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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Review] 꿈의 여행자이자 사진가 - 살바도르 달리전
사유와 꿈의 바다
’심술궂은 빨강‘ 유년기에 같은 꿈을 반복적으로 꾼 적이 있다. 커다란 검은 실타래가 나오는 꿈이었는데, 풀어도 풀어도 끝이 없다가 거의 풀릴 즈음에 다시 꼬여버리는 아주 기묘한 꿈이었다. 그런 꿈을 밤새 꾸고 나면 머리카락이 젖어있었던 기억이 난다. 지금은 꾸지 않지만, 종종 불안을 마주할 때 그 꿈을 꾸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트루먼 카포트의 『티파
by
심은혜 에디터
2022.01.08
리뷰
전시
[Review] 달리의 모든 이야기가 담겨있는, 살바도르 달리전
예술계의 혁명을 일으킨 천재 화가
상식을 깨부수는 천재 화가, 초현실주의의 거장, 20세기 최고의 화가 살바도르 달리. DDP에서 국내 최초 대규모 단독 회고전 <살바로드 달리전>이 열린다. 이번 전시는 스페인 살바도르 달리 재단과 7년여간의 공식 협업을 통해 기획된 전시다. 스페인 피게레스 달리 미술관, 레이나 소피아 국립미술관, 플로리다 달리 미술관 '세계 3대 살바도르 달리 미술관'
by
이소희 에디터
2022.01.08
리뷰
전시
[Review] 우리가 잘 알지 못했던 살바도르 달리 [전시]
초현실주의 거장이라는 수식어만으로 달리를 설명하기에는 부족하다.
초현실주의 거장이라는 수식어, 그리고 개성 있는 초상은 한 번쯤 접해보았을 만한 살바도르 달리는 우리에게 그렇게 잘 알려져 있다. 녹아내리는 시계의 형상이 인상적인 '기억의 지속'을 통해 달리를 알고 있는 사람도 많을 것이고, 나 역시 그의 잘 알려진 화풍에 대한 기대감을 가지고 전시를 관람하게 되었다. 결과적으로 말하자면, 나와 같은 마음으로 살바도르
by
장현채 에디터
2022.01.08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나만의 인생 지도를 찾아가는 글쓰기 [문화 전반]
글쓰기는 나만의 인생 방향을 알려주는 현명한 가이드이다.
좋은 글을 쓴다는 것은 내 마음이 어디로 향하는지 진실한 방향을 찾아가는 것이고, 좋은 글을 읽는다는 것은 타인의 삶을 통해서 수많은 갈래의 방향을 간접적으로 살펴보는 것이다. 좋은 글을 쓴다는 것은 자신이 마주한 문제의 해답과 통찰을 스스로 찾아내는 것이고, 좋은 글을 읽는다는 것은 나의 제한된 경험과 시야로 볼 수 없는 부분을 타인의 넓은 시야를 잠시
by
이지희 에디터
2022.01.07
오피니언
영화
[오피니언] 양미숙과 함께 생생한 어른으로 살아남고 싶다 [영화]
영화 <미쓰 홍당무>, 찐따들에게 보내는 편지
나는 찐따 같은 면면이 많은 사람이다. 울기도 잘 울고, 삽질도 잘한다. 고백했다 차인 이력만 수 십 번이고, 부끄러운 말실수도 잘한다. 무엇보다 그런 나의 과거들을 성실히 들여다보고, 한참을 곱씹는다. '그때 왜 그랬지'는 내 삶의 몇 없는 테마 중 하나다. 그래서 예전에는 담백한 사람들을 부러워하기도 했다. 무슨 일을 하든 과장되지 않고, 무던하게 일
by
최유진 에디터
2022.01.07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AI에게 차별 당하는 사람들? [문화 전반]
가상 인물이 콘텐츠가 되는 요즘, 그 안의 인공지능을 파헤치다
재작년 말, 20대 여자 대학생 캐릭터의 ai 챗봇 이루다가 뜨거운 감자였다. 친근한 이미지와 함께 페이스북 메신저를 통해 대화를 나눌 수 있다는 것에 많은 1020세대가 관심을 보였다. 하지만 곧 성 소수자 차별 발언, 개인정보 유출, 유해한 대화 등의 논란이 거세게 일어 모델 폐기라는 결말을 맞았다. 사실 인공지능의 윤리적 문제는 이미 ai 기술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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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원 에디터
2022.01.07
리뷰
전시
[Review] 달리는 죽지 않는다 - 살바도르 달리전
살바도르 달리는 누구인가
지난 11월 27일부터 오는 3월 20일까지 DDP에서 <살바도르 달리전>이 진행되고 있다. 가볍게 마음 비우고 보는 전시로 생각했으나 큰 착각이었고, 스릴 넘치는 테마파크라도 방문한 듯한 감상이 든다. 이렇게 후유증이 길게 남는 전시는 오랜만이었다. 개인적으로는 내상을 입었다는 표현을 하고 싶을 정도로. 무의식의 세계를 얕본 대가였다. 무엇인지 모를 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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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지 에디터
2022.01.07
리뷰
전시
[Review] 살바도르 달리 Imagination & Reality [전시]
꿈처럼 자유롭고 용기있게 살다간 괴짜 살바도르 달리. 즐거웠다.
살바도르 달리. 초현실주의 대표 작가. 흐르는 시계가 있는 그림을 좋아했다. 한때는 초현실주의 그림에 빠져서 엄청나게 찾아보곤 했다. 대체로 고요하고 먹먹한 공간에 의미 없는 상징물들만 나열이 되어있어, 같이 그 시간 속에 멈춰진 기분이 들었기 때문이다. 달리의 회고전 DDP에서 열린다니. 공간도 크고, 규모도 클텐데! 기대도 많이 했고, 작업 흐름을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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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은 에디터
2022.01.07
리뷰
전시
[Review] 살바도르 달리, 그는 죽지 않았다
온전히 살바도르 달리의 예술세계에 젖어들다
천재 혹은 괴짜. 초현실주의의 대가. 지그문트 프로이트가 인정한 완벽히 광적인 스페인 사람. “나는 미치지 않았다. 다만 정상이 아닐 뿐.” 그의 이름은, 살바도르 달리. 11월 27일부터 2022년 3월 20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배움터 디자인 전시관에서 ‘살바도르 달리’ 국내 최대 규모 회고전이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무려 달리 작품을 소장한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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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송희 에디터
2022.01.06
리뷰
전시
[Review] 나는 미치지 않았다. 단지 평범하지 않을 뿐이다. '살바도르 달리: Imagination & Reality' [전시]
달리가 달리 달리겠는가
어린 시절의 집 근처에는 오래된 동네 서점이 하나 있었다. 당시에는 코믹 메이플스토리 만화책 시리즈를 돌려 읽는 게 유행이었고, 나와 내 동생은 그 유행에 신나게 편승하는 어린이들 중에 하나였다. 그날도 여느 때와 다름없이 서점의 유리문 앞에 정 가운데에 세워진 신간을 용케 얻어 집에 돌아왔다. 그리고 책을 펼치니 온갖 흐느적거리는 그림과 마주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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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나 에디터
2022.01.06
리뷰
전시
[Review] 초현실주의, 바로 그 자체인 화가 - 살바도르 달리전
천재 화가의 천재적인 시도들
“초현실주의는 바로 나 자체다.” 어떤 화가가 이토록 도발적인 발언을 한 것일까? 바로 초현실주의의 대가, 살바도르 달리다. 1904년 스페인 카탈루냐의 소도시 피게레스에서 태어난 그는 독특한 유년기를 보냈다. ‘살바도르 달리’라는 이름은 원래 그가 태어나기 전에 죽은 형의 것이었다. 그의 부모는 달리를 죽은 아이의 환생으로 여기고 같은 이름을 붙인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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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진희 에디터
2022.01.06
리뷰
전시
[Review] 초현실주의 그 자체, 달리 - 살바도르 달리전
불안정성을 걸으면서 온갖 영감들이 피어오르는 기분이 든다.
"저 은행 창구 직원이 내가 준 현금을 먹어 치울 게 분명해" 이런 광기적인 상상을 해본 적이 있는가? 이 말은 상상이 아니라, 실제 달리가 믿은 현실이자 했던 생각이다. 달리는 수표를 현금으로 바꾸는 과정에서 직원이 수표를 먹어버릴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그의 광기적인 생각은 일상이었다. 실제로 달리가 남긴 글을 살펴보면, 일생 동안 ‘정상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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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혜빈 에디터
2022.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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