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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PRESS] 영화는 사라질 언어인가? - 2024 전주국제영화제 ①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만난 두 편의 다큐멘터리
[출처] 전주국제영화제 공식 홈페이지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가 5월 1일 개막해 5월 10일 성황리에 행사를 끝마쳤다. 올해 개막작은 <너의 새는 노래할 수 있어>(2019), <너의 눈을 들여다보면>(2022) 등을 연출한 미야케 쇼 감독의 신작 <새벽의 모든>이다. 폐막작은 카직 라드완스키 감독의 <맷과 마라>. 해당 영화에 출연한 배우 맷 존슨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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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아경 에디터
2024.05.26
오피니언
공연
[오피니언] 왜 '남성 창극'이었어야 했는가 - 창극 '살로메' [공연]
그렇기에 이 공연은 이 질문에 답해야 한다. 왜 지금 이 시기에 ‘남성 창극’이 필요한가? 그리고 ‘남성 창극’을 통해 무엇을 말할 수 있는가?
지난 2월 대학로에서 상연된 창극 <살로메>는 ‘한국 최초의 남성 창극’이라는 타이틀을 내세웠으며, 이 공연에는 남성 창극 스타들이 총출동하며, 모든 회차가 매진되었다. 본 작품은 오스카 와일드의 <살로메>를 원작으로 하되, 극작을 맡은 고선웅이 결말을 마치 셰익스피어의 햄릿처럼 바꾸어 욕망하던 모든 등장인물이 죽는 것으로 각색하였다. 결말을 제외하면 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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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정 에디터
2024.05.07
오피니언
게임
[Opinion] 무서운 동화를 들려드립니다 [게임]
게임 속 잔혹 동화
정 반대에서 오는 것들은 하나같이 매력이 넘친다. 서로의 결핍을 채워주기 때문일까, 서로 다른 것들의 조화는 어느 곳에서나 인기를 끈다. 도도하고 까칠한 남자 주인공이 햇살같이 밝은 여자 주인공과 사랑에 빠지는 드라마에 열광하는 세계가 있는가 하면, 단 하나도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잔혹함과 동심이 어우러지는 세계가 있다. 잔혹 동화란 말 그대로 날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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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아란 에디터
2024.04.11
오피니언
만화
[오피니언] 잘하지는 못하지만, 될 때까지 합니다 [만화]
특별하지 않아도 주인공이 될 수 있어 세상에서 가장 평범한 만화 주인공의 이야기
특별하지 않은 주인공은 쉽게 잊혀지기 마련이다. 그것을 증명하듯, 만화 주인공들은 저마다의 특별함을 가지고 있다. 어떤 것이든 한 방에 끝내버리는 특급 주먹이 있는가 하면, 어떤 기술이든지 빛의 속도로 흉내 내는 능력도 있다. 심지어는 살인을 할 수 있는 노트나 팔이 무지막지 길어지는 열매와 같은 무시무시한 물건을 가지고 있기까지 하다. 현실에 있을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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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아란 에디터
2024.02.12
오피니언
게임
[Opinion] 레벤스보른의 아이들 [게임]
게임 '마이 차일드 레벤스보른'을 플레이하고 느낀 점을 작성한 오피니언입니다.
'클라우스/카린에게는, 전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 해당 게임 내 요소 및 결말 관련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게이머 입장에서 '무언가 키워낸다'는 것만큼 이입하기 쉬운 목표가 또 있을까? 내가 가장 처음 접한 게임은, 지금은 서비스 종료된 주니어 네이버의 동물농장이었다. 엄마는 강아지, 고양이 얘기만 꺼내도 질겁했고, 어린 나는 모니터 속 알록달록
by
안세림 에디터
2024.02.09
오피니언
음악
[Opinion] 말러를 향한 한 걸음 - 얍 판 츠베덴의 새로운 시작: 음악감독 취임 연주회 [음악]
얍 판 츠베덴 취임 공연에 다녀와서
지금의 한국 클래식에서 가장 화제가 되는 인물은 누굴까. 가장 ‘뛰어난’이라고 하면 갑론을박이 오고 갈 테지만, 가장 화제의 중심에 서 있는 인물에 관해서는 대다수가 공감할 것이다. 바로 2022년 밴 클라이번 콩쿠르에서 우승한 임윤찬이다. 콩쿠르 이후 임윤찬의 인기는 말 그대로 신드롬 같아서 그를 통해 클래식에 입문했다는 팬들도 많다. 뛰어난 실력뿐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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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라 에디터
2024.01.30
리뷰
공연
[Review] 바로 이런 뮤지컬이지! 어벤져스 군단의 완벽한 뮤지컬 - 딜쿠샤
100년이 된 주택을 소재로 한 희망의 무대 <딜쿠샤>
뮤지컬 하면 흔히 ‘레베카’, ‘라이온킹’, ‘렌트’ 등 대형 뮤지컬을 떠올리기 마련이다. 또한 뮤알못(뮤지컬 잘 모르는 사람)으로서, 뮤지컬은 응당 ‘노래’가 중심인 극이라 생각했다. 화려하고 발랄하고 역동적인 느낌. 개인적 취향으로는 굳이 공연을 보자 하면 연극을 택하긴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트인사이트를 통해 다양한 예술문화에 대한 애정을 키워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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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지연 에디터
2023.12.20
문화는 소통이다
ART insight
[ART insight] 이름 모를 사람이 쉬어갈 벤치를 만들듯이
짧은 순간 동안 사람들의 대화 상대가 되어준다고 생각하니 책임감이 생겼다
「플랫폼 및 웹상에 정식 출력된 글은 송출 규정상 삭제/수정을 되도록 금하고 있습니다.」 기절할 뻔했다. 활동 초반에 아트인사이트에서 온 메일이었다. 이미 올려버린 두 편의 글이 생각나서 머리를 쥐어뜯었다. 썼던 글을 다시 읽어보고 죽도록 후회를 하는 것이 내가 글 쓰는 방식이었기 때문이다. 종국엔 전부 '수정' 버튼으로 귀결됐다. '뭘 그렇게까지?'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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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연 에디터
2023.10.06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명화 파헤치기, 티치아노, 루벤스, 반 다이크의 기마 초상 [미술/전시]
말을 탄 모습의 초상화는 왜 그려졌을까?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기마상>, 161-180AD, 카피톨리니 미술관 이번 편은 기마 초상을 중심으로 이야기 해보고자 한다. 황제나 귀족 등 높은 사회적 위치에 있는 사람들이 말에 올라탄 모습을 그림으로 표현한 기마 초상은 그 기원이 고대 그리스 로마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그리고 이 당시에는 회화가 아닌 조각으로 기마상이 여럿 제작되었다. 대표적인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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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영 에디터
2023.09.25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어른에게 어벤져스란 텐텐이거든요
야식에 와인 한 잔, 마블 영화 한 편이면
요즘 뜬금없이 마블에 빠졌다. 디즈니 플러스를 구독하고 이전에 영화관에서 드문드문 봤던 어벤져스 모든 편을 주말 이틀 만에 몰아봤다. 지금은 어벤져스에 등장한 관련 캐릭터들의 시리즈와 영화를 차례로 도장깨기 하는 중이다. 몇 년 전 나에게 어벤져스는 그저 액션이 화려하고 볼거리가 많은 영화였다면, 조금 더 커서 보는 마블은 꽤 다른 느낌이다. 어른만 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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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주 에디터
2023.08.15
오피니언
영화
[Opinion] 가장 불안정한 도형, 슬픔의 삼각형 [영화]
직설하듯 은유하며, 웃긴 듯 웃기지 않는 슬픈 코미디
만인의 평등. 21세기 최우선시되는 인류의 가치. <슬픔의 삼각형>은 그 평등의 아이러니함을 비꼬는 블랙코미디다. 저가 브랜드로 대표되는 H&M과 고가 브랜드 중 하나인 발렌시아가에 대한 모델들의 재빠른 표정 변화는 가장 인상적인 장면임과 동시에 상징이 되었다. <슬픔의 삼각형>은 여러 평등의 문제 중에서도 가장 두드러지는 경제와 성의 위계에 주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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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다연 에디터
2023.05.27
리뷰
도서
[Review] 자석처럼 끌리는 클래식의 세계 - 이토록 클래식이 끌리는 순간
끌려간다 끌려가...!!!
"알면 사랑하고 싶고, 사랑하면 더 알고 싶어진다" 클래식에 진심인 당신에게 바치는 최고의 클래식 만찬 클래식을 한 번쯤 마음에 품어 본 사람이라면 저마다 클래식과 사랑에 빠지게 된 첫 순간이 있을 것이다. 첫사랑처럼 온몸과 마음을 사로잡아 밤새 잠 못 들게 했던 그 운명 같던 만남…. 어느 날, 벼락같이 불현듯 내 삶에 들어와 설렘을 선사하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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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주은 에디터
2023.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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