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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전시
[Opinion] 김환기와 환기 미술관 [미술/전시]
시민 참여형 배리어프리 전시 '뮤지엄 가이드'
김환기와 환기 미술관 <10-VIII-70 #185>, 1970, 코튼에 유채, 192x216cm 수화 김환기는 한국 근현대 미술을 대표하는 작가이자 컬렉터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작가 중 한 명이다. 그는 산, 달, 강, 백자, 매화 등의 전통적 요소를 세련된 화풍으로 표현해내는가 하면, 점, 선, 면의 단순한 조형적 요소로 이루어진 화면을 보여주기도 하고
by
김윤비 에디터
2023.05.31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달과 인사하고 별을 마주한 작가, 김환기 [미술/전시]
산 좋고 물 좋은 곳이 아름다운 이유
환기미술관은 김환기 탄생 110주년을 기념하며 「2023 박물관‧미술관 주간 - 함께 만드는 뮤지엄」을 통해 세대-계층-장애에 대한 사회적 갈등 해소와 인식개선의 계기, 관람객의 문화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시민참여형 배리어프리 전시 《뮤지엄 가이드》를 진행한다. 소리와 향을 비롯한 다양한 감각과 매체, 언어로 안내할 이번 전시는 김환기 예술
by
임주은 에디터
2023.04.28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영화, 빛과 소리의 장벽을 허물다 [영화]
모두를 위한 배리어프리 영화
배리어프리 영화? '배리어프리(barrier-free)'라는 용어에 대해 한 번쯤은 들어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등을 포함한 사회의 모든 구성원들이 일상생활을 영위함에 있어 아무런 물리적·심리적 장벽도 느끼지 못하는 이상적인 세상으로 나아가기 위한 일종의 사회적 운동 내지는 정책과 같은 개념이라고 이야기할 수 있겠다. 최근 들어
by
김선우 에디터
2023.03.02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오래된 것들의 인플레이션 [문화전반]
일반이 유행하다
레트로! 엄마아빠 옷장을 뒤져보면 유행을 따라갈 수 있다. 레트로 열풍은 식을 줄 모른다. Y2K 패션의 유행으로 오지 않을 거라고 부정했던 로우라이즈 팬츠부터 볼레로 가디건까지 내돈내산이 될 줄은 몰랐다. 이제는 스키니진도 다시 돌아온다는 소문도 있다. 그렇다면 인테리어는 어디까지 시대를 역행하면 ‘요즘 감성’을 담을 수 있을까? “미드 센추리 모던”이
by
박나현 에디터
2023.02.01
리뷰
공연
[Review] 유쾌한 사회 풍자극 '스카팽' [공연]
스카팽이 선사하는 웃음과 사회의 비판이 담긴 스토리
공연 사진: 국립극단 제공 [스카팽]은 프랑스 출신의 세계적인 극작가 몰리에르의 [스카팽의 간계 Les Fourberies de Scapin]를 원작으로 한다. [스카팽]은 이탈리아 희극 코미디아 델라르테 (Commedia dell'arte)에 등장하는 익살스러운 하인 '스카피노'에서 유래한 캐릭터 '스카팽'을 중심으로 펼쳐진다. 짓궂지만 결코 미워할 수
by
이지은 에디터
2022.12.28
오피니언
공간
[Opinion] 우리에겐 임시 서재가 필요하다 [공간]
책 읽기 좋은 공간의 특징을 살펴보자
뭔가를 할 때 그것에 적합한 공간을 찾아가는 일은 당연하면서도 중요하다. 공부를 위해 독서실을 찾아가고 등산을 위해 지도를 켜고 주변의 산을 물색하며 대화를 위해 카페를 찾아가고 금융업무를 위해 은행에 방문한다. 물론 공간에 큰 제약을 받지 않는 행위들이 있다.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공간을 선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작은 재미를 선사한다. 뜨개질이나, 기도
by
오영혜 에디터
2022.08.20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서브웨이, 캐리어, 오이만두
“Experience is what you get when you don’t get what you want.”
2022년 5월의 끝자락. 나는 라스베가스를 지나 시카고, 지금 뉴욕에 있다. 마지막 여행의 행선지에서 지난 조각들을 모아 짧게나마 적어보려 한다. 우버를 기다리는 호텔 안 벤치에서 우리는 재미있게도 나란히 앉아있었다. 호텔에 들어가면 45달러를 더 내야 한다는 말에, 아예 밤을 지새우기로 한 것이다. 이게 무슨 말이냐 하면, 딱 하루만 묵을 숙소를 예약
by
심은혜 에디터
2022.05.29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자연과 다시 친해지는 중입니다 [문화 전반]
비완벽한 비건 지향인이자 반려 식물 집사의 보통의 삶
이 글은 비건적인 생활을 지향하며 반려 식물을 키우는 시골 청년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글을 시작하기에 앞서 혹시나 비슷한 생활을 지향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까 하여 제게 이로웠던 영상, 책, 유튜브 채널 등의 매체를 소개합니다. 글의 가장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시골 동네에서 인생의 대부분을 보낸 나에게 자연은 당연한 풍경이다. 창문을 열면
by
정해영 에디터
2022.03.26
리뷰
공연
[Review] ‘XXL 레오타드’와 ‘안나수이 손거울’ 사이 교차하는 억압과 고민들 [공연]
연극 <XXL 레오타드 안나수이 손거울>을 통해 본 연대의 의미
젠더와 계급이 교차하는 억압의 장(場)에 선 아이들 우리는 각자 다양한 정체성이 교차되는 지점에 위치한다. 이렇게 다양한 위치에 존재하는 사람들의 모습만큼, 혐오와 억압도 하나의 층위에서만 작동하지 않는다. 젠더, 계급, 인종, 장애, 연령, 섹슈얼리티 등 다양한 기준이 교차되는 지점에서 우리는 스스로의 정체성을 인지하고, 복합적인 억압과 차별을 마주한다
by
김효중 에디터
2022.03.21
리뷰
공연
[리뷰] 시대의 고민을 담은 배리어프리 연극 - XXL 레오타드 안나수이 손거울 [공연]
값진 배리어프리 공연
값진 배리어프리 공연 동행자는 공연이 시작하자마자 거의 울뻔했다고 말했다. 공연의 다분한 친절함 때문이다. 하지만 그 친절함이란 누군가에게는 의무의 지연일 뿐일 테다.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공연장에서 함께 놀 수 있는 문화는 없었다. 비장애인에게도 난해한 연극 공연은 장애인에게는 더 답답하고, 어렵기만 하다. 'XXL 레오타드 안나수이 손거울'은 연극 시작
by
최유진 에디터
2022.03.21
오피니언
공연
[Opinion] 다시 돌아오지 않는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 [공연]
이 시대 최고의 뮤지컬
(본 글은 작품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빌리 엘리어트, 영화로도 굉장히 유명한 이 작품의 뮤지컬 캐치프레이즈는 바로 "이 시대 최고의 뮤지컬"이다. 많은 사람들이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를 보면 정말 "이 시대 최고의 뮤지컬"이라고 말을 한다. 무엇이 사람들을 열광하게 만들었을까? 우선 짧게 시놉시스를 보고 이야기해보자. (제작사 신시 컴퍼니
by
정예지 에디터
2022.02.09
오피니언
공연
[오피니언] 꿈을 향해서 노력하는 과정, 그 과정을 통해 열정적인 삶을 간접체험하기 -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 [공연]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가 나에게 남긴 감상
가난은 사람을 참 구차하게 만든다. 먹을 것 앞에서 가격을 살피고, 하고 싶은 일에 가성비를 따진다. 그런 점에서 빌리의 집이 중산층 집이었다면 이야기는 어느정도는 달라졌을 것이다.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를 보고 나오며 내가 느낀 점이다.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는 수작이다. 2018년도에도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를 보았지만 그 때도 지금도 내가 받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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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원 에디터
2022.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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