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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전반
[Opinion] '함께 읽어요!' 책 읽는 유튜버, 북튜버의 인기 [문화 전반]
책을 소재로 방송하는 북튜버의 인기요인과 양날의 검
유튜브 플랫폼에서 책을 소재로 방송하는 유튜버, 일명 북 크리에이터, 줄여서 북튜버(Book + YouTuber 의 합성어)라고 불리는 이들이 있다. 이미 몇 년 전부터 외국에서는 북튜버들이 활발한 활동을 벌여왔다. 외국에서는 유튜브 채널 '어북유토피아(abookutopia)'는 (2021년 7월 13일 기준) 34.7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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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영 에디터
2021.07.13
칼럼/에세이
에세이
[관객 노트 Sigak] 12. 미술 한 잔 하실래요? (2)
참 신기하지 않아요? 우리의 일상은 퍽 예술적이에요.
* [관객 노트 Sigak] 12. “미술 한 잔 하실래요?” (1) 에서 이어지는 내용입니다. 지루함을 나른함으로 해석할 수 있는 시간. 하지만 다시 슬슬 지루해질 즈음. 물방울이 뚝뚝 떨어지는 잔을 잡을 때마다 손이 젖는 미미한 번거로움을 느끼며, 아까부터 줄곧 핸드폰 화면에서 눈을 떼지 못하는 모습에 말을 걸었다. “뭘 그렇게 봐요?” - ‘예술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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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예찬 에디터
2021.07.08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긴긴밤을 함께 보낼 우리에게 - 긴긴밤 [도서/문학]
함께 읽고 싶은 책, 사랑과 연대의 이야기 『긴긴밤』
이럴 때는 책을 읽고 싶다. 그러니까 장맛비, 물 폭탄, 구름 많음 같은 말들이 일기예보 창을 뒤덮은 날들. 습한 더위를 뒤로 감추고 비가 쏟아지는 장마 기간엔 조용히 실내에서 책을 읽고 싶어진다. 빗소리에 맞춰 부드럽고 편안한 감정이 수채화처럼 번지는 이야기를 읽고 싶다면, 『긴긴밤』을 추천한다. 책을 처음 접한 건 인스타그램 피드였다. 출판사 편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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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에디터
2021.07.07
오피니언
동물
[Opinion] 같은 속도로 나란히 걷고 싶은 날 [동물]
강아지와 함께 산다는 것
“산책?” 이렇게 물으면 넌 뛸 듯이 기뻐해. 작은 발을 동동 구르고 코를 씰룩이며 나를 쳐다봐. 어서 나가자는 신호인 거지. 그 눈길을 받아내면서 서둘러 짐을 챙겨. 배변 봉투, 물병, 핸드폰을 가방에 쑤셔 넣고 가슴줄을 꺼내. 이 중 하나라도 빼먹으면 난감한 상황이 벌어져. 너와 함께 나가려면 많은 준비가 필요하거든. 이런 앞뒤 사정 전혀 모르는 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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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음 에디터
2021.07.01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내 한 걸음의 의미 [문화 전반]
글에서의 한 걸음, 삶에서의 의미란
많이 춥던 2월, 토익을 보고 돌아오는 길이었다. 부드러운 글이 담긴 메시지를 한 통 받았다. 떨리는 마음으로 제출했던 아트인사이트 에디터를 합격했다는 기쁜 소식이었다. 시험을 보느라 경직되었던 몸을 한순간에 녹일 만큼 따뜻한 어조에 처음 놀랐고, 602명 중 45명으로 선정되었다는 점에 두 번 놀랐다. 에디터라는 책임감과 함께 첫 글을 쓰는 것이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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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윤 에디터
2021.06.29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오랫동안 함께한 집, 고쳐 나가야 할 집 [전시]
더 좋은 집에서 오래오래 살기 위해
오랫동안 우리와 함께한 집에 대해서 매일같이 지나던 길목에 위치한 낡은 빌라가 있었다. 익숙한 어머니의 이름을 빌려와 지은 듯한 미용실과 80년대 학생들이 머물렀을 것 같은 작은 하숙집 등 옹기종기 모여 붙은 그 빌라는 도시의 세련된 미는 없었지만, 따뜻한 온기가 남아있는 장소였다. 그런데 오랜만에 다시 들른 그곳에 빌라는 없었다. 대신 흙으로 가득한 땅
by
심은혜 에디터
2021.06.25
리뷰
도서
[Review] 궁궐 덕후 친구와 함께 궁으로 - 아주 사적인 궁궐 산책
궁궐에 이런 매력이 있었어?
이 책의 시작은 조금 특별했다. 책을 처음 펼치면 왼쪽 면에 가득 채워진 궁궐 사진과 적당한 여백을 가진 간결한 텍스트가 독자를 맞이한다. 작가만의 솔직한 표현과 감상에 피식 웃음이 나왔다. 김서울 작가가 안내하는 호흡에 맞추다 보면 궁궐을 거니는 듯한 느낌을 받게 된다. 사람을 끌어당기는 그만의 특별한 시선과 재치 있는 화법에 매료되는 것이다. 영화 예
by
이소희 에디터
2021.06.15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일기를 좋아하는 마음으로 - '일기시대' [도서]
'일기시대'와 함께하는 나의 일기 이야기
그리 오랜 삶을 산 것은 아니지만, 살면서 글쓰기에 대해 이렇게나 많은 고민을 한 적은 없을 것이다. 지금까지 약 3개월가량의 에디터 활동을 하면서 일주일에 적어도 한 번씩은 꼬박꼬박 글을 기고해왔다. 꾸준히 글을 쓰는 행위는 내게 든든한 자족감과 충만한 기쁨을 안겨주었지만, 그것에 부합 하는 생활 리듬과 루틴을 만들어야 한다는 조급함도 함께 느끼게 했다
by
박세나 에디터
2021.06.15
사람
ART in Story
[인디View] GNID와 함께 하는 새로운 시작, 앤츠의 음악
당신이 주목해야 할 인디 레이블, GNID의 아티스트 파헤치기 (1)
당신이 주목해야 할 인디 레이블, GNID의 아티스트 파헤치기 (1) 글 - 작곡가 오상훈(Dike) '강남인디레코드(GNID)'라는 이름을 가진 레이블이 있다. 이곳은 10년 이상의 경력으로 꾸준히 활동 중인 프로듀서이자 '서기로그'라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인 프로듀서가 만든 레이블이다. 나도 서기로그를 꾸준히 봐 온 구독자로서 강남인디레코드로 오기까
by
박형주 에디터
2021.06.03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나와 함께 지켜봐주겠어요? - 정글의 짐승 [도서/문학]
오늘 소개할 작품은 헨리 제임스(Henry James, 1843-1916)의 중편소설 「정글의 짐승(The Beast in the Jungle)」이다.
오늘 소개할 작품은 헨리 제임스(Henry James, 1843-1916)의 중편소설 「정글의 짐승(The Beast in the Jungle)」이다. 헨리 제임스는 (영문학뿐만 아니라) 세계 문학사에서 굉장히 중요한 존재이다. 심리소설의 대가로 흔히 불리는 그는 소설에서의 의식의 흐름 기법을 발전시킨 인물이다. 의식의 흐름 기법은, 결국 말하자면 효율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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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빈 에디터
2021.05.31
오피니언
사람
[Opinion] 엄마와 함께하는 나날들 [사람]
엄마와 나의 이야기
"엄마, 언제 와?" 유년기 시절의 내 단골멘트였다. 전화기를 붙잡고 1시간에 한 번씩 엄마에게 전화를 했었다. 엄마에게 미안하지도 않았다. 그저 엄마가 언제 오는 지 정말 궁금했고, 엄마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가 많았을 뿐이다. 엄마와 '함께했던' 나날들 부모님은 맞벌이를 하셨기에 갓난 아기때부터 4살 때까지는 친가댁에서 자랐다. 주말마다 엄마와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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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예 에디터
2021.05.27
오피니언
음악
[Opinion] 20세기 느낌 가득, 가수 '신지훈' [음악]
진심을 담은 말과 글은 가장 정답에 가깝다.
T factory x FLO 덕콘 신지훈 편 홍대 앞에 새롭게 문을 연 T factory에서는 ‘덕콘’이 한창이다. 티팩토리는 전자제품을 테스트해볼 수 있는 대리점이자, VR이나 게임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체험형 공간이다. 눈길을 사로잡는 최신 기기들과 체험기기를 지나 2층으로 올라가보면, 그러한 것들 옆에 조그맣게 차린 공연장이 있다. 음악
by
손민현 에디터
2021.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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