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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Review] 16개의 곡이 연주되자, 17번의 환호 어쩌면 그 이상의 순간 - 스탑 메이킹 센스 [영화]
Stop Making Sense. 토킹 헤즈가 연주하는 무대 위로 올라서기
나는 많은 악기를 다룰 줄 안다고 자부한다. 어렸을 때부터 다닌 피아노 학원부터 시작해 볼까? 피아노, 드럼, 기타, 플룻, 클라리넷, 바이올린, 첼로까지. 이 외에도 지금 당장 유창하게 연주하진 못하더라도 연주법을 어느 정도 기억하고 있는 악기도 있다. 그렇기에 영화 《스탑 메이킹 센스(Stop Making Sense)》(2025, 재개봉)에서 무대에
by
최은파 에디터
2025.07.30
리뷰
영화
[Review] 이 영화는 말이 안 됩니다 - 스탑 메이킹 센스 [영화]
40여년 전 토킹헤즈의 록(rock),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더 와닿는 이유
“젊은이들이 왜 이렇게 많지?” 영화관에 들어서며 친구에게 건넨 말이다. 실로 오랜만에 보는 꽉 찬 영화관, 앞 옆, 저 멀리 위 좌석을 두리번 둘러봐도 모두 20대 초중반의 얼굴을 하고 있었다. ‘이렇게 핫한 영화였나’ 싶은 생각에 묘한 기대감이 피어올랐다. 정말 누군가의 콘서트를 앞둔 것처럼 숨죽여 조용해진 영화관의 공기 속에서 토킹 헤즈의 첫 무대,
by
채혜인 에디터
2025.07.30
리뷰
영화
[Review] 콘서트에서 해석은 사족일 뿐 - 스탑 메이킹 센스 [영화]
지금 당장 어디론가 떠날 수 없다면, 이 영화가 당신을 어디론가 데려다줄 것이다. 스탑 메이킹 센스 콘서트 필름 재개봉 리뷰.
지금 당장 어디론가 떠날 수 없다면, 이 영화가 당신을 어디론가 데려다줄 것이다. 공연은 곡 소개도, 인터뷰도, 설명도 없이 시작된다. 무대에는 아무것도 없고, 보컬 데이비드 번이 카세트 플레이어와 기타 하나를 들고 등장해 첫 곡 'Psycho Killer'를 부른다. 이어서 밴드 멤버들이 하나씩 합류하고, 조명과 무대 장치가 곡 1개를 완곡할 때마다 차
by
채수빈 에디터
2025.07.30
리뷰
영화
[Review] 작은 공동체의 일부, 음악을 통한 구원 - 스탑 메이킹 센스
무대 위 한 남자의 변화
"Maybe that guy, he's trying to figure things out. Himself, and in the world. And he's joined by these other people and little by little he starts to kind of feel himself in the little community, he
by
유민 에디터
2025.07.29
리뷰
[리뷰] 60초면 충분해, 음악에 빠지기까지- SOUNDBERRY FESTA' 25
낯선 이름도, 처음 듣는 곡도, 마음이 반응하는 순간 곧 인연이 된다.
첫 페스티벌이라는 추억을 안겨 준 사운드베리 페스타에 내리 세 번째 방문했다. 여러 번 공연을 경험하면 느낀 것은 사운드베리가 더 나은 공연 운영을 위해 다양한 시도를 거듭한다는 것이다. 그들은 새로운 무대 구조를 선보이며, 또 한 번 파격적인 실험을 시작한다. 배치도를 보면 알 수 있듯, 사운드베리는 두 개의 무대를 직각으로 배치해서 무대를 오가는 이동
by
원나루 에디터
2025.07.29
리뷰
영화
[Review] 에너지와 자유, 음악과 예술의 총체 - 영화 '스탑 메이킹 센스'
40년을 넘어온 88분의 기적
뉴웨이브 밴드의 전설로 불리는 '토킹 헤즈(Talking Heads)'의 콘서트 실황 영화 <스탑 메이킹 센스>가 오는 8월 13일 개봉한다. 음악 영화, 콘서트 영화를 애호하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그 명성을 접해본 적 있을 것이다. <양들의 침묵> 조나단 드미 감독, <블레이드 러너> 조단 크로넨웨스 촬영 감독이 합작해, 1983년 12월 할리우드 판타지
by
박지연 에디터
2025.07.29
리뷰
공연
[Review] 일상으로부터의 작은 일탈 - SOUNDBERRY FESTA' 25
우리 내년 SOUNDBERRY FESTA' 26에서 봐요!
일상생활을 하다 보면 방방 뛰거나 소리 지를 만한 일이 잘 생기지 않는다. 학창 시절에는 굴러가는 낙엽만 보고도 꺄르르 웃었지만, 지금은 환경미화원분들의 노고에 존경을 표할 뿐이다. 요즘 그런 생각도 한다. 이제 내가 환희에 차려면 사랑하는 남자에게서 프로포즈를 받거나, 기적적으로 로또에 당첨되거나, 주택 청약에 당첨되는 정도는 되어야겠구나. 비단 나에게
by
이지연 에디터
2025.07.29
오피니언
음악
[Opinion] 전소미 'EXTRA' - 엑스트라에서 주인공이 되기까지 [음악]
전소미 'EXTRA'가 건네는 스스로에 대한 선언
전소미가 지난 7일 디지털 싱글 ‘EXTRA’로 컴백했다. 이후 8월 11일에 두 번째 앨범 ‘Chaotic & Confused(카오틱 앤 컨퓨즈드)’으로의 컴백을 알리며,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에 대한 기대감도 높이고 있다. ‘EXTRA’는 전소미가 엑스트라에서 벗어나 스스로를 주인공으로 선언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마치 영화 속 엑스트라처럼 존재감
by
정민경 에디터
2025.07.29
리뷰
공연
[Review] 음악을 맛보다 - 사운드베리 페스타 SOUNDBERRY FESTA’ 25
실내에서 즐기는 여름 음악의 맛 - 사운드베리 페스타 SOUNDBERRY FESTA’ 25
2025년 7월 20일 일요일,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9홀에서 '사운드베리 페스타 25(SOUNDBERRY FESTA 25)'의 이틀째 일정이 진행되었다. 전날인 19일에 이어 이틀간 열린 이번 페스티벌은 'Taste the Music, Feel the Flavor'라는 슬로건 아래 장르를 가리지 않는 여러 아티스트들이 한자리에 모여 풍성한 음악의 맛을
by
박지영 에디터
2025.07.29
오피니언
공연
[Opinion] 특명, 추억을 쟁취하라! - 2025 줄라이 페스티벌 : 프로코피예프 실내악 2. (07.24) [공연]
소리로 놀고, 추억을 빚는 — 2025 줄라이 페스티벌 '프로코피예프 실내악 2' 감상 에세이
스스로 추억을 만들어내는 재미가 있다. 굳이- 굳이 의미 부여를 하면 좋지 않은가? 어차피 내가 하는 일의 가치는 '내가 아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개별적인 타인의 인정을 기대하기 시작하면 사람이 너무 일희일비해진다. 자기 계발의 주체는 어차피 내가 아니던가? 클래식이 나를 어디까지 데려갈 수 있을지 궁금하다. 뭐가 됐든! 과거의 내가 내 편이다. 지난
by
장유진 에디터
2025.07.28
리뷰
공연
[Review] 음악의 축제, 취향의 발견! - SOUNDBERRY FESTA' 25
좋아하는 것을 찾고 즐긴다는 것
누군가를 열렬히 좋아하고, 사랑하는 것을 즐기는 마음. 그건 단순한 애정을 넘어서 삶을 살아가는 태도 같다고 생각했다. 나는 지금껏 그렇게 열정을 다해 무언가를 좋아한 적이 있던가? 사운드베리페스타를 위해 긴 걸음을 한 그날은 내게 그런 질문을 던졌다. 수많은 사람 사이에서 좋아하는 음악을 따라 부르고, 리듬에 몸을 맡기며 환호하던 모습은 순간을 붙잡아둔
by
박아란 에디터
2025.07.28
리뷰
공연
[Review] 뜨거운 여름을 오래 기억하는 법 - SOUNDBERRY FESTA' 25 [공연]
여름 대표 뮤직 페스티벌 사운드베리 페스타에 다녀오다
지난 7월 20일, 여름 대표 뮤직 페스티벌 ‘사운드베리 페스타 2025’에 다녀왔다. 사실 라인업에는 평소 익숙하지 않았던 아티스트들도 있었지만, 나에게는 오히려 여러 분야의 아티스트와 음악에 입문할 수 있는 기회라고 느껴졌다. 락부터 발라드, 댄스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무대에서, 그동안 내가 잘 알고 있던 장르는 더 즐기고, 잘 모르던 장르는 알
by
정민경 에디터
2025.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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