에디터
2022.03.28
오피니언
도서/문학
세상을 맞서는 소통과 화합.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은 다름과 차별의 모호함을 명확한 기준으로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단순히 SF의 장르를 넘어서, 소통과 화합을 강조하는 이 책은 요즘 코로나 시국에 잘 어울리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먼 미래에는 빛의 속도를 따라갈 수 있을까? 어렸을 때 지루했던 과학 시간에 빛의 속도가 가장 빠르다는 것만큼은 기억하고 있다. 어쩌다 한번 미래세대의 모습을 상상하여 그림을 그리는 시간이 있었는데, 그때 친구들은 다양한 상상력을 발휘하여 여러 재밌는 모습을 그리곤 했다. 그중 나를 포함한 대부분의 친구들은 사람들이 우주 속의 또 다른 행성에서 살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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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윤진 에디터
2022.02.22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네가 그리는 인생은 판타지야
사실 그렇다. 일이란 게 내가 의도하지 않아도 나쁘게 흘러갈 때가 있다. 더 나쁜 상황을 막는다는 게, 상황을 좋은 쪽으로 끌어보려고 하더라도 나와는 상관없이. 내가 원하는 것의 반대 반향으로만 흘러갈 때가 있기 마련인 것이다. 이에 혹자는 이렇게 물을지도 모른다. ‘신이시여! 왜 제게 그리도 가혹하게 구시는 건가요?’ Kidding은 답한다. ‘유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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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경 에디터
2022.02.14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낯섦의 기록
낯섦이 주는 짜릿함을 기억하고 싶습니다.
낯섦, 삶을 살아가는 존재라면 수백 번 마주하게 되는 감정이다. 큰 변화로 인한 낯섦이 존재할 수 있으며 아주 근소한 차이로부터 낯섦이 유발될 수 있다. 오늘 처음 방문하여 이 글을 쓰고 있는 이 카페 역시 낯설다. 최근 낯선 지역에 내려와 새로운 사람들과의 만남을 갖게 되었다. 이전까지 내게 새로운 변화는 오로지 설렘만 가져다주었는데 이상하게 이번만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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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윤 에디터
2022.02.08
오피니언
만화
[Opinion] 양산형 판타지 소설을 좋아합니다 [만화]
양산형 판타지 소설의 범람이 불러일으킨 현상, 그리고 순수한 재미
흔한 환생물 이야기 평범하게 현시대를 살고 있던 주인공은 어느 날 교통사고로 갑작스럽게 죽음을 맞게 된다. 새로운 다음 생은 정말 낯설게도 한 제국의 백작가 첫째 딸 발레리. 심지어 죽음에 대한 예언을 듣게 되어 평범하게 오래 살 수 있는 것에 온 힘을 다해 조용히 살아가지만, 제국 내 최연소 공작 카일러스와 약혼을 진행하게 된다. 어떻게든 파혼한 후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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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원 에디터
2022.01.30
작품기고
The Artist
[wal space] 크리스마스 배달
언제부턴가 산타의 웃음소리가 들리지 않았다.
음.. 요즘에는 루돌프보다 배달 서비스가 더 많아요. 그게 편하기도 하고, 무엇보다 빠르거든요! 사라진 산타의 행방은 아무도 몰라요. 선물도, 음식도 모두 배달로 해결하니까요!
by
강하연 에디터
2021.12.25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동화 같은 풍경 + 귀여운 주인공 + 전염병 = ? [드라마/예능]
전염병 시대에 태어난 사슴 소년의 여정, <스위트 투스: 사슴뿔을 가진 소년>
엄청난 전파력과 치명률을 보인 바이러스 H5G9는 새끼손가락 경련을 시작으로 기침, 고열 등의 증상으로 연결되다 결국 감염자를 죽음에 이르게 만든다. H5G9 창궐은 이 드라마에서 ‘대붕괴’라고 말하며 대붕괴 이후에 태어난 아이들은 모두 반은 인간, 반은 동물인 ‘하이브리드’로 태어난다. 많은 사람들이 죽어간 대붕괴와 하이브리드가 나타난 시기가 딱 맞아떨
by
신민정 에디터
2021.12.10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고요한 것들의 냉장고 [미술/전시]
종이 돼지의 환대
S에게, 고양이에게 침대 반쪽을 내어주는 계절이 왔어. 평소에는 올라오지도 않으면서, 날이 쌀쌀해지면 침대에 늘어지더라고. 그래서 요즘은 뚱한 표정으로 잠에서 깨어나는 고양이와 하루를 시작하고 있어. 겨울이 오고 있다는 게 좁혀진 거리감으로 느껴진다. 너도 잘 지내고 있는 거지? 날이 추워지기 전이 지금이라는 친구의 말에 바다에 갔어. 물론 언제나처럼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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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주현 에디터
2021.11.04
오피니언
미술/전시
모든 이들에겐 판타지가 필요하다
팝아트의 황제, 앤디 워홀(Andy Warhol)이 서울에 상륙했다! 이 전시회는 현재 서울에서 가장 핫한 장소이며, 더현대서울에서 6월 27일까지 진행한다. 어쩌면 당신은 앤디 워홀을 "일단 유명해져라. 그러면 당신이 똥을 싸더라도 사람들이 박수를 쳐줄 것이다."라는 말을 한 사람으로 알 수도 있다. 그러나 이 문장은 사실 그가 한 말이 아니다. 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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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윤영 에디터
2021.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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