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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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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리뷰
영화
[Review] 수심 33미터 극한 탈출 액션 : 딥워터 [영화]
산소가 바닥나기 전 탈출해야 한다.
어린시절 추억이 담긴 해안으로 겨울 다이빙을 떠난 이다와 투바. 아름다운 심해에서 스쿠버 다이빙을 즐기던 중, 갑작스러운 사고로 동생 투바가 수심 33미터 바다 아래에 갇히고 만다. 외부와 연락은 끊기고, 공기통 여분도 남지 않은 상황, 산소가 바닥나기 전에 동생을 살려야 한다! 6월이 원래 이렇게 더웠나. 30도를 웃도는 무더위에 땀을 뻘뻘 흘리며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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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두리 에디터
2020.06.17
오피니언
음악
[Opinion] 얇고 투명한 여름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음악]
기분이라도 시원한 여름을 위한 노래들
어느덧 6월이다. 새해를 맞이하여 2020이라는 글자가 어색하게 여겨졌던 것이 어제 같은데 벌써 반이나 흘렀다니, 매년 느끼는 감정이면서도 새삼스럽게 빠른 속도를 체감한다. 올해는 코로나 때문인지 봄을 즐기지도 못했는데 벌써 여름이 와버렸다. 옷을 고를 때마다 멈칫한다. 기분은 긴 팔의 초봄인데 한낮의 날씨는 반팔의 여름이다. 뜨거운 햇살을 마주하면서도
by
김유라 에디터
2020.06.15
작품기고
[ART AGIT] 녹아내리는 중
너무 더워서 녹아내리는 중
날씨가 더우니 산이 일렁거리는 듯 하다. 녹아내릴 것만 같은 더위 물감은 이미 녹아내린 것만 같다.
by
지수정 에디터
2020.06.14
리뷰
공연
[Review] 초여름의 프랑스 낭만주의 클래식 - 프랑스 로맨틱 음악의 향연
마지막 곡에서의 메시지처럼 의연하고 견고하게 이 시기를 지내볼 수 있길 바라며
어느덧 여름이 되어가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집에 있는 일상이 익숙해지고 무기력감도 나의 일부가 되어가는 이때에도 어김없이 계절은 지나가고 또 다른 계절이 찾아왔다. 사실 올해 여름이 되면 무언가 달라져있을 줄 알았지만, 여전히 진행 중인 코로나 바이러스라니 슬프고 한편으로는 두렵다. 누구도 경험해보지 않았던 이 상황을 단연 지혜롭게 헤쳐나갈 방법이란
by
차소연 에디터
2020.06.04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여름에 실린 부스러진 사랑의 기억들 - 김봉곤 '시절과 기분' [도서]
그렇게 지난 사랑을 비로소 완성시키고 나면, 또 다시 사랑에 빠져 이 계절을 앓을 준비를 할 수 있을 것 같다.
계절의 어떤 향은 어떤 시절을 생각나게 한다. 어떤 온도, 어떤 바람의 세기, 몸을 누르는 어떤 무게, 어떤 시간을 가진 저마다의 향들이 있다. 저녁에 산책을 하다가, 커튼 사이로 스며든 햇살이 유난히 쨍한 아침에나, 갑자기 기시감이 밀어닥치며 잊고 지냈다고 생각한 나의 시절들을 함께한 사람들이 생각난다. 여름에는 유난히 그렇다. 한층 따뜻해진 날씨에 오
by
장은재 에디터
2020.05.29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사랑하거나 망하면 글이라도 쓴다는 사람의 절박함 [도서]
그의 글에는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는 없다. 자신의 사랑을 애써 포장하지도, 정리하지도 않고 보여주는 그의 글은 대신 사랑하는 아름다운 이야기가 있다
지난 겨울날 우연히 여름에나 볼 수 있는 시원한 등판이 떡하니 그려져 있는, 책 <여름, 스피드>를 만나게 되었다. 지은이는 김봉곤. ‘어디서 들어 본 이름인데?’ 했지만 그건 중요하지 않았다. 책 속의 어느 한 문장을 보았고, 이미 그 한 문장은 내게 좋은 카피 문구가 되었다. 당장 그 책을 사서 읽어보지 않으면 안되겠다는 마음까지 들어 조급히 서점으로
by
권소희 에디터
2020.05.29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당신의 여름과 함께 할 책들 [도서]
여름맞이 추천 도서
얼마 전 듣자마자 웃음이 터진 말이 있다. 소설을 쓰고 나서 마무리가 어려울 때면, 마지막에 “여름이었다.”라는 문장만 넣으면 그럴듯하게 보인다는 거였다. 나는 그 말에 격하게 공감했다. 여름이란 기억을 조작하는 마법의 계절이다. 우리는 여름이라는 핑계 하나로 무수히 많은 이야기를 만들어 낸다. 무더운 여름날 불쾌한 것도, 방학 보충 수업이 즐거웠던 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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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현 에디터
2020.05.28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우리의 계절은 [문화 전반]
그렇게 오늘도 여름이 온다.
봄날은 언제나처럼 짧은 인사만을 남기고 떠나갔다. 지나간 꽃의 향기들에 무덤덤해질 때면 찾아오는 창밖의 푸르른 나뭇잎들. 그렇게 우리는 어느새 찬란한 여름의 문턱 앞에 서 있다. 계절의 변화는 어김없이 찾아와서 시간의 흐름을 인식시켜주곤 한다. 이번에도 여름이라는 계절은 익숙하면서도 왠지 모를 설렘으로 다가온다. 우리나라는 계절과 날씨를 흔히 '절기'에 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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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아 에디터
2020.05.21
오피니언
여행
[Opinion] 무종교인의 바티칸에서 반나절 보내기 [여행]
지난여름, 무종교인의 짧은 바티칸 탐방기
홀로 떠난 첫 여행지 이탈리아. 그곳에 도착한 다음날 나는 세상에서 가장 작은 도시인 바티칸 시국에 가게 되었다. 어렸을 적 친구를 따라 일요일 아침 교회를 간 적도 있고, 종교를 가져볼까 하는 마음을 가져본 적도 있고, 할머니로부터 끊임없는 전도를 받고 있었지만 사실 나는 현재 어떠한 종교도 신념도 가지고 있지 않은 사람이었다. 그렇지만 바티칸에 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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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혜민 에디터
2020.05.21
리뷰
영화
[Review] 짭짤한 바닷바람을 맞으면서 성장하는 - 파도를 걷는 소년
서핑 영화라고는 하지만 성장 영화에 더 가깝고, 시원한 파도와 바다의 느낌보다는 축축하고 습한 여름의 분위기가 더 느껴진다.
청테이프로 칭칭 감아놓은 보드의 모습이 짠하다. 수가 하고 싶은 걸 해보겠다고 노력하는 모습이 조악한 보드의 이미지로 단명하게 나타나는 것 같다. 인생이 엉망진창 같을 때가 있다. 그 이유는 내가 자처한 것일 수도 있지만, 태생적으로 느끼는 한계일 수도 있다. 많은 일은 한 가지로만 결정되거나 단명하게 결론 내릴 수 없으니까, 근원을 찾아 되밟는 일은 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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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수민 에디터
2020.05.17
오피니언
사람
[Opinion] 여름의 기억조각들 [사람]
상상과 현실의 계절감
봄이 잡힐 듯 떠나가 버리고 여름이 성큼 다가왔음을 일상의 곳곳에서 느낀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분홍으로 피어났던 꽃들이 지고 그 자리에 건강한 초록의 잎들이 돋아난 변화다. 봄에서 여름으로의 가장 자연적인 세력 교체. 그리고 눈에 들어온 건 부쩍 얇아진 사람들의 옷차림이다. 이제 한낮엔 반팔을 입어도 쌀쌀하지 않을 정도로 볕이 제법 따뜻해졌다.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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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서 에디터
2020.05.15
오피니언
사람
[Opinion] 여름밤 [사람]
애증의 여름
봄을 건너뛰고 여름이 다가오고 있다. 아침과 저녁의 일교차가 줄어든 것뿐만이 아니라, 며칠째 평균 온도가 25도를 유지하고 있다. 좋아하는 봄을 쥐도 새도 없이 앗아간 것이 원망스러워 미워하는 여름의 글을 써볼까 한다. 나에게 여름은 해가 길어진 탓에 분명 더 많은 시간이 주어졌던 것은 분명한데, 그래서 뭔가 항상 시끄럽고 정신 없었던 느낌은 나는데, 나
by
박수정 에디터
2020.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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