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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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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작품기고
[기억의 잔상] 예측 불가능
예측 불가능한 미래, 우리는 과연 어디쯤에 있을까
illust by lovehenz 코로나19가 조금씩 완화된다고 하는데 과연 말끔히 종식될 수 있을까 세상이 다시 예전 모습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새옹지마[塞翁之馬] 인생의 앞날은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다. 예측 불가능한 미래, 우리는 과연 어디쯤에 있을까
by
황현지 에디터
2020.04.21
오피니언
영화
[Opinion] 모든 기적의 시작은 - 너의 이름은, 2017 [영화]
세월호 6주기를 추모하며. 그밖에 떠나간 다른 모든 이들을 기억하며. 잊지 말자. 모든 기적의 시작은 '잊지 않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는 걸.
* 영화의 강력한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너의 이름은 your name, 2017 감독 : 신카이 마코토 배우 : 카미키 류노스케, 카미시라이 모네 도쿄에 사는 소년 ‘타키’와 시골에 사는 소녀 ‘미츠하’는 어느 날부터인가 서로의 몸이 바뀌는 신기한 꿈을 꾸게 된다. 하지만 차츰 시간이 지나 자신들에게 닥친 일이 꿈이 아닌 현실이란 걸 알게 된 두
by
이중민 에디터
2020.04.17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기억의 지속이 아닌 달리를 만나기 위하여 [시각예술]
문득,교과서 밖을 넘어서 달리의 흔적들을 찾고 싶었다.
당신의 머릿속에 살바도르 달리는 어떤 이미지로 표상될까? 많은 사람이 ‘달리’하면 곧바로 떠올리는 것은 아마 중고등학교 미술 교과서에 빠지지 않고 실리는 회화 작품, <기억의 지속(The persistence of memory>이 아닐까 싶다. 사실 나에게 달리는 <기억의 지속> 그 이상의 미술가는 아니었다. 독특함을 넘어서 의아함을 자아내는 회화들, 교
by
우제영 에디터
2020.04.15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모든 "한 명"들을 기억하며 - 김숨 『한 명』 [도서]
그녀의 이야기이자 우리 모두의 이야기
김숨 "폭력은 어느 작가에게나 보편적 주제다. 폭력성을 고발하는 사람들이 소설가" 위안부에 대한 소설을 쓰고 싶다고 생각한 김숨은 2016년 생존 위안부 피해자가 단 한 명 남은 어느 날을 가정하여 쓴 『한 명』을 시작으로 2018년에는 만주 위안소에 사는 열다섯 살 여성이 주인공인 『흐르는 편지』를 발표했다. 그리고 김복동, 길원옥 할머니의 대화를 옮긴
by
이승현 에디터
2020.04.15
작품기고
[기억의 잔상] 희망希望
모두의 간절한 소망들이 모여 다시 소중한 일상을 되찾는 그날까지
illust by lovehenz 희망(希望) 또는 소망(所望)은 자신이 바라는 어떠한 상황이 벌어질 것이라는 기대나 예측을 의미한다. 주로 실현 시간이 불명확하다. 2020년 초, 바이러스로 온 세상에 어두운 기운이 스며들었다. 모두의 간절한 소망들이 모여 소중한 일상을 다시 되찾는 그날까지 파이팅!
by
황현지 에디터
2020.04.14
오피니언
사람
[Opinion] 이름을 잃은 사람들 [사람]
'엄마'를 인터뷰하다.
영화 산업을 디즈니라는 거대 자본이 지배하기 전, 2000년대 초반까지 '애니메이션 영화'하면 단연 '스튜디오 지브리'였다. 그중에서 지브리 역사에서 가장 흥행한 영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으로 글을 시작하려고 한다. 많은 작품이 그러하듯 영화의 줄거리가 제목에 담겨있다. 센과 치히로가 사라진 이야기. 주인공 치히로는 이사하던 중 길을 잘못 들어 정체
by
박윤혜 에디터
2020.04.08
작품기고
[기억의 잔상] 작업노트
이제는 과거가 된 나의 작업노트
illust by lovehenz 오래된 기억 속에는 아직 사라지지 않은 감정 조각들이 존재하고 있다. 그것들은 모두 빛바랬지만 하나의 추억으로 간직되고 싶어 한다. 하지만 그 기억이 시작되는 순간을 붙잡으려 하면 희미한 감정들은 사라지고 또렷한 현실로 변해버린다. 지나가버린 기억을 현실로 불러오게 되면 그것들은 더 이상 좋은 추억이 아니게 될 수도 있다
by
황현지 에디터
2020.04.07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이야기를 기억하기 위해서 - 바르다가 사랑한 얼굴들 [영화]
우리의 얼굴에서 이야기를 찾아주는 영화 <바르다가 사랑한 얼굴들>
내가 아녜스 바르다를 알게 된 것은 작년 이맘때쯤이었다. 서울 아트 시네마에서 하는 '아녜스 바르다 특별전' 영화를 예매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그의 별세 소식을 듣게 되었다. 특별전은 회고전이 되었다. 긴 경주를 끝낸 사람의 발자취를 따라 처음부터 걷는 듯한 기분이었다. 1955년에 만들어진 아녜스 바르다의 데뷔작 <라 푸앵트 쿠르트로의 여행>에는 영화
by
김채영 에디터
2020.04.01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시선에 걸리다 심연까지 닿아버렸던 이에 대한 기억 :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 [영화]
시선에서 기억에 이르기까지
* 영화를 분석하는 과정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타오르는 여인들의 초상>은 두 여인이 시선 속에서 주고 받은 사랑에대한 기억을 그린 퀴어영화이다. 단순히 두 여성의 사랑을 담은 영화라기엔 다소 무거운 사회적, 정치적 메시지가 담겨져 있다. 감독 셀린 시아마는 '여성의 시선으로 여성들을 그려낸 영화'라고 이 영화를 표현했다. 영화의 배경인 18세기
by
박은정 에디터
2020.03.31
작품기고
[기억의 잔상] 후회
표현에 서툴렀던 내가 시간이 흐르고 나서야 알게 된 것
illust by lovehenz 내 진심만큼이나 소중한 이 문장들을 왜 진작 네게 전해주지 못했을까 _inouff music 누군가에게 전하지 못한 말들을 마음 한구석에 담아두었다. 그땐 왜 말하지 못했을까 지금은 말할 수 있을 것 같은데 표현에 서툴렀던 내가 시간이 흐르고 나서야 알게 된 것
by
황현지 에디터
2020.03.31
작품기고
The Artist
[거북이의 손그림] 기억 속 바다
그날 마음속에 푸르게 남았던 베니스의 모습을 회상하며.
Painting by Suhyun 그날 마음속에 푸르게 남았던 베니스의 모습을 회상하며. 지금은 아득히 먼 옛날 일이지만, 문득 잊혀가던 과거 추억이 떠오르는 순간들이 있다. 여행을 떠날 때면 평소에도 쓰지 않던 일기장을 빼곡히 채우곤 했는데, 가끔은 그때의 시간이 그리워질 때마다 일기장을 다시 들여다본다. 삐뚤빼뚤한 글씨로 채워진 종이를 넘기다 보면 그
by
윤수현 에디터
2020.03.29
작품기고
[기억의 잔상] 해피엔딩
작은 아씨들'에서 실제 조는 베어교수랑도 그 어느 누구랑도 결혼을 하지 않았다는 걸 보여주었다. 이 엔딩은 세상의 모든 '조'들을 위한 해피엔딩이라고 생각한다.
illust by lovehenz 영화 ‘작은 아씨들’에 나오는 바다를 상상하며 그렸다. 고전소설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작품은 루이자 메이 알코트의 ‘작은 아씨들’이고 지금까지 원작과 1994년에 나온 영화 등 여러 버전의 작은 아씨들을 봤었다. 이번 2019년 리메이크 영화에서 특별히 달라진 점이 있다면 그것은 결말이다. 그리고 나는 이 엔딩이 너무도 마
by
황현지 에디터
2020.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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