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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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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오피니언
공간
[Opinion] 익선동 뉴트로, 핫플레이스의 이면 [문화 공간]
핫플레이스가 된 익선동의 정체성은 희미해지고 있다.
1. 익선동 뉴트로 뉴트로가 수식하는 유행은 음악, 관광, 외식업, 게임 등 다양한 문화 영역에서 일어나고 있다. 가히 뉴트로의 르네상스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뉴트로라는 단어의 사용은 분야별 차이가 존재한다. 보통 대중문화의 뉴트로는 20세기 말 유행하던 문화적 코드를 다시 발견하는 의미로 쓰인다. 하지만 외식업과 관광업에서는 레트로적인 정체성보다 옛
by
김용준 에디터
2019.10.14
리뷰
도서
[Review] 순응을 요구하는 시공간 안에서 살아남은 글자들 - '전쟁의 목격자'
정상성을 겨냥한 종군기자의 저항기.
1. 성공과 강박의 공존 도서를 수령하기 전에 이 전기의 주인공인 종군기자의 행보를 간략하게 검색한 바 있다. 그녀는 20세기 초반에 활동했던 종군기자다. 일단 이 정보만으로도 그녀의 일생을 다룬 이 책이 여러 의미에서 쉽지 않으리라고 예상했다. 저 당시에는 여성이 저널리스트로 활동한다는 것 자체가 거의 불가능에 가까웠을 뿐더러 설사 그게 가능하다고 하더
by
이소현 에디터
2019.10.13
문화소식
공연
(~11.10) 344명의 썅년들 [연극, 예술공간 혜화]
여기 343명의 여성들이 낙태했음을 선언합니다.
344명의 썅년들 - 여성의 재생산권을 이야기하다 - 여기 343명의 여성들이 낙태했음을 선언합니다. <시놉시스> 피임도 임신중지도 불법이었던 1940년대 프랑스. 임신중지 시술 실패로 태어난 아이 '마리끌레르'는 성장하여 의사가 된다. 그는 "태아는 생명이다."라는 의사협회 의견에 따라 임신중지 시술 환자를 모두 거절하며 자신의 소신을 지켜간다. 시간이
by
박형주 에디터
2019.10.12
오피니언
공간
[Opinion] 새로운 가치가 부여된 옛 공간들 [문화 공간]
오래된 건축물들이 시민들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다
건축물의 새로운 의미 한 지역의 랜드마크가 되는 건축물은 그 지역의 경쟁력을 높여 주는 중요한 요인이 된다. 그리고 이러한 효과를 빌바오 효과라 일컫는데, 이는 스페인의 소도시 빌바오의 실제 사례에서 유래한 용어이다. 빌바오는 1980년대 경제 불황으로 철강산업이 쇠퇴해 쇠락해 갔지만 1997년, 구겐하임미술관을 유치하며 관광업이 크게 발전하게 되었다.
by
유수현 에디터
2019.10.11
오피니언
공간
[Opinion] 그 광장에는 왜 울창한 숲이 생겼을까? [문화 공간]
광화문광장의 복합적인 장소성을 들여다보다.
누군가 서울을 상징하는 명소 한 곳을 알려달라고 한다면 광화문광장 일대가 그중 한 곳이다. 조선시대부터 이어진 서울의 도심으로서 광화문광장은 궁궐의 위엄을 뒷받침하는 마당이자 각종 기관과 역사적 사건이 벌어진 복합적 층위의 공간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최근, 광장이 다소 변하기 시작했다. 반년 넘게 필자는 광화문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광장에서 열리는
by
한민정 에디터
2019.10.09
오피니언
공간
[Opinion] 잡지 같은 공간, "네이버 라이브러리" [문화 공간]
카피라이터가 보는 공간
네이버 건물에 들어오면 왼쪽에는 매거진 섹션이, 오른쪽에는 라이브러리가 위치해 있다. 매거진 섹션은 인증절차 없이 입장할 수 있고 개방되어 있어 사람들이 자주 드나든다. 매거진 섹션에는 요리, 음악, 문화, 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잡지들이 비치되어있다. 매거진 섹션에서 몇 시간 머물며 네이버가 공간 설정을 잘 했다는 생각을 했다. 이날 엄마가 읽었던 잡지
by
김나영 에디터
2019.10.06
오피니언
공간
[Opinion] 종로, 조금은 다른 삶의 공간으로 [문화공간]
광화문에 모인 사람들에게 조금 더 성숙한 시위와 집회를 부탁하고싶다. 누군가에게 삶의 터전인 이 공간에 대한 배려와 성숙한 소통을.
종로, 조금은 다른 삶의 공간으로 시위의 뒷면에 Opinion 민현 종로구로 이사 온 날을 정확히 기억한다. 내가 다녔던 초등학교는 매년 어린이날마다 운동회를 했고, 다음날은 쉬는 날이었다. 이사에 별로 도움이 안된다고 생각했던 나는 친구들과 함께 놀이공원을 갔었고, 나는 어렴풋이 교과서에서 본 것 같은 광화문과 경복궁을 지나 새 집으로 들어왔다. 그리고
by
손민현 에디터
2019.10.05
리뷰
공연
[Review] 내가 햄릿이다, '햄릿, 죽은 자는 말이 없다' [연극]
그래서 모두 자신이 햄릿이라고 외쳤던 것일까?
Prologue. 햄릿은 원작에서 모든 것을 끊임없이 의심하는 우유뷰단한 인물로 등장한다. 누군가는 그가 마주한 선택의 어려움에 공감하며 내가 햄릿이라 외쳤고, 또 다른 이들은 그가 처한 상황의 중대함이나 사회적 위치에 비해 햄릿은 어울리지 않는다며 비판했다. 어쨌거나 햄릿은 다양한 이들의 평가 속에서 '셰익스피어 4대 비극'으로 지금까지 절대적인 고전의
by
차소연 에디터
2019.10.04
문화소식
영화
(~11.05) 제17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영화, 씨네큐브 광화문/복합문화공간 에무]
국내 최초이자 최대규모의 국제경쟁 단편영화제
제17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 AISFF 2019 - 국내 최초이자 최대규모의 국제경쟁 단편영화제 <시놉시스>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는 기업메세나 운동의 하나인 아시아나항공의 순수문화 예술지원사업으로 단편영화만의 독창적인 영화세계를 장려하고 미래의 영상문화를 적극 후원합니다. 더불어 국제경쟁영화제로서 전 세계 관객들에게 다양한 단편영화를 소개하고, 본 영
by
박형주 에디터
2019.10.02
리뷰
공연
[Review] 햄릿 아닌 오필리어의 이야기 - '햄릿, 죽은 자는 말이 없다'
오필리어가 등장하는 순간, 전혀 다른 이야기가 시작된다
연극은 세 사람의 세 가지 이야기를 담고 있다. 햄릿 배역을 맡은 배우, 오필리어를 연기하는 배우, 공연의 분장사. 이들은 독백을 통해 각자가 가진 고민들에 대해 이야기한다. 공연은 아주 공평하게 세 인물들에게 이야기할 시간을 내어주는 듯하다. 그러나 유일하게 구체성을 띠는, 가장 생생히 살아 숨쉬는 듯한 인물은 오필리어이기에 이 극의 제목에 오필리어가
by
김주형 에디터
2019.10.02
오피니언
공간
[Opinion] 공원이 좋은 이유를 찾아서 [문화 공간]
여전히 여유가 좋은 내게 없어서는 안될 장소. 공원
요즘 거리를 거닐다보면 몇블럭 지나 또다시 마주치는 장소, 공원. 이런 이유에서인지 공원에 대한 특별한 감흥을 느꼈던 때로부터 꽤나 오랜 시간이 흘렀다. 한국에서 마지막으로 공원을 산책하며 들뜬 기분에 한껏 도취되었던 적은 언제였을까? 이제 더 이상은 아이들처럼 순수한 생각이 비추는 눈을 갖지 못할만큼 커버려서, 그리고 굳이 찾으려고 애쓰지 않아도 몇걸음만
by
이소희 에디터
2019.10.02
오피니언
공간
[Opinion] 카페 떼아뜨르, 연희예술극장 [문화 공간]
연희동, 복합문화예술공간
Yeonhee Art Theater 홍대 메인스트림에서 살짝 벗어난 곳에 위치한 문화예술동네. 그곳에 쉽게 지나치기 쉬운 검은 난간, 계단 안쪽에 복합문화공간, ‘연희예술극장’이 있다. 발길을 멈추고 시선을 던진 다음, 계단을 돌아 내려가면 닿을 수 있는 곳. 카페 떼아뜨르, 복합문화공간 연희예술극장이라는 이름을 들으면 왠지 대학로 소극장이 연상된다. 하지
by
장미 에디터
2019.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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