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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Opinion] 하루의 기분을 좌우하는 음식, 그 사소함에 대해 [음식]
꼭 맛이 있어야 맛집은 아니다. 사소함 속에 소소한 감동, 이를테면 엄마같은 포근한 분위기, 재미 있고 기대 되는 서비스, 공간이 주는 편안함 등 여러가지가 맛의 지표를 좌우한다.
맛있는 음식 VS 사소한 마음 모 식당 대표가 이런 말을 한 적이 있다. 시간을 투자해 식당에 방문해 만 원 짜리 고기를 먹으며 사람들은 이만 원 짜리 같은 느낌을 받고 싶어 한다고. 식당에 방문하는 손님은 음식 맛뿐만 아니라 인테리어, 서비스, 서빙 등 여러 가지를 아우르며 대접받기를 원한다. 방금 먹은 음식이 내 오늘 하루의 기분을 좌우한다는 말도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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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아정 에디터
2022.07.12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좌절이 희망과 감동으로 바뀌는 순간 [영화]
조급함에서 비롯된 틱,틱 소리가 설렘으로 바뀌기까지
현대 사회는 성과를 중시하는 사회다. 특히 한국 사회는 어느 시점의 나이가 된다면 어느 정도는 이뤄 놓아야 한다는 프레임이 은연중에 갖춰져 있다. 20살이 되면 대학교에 입학해야 하고, 대학교를 졸업하면 취업을 해야 하며,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에는 결혼해야 한다는 따위의 것이다. 나이에 맞게 해당 과업을 완수하지 못한다면 주변에서 걱정 어린 시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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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하림 에디터
2022.06.20
리뷰
공연
[Review] 라이브 음악이 주는 감동 – 찰리 채플린 라이브 콘서트 'City Lights'
생생하게 전달되는 음 하나하나에 귀 기울일 수밖에 없었다
지난 5월 29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렸던 찰리 채플린 라이브 콘서트 ‘City Lights’에 다녀왔다. 찰리 채플린의 영화는 사람들에게 잘 알려져 있는 유명한 만 접한 적 있을 뿐, 이 영화를 보는 것은 처음이었다. 또한 평소 오케스트라와 같이 클래식 공연을 자주 보러 다니는 편도 아니었고, 관련하여 아는 것이 적기도 하다. 하여 이번 리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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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하림 에디터
2022.06.07
리뷰
공연
[리뷰] 언어가 아닌 몸짓으로 전하는 메시지가 주는 감동 - 찰리 채플린 라이브 콘서트 'City Lights'
이미 음악이 존재하는 이 영화를 굳이 왜 오케스트라와 ‘함께’ 봐야 하냐는 것이다.
찰리 채프린 라이브 콘서트는 ‘City Lights’는 찰리 채플린이 연출, 각본, 작곡, 출연을 한 대표적인 걸작 중 하나인 무성 영화 의 영상을 40인조 오케스트라와 함께 보고 들을 수 있는 공연이다. <시티 라이트>는 미국 대공황기를 배경으로 가난한 방랑자(The Tramp)와 꽃 파는 시각장애인 여인의 순수한 사랑을 그린 로맨스 영화이다. 로맨틱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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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정 에디터
2022.06.04
리뷰
전시
[Review] 그림책 작가의 살아있는 전설, 앤서니 브라운의 원더랜드 뮤지엄展
따뜻함과 감동이 넘치는, 모두를 위한 상상의 나라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그림책 작가 중 한 명을 고르라면, 주저없이 ‘앤서니 브라운’을 이야기할 것이다. 그의 책은 발간되는 시기마다 베스트셀러 반열에 오르며 한국의 수많은 부모와 아이의 사랑을 받은 역사를 지니고 있다. 정교하면서도 섬세한, 그리고 따뜻한 시선으로 그림을 그려온 앤서니 브라운의 작품을 한 데 모은 전시에 다녀왔다. 바로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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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예 에디터
2022.05.15
칼럼/에세이
에세이
[은설극장] 지금 당신에게 필요한 파동은 뮤지컬인가요, 연극인가요?
뮤지컬과 연극, 그 감동의 파동의 차이에 대하여
연극과 뮤지컬 중 어떤 공연을 더 좋아하냐는 질문을 많이 받았다. 솔직히 말하면, 연극을 보고 온 날은 연극이 더 좋고, 뮤지컬을 보고 온 날은 뮤지컬이 더 좋다. 못 고르겠다는 말인데, 나는 아무리 생각해도 두 공연이 갖는 매력이 완전히 다르다고 생각한다. 물론 그 두 매력 중 어떤 매력에 더 끌리냐는 질문이었겠지만, 아쉽게도 나는 우열을 가릴 수가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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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설 에디터
2021.11.21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우리는 왜 '기록'하고 싶어할까, 영화 '더 파더'와 함께 고민해보다 [영화]
당신은 현명한 사람이라 그래요.
고등학교 연극 동아리를 함께하며 만난, 엉뚱한 소리도 깊은 생각도 곧잘 하는 친구가 있다. 우리는 자주 만나지 않아도 꽤 자주 이야기한다. 이름은 하 땡땡이라고, 자기는 아는지 모르는지 몰라도 늘 영감이 넘치는 아이다. 그녀가 그저께 내게 물었다. “나는 왜 이렇게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집착할까?” 고맙다, 하땡땡 그렇긴 했다. 그녀는 걸핏하면 인스타그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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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소미 에디터
2021.08.01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죽으란 법은 없다 - 스물아홉 생일, 1년 후 죽기로 결심했다 [도서]
닥치는 대로 부딪쳐 봐
젊은 나이에 연애를 많이 해야 한다고들 말한다. 그래야 나중에 후회하지 않는다고. 그래야 이성을 보는 안목을 기른다고. 이번 생에 연애란 글렀다. 너무나 멀리 있기에 두렵고, 움츠러드니 또 점점 멀어진다. 그러나 계속 이렇게 외로움에 몸부림치며 살 수는 없었다. 악순환의 굴레에서 빠져나오고 싶었다. 급히 친구에게 소개팅을 주선해달라고 했다. 하지만 친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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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현 에디터
2021.07.28
오피니언
영화
경이로운 야생동물 '문어'와의 특별한 교감이 선물하는 감동!
모두가 봐야 할 '자연 교과서'
남아프리카공화국 웨스턴 케이프 주, 남대서양과 맞닿아 있는 아프리카 끝자락 해변가에 영화감독 크레이그 포스터가 기거한다. 그곳은 '폭풍의 곶' 또는 '희망봉'으로 유명한데, 포스터의 어린 시절은 그곳의 기억으로 점철되어 있다. 바다 그리고 물과 친숙해질 수밖에 없는 운명이었던 것이다. 특히 다시마숲에서의 생활이 기억에 남는다고 한다. 하지만, 커서는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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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욱 에디터
2021.06.18
리뷰
공연
[Review] 소극장에서 느낄 수 있는 최고의 감동 - 시라노 드 베르쥬락
자유로운 로맨티시스트 시라노
혜화역에서 골목을 따라 굽이굽이 들어가다 보면 일반 주택가 사이에 유난히 눈에 띄는 건물이 나온다. 검은 외관과 대비되는 빨간 내부의 안똔체홉극장은 설렘을 가득 주며 관객을 맞이한다. 원색의 주황색으로 뒤덮인 공간을 따라 계단을 내려가다 보면 티켓 검수원과 함께 아늑한 극장의 로비가 나타난다. 진한 커피향이 가득하고 아기자기한 인테리어에 관객들의 여유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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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희 에디터
2021.06.08
리뷰
영화
[Review] 프로페서 앤 매드맨
이룸과 희생, 그 사이의 용서와 사랑
영화 <프로페서 앤 매드맨> 장르: 스릴러, 드라마 상영시간: 124분 감독: P.B. 셰므란 출연진: 멜 깁슨(제임스 머리), 숀 펜(윌리엄 마이너), 나탈리 도머(일라이자), 에디 마산(먼시) 개봉: 2021년 6월 2일 대영제국의 부활을 위해 세상의 모든 지식을 정의할 '옥스퍼드 사전 편찬 프로젝트'의 책임자로 부인하게 된 괴짜 교수 제임스 머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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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온 에디터
2021.06.03
리뷰
영화
[Review] 내 마음의 온도가 올라갔다. - 피넛 버터 팔콘
친구란 우리가 선택하는 가족이야
내 마음의 온도가 올라갔다. 그런 영화가 필요할 때가 있다. 아름다운 풍경, 착한 사람들, 잔잔한 파도 같은 이야기가 나오는 영화. 비록 각본이 아주 훌륭하다거나 연출이 끝내 주는 건 아니지만, 왠지 모르게 마음에 위안과 따뜻한 여운을 주는 그런 따뜻한 영화. 나는 인디 영화를 좋아한다. 인디 영화들만이 줄 수 있는 감성이 있다. 할리우드의 거대한 자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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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민 에디터
2021.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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