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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칼럼] 진정한 음악적 성취란 무엇일까
'싹쓰리'와 트로트 예능을 바라보는 불편한 시선에 대하여
방송이 음악계의 판도를 좌우하는 현상을 어떻게 바라봐야 할까. ‘놀면 뭐하니?’의 ‘싹쓰리’가 가져온 복고 유행과 ‘미스트롯’, ‘미스터트롯’ 등이 가져온 트로트 유행을 바라보는 대중의 시선은 마냥 우호적이지만은 않다. 선풍적인 인기와 별개로 그것이 궁극적으로 음악의 성공을 나타내거나 이끌어내지는 못했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그들의 음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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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정 에디터
2020.09.05
리뷰
공연
[Review] 연극 '찰칵'을 보고 [딸 ver.]
연극 <찰칵>, 엄마와 딸이 함께 감상해보았습니다.
* 이 리뷰는 저와 저의 어머니 둘이 함께 관람하고, 각자 리뷰를 작성해 [엄마 ver.]과 [딸 ver.]으로 나뉩니다. 엄마의 리뷰가 궁금하신 분들은 해당 링크를 클릭하신 후 감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연극 <찰칵>을 보고 [딸 ver.] 무엇이 날아가야 할 새를 자꾸 딸로 만드는가 코로나 19의 교회 발, 광화문 집회 발 확산이 시작되기 전 보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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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민 에디터
2020.08.27
리뷰
도서
[Review] 나의 감정은 무엇일까 - 그림책으로 읽는 감정 수업
나와 나의 감정 마주하기
<그림책으로 읽는 감정 수업>은 제목 그대로 그림책을 사용하여 감정을 이야기한다. 책은 총 5장으로 이루어져있는데, 그 중 첫 번째 장을 읽으며 많은 공감을 했다. 나의 감정 마주하기 어린 시절 억눌렀던 슬픔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그때의 나를 만나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 p.34 사람에게, 특히나 어린아이에게 가장 깊고 오래 남는 감정이 '억울함'이라는
by
김태희 에디터
2020.08.27
오피니언
사람
[Opinion] 코로나 시대에, 차별 [사람]
내가 겪어본 코로나 차별
요즘 한반도는 남북으로 찢어져 있다. 윗지방에서는 물난리가, 아랫지방에는 불볕더위가 한창이다. 나는 아랫지방에 산다. 그중에서도 대구에 산다. 요즘 대구는 정말 너무하다 싶을 정도로 덥다. 대구 토박이로 20년 넘게 살고 있는데도, 대구의 여름은 늘 아찔하다. 지난여름에는 도서관으로 피신했는데, 지금은 그럴 수 없다. 코로나로 도서관 열람실이 폐쇄됐기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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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빈 에디터
2020.08.17
칼럼/에세이
칼럼
[씬(Sinn)의 혁명] 이성과 감정, 둘 중 무엇을 '먼저' 뒤집어쓸 것인가
홍상수,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를 감상한 후.
죽기 전에, 생각의 회로가 '정지'할 일이 있을까. 0. “너는 생각이 너무 많아.” 절주 중이다. 그런데도 몇 시간째 똑같은 고민에 시달리고 있다. 맥주를 사올까, 말까. 마지막으로 술을 마신 지 일주일이 조금 지났다. 열흘에 가까운 시간이다. 이 정도면 마실 때가 되지 않았나, 맥주가 술인가, 싶다가도 건강을 챙기겠답시고 내뱉었던 말들이 생각나 어쩔
by
이소현 에디터
2020.08.06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무엇을 담고있는가 [문화 전반]
당신이 지금 장바구니에 담은 것은 그저 하나의 상품인가, 아니면 작품인가.
정말 별 것 아닌데, 지금 당장 필요한 것도 아닌데 버릴 수 없는 물건들이 있다. 더 비싸고 더 좋은 것을 새로 사더라도 나만의 추억이나 의미가 깃든 것이라면 오래되고 조금 낡은 것이 더 소중하게 여겨지기도 한다. 몇 년전 이삿날이었다. 창고 한켠, 언제부터 그 자리에 있던 것인지도 기억나지 않는 상자 안에 초등학생 때 내가 처음으로 용돈을 모아 샀던 아
by
김유이 에디터
2020.08.06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결혼이 없는 미래 [도서]
앞으로의 미래에 있어 전통적인 결혼제도가 과연 유요할까?
결혼에 심드렁한 세대 며칠 전 친구들과 소소하게 모인 자리에서 이리저리 대화가 흐르다 누군가 "너넨 나중에 결혼하고 싶어?"하고 물었다. 취업준비에 한창 열을 올리고 있는 친구들은 돈도 없는데 결혼은 어떻게 하냐, 난 그냥 혼자 살고 싶어, 아이 낳고 일을 그만하게 되는 게 싫어 등 비슷비슷하게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출산 후 자연스레 퇴사를 선택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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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형 에디터
2020.08.05
리뷰
도서
[Review] 건축, 그 공간에서 무엇을 느끼게 할지 - 더 터치 the touch [도서]
그 공간에서 무엇을 느끼고 경험하게 할지 디자인하는 것. 그렇게 디자인 된 공간에 대하여.
주변에 건축과 디자인을 좋아라하며 여행만 가면 저명한 건축물을 꼭 찾아가는 사람들이 있다. 나는 건축을 잘 알지 못해서 내 여행메이트가 가자고 하면 따라가겠지만 제 발로 먼저 찾아가지는 않는다. '와 멋지다, 사진 찍어놔야지'가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감상이었다. 알쓸신잡에서 건축가의 이야기를 들었던 것이 내가 접한 건축의 전부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by
우준영 에디터
2020.07.30
칼럼/에세이
칼럼
[칼럼] 엄마가 되지 않고도 '무엇'이 되고 싶은 여성들의 이야기
나의 삶이, 나의 선택으로 꾸려질 수 있도록
아직 결정하기에 이른 나이인 것 같지만, 엄마가 되지 않기로 했다. 아내가 되지 않기로도 다짐했기에 이 또한 어려운 결정이 아니었다. 이유는 간단하다. 아이를 양육하는 삶 말고 다른 삶을 살아보고 싶기 때문이다. 종사하고 싶은 직장에서 일을 하고 집에 오면 취미생활을 하는 미래는 수없이 그려봤지만, 그 가운데 아이를 낳거나 키우는 모습은 상상해본 적이 없
by
조현정 에디터
2020.07.28
리뷰
도서
[Review] 인생의 신맛을 대하는 법 - 레몬청 만드는 법, 핑거라임 [도서]
한 번쯤은 나도 겪었을 나의 신맛
우리 삶에서 고통은 빠질 수 없다. 소소하게는 내 의견을 거절당하는 것부터, 크게는 사업에 실패하는 것까지. 우리는 고통의 질곡에서 살아간다. 고통 없는 삶이란 있을 수 없다. 좋은 기회로 <레몬청 만드는 법/ 핑거 라임>을 읽었다. 책은 총 두 가지 이야기로 나누어져 있으며, 각 이야기의 인물들은 자신의 고통을 다르게 마주한다. 레몬청 만드는 법 어느
by
한유빈 에디터
2020.07.25
리뷰
영화
[Review] 지저귀는 새는 날지 않는다 : 그들이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
금기시되는 동성애를 파격적이면서 감성적으로 풀어낸 영화, <지저귀는 새는 날지 않는다>를 가까운 영화관에서 만나보자
"파격적 사랑을 섬세한 묘사와 대담한 표현 사이를 오가며 긴장과 분위기를 감성적으로 연출했다." - 관람객의 평 이 영화는 학창 시절 부터 큰 상처를 안고 살아오는 조폭 보스와 새로 들어온 신입 경호원 사이에 알 수 없는 이끌림과 그것을 감추려는 마음의 혼돈을 그린 이야기다. 그 주인공은 이리저리 치이며 살아왔고 이제는 사람을 부릴 수 있는 도신회의 간부
by
김진 에디터
2020.07.18
리뷰
영화
[Review] 무엇이 나를 불편하게 했을까 - 지저귀는 새는 날지 않는다
영화관에서 bl 장르를 접한 자의 심란함을 담은 글입니다.
일찍이 웹툰 <어서오세요, 305호에!>로 성 소수자를 받아들여서 그런지 퀴어 장르는 처음부터 거부감이 없었다. 퀴어란 동성애자, 양성애자, 트렌스 젠더 등 성적 소수자를 통틀어 이르는 말로 퀴어 장르 역시 성적 소수자가 주요 인물로 등장하는 모든 작품을 통틀어 이른다. <콜미 바이 유어 네임>,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 <캐롤>, <브로크백 마운틴>
by
진금미 에디터
2020.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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