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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도서
[Review] 나는 정말 괜찮은 사람이어야 할까 [도서]
일상에서의 사소한 행복을 되찾기 위한 지침서.
'나는 정말 괜찮은 사람이어야 할까.' 어느 정도는 맞지 않나? 라는 반문으로 책을 접하게 됐다. 책의 제목에서 '나는 정말 괜찮아야 할 필요는 없다.'라는 답이 의도적으로 유도되었다고 느껴졌기 때문일까, 한동안 힐링, 위로, 공감을 주제로 한 도서들의 유행에 거부감을 느꼈던 나는 책에 대한 의심의 눈초리를 걷지 못 한채 책을 넘겨야 했다. 최근 몇 년
by
정용환 에디터
2020.11.23
리뷰
도서
[Review] 나는 정말 괜찮은 사람이어야 할까 - 그 마음 이해해요 [도서]
그녀의 글은 마음속 불안함을 잠재운다
요즘 코로나 19로 인해 집에서 혼자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나는 의도치 않게 일상의 쉼표를 찍으며 시간을 보내고 있다. 타인과 소통하는 시간이 줄어들면서 나 자신과 소통하는 시간이 늘었다. 나는 이 시간을 이용해 그동안 스스로 답하기를 미루었던 질문들에 답하고 싶었다. 성인으로서의 나는 지금 잘살고 있는 건지, 내가 진짜로 원하는 꿈은 무엇이었는지,
by
이남기 에디터
2020.11.23
리뷰
도서
[Review] 나는 어떤 사람이어야 할까 - 나는 정말 괜찮은 사람이어야 할까
대답 대신 질문을 주는 책. "나는 어떤 사람이어야 할까?"
내가 에세이를 읽는 이유 지금은 에세이의 시대다. 베스트셀러 목록에서 에세이를 심심치 않게 볼 수 있고 전문 작가가 아닌 다양한 직업군의 사람도 도전하는 장르다. 모두가 에세이를 쓰고 읽는 시대에서 나도 예외는 아니다. 올해 나는 유독 다른 사람의 삶에 관심을 많이 가졌다. 이 고통이 나만의 것이 아니라는 것, 지금의 방황이 절대 무의미하지 않다는 것을
by
진금미 에디터
2020.11.22
리뷰
PRESS
[PRESS] 흥의 현재성, '팔도보부상' [공연]
새롭게 다가오는 국악에 편견 없이 다가간다면 진정한 ‘흥’을 발견할 수 있지 않을까?
1. 국악과 편견 사실 나는 국악을 좋아하는 편이 아니다. 국악에 대해 알고 있는 지식이라고는 초~중학교 당시의 희미한 기억이 전부다. 선비가 갓을 쓰고 XX 삼거리에서 아리랑을 부르는 이미지, 장구로 두들기던 ‘덩기덕쿵더러러’ 정도라고 해야 할까. 그러니 다른 음악은 좋아해도 국악과 판소리는 쉽게 좋아하지 못했다. 장르에 대한 지식도 부족하고 익숙하지도
by
김용준 에디터
2020.11.22
오피니언
만화
[Opinion] 화장 지워주는 남자: 편견 지워주는 웹툰 [문화 전반]
편견을 깨부수는 웹툰 '화장 지워주는 남자' by 이연 작가님
예술이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예술의 역할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물론 여기에는 많은 견해가 오갈 것이고 정해진 정답은 없다. 하지만 필자에게 예술은 무엇인지, 예술의 역할은 무엇인지를 한마디로 표현해 보라고 한다면 ‘예술은 자기표현이며 예술의 역할은 편견 부수기이다’라고 대답할 것이다. 그런 점에서 필자에게 '예술의 역할'을 너무나도 잘 수행해준 것
by
최호용 에디터
2020.11.22
오피니언
영화
[Opinion] 내 친구 정일우, 당신에게 경의를 표합니다. [영화]
가난뱅이가 나라의 미래라고 믿었던 사람이 있었다.그의 삶은 숭고했고 검소했으며 그는 웃음이 많았지만 타인의 이야기에 귀기울이는 사람이었다.
"신부님은 여전히 가난뱅이들이 세상을 구할 거라고 믿고 계신가요? 상처받은 이들이 앞장서 싸워야 하는 이 현실은 과연 끝날 수 있을까요?" "왜 그 싸움, 힘이 없는 사람들한테 맡겨 버리느냐? 왜 그 사람들만이 이 나라를 위한 싸움을 해야 되느냐? 얻어맞고, 다치고, 죽고 그렇게 함으로써 이 사회가 정의로운 사회가 된다면 저나 여러분들께서 그 덕을 볼 건
by
정용환 에디터
2020.11.20
칼럼/에세이
칼럼
[씨코드] 코닥과 라이프를 입다?
카메라와 비패션 라이선스 브랜드의 콜라보
'코닥에서 신상 아우터가 나왔다?' 강남 29CM 오프라인 매장에서 발견한 일회용 카메라 코너 1. 카메라 브랜드의 확장 지난 씨코드 3화에서 '필름로그의 업사이클링 카메라'에 대한 내용을 다뤘다. 글 쓴 이후 필자는 온·오프라인 곳곳에서 일회용 카메라가 눈에 밟혔다. 알수록 보이는 게 많아지기도 했고, 검색어에 기반한 알고리즘으로 카메라 광고가 늘어났기
by
김용준 에디터
2020.11.20
리뷰
도서
[Review] 와인으로 얼룩진 단상들, 늦은 밤 '날 것'의 책 [도서]
나는 이렇게 글을 쓰는 작가를 처음 봤다. 그는 평범하고 단조로웠으며 자신감이 넘쳤고 본능을 사랑했다.
글을 쓰고 읽는 행위를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에세이라는 장르는 정말 매력적이라고 생각한다. 솔직한 이야기를 담담하게 풀어가면 하나의 예술이 된다. 나도, 당신도, 그리고 세상에 존재하는 어떤 이들도 마음만 먹는다면 한 편의 에세이를 써 내려갈 수 있다. 그렇다면 매력적인 에세이는 어떻게 쓸 수 있을까? 어느 작가의 답변은 '매력적인 사람이 되는 겁니다.'
by
정용환 에디터
2020.11.18
리뷰
도서
[Review] 괜찮은 사람이 되고 싶은 사람에게 건네는 위로의 메시지 - 나는 정말 괜찮은 사람이어야 할까
나는 정말 괜찮은 사람이어야 할까?
이 책은 김용은 수녀가 <가톨릭평화신문>에 연재했던 글을 모아 엮은 책이다. 총 56편의 짧은 이야기가 실려 있다. 수녀라는 신분을 통해 만들어진 자신과 수녀가 아닌 자신에 대한 고민도 살펴볼 수 있으며 김용은 수녀의 가족 이야기와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 또한 읽어볼 수 있다. 누구나 ‘사랑’을 갈망하지만, 그 사랑은 채워지는 것이 아닌 것 같다. 그냥 과
by
나시은 에디터
2020.11.16
오피니언
공간
[Opinion] 명씨네에 건네는 마지막 인사 [문화 공간]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가 영업을 중단했다. 독립 예술 영화 상영 극장이 사라졌다.
CGV 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이하 명씨네) 영업이 중단됐다. 10월 26일 CJ CGV는 대학로, 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 포함 7개 지점에 대해 영업 중단을 선언했다. 코로나로 CGV 적자가 늘어나자 손실을 줄이기 위해 선택한 결과였다. 어쩌면 당연한 선택이지만, 명씨네와 대학로는 CGV의 몇 안 되는 아트하우스 상영관이라는 점에서, 특히 명씨네는 5개의
by
임채은 에디터
2020.11.14
오피니언
게임
[Opinion] 게임을 통해 느껴 보는 사랑 이야기 - 플로렌스 [게임]
한 여자가 남자를 만난다. 둘은 오랜 연애를 하고, 결국 이별한다. 여자는 그 이별을 통해 새로운 성장을 한다. 이 아마도 경험해봤을 만한 서사는 <플로렌스>의 플롯이다. 이런 이야기는 뻔해 보이지만, <플로렌스>에는 다른 점이 있다. 바로 이것이 '인터랙티브 게임'이라는 것이다.
게임을 통해 느껴 보는 사랑 이야기, <플로렌스> 융복합 콘텐츠 시대에 기술은 어떻게 작용해야 하는가 한 여자가 남자를 만난다. 둘은 오랜 연애를 하고, 결국 이별한다. 여자는 그 이별을 통해 새로운 성장을 한다. 이 아마도 경험해봤을 만한 서사는 <플로렌스>의 플롯이다. 이런 이야기는 뻔해 보이지만, <플로렌스>에는 다른 점이 있다. 바로 이것이 '인터
by
백승아 에디터
2020.11.13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평균율의 존재들 : 정영수 소설 '내일의 연인들' [도서]
우리는 섬세한 ‘자기’의 조율사여야 한다.
어렴풋하지만 없다고는 하지 못할 것들 타인을 일종의 시공간적인 지점 혹은 ‘세계’로 상정하여 감각하는 인물들이 있다. 그들은 한 시절이나 일생의 적지 않은 시간 동안 그 ‘세계’에 몸을 담그던 희미한 기억을 통해 여러 빛깔의 감정을 느끼기도 한다. [두 사람의 세계], [서로의 나라에서], [무사하고 안녕한 현대에서의 삶], [기적의 시대], [길을 잘
by
조원용 에디터
2020.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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