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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부부의 세계'에 '입덕'했습니다 [TV/드라마]
드라마가 이렇게 재미있을 줄이야.
* 드라마 ‘부부의 세계’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나는 드라마를 잘 보지 않는 편이다. 수년 전 수능 끝나고 몰아본 ‘킬미힐미’가 가장 최근에 본 드라마일 정도다. 이유는 딱히 없다. 드라마보다는 예능이나 영화가 더 재미있어서 별로 관심이 가지 않을 뿐이다. 이런 내가 드디어 드라마에 빠졌다. ‘킬미힐미’ 이후 그 어떤 드라마도 해내지 못한 일을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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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호연 에디터
2020.04.15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선'의 경계를 넘어 잊지 말아야 할 우리의 역사를 조명하는, '선을 넘는 녀석들' [TV/드라마]
선을 넘어 우리의 선을 지켰던 사람들을 기리며
요새 들어 나의 휴식 시간을 뜻깊고 확실하게 채워주는 TV 프로그램이 있다. 바로 MBC에서 방영하고 있는 역사 예능프로그램, <선을 넘는 녀석들>(이하 선녀들)이다. '선녀들'은 2018년, 세계의 역사를 중심으로 추진한 시즌1을 시작으로 시즌2 한반도 편을 거쳐 현재 시즌3 리턴즈 편으로 그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예능 프로그램인 만큼 흥미로운 요소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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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세희 에디터
2020.04.11
칼럼/에세이
칼럼
[칼럼] 눈가를 더듬어 보면, 나는 안대를 착용하고 있다 ②
내 남편이 나라에서 추방당했다 – 영드 이어즈&이어즈
어렸을 적 사생대회에서 먼 미래에 대해서 그렸다. 사람들은 공기가 보호된 투명한 튜브안에서 살고, 자동차는 날아다녔다. 그 그림들은 그린 지 15년이 훌쩍 지났는데 보편화된 모습은 아무것도 없다. 근시안적인 태도는 지양하기로 하지만, 원시안의 지혜를 말하는 것에는 근시안에 대한 파악이 전제되어 있는 것이다. 더군다나 매일 매일이 다른 현대사회 아니었던가?
by
박나현 에디터
2020.04.06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N명이 봐야 할, ‘화이트베어’ [TV/드라마]
넷플릭스 <블랙미러> 시즌 2 <화이트베어>
26만 개의 쓰레기가 발각됐다. 쓰레기의 냄새는 알게 모르게 항상 풍겨왔다. 이따금 악취의 근원이 추적되기도 했다. 그에 대한 반응은 보통 이러했다. ‘이 정도가 무슨 쓰레기야, 예민하네.’ ‘그렇게 심한 쓰레기는 별로 없어.’ 이런 식으로 지금껏 수많은 쓰레기가 용인되고 묵과되었다. 역으로 그것을 문제 삼는 것이 희롱 거리가 됐다. 쓰레기의 담합은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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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에디터
2020.04.04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신랄한 풍자 속에서 지켜낸 가족애, 드라마 '이어즈 앤 이어즈' [TV/드라마]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상은 흘러간다
드라마 <이어즈 앤 이어즈>의 장르는 하나로만 규정하기 어렵다. 근미래의 일을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는 SF지만, 정치적인 이슈가 극을 관통하고 있다는 점에서는 정치물이고, 또 막상 이야기를 이끄는 화자는 하나의 가족공동체라는 점에서는 휴먼드라마이다. 디스토피아를 예견하는 것 같다가도 막상 주인공 가족을 지켜보고 있으면 따뜻함이 느껴지기도 한다. 장르가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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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희 에디터
2020.03.28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젊으니까 예뻐 ; 슬기로운 의사생활 [TV/드라마]
드라마이기에 가능했던 위로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이 어제(20.03.26)부로 3화까지 방영됐다. tvN으로 이적 전, 나 PD와 함께했었고, 예능에 나 PD가 있다면 드라마엔 ‘신원호 PD’가 있다. 신원호 PD 옆엔 ‘이우정 작가’ 있고. 응답하라 시리즈부터 계속 대박 낸 그들이다. 난 응답하라 보단 ‘슬기로운 감빵생활’을 더 재밌게 봤다. 응답하라 시리즈는 건너뛰며 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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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서원 에디터
2020.03.27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인물로 보는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TV/드라마]
내 꿈을 확신하는 용기
지난 21일 JTBC의 <이태원 클라쓰>가 성황리에 종영되었다. 광진 작가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이태원 클라쓰>는 이태원의 소상공인 단밤 포차의 사장 박새로이가 대외식 기업 장가를 상대로 가게를 키워나가는 이야기이다. 젊은 사장의 이유와 패기 있는 도전을 소재로 많은 사랑을 받아 16.5%라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태원 클라쓰>에는 각자의 방법으
by
추희정 에디터
2020.03.26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방콕 중인 당신에게 추천하는 넷플릭스 드라마 [TV/드라마]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방'에만 '콕' 박혀 있을 당신을 위한 넷플릭스 드라마 추천!
코로나 바이러스가 여전히 기승이다. 모든 사회 활동이 집 안에서 이루어지기 시작했다. 대학 강의는 온라인으로, 동아리 활동은 화상 채팅으로 진행된다. 여러 행사들은 취소되거나 미뤄지고 있다. 아무리 집 안에만 머물기를 좋아하는 사람이더라도, 평생 살아 온 일상의 사이클이 깨지는 것 마저 즐기기는 어렵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집 안에만 머물며 무기력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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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정 에디터
2020.03.23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오컬트가 뭔지도 모르면서 봤더라? ② [TV/드라마]
선악은 한 사람의 몸 속에 같이 있어서, 귀신보다 인간이 무서운 거여
‘간증’이라는 말은 무교인 나에게 어딘가 거북하다. 최근에 신천지를 비롯한 여러 종교에서 신종 코로나19 대응방향에 비협조적인 모습 때문에 많은 영상을 접하게 됐다. 맨 처음 본 영상에 달려있는 제목이 ‘탈출 간증’이었다. 종교적 체험을 고백한다는 말이다. 비종교인에게 종교적 어휘는 모두 어색하게 느껴진다. 드라마 <프리스트> 오컬트 장르 또한 그런 취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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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현 에디터
2020.03.22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오컬트 장르가 뭔지도 모르면서 봤더라? ① [TV/드라마]
한국에는 원래 엑소시스트가 없었다
나는 장르물을 선호하는 편이다. 로맨스식 박진감에는 내성이 생긴터라 새로운 것이 필요했다. ‘오컬트’라고 홍보하는 미디어들이면 묻지도 않고 따지지도 않고 우선 시청자가 되고 봤다. 퇴마영화가 오컬트인줄만 알았는데 요즘 말하는 걸 들어보니 그것만도 아닌 것 같고, 결론은 아직도 오컬트가 뭔지 정확히 모르겠더라! 그래서 찾아봤다. 공포라는 장르는 너무 좁았다
by
박나현 에디터
2020.03.21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역사 로맨스 장르의 역작, 드라마 '아웃랜더' [TV/드라마]
역사와 로맨스를 좋아하는 당신이 반드시 봐야 할 드라마
나는 어렸을 때부터 과거의 이야기를 좋아했다. 과거의 사람들이 어떻게 살았는지 이야기를 따라가는 것에 흥미를 느꼈다. 그래서 자연스레 역사 드라마 애청자로 자랐다. 역사 드라마는 과거의 복식과 생활양식, 또 거대한 역사적 사건들을 볼 수 있는 좋은 영상 자료였다. 넷플릭스와 같은 스트리밍 서비스 덕분에 한국의 역사 드라마뿐 아니라 외국의 역사 드라마까지 볼
by
조윤서 에디터
2020.03.12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3월 8일, 당신은 무슨 날인지 알고 계신가요? [문화 전반]
여성의 날, 주목하면 좋을 작품들.
3월 1일은 삼일절, 3월 14일은 화이트데이. 그럼 3월 8일은? 유명 포털사이트의 달력을 찾아봐도 3월 8일자 달력에는 아무것도 쓰여있지 않다. 그래서일까 우리나라 대다수의 사람들은 3월 8일이 어떤 날인지에 대해 잘 모른다. 하지만 놀랍게도 2018년 2월 20일부터 엄연히 법정기념일로 지정된 날이기도 하다. 러시아에서는 국가 공휴일로 지정되기까지
by
장미경 에디터
2020.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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