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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View] 달빛 아래 들리는 사운드킴의 음악 Part 1
같이 걷는 이 순간이 끝나지 않았으면 해
같이 걷는 이 순간이 끝나지 않았으면 해 글 - 작곡가 오상훈(Dike) 노래는 곧 연기라는 얘기가 있다. 그만큼 곡에 대한 몰입과 표현이 필요하다는 얘기일 텐데 곡이 달라져도 목소리는 같으니까 듣는 사람 입장에서는 평소엔 크게 와 닿지 않는 얘기이기도 하다. 그런데 분명 같은 목소리일 텐데 곡에 따라 목소리에 나름의 모드를 바꾼 걸 알아차리지 못한다면..
by
박형주 에디터
2020.09.02
칼럼/에세이
에세이
[다채로운 회색빛] 아주 가까운 타인의 시선
다른 사람으로부터 나를 인터뷰하다
이전 프롤로그에서는 필자가 직접 ‘나’와 ‘나의 글’을 소개하며 에세이의 서막을 열었다면, 이번에는 이를 보충하기에 참 적절한 참고자료를 덧붙인다. 꽤 객관적인 지표가 되는 제3자의 시선, 어쩌면 너무 가까운 거리에서 관찰해 지극히 주관적일 수 있는, 바로 그 시점을 공유한다. 이 인터뷰는 익명 보장으로 진행된 만큼, 그를 칭할 간단한 소개로 시작한다.
by
박수정 에디터
2020.08.30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푸르게 빛난 슈퍼주니어-K.R.Y.의 온라인 콘서트 [문화 전반]
온택트(Ontact) 시대, 코로나19도 덕질을 막을 순 없다 ③
출처: 슈퍼주니어 공식 트위터 지난 6월 첫 번째 미니앨범 ‘푸르게 빛나던 우리의 계절’로 행복을 선사한 슈퍼주니어-K.R.Y.가 드디어 콘서트에서 팬들과 만났다. 2015년 8월 23일 이후 정확히 5년 만의 단독 콘서트다. 콘서트 제목은 ‘푸르게 빛나는 우리의 계절’. 팬들도, 슈퍼주니어-K.R.Y.도 간절히 기다려 온 이 시간과 잘 어울렸다. 푸른
by
채호연 에디터
2020.08.27
오피니언
공연
[Opinion] '무지개 시리즈-노랑' 빛의 이면에서 어둠 꺼내기 [공연예술]
뮤지컬 <빨래>의 황금빛 이야기가 현실에도 깃드기를.
노랑 우리의 시력으로 봤을 때 가장 빛에 가깝다고 할 수 있는 색, 태양과 닮은 색. 밝고 직관적이며 괜히 기분 전환을 하고 싶을 때 찾게 되는 색. 노랑은 황금의 색이기도 하며 태양을 닮았다고 하여 중국에서는 황제의 색이기도 하였다. 조선 말기 고종이 입은 곤룡포 또한 황금색으로 덮여있다. 이렇듯 노랑이 환대받는 경우도 있었지만, 천대받는 경우 또한 존재
by
이지윤 에디터
2020.08.18
리뷰
공연
[Review] 찬란하지 않지만 은은한 우리네들의 삶 - 연극 '찬란하지 않아도 괜찮아'
찬란하지 못해도 청춘을 살아가는 우리들의 이야기
청춘(靑春)의 뜻이 푸르른 봄 이듯, 이 단어는 인생에서 가장 산뜻하고 푸르른 시기를 이른다. 그래서인지 청춘은 찬란하다고들 말한다. 청춘이라는 시기에 몸담고 있는 20대 나이의 사람들은 항상 빛이 나는, 인생에서 가장 눈부신 시기를 살아가고 있다고들 한다. ‘청춘’ 하면, ‘찬란’이라는 단어가 떠오른다. 눈부시고, 아름답고 순수하고 깨끗한, 그러니까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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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다온 에디터
2020.08.16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식물처럼 사랑하기 - 로라 [문학]
김초엽은 두 사람의 ‘과학적’ 갈등 구도를 통해 독자에게 ‘현실적’ 질문을 던져주고 있다.
김초엽. 작년 하반기 문단을 가장 크게 흔들어놓은 작가 중 한명이다. 이 신인 작가는 오늘날 우리 문단에 불어온 신선한 바람이다. 김초엽이라는 작가, 그리고 그녀의 작품이 문단과 독서에게 가져다 준 충격은 굉장히 복합적인 것이라서 한 편의 짧은 글로는 설명할 수 없을 것이다. 일단 일반적인 등단 루트가 아닌 ‘한구과학문학상’을 통해 처음으로 작품을 대중에
by
한승빈 에디터
2020.08.15
칼럼/에세이
에세이
[다채로운 회색빛] 프롤로그
불안정한 회색 세상 속 무지개
가만히 눈을 감고 ‘회색’을 떠올려 보면, 이도 저도 아닌 색이 그려진다. 팔레트 양 끝을 당연시하게 차지하고 있는 검은색과 흰색. 강렬한 그 둘이 만나 실수로 탄생해버린 것 같은 혼합의 결과는 본인의 특색을 뚜렷이 내비치지 않는 아주 애매모호한 느낌을 준다. 그래서 그 색에 끌렸나보다. 어느 시점부터 그 모호함을 사랑하게 되었다. 가만히 회색을 들여다보
by
박수정 에디터
2020.08.15
리뷰
공연
[Review] 영원히 찬란할 슬픔의 봄 - 연극, 찬란하지 않아도 괜찮아 [공연]
뭇 청춘에 고하는 연극, 또 지나버린 청춘을 밝히는 연극, ‘찬란하지 않아도 괜찮아’였다.
봄은 좋다. 왜냐고 누가 묻는다면 그냥 좋다고 할 것이다. 그것에 미사여구 붙이고 싶지 않은 밤, 연극이 끝나고 난 뒤의 밤은 주로 이런 것 같다. 오늘따라 유달리 연극이 겨운 이 밤은, 아무래도 내 한 편의 봄을 목도한 까닭이 아닐는지. 봄에 대한 스테레오 타입은 아무래도 따순 날 병아리 조는 풍경을 연상시키지만, 나인 봄과 너인 봄을 이리 보노라면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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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상덕 에디터
2020.08.14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한국 영화 산업의 빛과 그늘 [문화 전반]
현 영화 산업의 구조적 문제 전격 분석
올해 코로나 사태로 인해 주춤하고 있지만 작년 한 해 동안 한국 영화가 이뤄낸 성과는 무척이나 놀라웠다. 무려 다섯 편의 영화, <극한직업>, <어벤져스: 엔드게임>, <알라딘>, <기생충>, <겨울왕국2>가 천만 관객 수를 돌파했고, 한국 영화가 100년이 되는 해(2019년)에 영화 <기생충>이 칸 황금종려상에 이어 올해 2월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4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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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유진 에디터
2020.08.14
사람
ART in Story
[인디View] 아날로그를 구현하는 디지털리스트 예빛의 음악 Part2
가장 아날로그 적인 것은 가장 디지털 한 것에서 나온다
가장 아날로그 적인 것은 가장 디지털 한 것에서 나온다 글 - 작곡가 오상훈(Dike) 지난 Part 1에 이어 예빛의 이야기를 이어갑니다. 새소년의 [난춘]을 커버한 예빛 Q. 유튜브에서 실용음악과 학생들 중 유망한 친구들이 많이 나오는 걸로 유명한 [피다뮤직] 채널에도 여러 차례 출연했어요. 이때부터 커버 송의 고수의 향기를 뿜뿜하기 시작한...(흐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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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주 에디터
2020.08.12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어두웠던 구름 사이로 내리는 한 줄기 빛, 아시아프 2020 [시각예술]
코로나와 장마에도 꺾이지 않는 청년 예술가들의 열정, 2020 아시아프.
답답한 마스크는 이제 얼굴의 일부가 되었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하늘에선 폭우가 쏟아진다 .우산을 써도 가방이 젖고, 바지는 그라데이션으로 물드는 요즘. 그럼에도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 있다. 청년 예술인들의 열정을 느낄 수 있는 곳, 홍익대학교 현대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2020 ASYAAF(아시아프)다. 아시아프는 국내 최대 아트페어로,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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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형 에디터
2020.08.12
오피니언
음악
[Opinion] 내가 빛나면 너도 빛나, Love yourself! - Lizzo [음악]
LIzzo의 노래를 듣고 무대를 보자. 듣고 보기만 해도 나를 사랑하는 기분을 새삼 느낄 수 있으니.
Lizzo I'm my own soulmate I know how to love me. 나는 나의 소울메이트야. 나를 어떻게 사랑하는지 알아. 듣자마자 흥이 나는 노래가 하나 있다. 가사도 끝내준다. 특히 아 노 하우 투 럽 미~ 는 영어도 쉬워서 귀에 쏙 박힌다. Lizzo의 soulmate 라는 노래다. Lizzo 를 어떻게 알게 됐는지 Lizzo라는
by
우준영 에디터
2020.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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