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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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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URL 취합] 집이라는 모험
집을 바꿨더니 일상이 모험이 되었다
집이라는 모험 * 댓글로 기고한 리뷰 링크를 기입해 주세요! 자신의 글 외에도, 다른 구성원분들이 쓴 글을 이 공간에서 스스럼없이 향유해 보셨으면 합니다. 문화예술은 서로 소통을 하고 함께 향유했을 때에 더욱 다채로워지고 풍요로워집니다. ** 이름 + URL 링크 자신의 글을 보실 분들께 하실 말씀! 을 기입해 주시면 됩니다 ^^
by
박형주 에디터
2022.11.25
리뷰
전시
[Review] 수직과 수평의 색에 흠뻑 잠기다 : 프랑코 폰타나 전시
일상을 채집하다
프랑코 폰타나는 1960년대 초반 일찍이 컬러 필름을 사용하면서 자신만의 색을 뿜기 시작했다. 사진의 투명도를 과소 노출해 노이즈가 쉽게 잡히게 표현, 마치 회화 같은 작품을 만들었다. 1960년대는 흑백 필름의 아름다움을 극한까지 끌어올리는 것이 일종의 관습이었기 때문에 그의 도전은 더욱더 눈에 띈다. 이번 전시의 이름이 ‘컬러 인 라이프’인 점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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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빈 에디터
2022.11.25
리뷰
PRESS
[PRESS] 시공간을 넘어 변주되는 억눌린 욕망 - 서울빠뺑자매
감시와 억압으로부터 해방은 가능한가
'타인의 눈으로부터 진정한 해방은 가능한가' 시공간을 넘어 변주되는 억눌린 욕망 1933년 프랑스, 많은 철학자들과 예술가들이 주목한 끔찍한 살인사건 하나가 발생한다. ‘하녀 파팽 자매 사건’으로 불리는 이 사건은 당시 하녀로 일을 하던 자매, 크리스틴과 레아가 ‘어머니’처럼 따르던 주인과 그의 딸을 잔인하게 폭행하고 살해한 사건이다. 당시 프랑스 사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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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중 에디터
2022.11.21
오피니언
영화
[Opinion] 한집에 사는 사람이 나를 죽이려고 했다 [영화]
현실적으로 그려낸 모녀관계의 상처
“엄마 왜 나를 죽이려고 했어?” <같은 속옷을 입는 두 여자>는 ‘이정’과 그의 엄마 ‘수경’을 가리키는 말이다. 모녀는 속옷을 공유한다. 아니, 정확히는 ‘이정’은 자신만의 속옷을 가지고 있지 않아 엄마 ‘수경’의 속옷을 입는다. 속옷이라는 물건은 그 어떤 소유물보다 사람의 몸 가장 안쪽에 자리한다. 살갗에 직접 닿기 때문에, 자신 외에 타인의 속옷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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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가흔 에디터
2022.11.21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안녕하세요 저도 이제야 저를 알아서요
꽤 오래 걸렸네요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이런 거 처음이라 횡설수설 할 것 같은데,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괜찮아요. 요즘 뭐하고 지내세요? 쓰면서 살아요. 능력을 증명하는 글도 쓰고, 쓰고 싶은 글도 써요. 다만 마감기한에 쫓기는 글들은 처음이라 다소 당황스럽네요. 어쩌다가 글을 쓰기 시작했는지? 아시잖아요, 대부분의 글은 러브 레터에서 시작된다고. 어릴 적부터
by
이주연 에디터
2022.11.20
오피니언
만화
[Opinion] 집이 없는 사람들은 어떻게 살아갈까? [만화]
집은 안락한 공간일 수 있는가
©NAVER WEBTOON 집은 상징적이다. 살아감에 있어 반드시 필요한 공간이고, 하루의 피로를 풀 수 있는 장소이며, 때때로 사람들의 계급을 나누는 곳이다. 해가 지고 깜깜한 밤이 드리울 때 사람들은 약속이라도 한 듯 자신의 집으로 돌아간다. 편의점에서 사 온 맥주 한 캔을 마시며 쌓인 스트레스를 풀고, 곧 바로 침대에 누워 내일의 하루를 살아가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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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유빈 에디터
2022.11.19
문화소식
도서
[도서] 집이라는 모험
집을 바꿨더니 일상이 모험이 되었다
"덕분에 수없이 많은 이야기를 만들며 살고 있다" 마당 있는 주택을 배경으로 한 따뜻하고 찬란한 기록 신간 [집이라는 모험]이 출간되었다. 오랜 아파트 생활 동안 마당의 흙냄새를 그리워하고 벽난로가 있는 붉은 벽돌집을 꿈꾸었던 저자가 운명처럼 그런 집을 만나 12년 동안 살며 마주한 애환을 담았다. 고달픈 현실이 한둘이 아니지만 그곳에서 세 아이와 함께
by
박형주 에디터
2022.11.18
리뷰
전시
[Review] 생과 색에 대한 정교한 집착 - 전시 '프랑코 폰타나: 컬러 인 라이프
'풍경은 단순한 자연이 아니라 우리 삶의 모든 모습이다'
흑백 필름 좋아하는 사람 사실 내 취향은 흑백 필름에 더 가깝다. 컬러는 변수가 너무 많다. 필름의 종류에 따라 강조되는 색도 다르고, 그렇게 되면 현실에서 내가 보는 색과 결과물로 나온 사진 속 색이 달라진다. 그런 게 '왜곡' 아닌가? 나는 컬러를 왜곡이라고 생각해왔다. 반면에 흑백은 내게는 진실한 사진이다. 옛날 역사의 주요 변곡점들을 기록한 사진들
by
류나윤 에디터
2022.11.16
리뷰
도서
[Review] 월출녘 잠들지 못한 이들을 위한. 시집 '흉터 쿠키'
문장을 보고 있자면 상황을 바라보고 적어내는 작가의 표현법이 눈에 띈다.
어렵다. 그리고 어둡다. 시집의 마지막 장을 덮고 다시 첫 장을 펼치며 들었던 생각이다. 솔직하게 고하자면, 처음 읽을 때는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지 따라잡기 버거웠다. 그래서 다시 한번 책을 펼쳤다. 두 번째 읽을 때는 어렴풋이 작가의 의도를 감히 유추해 봤고, 세 번째 읽을 때는 부족하게나마 스스로 주관에 따라 시를 받아들였다. 긴 호흡으로 상황이 눈앞
by
곽미란 에디터
2022.11.16
리뷰
도서
[Review] 상처 위에 자라나는 것 - 흉터 쿠키
그렇게 굳어진 흉터는 새살을 밀어올린다.
통증이 없어진 상처는 잊힌다. 등장과 동시에 우리의 가장 큰 관심이 되던 상처는 그 통증의 부재와 동시에 희미한 존재감으로만 남게 되는 것. 그리고 조금 특수한 어느 날이 있다. 이유를 알 수 없지만, 크건 작건, 오래된 흉터가 자꾸만 눈에 밟히는 날. 그런 날이면 우리는, 흉터는 상처 위에 남겨지므로 흉터는 상처의 흔적이라는, 그러므로 흉터에 대해 얘기
by
차승환 에디터
2022.11.14
리뷰
도서
[Review] 담백한 시집, '흉터 쿠키'
마음에 쏙 들었던 시집
시(詩). 나에게 시는 책을 읽을 때 선뜻 손이 안 가는 분야이다. 소설처럼 긴 문장이 이어지는 것이 아닌 간결 하고 함축적이기에 더 알쏭달쏭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하지만 늘 다양한 장르의 책을 접하고 싶은 나에게 이번 시집 '흉터 쿠키'는 자연스럽게 시를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처음에 책을 받고 읽어볼 때 솔직하게 말하면 큰일 났다 싶었다. 도무
by
김지연 에디터
2022.11.13
리뷰
도서
[리뷰] 비로소 여백을 즐기는 마음으로 : 흉터 쿠키
시 혹은 세모
현대문학의 핀(PIN) 시리즈를 처음 알게 된 건 최진영 작가의 『내가 되는 꿈』을 통해서다. 첫인상. 얼추 책 위에 올려둔 손과 너비가 맞아서 기분이 좋았다. 종이책의 매력은 손끝까지 뻗은 미세 신경을 양껏 활용하는 데에 있다. 책등과 책 표지 사이의 움푹 들어간 곳과 직선이 끝나는 곳의 오묘한 뭉툭함, 매끈하지만 미끄럽지 않은 표지를 어루만지고, 얇은
by
박윤혜 에디터
2022.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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