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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전반
[Opinion] 조한나 드러커의 디지털 인문학 [문화 전반]
해석, 뉘앙스, 불확실성, 모호성, 복잡성의 허용되는 새로운 디지털 인문학
디지털 인문학 디지털 인문학은 인문학에 정보기술을 결합하여 전통적인 인문학의 주제들을 디지털 기술로 연구하는 학문이다. 역사, 문학, 철학 등 대부분의 인문학적 지식은 글로 구성된 인쇄물의 형태로 생산되어왔다. 하지만 현재는 데이터를 이용한 사회적 관계망 시각화, GIS, 3D 모델링 등의 기술이 인문학적 연구에 적극 활용되며 텍스트를 점점 대체하고 있다
by
곽수아 에디터
2021.04.30
리뷰
도서
[Review] '저널'로 나의 안과 밖을 들여다보기 - 출판저널 522호
나의 내면과 사회 모두를 '출판저널'을 통하여 바라볼 수 있다.
<출판저널 522호>는 필자 외부와 내부의 영역 모두에 큰 물음표를 던져 주었다. 나의 ‘믿는 구석’과 ‘취미’의 균형을 맞출 것, 매체 환경변화에 따른 언론의 포털 클릭상업주의의 문제점과 해결 방안. 상반된 영역의 것으로 보이는 이 메시지들은 각각 ‘필자의 내면’에 관한 깨달음과, ‘올바른 저널리즘’에 관한 고민에 해당된다. 이번 Review에서는 <출
by
김민지 에디터
2021.04.29
작품기고
The Artist
[Time of good spirit] 무엇을 바라보고 있는가
응시하는 사람들
20여 년 간 내가 몸담고 있던 나의 고향은 그 흔한 스타벅스나, 맥도날드 하나 없는 시골이다. 마땅히 갈 데 없는 이 지루한 곳을 하루빨리 벗어나려 성인이 되자마자 도망치듯 도시로 떠났다. 허나 볼거리, 갈 곳은 많지만 고향처럼 쉴 곳은 없었던 것 같다. 이제는 치열한 도시 내의 삶에 지치면 도망치듯 고향으로 돌아오곤 한다. 요즈음의 내 고향은 내가 어
by
정은진 에디터
2021.04.26
문화는 소통이다
ART insight
[ART insight] 흩날리는 나뭇잎이 마냥 재밌을 때도 있잖아요 - 영화 "소울"
별 거 아닌 것 같던 모든 순간들도 다 바닷속을 헤엄치는 것이며, 인생을 밝혀주는 수많은 불꽃이다.
"목적 없이 산다고 혼나는 줄 알았다" - 영화 <소울> 네이버 평점 中 영화 <소울>의 후기 중 가장 웃기고 공감 가는 문장이었다. 우리는 그동안 꿈이 없고, 목적이 없는 자신의 모습을 수도 없이 자책해왔고, 그런 자신에게 동기부여가 될 자기 계발서, 성공한 사람들의 드라마틱한 강연, 역경을 딛고 꿈을 향해 나아가는 주인공을 보여주는 영화나 드라마를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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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지 에디터
2021.04.25
리뷰
도서
[Review] 세상의 모든 행복 언어를 한 데 모아 - 행복을 부르는 지구 언어 [도서]
《행복을 부르는 지구 언어》, 전 세계 약 200여개 국가와 무수히 존재하는 여러 민족들이 사용하는 수 천 가지의 언어와 방언 중 저마다의 행복을 보여주는 단어들을 50가지로 한 데 모아 소개한다.
사람들은 저마다 자신의 삶에서의 행복을 원한다. 행복을 추구하는 기준과 목적은 다르겠지만 궁극적으로 어제보다 더 나은 내일을 바라고 행복한 삶이 지속되기를 바란다. 인간으로서 행복한 삶을 누리고자 하는 마음. 사실 이것은 고대 사람들도 그러했다. 그들 또한 지금 사는 우리가 고민하는 잘 사는 법, 행복하게 사는 법이 무엇인지를 고민했다. 이러한 공통된 욕
by
정윤지 에디터
2021.04.23
리뷰
전시
[Review] 예술은 당신이 일상을 벗어날 수 있는 모든 것이다, 전시 '앤디 워홀 : 비기닝 서울'
'앤디 워홀'이라는 이름의 브랜드
[Review] 예술은 당신이 일상을 벗어날 수 있는 모든 것이다 앤디 워홀 : 비기닝 서울 돈을 버는 것은 예술이고 일하는 것도 예술이며 훌륭한 사업이야말로 가장 뛰어난 예술이다. Making money is art and working is art and good business is the best art of all - 앤디 워홀 '앤디 워홀'이라
by
고혜원 에디터
2021.04.23
리뷰
PRESS
[PRESS] 정신분석학과 함께. '취준생'인 나의 삶 새롭게 바라보기. - 당신이 숨기고 있는 것들
당신의 과거를 새롭게, 현재를 자유롭게. ‘정신분석학’
관점을 바꾸어 생각을 달리하는 일은 가장 쉬워 보이면서도 가장 어려운 일로만 느껴진다. 흔히들 자신의 잊고 싶은 과거를 두고 ‘흑역사'라 부른다. 그렇게 문득문득 떠올리게 되는 이 ‘흑역사'는 평화로운 일상을 방해하곤 한다. 나 또한 크고 작은 ‘흑역사'들로 인해 잘 지내다가도 나 자신을 송두리째 부정해버리고 싶은 순간을 맞이하기도 하고, 애꿎은 벽을 쳐
by
이아영 에디터
2021.04.21
오피니언
공간
[Opinion] '책상' 덕분에, 저는 늘 평안합니다. [공간]
우리를 평안하게 해주는 공간인 '책상'에 대한 따뜻한 접근
웹툰 작가들이 매주 소재 고민을 하는 것처럼, 필자 또한 에디터가 되고 나서 정말 매일 오피니언 소재를 고민한다. 의식적으로 찾아 나서지 않으면, 필자의 마음 속 깊은 곳에 꽁꽁 숨겨져 있기만 할 여러 생각들을 꺼내어 오피니언의 소재로 정한다. 그러다 아트인사이트의 오피니언 카테고리를 보던 중, 이번 주는 ‘공간’이라는 카테고리가 필자의 눈에 띄었다. ‘
by
김민지 에디터
2021.04.16
리뷰
영화
[Review] 친절이 바꿀 수 있는 것들, 타인의 친절
타인의 친절에 대해 좋은 일들만 떠올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타인의 친절에 대해 좋은 일들만 떠올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우리에겐 하루에도 여러 번 그런 친절이 필요하고, 어쩌면 얼마되지 않는 친절을 다른 사람에게 베풀 수도 있는데. 나를 아는 사람이 없는 곳에서 겅험하지 못한 어려운 상황에 처했을 때,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대어 볼 수 있는 타인이 있다면 다시 한 번 앞으로 나아감을 덜 두려워하게 되지 않을까
by
차소연 에디터
2021.04.09
리뷰
영화
[Review] 누군가에게 소중한 존재가 된다는 것 - 영화 '더스트맨'
가장 쓸모없어 보이는 것도 누군가에게는 가장 쓸모 있는 것이 될 수 있다.
* 이 글은 영화 '더스트맨'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먼지도 태산에게는 소중하다. 우리에게 '먼지'는 '청소해야 할 대상', '털어내야 할 대상'이다. 보통은 먼지로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태산에게는 다르다. 태산에게 먼지는 어쩌면 가장 중요한 것이며, 자신의 삶을 전환시켜 준 계기가 된다. 재투성이로 쌓여있던 태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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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이 에디터
2021.04.02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다시없는 순간들이 꽂혀져 있는 감정의 책꽂이에서 [문학]
오늘은 어떤 감정을 꺼내어 읽어 볼까요
필자의 외할머니 댁에는 오래된 장이 하나 있다. 필자와 거의 동갑내기인, 20년도 더 된 그 장롱을 열면 그간 쌓여진 시간의 정취가 물씬 난다. 필자는 겪어 보지 못했던, 할머니만의 시간이 그 향에 머물러 있는 느낌이다. 그 장롱에는 작디 작은 모래 알갱이들이 수없이 많이 모여 모래성을 이루어 내는 것처럼, 그간의 할머니의 시간들이 쌓여 있을 것이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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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지 에디터
2021.04.02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내가 이 글을 쓰는 이유
무엇의 수단도, 목적도 의식할 필요 없이 글을 썼던 시간이 있었구나.
아주 오랜만에 글을 쓰게 됐다. 어릴 적 친하게 지냈던 친구를 보면 어떤 인사를 해야 할까, 머릿속이 새하얘지는 것처럼 어떤 문장으로 글을 써야 할지 몰라 한참을 망설였다. 무엇보다 어떤 이야기로 아트인사이트를 다시 찾아야 할지 감이 오지 않았다. 학업과 취업 준비를 이유로 잠시 컬처리스트로서의 활동을 쉬겠다고 말한 후 6개월이 지났다. 6개월 동안 그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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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채현 에디터
2021.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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