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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기고
The Artist
[Labtyrinth] 즐거운 작업을 진행하는 단계별 지침서 - 3. 대상을 정하고, 그리기
그리고자 하는 이미지를 화면에 어떻게 옮기는 것이 좋을까? 닮게 그리기 등 본인에게, 그리고 대상에게 잘 맞는 방식을 찾아보자!
안녕하세요! 저번 글에서는 대상을 작업의 워밍업 단계인 드로잉의 재료 등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이어지는 이번 글에서는 대상을 그리는 방식과, 그것을 적용시켜 그린 그림에 대해 설명해보고자 합니다. 우선 대상을 그리는 방식에 대해서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 번째 방식은, [실존하는 대상을 그리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아주 친숙한 방법이기도
by
윤소영 에디터
2024.07.20
리뷰
전시
[Review] ‘W’는 뭘까? - 리얼 뱅크시
‘BANKSY IS NOWHERE’에서 ‘W’는 ‘나’다.
도서 「아주 희미한 빛으로도」의 해설에서 [최은영 작가는 현실의 문제를 다루는 일에 ‘여전히’ 용감하다. 그리고 축소시키려는 현실이 무엇인지를 치열하게 물으면서 이때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라는 문장이 나온다. 이렇듯 그녀의 소설은 용기에서 비롯되어 탄생했다. 어느 날, tvn에서 하는 ‘톡파원25시’를 보다가 뱅크시라는 그라피티 작가를 알게 됐다. 방송
by
강득라 에디터
2024.07.20
리뷰
도서
[Review] 남이 해도 로맨스 -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남이 볼 때 로맨스지만 자신이 했으므로 불륜인 사랑
사랑에 관해서라면 우리가 아는 거의 모든 곳에서 통용되는 암묵적 규칙이 있다. 사랑은 하나여야 할 것. 부모-자식의 사랑처럼 특수한 방식의 사랑이 아닌 경우, 적어도 연인이나 부부 사이에서만큼은 이 규칙이 반드시 준수해야 할 덕목이 된다. 이 규칙을 위반하는 순간 우리는 누군가를 사랑할 자격을 박탈당한다. 우리가 누군가와 사랑을 약속했을 때 또 다른 사랑
by
차승환 에디터
2024.07.19
리뷰
PRESS
[PRESS] 영화/기술이 낳은 사랑스러운 실험, 하이퍼 보리안과 에스퍼의 빛을 중심으로 -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BIFAN
즐거운 실험
이번 BIFAN에 대해 이야기하기 전에 ID 필름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AI는 근본적으로 기입력된 데이터의 총합이기 때문에, 단순히 '거울'에 불과하다. 예술이 시대를 비추는 거울이라는 일반적인 인식을 고려할 때, 이 한 줄의 메시지에서 영화의 속성과 공유된다는 인상을 준다. 하지만 막상 나눠진 섹션을 직관적으로 보았을 때 이번 영화제에서 눈에 띄는 작
by
이승주 에디터
2024.07.19
리뷰
도서
[Review] 좋은 그림을 내 일상으로 들여놓기 - 큐레이터 송한나의 그림 사는 이야기
그림을 산다는 것은 새로운 세상을 맞이하는 것이다.
"미술은 사람을 알아가는 과정과 닮아있다." 송한나 큐레이터가 이 책을 쓰게 된 이유다. 처음 보는 사람과 대화를 할 때, 처음 들었던 호감이 계속 이어지는 사람이 있는 반면, 알게 될수록 나와 맞지 않는 사람이 있고, 오히려 첫인상은 좋지 않았는데 친해지고 나니 좋은 사람이었을 때도 있다. 미술도 이와 마찬가지이다. 작품 뒤에 가려져있던 작가의 생애 이
by
이소희 에디터
2024.07.19
리뷰
전시
[리뷰] 리얼 뱅크시 REAL BANKSY
무더운 여름, 뱅크시의 발칙한 도발로 간담이 서늘해져보기
분명 몇 년 전까지 학교 미술 시간에 논의해야 했던 문제는 '스트리트 아트, 즉 거리예술이 과연 예술인가'라는 것이었다. 불법적인 요인과 정치적 의미가 다분히 내포되어 있다는 이유로 일반적인 갤러리 아트에 비했을 때 예술과 비예술의 사이 쯤을 거리예술의 자리로 간주하기도 했다. 그런데 그 스트리트 아트의 대표주자 '예술 테러리트스' 뱅크시의 작품을 갤러리
by
임지영 에디터
2024.07.19
칼럼/에세이
칼럼
Eature 13. '가여운 것들' 누가 나의 삶을 가엽다고 여기는가
그래도 우리는 그녀를 응원합니다.
* 본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INTRO 저는 혼자 영화 보러 가는 것을 좋아하는 편인데요. (요즘엔 영화값이 너무 비싸 못 가지만..) 혼자 관람한 영화 중 재밌었던 것을 하나 꼽으라 하면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이 있습니다. 상영 끝물에 재미있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부랴부랴 늦지 않게 겨우 상영하는 곳을 찾아가서 관람했었습니다. 사전 정
by
배지은 에디터
2024.07.18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중고서점을 지나치지 못하는 이유
새로운 만남을 기대하며
서점을 들어가는 건 언제나 설레는 일이다. 그것이 신간을 파는 곳이든, 누군가가 놓고 간 책들이 기다리는 곳이든. 그렇지만 한동안 중고서점을 자주 가던 이유는 하나였다. 실물의 책을 소유하고 싶은 욕심과 더 이상 보관할 공간이 없다는 현실의 타협점. 이미 누군가의 손을 떠난 만큼 내 손을 다시 떠나더라도 그렇게 섭섭해하진 않을 책들을 데려오기 위해서였다.
by
조수빈 에디터
2024.07.17
리뷰
전시
[Review] 서울일러스트레이션페어 V.17 - 다채로운 작가들의 그림과 전시
귀엽고, 예쁘고, 아기자기하고, 예술적인 낭만 속 깊은 노고와 에너지, 시간의 공존
'2024 서울일러스트레이션 페어 V.17'에 참석하였다. 상경한 지 얼마되지 않아, 이런 서울에서 개최하는 규모있는 일러스트 및 굿즈 작가 박람회 참석은 처음이었다. 지치고, 무료하고, 반복적인 일상 가운데 귀여운 캐릭터, 굿즈, 일러스트 작품들을 만나며 눈과 마음을 따스히 재정비시킬 생각에 정말 큰 기대감을 부풀고 박람회장으로 향했다. 총 4일간의 개
by
조은서 에디터
2024.07.16
리뷰
전시
[리뷰] 뱅크시가 있는 곳엔 메시지가 있다. - 리얼 뱅크시
사회를 사랑하여 미움을 던지고, 사회를 미워하여 사랑을 던지는 작가.
너무나 비약적인 표현으로 들릴지 모르겠지만 ‘뱅크시’ 이름은, 이 시대에 혁명이란 단어를 대체할 만하다 생각한다. 그의 행동이 모두 적법한 것은 아니지만, 꾸준히 같은 주제로 충격에 빠뜨리는 아이디어를 세상에 보여주며 엄청난 파급력을 가져오기 때문이다. 노래 가사에서도 그의 입지를 볼 수 있을 정도다. ♬ 말로 그림 그려 반응 일으켜 like Banksy
by
박가연 에디터
2024.07.16
문화초대
[리뷰 URL 취합] 무서운 그림들
기묘하고 아름다운 명화 속 이야기
무서운 그림들 * 댓글로 기고한 리뷰 링크를 기입해 주세요! 자신의 글 외에도, 다른 구성원분들이 쓴 글을 이 공간에서 스스럼없이 향유해 보셨으면 합니다. 문화예술은 서로 소통을 하고 함께 향유했을 때에 더욱 다채로워지고 풍요로워집니다. ** 이름 + URL 링크 자신의 글을 보실 분들께 하실 말씀! 을 기입해 주시면 됩니다 ^^
by
박형주 에디터
2024.07.15
리뷰
전시
[Review] 수많은 일러스트의 향연, 다채로운 세계에 잠시 머물다 - 서울일러스트레이션 페어 V.17
서울일러스트페어 현장을 되새기며 취향을 길게 늘였다.
일주일 사이에 코엑스만 두 번을 갔다. 한 번은 서울국제도서전, 다른 한 번은 서울일러스트레이션 페어 때문이었는데, 이미 몇 권의 책을 사버려 통장이 비명을 지르고 있었지만 무시했다. 책도 마음의 양식이고, 엽서와 스티커도 마음을 울리는 즐거움이니 단 하나도 포기할 수 없었다. 역시 어릴 적에 스티커 사 모으던 버릇은 어디 가지 않나 보다. 서울일러스트레
by
이유빈 에디터
2024.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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