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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질투는 나의 힘 [자기소개]
동경과 질투를 감춘 눈으로 바라보았던, 가끔은 창피로 둘러싸인 밤을 보내게 했던 이들에 대한 이야기로 나를 소개해보려 합니다.
대학교 1학년 때, 모파상의 ‘노끈 한 오라기’라는 작품을 읽고 교수님께서 여러분의 노끈은 무엇인지 생각해 보라 하셨습니다. 작품 속에서 노끈은 주인공 오슈코른이 억울하게 누명을 쓴 뒤, 오해가 풀린 후에도 죽을 때까지 집착하는 소재입니다. 당시의 저는 노끈을 ‘나를 이루는 데 필수적이면서 동시에 나를 망가뜨릴 수 있는 것’ 정도로 이해하고 나의 노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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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린 에디터
2025.04.03
리뷰
PRESS
[PRESS] 여전히 슬플 땐 ‘빨래’를 그립니다 - 뮤지컬 '빨래'
뮤지컬 <빨래>는 단지 과거의 이야기도, 다른 곳에서 서울로 이주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아니다. 서울에서 살아남기 위해 발버둥치는 우리 모두의 이야기이며, 여전히 우리의 삶이다.
뮤지컬 <빨래>는 2005년 초연 이후 지금까지 대학로에서 오픈런에 가까운 형태로 상연되며 올해 20주년을 맞았다. 초연 당시 이 작품에서 그렸던 서울의 모습은 당대 사회였지만, 이제는 과거의 모습이 되었다. 그리고 각자의 사연을 안고 서울로 모인 사람들이 ‘서울살이’ 이야기는 서울 토박이한테는 다소 먼 이야기처럼 들리기도 한다. 그런데도, 이 작품의 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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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정 에디터
2025.04.02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이제 조금 알 것 같아 날 [자기소개]
I like it, I'm 25
어른도 아니고 그렇다고 아이도 아닌 나이 무모하게 저지르고 싶지만 동시에 현실적인 계산으로 머뭇거리게 되는 나이 뭔가를 이룬 듯해 보여도 딱히 내세울 만한 성과는 없는 나이 자기애와 자기혐오가 이리저리 뒤섞여 겁나는 것이 많아지는 나이 이도 저도 아닌 애매한 그 중간, 스물다섯에 서 있다. 눈치챘겠지만 나는 대한민국의 스물다섯 대학생이다. 이제 더는 이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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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민 에디터
2025.04.02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어제의 나와의 인터뷰 [자기소개]
가볍게 어제의 자신을 통해, 오늘의 저를 소개해봅니다
안녕하세요? 잘 지내시나요? 봄 날씨가 항상 그렇긴 하지만, 요즘 들어 날씨가 더욱 들쭉날쭉한 것 같습니다. 감기 조심하세요. 글의 제목을 읽은 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 이번 글은 저를 소개하는 자리입니다. 저에 대해 소개하기 전, 우선 제 이야기를 들어주실 분들께 안부를 한번 물어보았습니다. 그리고 더 부드럽게 존댓말을 써서 글을 쓰고 있습니다. 본격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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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미란 에디터
2025.04.02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아티스틱하네요 [자기소개]
나를 소개합니다
'자기소개'라는 것은 언제, 어떤 상황에서, 누군가에게 하여도 항상 살짝 낯부끄러운 것 같다. 다행인 건 글로 하는 자기소개라는 것이고, 나의 떨리는 눈과 목소리를 보이지 않아도 된다는 점에서 조금은 편안하게 자기소개를 시작해보려고 한다. 막상 운을 떼려니 어떤 말부터 해야할지 모르겠다. 격식적인 인사를 하기에는, 내가 그러고 싶지가 않다. 그렇다고 어떤
by
윤지원 에디터
2025.04.01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아주아주 사소한 이야기 [자기소개]
포장하지 않은 나의 모습
사실 나에게 '자기소개'라는 단어는 다소 거북하게 느껴진다. 보통 자기소개는 서로를 잘 알지 못하는 상태에서 하게 되는 것이지 않은가. 서로를 잘 알지 못하는 관계에서는 나 스스로를 조금이라도 더 나은 사람으로 포장하고 싶게 만들어진다. 그래서 자꾸만 거창한 이야기부터 시작하게 된다. 예를 들어 내 꿈은 무엇인지, 그런 진부한 이야기 말이다. 내가 어제
by
김민성 에디터
2025.04.01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What are you dreaming of [자기소개]
당신은 지금 어떤 꿈을 꾸고 있나요?
꿈! 이 얼마나 거창한 말일까? 현실을 담아내기도 분주한 이 시대에 꿈이라는 말은 너무나 거창하게만 느껴진다. 먹고 살기에도 바쁜데, 좋아하는 일을 한다는 건 사치로 느껴질 때가 많다. 또한 우린 꿈이 일정한 모양 바깥으로 나가는 것도 경계한다. 꿈은 ‘직업’만을 담은 언어일 때가 많고, ‘대통령’ 혹은 ‘슈퍼맨’을 꿈꿀 수 있는 나이엔 제한이 따른다.
by
변선민 에디터
2025.03.31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안녕하세요, 저의 세계관을 소개합니다 [자기소개]
이번 주는 자기소개를 합니다.
안부인사 안녕하세요. 다들 잘 지내고 계신가요? 산불 피해가 심각해 안부를 묻는 말조차 조심스러운 요즘입니다. 하루 빨리 사람들이 각자의 일상을 살아가는 시간이 오면 좋겠습니다. 이번 주는 기고문 대신 저를 소개해보려 합니다. 자기 소개인 만큼 글 뒤에서 사람이 느껴지는 인간미를 녹여내고 싶었는데, 평소처럼 글을 쓰려니 그게 어렵네요. 그래서 오늘은 편지
by
정진형 에디터
2025.03.30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나의 파란 불꽃 [자기소개]
현진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22살이 되고 가장 먼저 떠오른 것은 영화 <소울>에 나오던 '22'였다. 개봉 당시에도 인상 깊게 봤던 영화인데 오랜만에 다시 보고 싶어졌다. 주인공 '조'는 불의의 사고로 '태어나기 전 세상'에 떨어져, 오랫동안 태어나지 못하고 있던 영혼 '22'를 만나게 된다. 픽사의 22번째 작품이라서 그 영혼의 번호는 22가 되었다고 하지만, 나는 마음대로 내
by
김현진 에디터
2025.03.29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본연의 삶을 바라는 사람들에게 [자기소개]
내 일상을 나에게 맞추기. 그걸로도 내 삶은 충분하다.
0. 본연의 삶을 바라는 사람들에게 스물일곱의 나는 여전히 나를 모른다. 그것부터 인지하기로 했다. 어떤 방식으로 나라는 존재를 설명해야 하는지도 모른다. 구예원. 27세. 대학을 두 번 다녔으며 모두 문예창작을 전공. 이게 정말 나의 헤드라인일까? 대학을 졸업하거나 일찍 취준 시장에 들어서면 빠짐없이 해야 하는 자기소개나 웃는 인상. 그런 것을 생각하자
by
구예원 에디터
2025.03.28
리뷰
PRESS
[PRESS] 대학로에서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오는 창작뮤지컬 - 이솝이야기
창작 뮤지컬 <이솝이야기>가 3월 19일부터 오는 6월 8일까지 예스24스테이지 3관에서 공연된다.
창작 뮤지컬 <이솝이야기>가 3월 19일부터 오는 6월 8일까지 예스24스테이지 3관에서 공연된다. 이솝이야기는 지난 2022년 공연예술 창작산실의 대본공모 창작뮤지컬 부문에 선정된 이후 탄탄하고 독창적인 스토리와 감성적인 음악으로 호응을 얻으며 2023년 5월 올해의 신작 뮤지컬 부문 최종 지원작에 선정됐다. 2024년 초연 이후로는 일본 라이선스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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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규 에디터
2025.03.25
리뷰
PRESS
[PRESS] 나의 하이드를 찾아서 - 연극 ‘지킬앤하이드’
연극 <지킬앤하이드>는 관객에게 우리의 '하이드'는 무엇인지 묻는다.
한국인에게 가장 익숙한 넘버를 하나 뽑으라고 하면 아마 뮤지컬 <지킬앤하이드>의 ‘지금 이 순간’이 아닐까. 거의 2~3년에 한 번씩 재연되고 있는 뮤지컬 <지킬앤하이드>는 올해 20주년을 맞았고, 여전히 많은 관객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이 시점, 동일하게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의 소설 <지킬 박사와 하이드씨>를 원작으로 하는 연극 <지킬앤하이드>의 등
by
김소정 에디터
2025.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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