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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전반
[Opinion] 뉴트로, 정말 새로웠을까? [문화 전반]
뉴트로는 정말 레트로와 달랐을까?
1. 2019년의 뉴트로 2018년 말, 김난도 교수는 <트렌드 코리아 2019>를 통해 뉴트로를 한 해의 키워드로 선정했다. 책은 매번 등장한 복고 트렌드와 달리, 뉴트로는 차별된 흐름을 만들었다고 했다. 소수만의 힙스터 문화라고 여겨지던 레트로 현상은 시간이 지나며 점점 거대해졌고, 이후 뉴트로가 되어 2019년의 사회적 현상이 되었다. 뉴트로는 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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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준 에디터
2019.12.30
리뷰
공연
[Preview] 철가면 사나이의 이야기, '아이언 마스크' [공연]
프랑스 최대의 미스터리를 모티프로 한 뮤지컬
과거 프랑스 왕실에는 쌍둥이가 태어나면 한 명은 왕위를 계승하고 다른 한 명은 철가면을 씌워 지하감옥에 영원히 가두어 버리는 법이 있었다. '아이언 마스크'는 영화나 뮤지컬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에게는 익숙한 제목일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낯선 제목일 수도 있다. 뮤지컬 '아이언 마스크'는 <몬테크리스토 백작>, <삼총사>의 원작자인 알렉상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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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준 에디터
2019.12.29
리뷰
영화
[Preview] 인생이 아닌 시선을 따라가는 영화 "고흐, 영원의 문에서" [영화]
반 고흐의 전기 영화를 벗어난 새로운 시선의 탐구
1. 다시, 반 고흐 빈센트 반 고흐는 독보적인 장르다. 그는 흔히 후기 인상주의 화가로 알려졌지만, 사람들은 그를 화가 이상의 인물로 여긴다. 고흐는 작품보다 이름 자체로 존재한다. 그의 대표작은 있어도, 고흐라는 이름은 작품 뒤에 가려지지 않는다. 고흐의 작품은 인생을 그대로 담아냈다. 그의 인생은 붓 터치 하나하나의 생명력이 되었다. 사람들은 반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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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준 에디터
2019.12.14
오피니언
영화
[Opinion] 다시보는 기생충, 기호와 마르크스 [영화]
제목이라는 기호의 의미, 자본주의적 역할구조의 역전
1. 제목이라는 기호 영화 <기생충>의 개봉 이전, 봉준호 감독은 영화가 벌레가 나오는 재난영화가 아니라는 해명을 해야 했다. 예고편의 제한된 정보만을 가진 관객들은 ‘기생충’이라는 제목이 가진 의미를 쉽게 이해할 수 없었다. 사람들은 기생충이라는 제목이 지닌 의미와 영화가 제공하는 정보를 연결하기 어려워했고, 영화는 궁금증을 더욱 자아냈다. 일반적인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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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준 에디터
2019.11.16
리뷰
도서
[Review] 인간의 유구한 바보짓 - 인간의 흑역사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고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고,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 이 글귀는 2013년경 인터넷 곳곳에서 퍼진 밈이자, 현재는 사람들 사이에서 명언 반열에 오른 글귀다. 처음에는 단순한 재미를 위한 사진이었지만, 나이 연령을 불문하고 많은 사람들은 이 글귀에 공감했다. 이 글귀는 시간이 지나도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회자되었고, 곱씹을수록 인간 본질에 대한 통찰을 느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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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준 에디터
2019.11.14
리뷰
도서
[Review] 고통이 예술이 되는 과정 - 치유미술관
아픔이 명화가 되는 과정, 그 명화로 다시 치유받는 과정.
1. 예술가의 슬픔 예술은 슬픔과 고통의 결과물이다. - 파블로 피카소 예술가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흔히 예술가에겐 예술적 영감과 재능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창의적이고 독보적인 작품을 위해서는 남들과 다른 조건을 갖추어야 한다고 설명한다. 그래서 예술가를 소개할 때에는 그가 가진 특별한 조건을 찾는다. 남들보다 얼마나 천재적인지, 얼마나 창의적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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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준 에디터
2019.11.07
문화는 소통이다
ART insight
[ART insight] 삶의 반추, 글쓰기
삶의 도구로써 글쓰기는 자아를 외부로 꺼내고 다시 소화하는 반추의 과정을 거친다.
글을 쓰는 일은 자신을 되돌아보는 과정이다. 삶에서 앞으로 나아가는 것만큼 되돌아보는 일 또한 중요하다. 삶을 반추하는 일의 중요성은 당위적이고 일반론적이지만, 그 원인과 과정은 당연한 방법이 없다. 삶을 돌아보게 하는 원인은 다양하다. 타인이 될 수도, 특정한 사건의 결과가 될 수도 있다. 오비디우스의 <변신 이야기>에 등장하는 나르키소스는 연못에 비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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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준 에디터
2019.11.02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캐릭터 힐링 에세이 어벤져스 [도서]
넘쳐나는 캐릭터 에세이와 치유의 의미
캐릭터 힐링 에세이 서점에서 트렌드를 확인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서가에 세로로 꽂혀있는 책이 아닌 가로로 누워 쌓여있는 책을 둘러보면 알 수 있다. 주로 베스트셀러를 두는 코너에는 최근 인기 있던 책과 신간들이 쌓여있다. 그 책들은 의외로 트렌드에 민감하다. 각자 다른 주제를 이야기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서로 공유하는 공통적인 관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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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준 에디터
2019.10.31
리뷰
공연
[Review] 평범함을 평범하지 않게 보여주는 것, '레몬 사이다 썸머 클린샷'
평범함이 현실보다는 환상이었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연극
현재 대한민국 사회에서 젠더 담론을 이야기하는 건 까다로운 일이다. '페미니스트'라는 의미의 일부는 신념이 아닌 정치가 되었다. 페미니즘은 갈등 속 투쟁이 되었고, 페미니즘을 비난하는 사람들은 폭력성을 역으로 비난한다. 그리고 그 갈등은 현재 진행형이다. 어느 누구도 갈등의 현장에 뛰어들기는 쉽지 않다. 목소리를 낼 수 없는 것은 가치에 대한 방관이 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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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준 에디터
2019.10.24
오피니언
사람
[Opinion] 우울을 바라보는 타자 [사람]
'마음의 병'은 어디까지나 타자의 시선일지도 모른다.
우울은 개인적인 일이다. 또한, 우울의 과정은 병의 과정과 비슷하다. 병은 외부로부터, 혹은 내부로부터 시작되며 병의 심화는 내적인 차원에서 진행된다. 그리고 외부로 옮겨가 타인에게 영향을 주기도 한다. 병은 타자의 도움이 필요하다. 병의 치유, 간병 등의 이유로 타자의 손길이 있어야 한다. 마찬가지로 우울은 개인적이지만 필연적으로 타자가 참여한다.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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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준 에디터
2019.10.15
오피니언
공간
[Opinion] 익선동 뉴트로, 핫플레이스의 이면 [문화 공간]
핫플레이스가 된 익선동의 정체성은 희미해지고 있다.
1. 익선동 뉴트로 뉴트로가 수식하는 유행은 음악, 관광, 외식업, 게임 등 다양한 문화 영역에서 일어나고 있다. 가히 뉴트로의 르네상스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뉴트로라는 단어의 사용은 분야별 차이가 존재한다. 보통 대중문화의 뉴트로는 20세기 말 유행하던 문화적 코드를 다시 발견하는 의미로 쓰인다. 하지만 외식업과 관광업에서는 레트로적인 정체성보다 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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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준 에디터
2019.10.14
리뷰
공연
[Preview] 여성과 스포츠 - 레몬 사이다 썸머 클린샷
스포츠라는 세계에서 여성이 겪는 불평등, 그리고 여성과 농구의 관계.
"스테판 커리 농구화는 왜 남성용만 나오나요?" 언더아머는 NBA의 농구 스타 스테판 커리(Steph Curry)의 농구화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었다. 농구화 '커리 시리즈'는 스테판 커리의 인기와 더불어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러던 중, 미국의 9살 학생 라일리 모리슨은 '커리 6'의 아동용 농구화가 남아용밖에 없다는 사실을 SNS를 통해 전달했다.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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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준 에디터
2019.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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