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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문학
[Opinion] 비평 후 진행 [도서/문학]
영화 잡지 FILO 31호
프리즘오브 <헤어질 결심>호에 이어 이번에 소개할 영화 잡지는 매거진 ⌜Filo⌟다. 매거진 ⌜Filo⌟는 2018년 3월 창간된 영화 비평 전문 격월간지이다. 매거진 이름 ⌜Filo⌟는 영화를 뜻하는 film과 ‘~을 좋아하는’을 뜻하는 ‘philo-’를 합친 단어로 영화를 좋아하는 이들이 만들고 영화를 좋아하는 이들에게 바치는 매거진이다. 영화 후 비
by
이연재 에디터
2023.04.11
리뷰
전시
[리뷰] 어디로 튈지 모르는 전시 - 전시 '데이비드 호크니 & 브리티시 팝아트'
데이비드 호크니와 브리티시 팝아트 작품들은 대담하고 솔직했다.
팝아트의 시초가 영국이라니 '데이비드 호크니와 팝아트라니. 이건 무조건 봐야 해! 그런데 잠시만, 팝아트가 원래 미국 꺼 아니었나?' '데이비드 호크니 & 브리티시 팝아트' 전시는 이러한 나의 무지한 궁금증을 자극하기에 충분했다. 브리티시 팝아트의 성장 배경이 된 '스윙잉 런던(Swinging London)'은 1960년대 제2차 세계대전이 종결된 후,
by
정주희 에디터
2023.04.11
리뷰
전시
[Review] 팝아트의 다양한 매력속으로 - 데이비드 호크니 & 브리티시 팝아트
1960년대 영국 팝아트를 이끈 선구자들의 다양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곳
데이비드 호크니와 브리티시 팝아트 전시가 유독 기대되었던 이유는 '팝아트'라는 키워드 때문이었다. 고상하고 범접하기 힘든, 그래서 제대로 향유할만한 지식과 안목을 갖춘 이들만의 전유물처럼 느껴지던 고전 예술과 달리 누구나 흔히 일상에서 접하곤 하는 대중문화, 매스 미디어와 맞닿아 있고, 그렇기에 말그대로 부담 없이 작품을 '즐길 수 있다'는게 팝아트가 지
by
박다온 에디터
2023.04.10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지구인만큼 지구를 사랑해 줘
미워하는 마음 없이
예년보다 빨리 피고 진 벚꽃 지구를 사랑하는 작가가 쓴 여행 에세이의 제목이다. 정세랑 작가는 내가 정말 좋아하고 존경하는 작가이며, 드물게도 돈을 주고 산 여행 에세이지만, 해가 갈수록 제목을 말하기에는 마음이 무거워진다. 사랑과 아낌은 동의어가 아닌가. 지구인들이 사랑해야 할 지구를 왜 아무도 아끼지 않지. 계절이 흐려지고 있다. 벚꽃과 매화, 개나리
by
조수빈 에디터
2023.04.08
리뷰
전시
[Review] 20세기 그 이후 미술의 흐름을 명징하게 알고 싶다면 - 피카소와 20세기 거장들 [전시]
친절한 예술 사조 해설서를 찾는다면
‘피카소, 앤디 워홀, 리히텐슈타인….’ 이 이름들을 보고 지나칠 수는 없었다. 책이나 미디어에서만 보던 작품을 실물로 마주해 무척 반가웠던 경험을 나누고자 한다. 도심 안에 자리하는 마이아트뮤지엄이 기획한 《피카소와 20세기 거장들》은 한국과 독일의 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루드비히 미술관 컬렉션을 선보인다. 이번 블록버스터 전시는 2023년 3월 24
by
지소형 에디터
2023.04.08
리뷰
전시
[리뷰] 내 마음에 '쿵' 하고 떨어진 건 - 전시 '피카소와 20세기 거장들'
20세기 현대 미술의 다채로운 향연 속 피카소는 단연 으뜸이었다
본 전시 소식을 처음 접했을 땐, 단지 피카소의 작품을 실제 두 눈으로 본 적이 없다는 이유만으로 가봐야겠다는 단순한 마음가짐이었다. 마치 '피카소와 아이들'처럼 피카소를 중심으로 몇몇 현대 미술 작품 정도가 있을 거란 뻔한 기대와는 달리, 20세기 현대 예술사조가 총망라되어있어 폭넓고 다채로운 감상을 할 수 있었다. 20세기 미술이 이렇게나 다양했나 본격
by
정주희 에디터
2023.04.07
리뷰
전시
[Review] 걷다 멈추다 - 피카소와 20세기 거장들
내면을 들여다보게 만드는 작품들
한·독 수교 140주년을 기념하여 독일 쾰른 루드비히 미술관 컬렉션이 한국에 상륙했다. 쾰른 루드비히 미술관은 1976년 피카소와 팝아트에 조예가 깊은 페터 루드비히(Peter Ludwig)와 이레네 루드비히(Irene Ludwig) 부부가 350점의 현대 미술품을 기증하면서 본격적으로 미술관이 설립되었다. <피카소와 20세기 거장들>에서는 독일 표현주의부
by
김예린 에디터
2023.04.06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나와 가족의 관계는 어떻게 정의할 수 있을까 [미술/전시]
가족: 가장 먼저 마주하는 가장 작은 공동체
흔히들 인생은 선택의 연속이라고 말한다. 이 말에는, 단순히 선택해야 할 일이 많다는 뜻 말고도 개인에게 있어 자신의 삶은 스스로가 만들어 나가는 것이라는 주체성에 관한 시각이 들어있다. 하지만 세상에는 우리가 자유롭게 선택할 수 없는 것들이 몇 가지 있다. 가족 공동체 역시 그중 하나이다. 지난 2월 16일부터 4월 1일까지 아트센터 예술의 시간에서
by
정충연 에디터
2023.04.05
리뷰
전시
[Review] 20세기 거장들의 라운드 테이블 - 피카소와 20세기 거장들 [전시]
라운드 테이블에 당신을 초대합니다
# 라운드 테이블에 당신을 초대합니다 ‘라운드 테이블’은 둥근 탁자 혹은 원탁회의를 뜻한다. 영국 아서왕 전설에서 유래했다. 카멜리아드 왕 레오데그란스가 딸 기니비아와 아서가 결혼할 때 100명의 기사와 함께 선물한 것으로 되어 있다. 주변에 150명의 기사가 둘러앉을 수 있는데 그 자리에 상하 구별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참석자가 우열 없이 자유 토론하
by
임주은 에디터
2023.04.02
리뷰
공연
[리뷰] 나의 '비밀의 화원'을 찾아서 - 뮤지컬 '비밀의 화원'
시각과 후각을 자극하며, 위로를 건네는 뮤지컬
| 시각과 후각을 자극하는 뮤지컬 | 연극 놀이를 통해 치유받는 네 명의 아이들 꽃 내음새는 추웠던 겨울이 지나가고 생명력이 격동하는 봄이 왔음을 알려주며, 기분을 좋게 만들어 준다. 우리는 소중한 사람에게 꽃을 선물하기도 하고, 기분 전환을 하기 위해 꽃 축제나 식물원, 화원을 찾는다. 본 작품의 제목인 ‘비밀의 화원’은 어떤 비밀을 간직하고 있을까?
by
김소정 에디터
2023.04.01
리뷰
공연
[Review] 비밀 연극이 건네는 따뜻한 용기 - 비밀의 화원
어른이 되어 희망을 잃어버린 우리에게 필요한 이야기
세상에는 수많은 이야기가 존재한다. 우리는 이야기를 만들고, 듣고, 널리 퍼뜨려왔다. 우리는 이야기에 몰입하여 자신을 그 속에 위치시키기도 하고, 이야기에 공감하며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거나 앞으로의 미래를 그려보기도 한다. 이러한 이야기는 다양한 모습으로서 존재한다. 문자를 통해서 소설이 되기도 하고, 멜로디에 가사를 담아 노래가 되기도 하며, 배우들
by
정충연 에디터
2023.04.01
리뷰
도서
[Review] 길을 알려주기 위해 길을 잃은 사람들 - 세상 끝 등대
등대의 잔혹동화 속으로 들어올래?
모든 고독한 이에게는 등불이 필요하다 기술적인 것이 곧 영웅적인 것이었던 시대의 언어, 등대 불가능했던 건축의 폐허로 떠나는 서사시적 여행 쥘 베른의 소설 [세상 끝의 등대]를 인용하며 시작하는 [세상 끝 등대: 바다 위 낭만적인 보호자]는 스페인의 작가이자 그래픽 디자이너, 편집자인 곤살레스 마시아스가 하나부터 열까지 모두 손수 만들었지만, 본인이 꾸며
by
임주은 에디터
2023.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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