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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PRESS
[PRESS] 정체성을 찾는 일에 관해 - 이상하고 자유로운 할머니가 되고 싶어
크롬과 익스플로러의 시대에서 리눅스형 인간이 되는 것
1. 리눅스형 인간 군대에 간 친구로부터 “몇 년을 봐도 참 신기하다”는 소리를 들었다. 본인이 말하길 자신이 알고 있는 모든 사람을 통틀어 가장 신기한 인간 세 명을 꼽으라면 거기에 내가 반드시 들어간단다. 대체 무슨 소리인가 싶어 구체적으로 설명을 해달라고 물으니, 더욱 알 수 없는 소리만 내놓는다. 남들이 크롬이나 익스플로러를 쓸 때 혼자 리눅스를
by
이소현 에디터
2020.05.31
리뷰
공연
[Review] 평범한 나는 그래도, 쓴다 : 뮤지컬 '최후진술'
“별로 대단한 사람이 아니”다. 때론 비겁하고 자주 평범하다. 그래도 위대하다.
* 이 글은 <최후진술>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1. ‘그래도’의 이야기 “별로 대단한 사람이 아니”다. 때론 비겁하고 자주 평범하다. 그래도 위대하다. 뮤지컬 <최후진술>이 내세운 갈릴레오 갈릴레이의 이야기다. 이 뮤지컬은 오늘날 ‘근대 과학의 아버지’ '과학 혁명의 주도자' 등으로 수식되는 역사 인물을 주인공으로 삼았지만, 위와 같은 후대의
by
김나윤 에디터
2020.04.02
리뷰
공연
[Review] 두 예술가의 만남은 어땠을까? 뮤지컬 '최후진술' [공연]
두 예술가의 사후세계에서의 만남
이미 예술적으로 많은 귀감을 주고 향유하게 만드는 두 인물이 작품 속에서 만났다. 바로 뮤지컬 <최후진술>이다. 3월 24일 화요일, ‘갈릴레오 갈릴레이’역에 백형훈, ‘윌리엄 셰익스피어’역에 최민우 페어로 공연을 관람하였다. 수많은 공연이 올라가는 대학로도 지금은 코로나의 영향으로 평소보다는 덜 북적였다. 본 공연이 올라가는 예스24 스테이지는 대학로의
by
김화정 에디터
2020.04.01
리뷰
도서
[Review] 우리는 왜 비극에 반응할까 - 문학에 빠져 죽지 않기 [도서]
현재진행형의 셰익스피어 패러다임으로 읽는 비극, 그리고 문학
‘“문학은 누구의 삶도 구한 적이 없어”라는 친구의 핀잔에, 그가 준비한 대답은 그래도 ‘문학은 내 삶을 구했다’는 것이다. 비록 ‘가까스로’란 말이 덧붙여져야 할지라도.’ ‘그런 걸 왜 하세요’라는 악마 같은 질문 앞에 자주 발목을 잡힌다. 우리를 허무감으로 밀어 넣는 온갖 힘들, 발버둥 쳐도 소용없을 거라는 막연한 불안감. 그럴 땐 ‘죽음 충동(Than
by
윤희지 에디터
2020.03.30
리뷰
공연
[Review] 자신의 무의식 속 진짜 목소리를 찾아가는 사후 여행, 뮤지컬 '최후진술' [공연]
생전에 솔직하지 못한 삶을 살았던 갈릴레이, 종교재판 이후 별천지 사후세계에서 자신의 진정한 목소리를 찾아 여행을 떠나고, 그의 옆에는 동반자이자 가이드인 셰익스피어가 함께한다.
사후 세계에서 만난 동년배, 갈릴레이와 셰익스피어 뮤지컬 <최후진술>은 톡톡 튀는 상상력이 돋보이는 독특한 소재를 기반으로 한다. ‘갈릴레오 갈릴레이’라는 인물을 기반으로 하는 대부분의 작품들은 그의 업적과 사상 등 생전의 일에 대해 기록한다. 하지만, <최후진술>에서는 종교재판 이후, 갈릴레이가 생을 마감한 이후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다. 사후 세계에 도
by
박다온 에디터
2020.03.30
리뷰
공연
[Review] 그래도 지구는 돈다면, 너의 별을 쫓아 - 최후진술 [공연]
별을 쫓던 두 남자 - 뮤지컬 <최후진술> 리뷰
별을 사랑한 대과학자 ‘갈릴레오 갈릴레이’ 시를 사랑한 대문호 ‘윌리엄 셰익스피어’ 전 세계의 사랑과 존경을 받는, 각자의 자리에서 빛나던 동갑내기 두 인물이 천국 가는 길에서 만나다! 1633년 갈릴레오 갈릴레이는 지동설을 지지한 이단이라는 명목으로 로마교회의 종교재판을 받게 된다. 절체절명의 순간, 그는 살기 위해 자진하여 맹세한다. 지동설을 부정하고
by
최은희 에디터
2020.03.30
리뷰
공연
[Review] '최후진술'에서의 새로운 갈릴레오 갈릴레이
'진짜' 갈릴레이는 과연 어떤 사람이었을까
누구나 한 번쯤은 이런 궁금증을 가져보았을 수도 있다. ‘활자로 기록되어있는 인물들이 지금까지 살아있었다면 과연 그들은 세상에 어떤 이야기를 하고 싶어 했을까.’ 혹은 ‘표면적으로 남겨진 업적 뒤에 숨겨진 그때의 상황과 속마음은 어땠을까’와 같은 생각들 말이다. 뮤지컬 최후진술은 ‘그래도 지구는 돈다’라는 어록을 남기며 지동설을 주장했던 갈릴레오 갈릴레이
by
박수정 에디터
2020.03.29
리뷰
공연
[Review] 뮤지컬 "최후진술" [공연]
한 번쯤 별들이 반짝이는 아름다운 무대 아래에서 갈릴레이와 셰익스피어가 전하는 유쾌하고 감동적인 이야기를 즐겨 보길 바란다.
최후진술, 작년 봄에서 여름, 뮤지컬 예매 사이트를 오가며 많이 봤던 제목이다. 지난 3월에서 6월, 공연되었던 뮤지컬 <최후진술>. 같은 공연이 1년도 지나지 않아 돌아온 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을 것이다. 뮤지컬 <최후진술>은 2017 충무아트센터 소극장 블랙 초연 이후 관객들의 사랑으로 2018, 2019년 재공연을 올리며, 창작 뮤지컬의 흥행 돌풍을
by
이봄 에디터
2020.03.29
리뷰
공연
[Review] 갈릴레이의 '최후진술' [공연]
그래도 지구는 돈다.
갈릴레이 갈릴레오는 코페르니쿠스의 영향을 받아 지구가 돈다는 내용의 지동설을 지지했던 학자이다. 당시 교황청에서는 태양이 지구 주위를 돈다는 천동설을 지지하고 있었기 때문에 갈릴레이는 종교 재판을 받게 된다. 그는 살아남기 위해 자신이 주장한 것을 모두 철회하고, 속죄의 의미로 천동설을 지지하는 ‘속편’을 저술하겠다고 맹세한다. 뮤지컬 ‘최후진술’에서는 속
by
송진희 에디터
2020.03.28
리뷰
공연
[Review] 갈릴레이와 셰익스피어의 만남 - 뮤지컬 최후진술
100분동안 선보이는 즐거움과 감동
<최후진술>에 대하여 뮤지컬 <최후진술>을 간단하게 소개하자면, 갈릴레오 갈릴레이가 생의 마지막 여행길에 오르고, 그곳에서 윌리엄 셰익스피어를 비롯한 다양한 인물들을 만나면서 대화를 나누며 마지막에는 갈릴레이의 최후진술로 무대를 끝마치는 창작 뮤지컬이라고 할 수 있다. 사실 최후진술을 보기 전에는 갈릴레이와 셰익스피어의 만남이라는 설정이 무대에서 어떤 매
by
윤수현 에디터
2020.03.27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햄릿'을 통해 보는 르네상스 '인본주의' [문화 전반]
햄릿을 통해 보는 르네상스 인본주의에 대한 탐구
<햄릿>의 저자인 ‘윌리엄 셰익스피어’는 영국의 르네상스라 불리는 셰익스피어 시대의 주역이다. 또한, 이 작품은 셰익스피어 4대 비극이라고 불릴 정도로 현대에 와서도 수없이 회자되고 있다. 영국 국립극단의 햄릿 르네상스, 변혁의 시대. 신에서 인간으로. 르네상스로 들어서며, 신이나 자연이 숭배대상이 아니라 인간으로 관심이 옮겨지는 ‘인본주의’ 사상이 생성
by
김화정 에디터
2020.03.26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멀고도 가까운 코딩 맛보기 - 익스플레인: 코딩의세계 [문화 전반]
눈앞에서 직접 코딩하는 초등학생을 마주하니, 그저 우스갯소리로도 여기지 못하게 됐다. 초등학교 4학년 아이는 학습용 코딩을 아무렇지도 않게 하고 있었다. 코딩을 능숙하게 한다는 것에 대단하다고 칭찬했더니, "쌤, 이건 요즘 아무나 다 해요. 누가 못해요." 대수롭지 않게 대꾸했다.
우스갯소리로 친구들끼리 말하곤 했다. 어머니 아버지가 어플 하나에 쩔쩔 매는 것처럼, 우리도 조금만 지나면 코딩에 쩔쩔 매지 않겠냐고 말이다. 그렇게 걱정 아닌 걱정 하면서도 코딩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보지 않았다. 세계 각국은 물론, 우리나라도 올해부터 초등학교 코딩 의무화가 실시됐다는 말에도 남 이야기 마냥 감흥 없었다. 물론 오래가지 못했다. 눈앞에서
by
오세준 에디터
2019.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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