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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Opinion] 빛나는 데 너무 늦은 때란 없기에, 뮤지컬 '호프' [공연]
당신의 인생은 당신이 읽어줘야 한다
* 뮤지컬 '호프: 읽히지 않은 책과 읽히지 않은 인생'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원래 동네마다 한 명씩 있어야 돼. - 뭐가? - 미친년. 기준이 필요하거든. 지들은 정상이라는 기준. 한 여자가 있다. 나이는 78세. 같이 사는 사람도, 가깝게 지내는 사람도 없다. 그도 그럴 것이 그는 동네에서 소문난 '미친년'이기 때문이다. 모두가 그를 기피하
by
최우영 에디터
2021.03.17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코로나 시대만큼 무서운 세상이 온다면? [문화 전반]
지난주 읽었던 한 권의 책, 흥미롭게 본 한 편의 영상에 관한 이야기
바이러스에 지배된 세상이 너무 무섭다. 감염에 대한 막연한 불안함, 그것보다 더 두려운 것은 만일 내가 감염되었을 때 주변에 미칠 영향, 무엇보다 가장 큰 두려움은 이전의 삶으로 돌아갈 수 있을지에 대한 불확실함이다. 수많은 두려움과 공포가 공존하는 세상 속에서, 그렇다고 우리가 가만히 있을 수는 없으므로, 우리는 모두 저마다의 일상을 살아가고 있다. 나
by
이호준 에디터
2021.03.15
리뷰
공연
[Review] 서로 이해하고 사랑한다면, 이소라 온라인 콘서트
다른 공간, 같은 시간. ‘함께함’에 감동을 받았다.
감성 보컬리스트 이소라가 3월 14일(일) 오후 7시 스트로(STRAW)에서 첫 온라인 콘서트를 선보였다. 코로나 19로 대면하여 한 공간에서 함께 하진 못했지만, 실시간 댓글 창의 관객들의 열렬한 응원과 댓글로 ‘함께’일 수 있었다. 직장에서 보고 있는 사람, 해외에서 보고 있는 사람, 집 등 장소를 불문하고, 자유롭게, 같은 시간 속에서 감성을 공유할
by
서지유 에디터
2021.03.15
리뷰
전시
[Review] 거리 위의 전시장을 만나보는 시간 - 스트릿 노이즈 STREET NOISE
그래피티는 거리를 넘어 전시장으로 들어왔고, 전시장은 거리 위에 새워졌다
거리를 지나다니면서 자연스럽게 지나치는 셔터, 낡은 벽 등에는 항상 알 수 없는 그림이 그려져 있곤 했다. 그것이 ‘그래피티’라는 것을 알게 된 것은 오래 되었지만, 찬찬히, 자세히 들여다볼 생각은 하지 못했던 것 같다. 그래피티는 이렇듯 우리가 눈치 채지 못하더라도 거리의 예술로서 오랜 시간 곁에 존재해 온 것이다. 그래피티는 우리의 낡고 닳아 이제는
by
박다온 에디터
2021.03.15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영화 속에서 발견한 모더니즘 [영화]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에서 발견한 모더니즘, 그리고 순간의 소중함
한 번 보고 나면 기억에서 사라져가는 영화가 있는 반면, 봐도 봐도 새롭게 느껴지는 영화가 있다. 매번 새롭게 느껴지는 영화의 특징은 아마도 다양한 방면으로 생각해 볼 주제를 가지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라는 영화 역시 그러한 영화 중 하나이다. 판타지 요소만 생각하고 봐도 재미있게 볼 수 있고, 로맨스적 요소를 생각해
by
이시온 에디터
2021.03.13
문화초대
[리뷰 URL 취합] 이소라 온라인 콘서트
랜선 너머로 건네 오는 위로
이소라 온라인 콘서트 - STRAW MUSIC with 이소라 - * 댓글로 기고한 리뷰 링크를 기입해 주세요! 자신의 글 외에도, 다른 구성원분들이 쓴 글을 이 공간에서 스스럼없이 향유해 보셨으면 합니다. 문화예술은 서로 소통을 하고 함께 향유했을 때에 더욱 다채로워지고 풍요로워집니다. ** 이름 + URL 링크 자신의 글을 보실 분들께 하실 말씀! 을
by
박형주 에디터
2021.03.12
리뷰
전시
[Review] 그래피티, 예술로서 그들이 보여줄 것들 - 스트릿 노이즈 STREET NOISE
특히 그래피티 작품에서는 누군가의 개입 없이 표현하는 사람의 생각과 의지가 온전하게 그리고 강하게 드러난다.
Prologue. 내게 그래피티 하면 생각나는 이미지는 스프레이와 지하철, 얼룩이 묻은 작업복이다. 스프레이는 그림을 빠르게 그리기 위한 도구였고 지하철은 행위가 일어나는 장소였으며, 작업복은 정통적인 예술가와는 사뭇 다르게 슬럼가에서 주로 활동하는 행위 예술가에 가까운 인상을 준다. 이들이 사람들이 많이 볼 수 있는, 도심의 공공 시설-지하철 승강장이나
by
차소연 에디터
2021.03.10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나는 내 그림이 봄날의 즐거움을 담고 있었으면 했다. 앙리 마티스 특별전 [시각예술]
작품은 표현하고 상징하고 연속한다. 앙리마티스의 작품 세계에 대하여.
앙리 마티스 특별전 : 재즈와 연극 누군가가 세상에 꼭 하고 싶은 말들을 꾹꾹 눌러 담아 표현해낸 창작의 산물들을 좋아한다. 어떠한 타산과 목적이 있어서가 아닌, 넘쳐흐르는 자신의 이야기들을 아름답게 세공하여 자신만의 언어로 전달한다는 행위 자체가 순수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런 까닭으로 전시회를 가는 것을 좋아한다. 단순히 그 공간에 머무는 것 자체
by
박세나 에디터
2021.03.09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감정이란 [도서]
누구나 감정에 있어 완벽할 수 없다. 완벽해야 한다는 강박에서 벗어난다면 조금 더 행복해질 수 있다.
살다 보면 무너질 때가 온다. 하는 모든 일이 의미 없게 느껴지고 후회되는 날들이 있다. 그 무너짐에 하염없이 굴복하게 될 때가 있으면 그것을 딛고 일어서고 싶을 때가 있다. 무언가를 극복해내고 싶을 때, 그 다급함은 가장 먼저 알아가는 단계로 넘어간다. 지금의 문제에 대한 파악이 절실해지기 때문이다. 조절하지 못하는 감정에서 오는 무너짐, 이를 극복하기
by
이시온 에디터
2021.03.08
리뷰
공연
[Preview] 어려운 시기, 노래로 위로를 건넬 콘서트 - 이소라 온라인 콘서트
어려운 시기, 노래로 위로를 건넬 콘서트, 'STRAW MUSIC WITH 이소라'. 오는 3월 14일(일) 오후 7시 스트로(STRAW)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울림을 주는 가수 이소라의 첫 온라인 콘서트가 진행된다.
어려운 시기, 노래로 위로를 건넬 콘서트 'STRAW MUSIC WITH 이소라' "하우스 오픈 하겠습니다." 작년 겨울을 끝으로 이 말을 들은 지도 몇 개월이 지났다. 여전히 하우스 오픈 멘트를 들으면서 공연장의 문을 열고 많은 관객들을 맞이했던 모습들이 눈에 선하지만 스태프로 일했던 공연장은 코로나 19여파로 여닫기를 반복했고 결국 운영을 중단한다는
by
정윤지 에디터
2021.03.08
리뷰
공연
[Preview] 사라진 함성과 새로운 무대, 온라인 콘서트 'STRAW with 이소라'
사라진 모든 것들에게
[Preview] 사라진 함성과 새로운 무대, 온라인 콘서트 STRAW with 이소라 사라진 함성, 그리고 나타난 새로운 무대 또 다른 위로와 치유의 방식 사라진 모든 것들에게 구멍 난 이 맘 가리우고파 새하얀 웃음 귀에 걸고선 / 느닷없이 사라지던 그 숱한 밤들을 떠올려보네 <사라진 모든 것들에게> 가사 중에서 <사라진 모든 것들에게>라는 노래는 '코
by
고혜원 에디터
2021.03.07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아픈 결말을 알지라도 다시 시작할 용기, 컨택트 [영화]
모든 인류에게 바치는 SF 영화
슬픈 결말이 기다리고 있음을 알고 있음에도, 그 여정을 시작할 수 있을까? 연인과의 이별,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 같은 사무치게 슬픈 일이 나를 기다리고 있다고 해도 말이다. <컨택트>는 미국의 작가 테드 창(Ted Chiang)의 소설 『당신 인생의 이야기』 (Stories of Your Life And Others)에 실린 단편 「네 인생의 이야기」를
by
조혜리 에디터
2021.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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