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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리뷰
도서
[리뷰] 미술관에서 치열한 650년의 왕조를 읽다 - 명화로 읽는 합스부르크 역사
유럽 역사의 핵심에 있는 ‘합스부르크’가 왕조. 그들이 궁금하다면.
마리 앙투아네트, 미남왕 펠리페, 황후 엘리자베트. 이 매력적인 인물들은 다양한 문화예술의 소재가 되어 왔던 이름들이기에 우리에게 익숙하면서도, 여전히 새롭게 느껴진다. 이들의 공통점이 있다면, 바로 같은 가문의 사람들이라는 점이다. ‘합스부르크’ 가문은 650년이라는 엄청난 기간 동안 유럽의 중심에서 화려한 권력으로 자리매김했다. 동시에, 그들은 유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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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민경 에디터
2022.11.03
문화소식
도서
[도서] 나만의 도슨트, 루브르 박물관
전문가의 맞춤 해설로 떠나는 나만의 미술 여행
나만의 도슨트, 루브르 박물관 - 루브르를 읽어드립니다 - 전문가의 맞춤 해설로 떠나는 나만의 미술 여행 <책 소개> 루브르 박물관 대표작품 25선을 같은 주제의 다른 작품과 더 깊고 자세히 저는 무슨 일을 시작하든 의미에 대해서 먼저 생각합니다. '어떤 의미일까?' 이 책의 의미는 분명합니다. 미술이 주는 즐거움을 여러분에게 전하는 것이죠. 그리고 저는
by
박형주 에디터
2022.10.25
리뷰
PRESS
[PRESS] 태어나는 사람, 만들어지는 괴물 - 연극 '괴물'
괴물로 호명되었지만 세상에 발붙이고 자신의 생을 살아가려는 이들의 이야기
메리 셸리의 소설 『프랑켄슈타인』은 1818년 출간된 이후 수많은 작품의 모티프가 되어 왔다. 실제로는 괴물을 만든 과학자의 이름인 ‘프랑켄슈타인’을 많은 사람이 괴물의 이름으로 알고 있다는 것은 그만큼 이 작품에서 괴물의 존재가 주는 충격과 그 파급력이 컸음을 보여준다. 창작집단 하이카라의 연극 <괴물>은 일제강점기 경성에 프랑켄슈타인과 같은 천재 과학
by
김소원 에디터
2022.10.25
리뷰
PRESS
[PRESS] 태어나는 사람, 만들어지는 괴물
괴물로 호명되었지만 세상에 발붙이고 자신의 생을 살아가려는 이들의 이야기
메리 셀리의 소설 『프랑켄슈타인』은 1818년 출간된 이후 수많은 작품의 모티프가 되어 왔다. 실제로는 괴물을 만든 과학자의 이름인 ‘프랑켄슈타인’을 많은 사람이 괴물의 이름으로 알고 있다는 것은 그만큼 이 작품에서 괴물의 존재가 주는 파급력과 충격이 컸음을 보여준다. 극단 하이카라의 연극 <괴물>은 일제강점기 경성에 프랑켄슈타인과 같은 천재 과학자가 있
by
김소원 에디터
2022.10.24
리뷰
도서
[Review] 물고기야, 거기 있니? 내 이야기 좀 들어줄래? - 우리에게는 비밀이 없다
나의 이야기, 우리의 이야기
※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01. 판옌중은 인터넷을 뒤져 정황이 유사한 사건을 서너 건 찾아냈고, 곧 포기했다. 의미 없는 일이었다. 그 사건들은 각기 단일한 사건이 아니라 '현상'에 가까웠다. 과거이고 현재이며 미래였다. -303쪽 노래방에 가면 화장실 벽에 뚫려 있는 수많은 구멍을 당연하게 여겼었다. 원래 노래방 화장실은, 상가에 있는 공중 화장실 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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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시은 에디터
2022.10.24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말을 잃고 생각을 얻다 [미술/전시]
혼자만의 생각 속에 잠길 수 있는 그 시간이 이 방에 온 사람들 모두에게 치유의 선물 아닐까.
즐겨 보는 방송 중에 《차이나는 클라스》라는 프로그램이 있다. 모든 새로운 것의 시작은 질문인데 기본적인 질문조차 주고받지 않는 불통의 시대에 교양이 아니라 생존을 위해 질문을 던져보자는 취지로 만든 교양 프로그램이다. 관심 없는 주제가 나올 때도 있지만 지난 주에 나온 강사는 좀 특별했다. 종종 박물관에 가기는 하지만 박물관에서 대해, 또 박물관을 어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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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빈 에디터
2022.10.24
오피니언
공연
[Opinion] 언제나 제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들 [공연]
유물들의 이야기를 들어주세요
독립을 한 지 꼬박 한 달이 되었습니다. 늘 혼자만의 공간을 갖고 싶어 했던 터라 지금의 생활이 무척이나 마음에 듭니다. 그러나 한 가지 아쉬운 것이 있습니다. 항상 내 책상 위에 놓여 있던 크고 뚱뚱한 흰 컵을 더 이상 쓸 수 없다는 것입니다. 물을 많이 마시는 편입니다. 식사 한번을 할 때도 몇 번이나 물을 몇 컵이나 마십니다. 그런데 내 흰 컵은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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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명규 에디터
2022.10.24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그럼에도 난 널 미워하지 않아 [문화 전반]
당신이 버린 가족은 당신을 미워하지 않는다
유튜브 프리미엄을 사용하지 않는 사람이라면 영상 시작 전 매번 광고를 마주하고 있을 것이다. 나 또한 프리미엄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영상을 클릭함과 동시에 광고 오른쪽 하단에 건너뛰기 창이 뜨기만을 기다리곤 한다. 하지만 요 근래 건너뛰기를 하지 않고 끝까지 보게 되는 유일한 광고가 하나 있다. 바로 닥터힐메딕스에서 나온 <그럼에도 난 널 미워하지 않아
by
송지은 에디터
2022.10.23
오피니언
도서/문학
[오피니언] 우리 모두는 멸망에서 태어나 허상을 살아가는 존재이기에
해야 할 것도 많고 하고 싶은 것도 많기 때문에 시간을 효율적으로 쓰고자 했다. 실행에 앞서 ‘시간’이라는게 도대체 무엇인지 원론적으로 알고 싶어 첫 페이지를 넘기게 되었다. 저자 카를로 로벨리는 저명한 이론 물리학자로 루프 양자 중력 이론의 창시자이며 과학의 역사와 철학 분야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보인다. 저자는 <모든 순간의 물리학>을 통해 현대 과학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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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찬희 에디터
2022.10.20
오피니언
사람
[Opinion] 내가 삼킨 빵에 누군가의 꿈과 잠, 밥과 삶, 눈물과 피가 묻어 있다 [사람]
이번 겨울은 삼립 호빵 없이 보낼 것이다.
포켓몬 빵과 띠부띠부씰의 부활 소식에 전국이 들썩였다. 나도 그중 하나였다. 나는 산책 삼아 집 근처의 편의점을 돌아다니며 포켓몬 빵을 발굴했다. 어렵게 몇 개의 빵을 구할 수 있었고 마음에 드는 씰도 뽑았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나는 포켓몬 빵 수집을 그만두게 된다. 단식 일기를 접했기 때문이다. (출처: 트위터 '화점식품노조 파리바게뜨지회' @p
by
김서인 에디터
2022.10.20
오피니언
영화
탓할 수 없는 가해자, 동정할 수 없는 피해자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을 보며 떠올린 사랑의 형태. 당신은 지금 어떤 사랑을 찾고 있나요?
우리는 어떤 연애를 하고 있는가? 또 우리는 어떤 사랑을 하고 있는가? 우리는 각자 원하는 사랑을 푸른 하늘에 두둥실 떠오르는 구름을 떠올리듯 자신의 가슴 한 켠에 간직하고 있다. 그리고 세상은 그것을 이상형(理想型)이라고 부른다. 하지만 구름이 우리 손에 닿지 않는 곳에 있듯, 우리가 현실에서 맞닥뜨리는 사랑은 우리가 그리는 모습과는 거리가 있다. 여기
by
고한길 에디터
2022.10.20
문화소식
공연
[공연] 괴물 [문래예술공장 박스씨어터]
사회의 경계 밖으로 밀려난 소수자들의 이야기
괴물 - 누가 그들을 괴물이라 부르는가 - 사회의 경계 밖으로 밀려난 소수자들의 이야기 <시놉시스> 1930년대 경성, 무료하고 잔인한 날들 사이에서 동경제국대학 출신의 외과의사 김승희는 천재적인 두뇌로 생명을 살려내는 데 성공한다. 김승희는 여성해방운동을 했던 어머니와, 아내에게 폭력을 행사하지만 딸을 교육시키는 데는 아낌없었던 아버지 밑에서 태어났다.
by
김소원 에디터
2022.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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