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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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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Opinion] 지금의 당신은 만족하는 삶을 살고 있나요? [사람]
어느 인플루언서가 남긴 SNS글을 본 뒤, 지금의 나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내가 상상했던 30대의 모습과 지금의 모습이 닮아있는 듯하여 만족스럽습니다. 십 년 뒤의 내 모습도 지금 내가 상상하는 모습과 닮아있기를. 지금 나는 행복합니다.” 어느 인플루언서의 메모다. 많은 사람이 SNS 속 화려한 일상의 인플루언서들과 자신을 비교하며 상대적 박탈감을 느낀다는 얘기는 요즘 세상에 심심찮게 들을 수 있는 얘기이다. 평소와 다름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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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희 에디터
2019.08.24
리뷰
도서
[Review] 소유의 역설 - 뉴필로소퍼 7호 [도서]
일상에서 철학하는 방법 - 부동산편
1. monopoly 굉장히 익숙한 영어 단어이다. 영어 공부를 굳이 하지 않더라도, 많은 사람들이 들어봤을 단어이다. '독점' 어렸을 적 기억을 되새겨 보자면, 독점이라는 개념을 알게 된 건 여러 게임 (땅을 사고 돈을 쓰는 게임-주로 부루마블 같은 게임)을 통해서였다. 주사위 몇 번 굴리지도 않았는데, 지나가는 땅마다 통행료를 내고 결국 파산해버리는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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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연 에디터
2019.08.20
리뷰
도서
[Review] 집에 대해 말하다 - 뉴필로소퍼 7호 [도서]
<뉴필로소퍼 7호> 내가 여유있게 집에 앉아서 집의 의미를 생각한다는 것도, 지금이라서 가능한 일인지 모른다.
<뉴필로소퍼>는 구독을 계속해 고민할 정도로 관심을 두고 있던 잡지였다. “일상을 철학하다”라는 문구가 참 좋았다. 생각 없이 지나칠 일상의 여러 요소에 대해 사색할 기회를 가진다는 것은 매력적인 일이다. <뉴필로소퍼 7호: 부동산이 삶을 지배하는 사회>는 점점 심각해지는 이슈인 부동산 소유에 대한 이야기를 전한다. 잡지를 읽는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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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희 에디터
2019.08.19
오피니언
사람
[Opinion] 전혀 그렇지 않다, 매우 그렇다, 조금 그렇다 [사람]
스테이크 굽기는 미디움, 가끔은 미디움 레어
나는 이니스프리를 좋아한다. ‘이니스프리’ 하면 바로 떠오르는 초록색, 싱그러움, 자연 같은 뚜렷한 분위기가 좋다. 좋아하는 잡지나 카페도 같은 이유다. 인기 있는 브랜드는 이렇게 확실한 자신만의 색깔을 가지고 있는데, 구체적인 브랜딩을 잡아 스토리를 만들면 사람들의 사랑을 받기 쉽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면접관이 좋아하는 인재는 뚜렷한 자신만의 스토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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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지 에디터
2019.08.19
오피니언
사람
[Opinion] 오늘은 하루 쉽니다. [사람]
내게 주어진 오늘 하루의 특별하지만 특별할 것 없는 소중한 일상.
아침부터 비가 미친 듯이 퍼붓는다. 사무실로 향해야 하는데 자꾸 뭉그적거린다. 비 오는 부암동이 보고 싶어 무작정 차를 몰고 서울로 향했다. 매일 아침 보던 빼곡한 빌딩이 가득한 풍경이 아닌 서울의 울창한 숲이 낯선 모습으로 눈앞에 한가득 펼쳐진다. 살 것 같다. 근 한 달 정도 새로 하는 업무에 휴가도 없이 시달리다 보니 결국, 부작용이 이 바쁜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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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희 에디터
2019.08.18
리뷰
도서
[Review] 당신의 일상에 철학 한 줌, '뉴필로소퍼 NewPhilosopher' vol.7 - 부동산이 삶을 지배하는 사회 [도서]
'소유'에 대한 철학적 시선을 담은, 뉴필로소퍼 7호 리뷰
일상을 철학하다. 사람들에게 소개되는 글을 쓰기 시작하며 잡지를 대하는 마음가짐이 달라지곤 한다. 그리 길지 않은 글 안에서 말하고자 하는 바를 명확하고 흥미롭게 소개하는 일은 쉬운 작업이 아니다. 그래서 시중에 나와 있는 잡지들의 글을 보며 늘 한 수 배운다. 한 잡지사에서 에디터의 역할에 대해 개괄적으로 배운 적이 있었다. 뚜렷한 색깔과 명확한 신념을
by
장경림 에디터
2019.08.18
리뷰
도서
[Review] '즐거운 나의 집'은 정말 즐거울 수 있을까? - 뉴필로소퍼 New Philosopher, 부동산이 삶을 지배하는 사회
우리는 소유하기 위해 타인의 것이 되어버린 것을 빌리거나 임대하는 식으로 소유한다. 우리는 소유하기 위해 더 많은 것을 잃는다.
즐거운 나의 집 즐거운 곳에서는 날 오라 하여도 내 쉴 곳은 작은 집 내 집뿐이리 내 나라 내 기쁨 길이 쉴 곳도 꽃 피고 새 우는 집 내 집뿐이리 오 사랑 나의 집 즐거운 나의 벗 집 내 집뿐이리 대부분의 사람들이 어렸을 적 '즐거운 나의 집'이란 동요를 들어본 기억이 있을 것이다. 초등학교 음악 교과서에서 배웠거나, 동요를 배울 때 보통 듣고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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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준 에디터
2019.08.17
오피니언
사람
[Opinion] 내 연애가 모두 여름에 시작된 것은 우연이 아니다.[사람]
여름을 보내기 싫어 여름을 보내기 싫은 이유를 씁니다.
내 연애가 모두 여름에 시작된 것은 우연이 아니다. 하지만 이건 연애 이야기가 아니다. 나에게 여름은 무언가를 시작하기 알맞은 계절이다. 이렇게 말하기 위해서는 다른 계절 이야기를 해야 한다. 나는 내 주위 대부분의 사람들보다 추위를 많이 탄다. 나에게 봄은 없다. 덜 추운 겨울이다. 그리고 가을은 초겨울이다. 봄과 가을은 패션의 계절이기에 추운데 멋은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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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비 에디터
2019.08.17
오피니언
공간
[Opinion] 그 곳에 가면 - 부족함 없는 부산에 가면 [문화 공간]
어느 것 하나 부족함 없는 따뜻한 부산, 부산에 가면
부산을 소개해 달라는 너의 말에 내가 벌써 부산을 소개해줄 짬밥이 된다는 사실에 흠칫 놀라게 됐어! 내가 사는 이곳, 부산 소개를 시작할게. 서울에 남산타워가 있다면, 부산에는 용두산 공원의 부산타워가 있어. 그곳에는 케이블카도 없고, 연인들의 사랑의 자물쇠도 없지만, 남포동 시내에서 쭉 연결되어있는 에스컬레이터가 있고, 부산 명물들의 다양한 무료공연을
by
정선희 에디터
2019.08.11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나의 일상을 지배하는 친구, 스마트폰 [문화 전반]
하루 동안 스마트폰 없이 지내보며
스마트폰이 없는 하루 동안의 시간은 갑작스러웠다. 잠결에 잠금 화면 패턴을 이리저리 돌리다가 최대 횟수가 초과한 것이다. 화면 위에는 잠금을 해제시키려면 고객센터에 전화해보라고 무심하게 알림을 띄워 놨다. 전화를 걸어보았지만 이 문제를 도와줄 상담원은 없었다. 영업시간이 지난 늦은 저녁이었다. 핸드폰을 쓰지 못하니 쉬엄쉬엄하고 있던 일들이 머릿속에서 물밀
by
한민정 에디터
2019.08.09
오피니언
공간
[Opinion] 그 곳에 가면 - 여름날 뚝섬에 가면 [문화 공간]
사랑하는 사람, 가족, 지인, 심지어 혼자여도 좋다. 서울숲, 그곳에서 한여름밤을 즐긴다.
나는 특별히 여름날의 뚝섬을 소개하려 한다. 더 정확히 말하자면 한여름, 서울숲에 가면. 그것도 8월의 한여름밤을 줄곧 이곳에서 지내라는 엄포(?)와 함께. 무더운 여름이 되면 서울숲에서는 숲이라는 광활한 공간을 활용하여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 더군다나 8월부터는 다양한 페스티벌이 펼쳐지기도 하고 가끔은 그중에 무료로 진행하는 공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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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희 에디터
2019.08.04
리뷰
전시
[Review] 에릭 요한슨 사진展 : 당신이 좋아하는 관점은?
불가능이 가능해지는 세상을 상상해 본다.
우리를 제한시키는 유일한 것은 상상력이다. 억수같이 쏟아지는 비를 뚫고 에릭 요한슨 사진전을 보러 예술의전당으로 향했다. 평일이기도 했고, 더군다나 이렇게 폭우가 쏟아져 내리는데, 설마 사람들로 붐비겠어? 라는 생각을 했던 것 같다. 우산을 접고 들어가자마자 그건 나의 큰 착각이란 것을 깨닫는다. 지금이 방학기간이라는 것을 깜빡했다. 발 디딜 틈 없이 빼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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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희 에디터
2019.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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