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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Preview] 저 지금 작품 '안'에 있는데요? - 르네 마그리트 특별전 Inside Magritte
초현실주의 작품 속에 들어갈 수 있는 전시가 있다! <르네 마그리트 특별전>
<심금>, 1929, 캔버스에 유채, 114cm x 146cm “오늘 기분 좋네요! 구름 위를 날고 있는 것 같아요.” 하지만 당신은 절대 구름 위에 있지 않다. 지상에서 본 구름은 솜 쿠션처럼 폭신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구름에 앉기는커녕 바로 지상으로 떨어질 것이다. 일상적이지 않은 일이 실제로 일어난다면 오히려 그것이 소름 끼치게 느껴질 때가 있다. 르
by
연승현 에디터
2020.05.10
칼럼/에세이
에세이
[소심한 고백] #01. 실패도 인정받을 수 있는 사회를 꿈꾸다
더 이상 실패가 부끄럽지 않도록
A씨는 작가가 되고 싶었다. 하지만 부모님의 반대에 부딪혀 비서로 취직을 했으나 얼마 못 가 해고를 당했다. A씨는 새로운 출발을 꿈꾸며 해외로 나가 결혼을 했다. 하지만 13개월 만에 남편의 폭력을 견디지 못하고 이혼했다. 고국으로 돌아온 A씨는 10만 원 조금 넘는 정부 생활 보조금을 받으며 어린 딸과 함께 어려운 생활을 이어나갔지만, 우울증과 자살충동
by
김태주 에디터
2020.05.03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좀비물의 고전 - 살아 있는 시체들의 밤 [영화]
좀비물의 시작이자 전설, 조지A.로메로 감독의 영화 <살아 있는 시체들의 밤>
학창 시절 어두운 교실에서 불도 켜지 않은 채로 엎드려 있으면 선생님들은 우리를 '어둠의 자식들'이라고 부르곤 하셨다. 하루하루 생기를 잃어가던 우리에게는 '썩은 동태 눈깔', '시체' 혹은 '좀비'라는 수식어가 심심치 않게 붙여졌다. 학창시절 우리는 오컬트 그 자체였다. 좀비의 나라 한국은 <부산행>(2016) 을 통해 한국 좀비의 무서움을 세계에 알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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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영 에디터
2020.04.29
작품기고
[COR CORDIUM] 가치 탐색과정
오리들... 2020 44 x 20 cm Oil pastel 남들에게 나의 생각이 담긴 글, 그림을 보여 주는 게 나에겐 쉬운 일은 아니다. 크리틱 시간이라며 어떠한 의도를 가지고 창작하게 되었는지 발표해야 하는 시간이 있으면 그날 별의별 상상을 다하며 어떻게든 피하고 싶어한다. 눈을 마주치며 말하는 것보다는 글이 편하고 좋지만 내가 어떠한 생각을 하고
by
최현선 에디터
2020.04.24
오피니언
음악
[Opinion] 노래하는 은유 시인 심규선, 환상 세계를 음악에 담다. [음악]
노래하는 시인 심규선의 환상 세계, 같이 경험해보지 않으실래요?
나는 가수 심규선을 매우 좋아해 매일 2시간은 심규선의 노래를 듣는다. 내가 심규선을 좋아하게 된 이유 그리고 심규선의 노래를 이유와 같이 네 개 정도 소개하고 싶다. 단, 케이팝이나 신나는 노래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조금 지루하다고 느낄 수는 있다. 심규선의 노래는 마음을 녹이는 가사 그리고 잔잔한 멜로디가 섞여 최상의 조화를 이루기 때문이다. 우선 심
by
김정현 에디터
2020.04.20
리뷰
도서
[Review] 꿈이 있는 티끌은 머지 않아 태산이 된다. - 티끌 같은 나 [도서]
러시아 현대문학의 거장, 빅토리아 토카레바 중단편 선집 [티끌 같은 나]는 러시아 현대 여성들의 지극히 평범하면서도 평범하지 않은 꿈을 그들만의 방식으로 좇아가는 이야기를 총 5편 담았다.
러시아 현대문학의 거장, 빅토리아 토카레바 중단편 선집 [티끌 같은 나]는 러시아 현대 여성들의 지극히 평범하면서도 평범하지 않은 꿈을 그들만의 방식으로 좇아가는 이야기를 총 5편 담았다. 그 중 책의 첫 페이지를 장식하는 중편 소설 '티끌 같은 나'는 스타 가수를 꿈꾸는 시골 소녀 '안젤라'의 이야기이다. 글로벌 소통이 만연한 요즘같은 시대에 러시아 여
by
김요빈 에디터
2020.04.19
오피니언
만화
[Opinion] 애니메이션 정주행 취미가 어느샌가 나의 꿈으로 [사람]
꿈과 목표의 계기는 거창한 이벤트가 아니라 어쩌면 소소한 곳에서부터 나올 수 있는 것이 아닐까
나는 내가 잘하는 게 없다고 생각했다. 사람들과 관계를 맺는 것도 서툴렀고, 드럼, 피아노 등 악기를 배우기 시작하면 얼마 못 가 그만두기 십상이었으며, 남들 다 하는 화장도 나에겐 서툴렀다. 항상 내가 부족하다는 생각을 했고 타인과 나를 비교한 채 남들을 부러워하며 살아갔다. 그리하여 ‘나는 못났다.’라는 생각으로 현실에서 도피하기 위해 모든 상상이 다
by
유수미 에디터
2020.04.18
작품기고
[COR CORDIUM] 멈춰있는 시간이란 없다
나의 마음이 달라져있을 것이다
누군가 나의 마음을 알아주길 바라며그저 기다리곤 한다 하염없는 기다림의 대가가 무엇일지 장담하지 못해도오히려 허탈함만 안겨줄지라도 멈춰있던 시간은 아닐 테니너무 슬퍼할 필요는 없다 나의 마음이 달라져있을 것이다
by
최현선 에디터
2020.04.18
리뷰
도서
[Review] 장벽의 시대에 우리가 말할 수 있는 것 - 책 '장벽의 시대'
해답이 없는 문제라고 할지라도 반복되어서는 안 될, 묵인되어서는 안 될 폭력은 분명 존재한다.
한 대학생 저널에서 활동했을 때 나는 국제 팀 소속이었다. 매달 각자 기사를 기고하는 것은 공통 사항이었고, 국제 팀은 고등학교 학생들의 외신 번역을 돕는 멘토링 활동을 겸했다. 저널 특성상 환경 관련 기사들을 주로 번역했는데, 간혹 정치나 페미니즘에 대한 기사들도 있었다. 그 당시 외신 기사들을 자주 접하면서 세계가 참 다른 듯 비슷하다고 느꼈다. 한국
by
김주형 에디터
2020.04.14
리뷰
도서
[Review] 살아있는 클래식 입문 서적, - 도서 '소설처럼 아름다운 클래식 이야기'
따뜻한 봄, 나는 누구에게든 비발디의 사계로 클래식을 소개하는 이 책을 소개해주고싶다.
1. 살아있는 음악책 1972년, 저자 이채훈은 베토벤의 <운명>을 통해 음악과 운명적으로 만난다. 중학교 1학년이었던 저자는 어린 시절 누나를 잃었다. 클래식을 사랑하고 안드레센 동화를 읽어주던 누나에게는 주변 가족에게도 말할 수 없는 고뇌가 있었다. 21살, 저자의 누나는 어느 날 방문을 잠그고 연탄을 피워 놓은 채 수면제를 먹었다. 안타까운 상실을
by
손진주 에디터
2020.04.12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내 컴퓨터로 만나는 예술 - 넷 아트 [시각예술]
‘집콕’ 생활. 인터넷 주소창만으로 접근할 수 있는 예술을 만나볼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으로 바깥 활동에 제약이 걸리면서 온라인을 통한 문화 향유 방식이 사람들 사이에 본격적으로 자리 잡고 있다. 여러 문화예술 기관들이 휴관에 들어가게 되면서, 기관들은 온라인으로 교육과 전시, 공연, 도서 등의 콘텐츠를 제공한다. 국립극단, 세종문화회관 등의 공연센터들은 온라인으로 관람할 수 있는 공연을 업로드하고 있다. 시각예술
by
진수민 에디터
2020.04.09
리뷰
도서
[Review] 판데믹의 시대, 회의론자가 줄 수 있는 위로의 메시지 - 스캡틱 Skeptic Vol.21 [잡지]
과학적 사고만이 줄 수 있는 희망적 메시지
방법론으로써의 회의주의? <스캡틱>을 발간하는 스캡틱 협회는 초자연적 현상과 사이비과학, 유사과학, 그리고 모든 종류의 기이한 주장을 검증하고, 비판적 사고를 촉진하며, 건전한 과학적 관점을 모색하는 비영리 과학 교육기관이다. 어떤 사람들은 회의주의를 새로운 생각을 거부하는 태도라고 오해한다. 더 심한 경우에는 냉소주의와 혼동하여 그 어떤 주장도 받아들이
by
손진주 에디터
2020.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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