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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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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
[Opinion] 올래? 문래! - 그들의 예술 공간 [문화 공간]
예술가들이 모인 곳, 특별하고도 이상한 동네, 문래.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문래동. 지하철 2호선이 지나가는 그곳은 조용한 동네이다. 딱히 특별할 것 없어 보이는 이 동네가 요즘은 아주 핫플레이스이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 문래에는 서울 문래 예술촌 다른 말로 문래창작촌이 형성되어 있다. 많은 예술가들이 이곳에 모여 자신의 예술을 펼치기도 하며 다른 예술가들과의 협업도 이루어진다. 겉으로는 조용하고 어떻게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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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 에디터
2020.09.23
작품기고
The Artist
[거북이의 손그림] 돌아와요, 지니어스
창의적인 영감, 지니어스에 대하여
※ 위 웹툰은 테드 강연 <엘리자베스 길버트: 창의성의 양육>내용을 바탕으로 기고하였습니다. ※해당 웹툰에는 네이버에서 제공한 나눔글꼴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by
윤수현 에디터
2020.09.20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글을 계속 써야 하나 망설일 때 - 유혹하는 글쓰기 [도서]
스티븐 킹의 창작론, 작가를 꿈꾸는 이들이라면..
내 안에는 늘 모호한 꿈이 자리 잡고 있었다. 글을 쓰는 것. 어떤 글이 나오고 싶어 하는지는 알 수 없었다. 그것이 문학과 같은 창작물인지, 아니면 칼럼이나 비평문 같은 분석적인 글인지 몰라, 나는 오랫동안 내 안의 그것을 찾아다녔다. 시간이 지나 그 모호한 것은 문학이란 실체를 드러냈다. 나는 그것의 윤곽을 확인한 순간 덜컥 겁이 나 그것을 부정하고
by
백유진 에디터
2020.09.12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알록달록한 반창고 아래에는 [영화]
색색의 반창고를 떼어내면, 그 시절의 생채기와 마주한다.
“낡은 슬레이트 지붕, 구불구불한 골목길, 별로 특별하다 할 것이 없는 동네 뒷산, 말라버려 바닥이 보이는 자그마한 웅덩이. 깨진 거울, 액자 등 쓰레기가 모여 있던 초등학교 뒤뜰. 정말 특별하지도 않은 것들인데도 그 모든 것들이 가슴을 두근두근 거리게 했던 시절이 있었다.” 대학 1학년 재학 중, 글쓰기 교양 수업에서 썼던 글의 첫 문장이다. 당시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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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민 에디터
2020.09.02
리뷰
영화
[Review] 투쟁을 이어가는 목소리 – 제20회 서울국제대안영상페스티벌 '깃발, 창공, 파티' [영화]
내가 내어왔던, 그리고 앞으로 낼 수 있는 목소리는 어떤 방향과 형태일까.
‘깃발, 창공, 파티’, 투쟁을 담아내다 영화는 2010년 복수 노조 허용 이후 8년 연속 파업 없이 평화적 타결을 이뤘다는 단문의 기사에서 봉합된 사측과 사측 노조, 소수 노조의 투쟁 과정을 KEC 지회의 자리에서 기록한다. 다큐멘터리처럼 현실의 모습을 그대로 담은 영화는 처음이라 흥미로웠다. 2시간 40분이라는 짧지 않은 시간 동안 이러한 형식으로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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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진희 에디터
2020.08.30
리뷰
영화
[Review] 대안영화를 통해 세상 속 나의 좌표를 찾는 방법 - 제20회 서울국제대안영상예술페스티벌
한국구애전 장편:깃발, 창공, 파티 속 KEC지회의 일상을 통해 돌아보는 나 자신의 좌표
대안영화는 이렇게 태어났다 ‘킬링 타임용 영화’라는 말이 있다. 말그대로 그저 시간을 보내기 위해 오락거리로 영화를 관람하는 것을 의미하는 이 단어는 현대에 와서 영화의 의미가 얼마나 퇴색되었는지 보여준다. 요즘 사회에서 영화를 진지한 자세로 관람하며 영화 속에 담긴 세계를 통해 나 자신이 무엇인가, 내가 살아가고 있는 세상에서 나의 존재는 어떤 의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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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다온 에디터
2020.08.29
오피니언
공간
[Opinion] 도시 재생으로 누리는 좋은 공간들 [문화 공간]
직접 가본 도시 재생 공간, 소제동과 중림동
좋은 음식은 입안에 넣는 순간 스르르 사라지고, 좋은 옷은 부담되는 재화를 지급해야만 입어볼 수 있다. 반면 좋은 공간은, 대부분은 적은 품으로도 감각적인 곳을 누릴 수 있고, 원한다면 오래 머물러 볼 수도 있다. 좋은 공간을 좋아하는 이유다. 어색하던 사람이 의미 있는 사람이 되면 소중한 사람이 되듯이, 공간에도 의미를 더하면 정이 든다. 그래서인지,
by
곽예지 에디터
2020.08.27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염세 (厭世)
나에게는 거창하지 않아서 그렇게 보일 수도 있겠다고 짐작이나 한다
친구가 가장 잘 따르던 고등학생 시절 선생님은 염세주의자셨다. 그렇다고 평소에 스스로가 염세적인 관점을 가지고 있으니, 건들지 말라고 말씀하고 다니셨던 건 아니다. 전해듣기로는 아이를 낳지 않으시겠다는 이유가 “이 세상을 새 생명에게 보여주고 싶지 않아서”라고 하셨을 뿐이다. 교무실을 들락거리다 보면 선생님은 다른 선생님들과 교류가 적었고, 다른 선생님들
by
박나현 에디터
2020.08.24
오피니언
사람
[Opinion] 다신 쓰고 싶지 않은 일기 [사람]
응급실 병동에 다녀왔다
응급실 병동에 다녀왔다. 내가 아픈 것은 아니다. 그래서 더 힘들다. 어제 저녁에 유퀴즈온더블럭-‘살면서 만나고 싶지 않은 사람들’ 편을 봤다. 오늘 오후에 다시는 만나고 싶지 않은 응급실의 의사, 간호사를 봤다. 작년 말, 외할아버지는 담도암 진단을 받고 큰 수술을 했다. 이 병은 초기에 표가 나지 않아 발견이 어렵다고 한다. 그 날 할아버지가 우는 것
by
문소림 에디터
2020.08.23
리뷰
공연
[Review] 남겨진 상처는 아물지 않는다 - 연극 '미래의 여름'
눈부신 여름날, 아픈 기억을 다시 꺼내보다
또래에 비해 성숙한 초등학생 미래, 남모를 아픔을 간직하고 있는 미래의 고모 동아, 마냥 해맑은 석우, 석우의 형이자 따뜻한 도시 남자 찬우, 그리고 그 밖의 어른들의 이야기. <미래의 여름>은 미래가 어른이 된 시점에서 초등학생에 겪었던 여름날의 기억을 풀어낸다. 관객들은 ‘이미래’라는 아이의 눈을 통해 그들을 바라보게 된다. 처음에는 그저 신선하고 유
by
최수영 에디터
2020.08.19
오피니언
사람
[Opinion] 2.5세대 아이돌을 다시 부른 것은: ① 우리의 학창시절은 티아라와 유키스였다 [사람]
마젤토브 힘내부앙
*제목은 스브스뉴스 <문명특급> 홍민지PD의 중앙일보 인터뷰를 인용하여 글 내용에 맞게 수정한 것입니다. ‘숨어서 듣는 명곡’(이하 ‘숨듣명’)의 열풍이 불고 있다. 유튜브 알고리즘은 끊임없이 우리를 10여 년 전의 480p의 무대들로 인도하고 있다. 나만 보는 건가 했는데, 댓글들이 어쩐지 다 최근의 것들이다. 친구들도 모두들 이 시기 노래들과 관련된
by
장은재 에디터
2020.08.12
리뷰
도서
[Review] 소중하고 당연한 것으로부터, 출판저널 518호 [도서]
출판저널 518호를 읽었다
내가 출판저널을 처음 접한 것은 아트인사이트에서였다. 출판계의 동향과 이모저모를 알려주는 책으로 처음 접했다. 책을 만들고 유통하는 사람들의 이야기, 또 독자의 이야기는 어떤 것일지 궁금해했다. 출판저널은 1987년 창간되어 책문화계의 새로운 소식을 알리는 잡지이다. 이번 518호는 창간 33주년호로, 이를 기념하여 발행인 칼럼과 1987년 7월 20일에
by
김수연 에디터
2020.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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