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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Opinion] 빈지노의 가사 - 잠 못 드는 밤의 위로 [음악]
불안한 나를 위로해주는 빈지노의 음악을 들어보자
불안한 밤이 있다. 내일이 오지 않길 바라며 잠드는 밤이 있다. 고등학교 3학년, 인생에서 처음으로 마주하는 큰 시험을 앞두고 내일에 대한, 미래에 대한 불안은 피곤에 찌든 나를 잠 못 들게 하였다. 그래도 잠을 청해보려고 음악을 들었다. 그러나 이어폰을 귀에 꽂으면 생각의 꼬리를 물다 밤을 지새우곤 하였다. 그리고 여전히 그런 밤들이 있다. 다행히도 우리
by
최희선 에디터
2018.07.10
작품기고
[취향단지] 나르키소스들의 연못[4]
수많은 수선화들
illust by 선영 나르키소스들이 뛰어든 연못가에는, 수많은 수선화들이 피어났습니다.
by
박선영 에디터
2018.06.30
리뷰
공연
[Review] 대한민국오페라 70주년 기념,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사랑이 너무 흔하다. 사랑이 존재하고는 있는 걸까." "사랑만 생각하자. 당신만 생각하자, 알프레도." 대한민국오페라 70주년 기념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2018년 6월 23(토) 오후 7시 30분 강동아트센터 대강당 한강 총예술감독 신선섭 지휘 장윤성 연출 김숙영 출연진 김동원, 이명주, 최병혁, 김순희, 민경환, 이준석, 김인휘, 서동희, 김현정
by
장미 에디터
2018.06.29
작품기고
[취향단지] 나르키소스들의 연못 [3]
풍덩!
illust by 선영 풍덩! 나르키소스들은 자신들의 모습에 심취해, 연못 속으로 입수했습니다. 수많은 물방울이 사방으로 튀었습니다.
by
박선영 에디터
2018.06.23
리뷰
공연
[Preview] '죽지 못해' 사는 이들을 위한 노래, 연극 우리가 아직 살아있네요
우리 아직 살아있네요, 라는 제목을 읽고 또 시놉시스를 읽고 기억 저편에 있던 기억이 떠올랐다. 초등학생때, 학원 버스에서 나눴던 대화 였다. 딱히 거창한 생각 없이 ‘선생님 사람은 왜 사는 걸까요?’ 라고 물었던 내게 선생님은 아주 단순하게 ‘태어났으니까 살지’라고 답을 했었다. 삶에 대해서 엄청나게 거창한 의미를 부여하는 청소년 액션만화를 즐겨보던 내
by
권희정 에디터
2018.06.18
리뷰
공연
[Preview] 죽지 못하고 살아지는 삶, '우리가 아직 살아있네요'
우리는 태어나는 것을 선택하지 않는다. 그리고 주어진 삶을 살아간다. 우리는 이 삶속에서 '죽음'을 가늠할 수 없으며, '죽는다'라는 말을 굉장히 쉽게 관용구와 다름없이 사용한다. 한 인생을 살아가며 그 안에는 희노애락이 전부 담겨있고 우리는 그 삶을 살아간다. 그렇다면, 삶이란 무엇일까, 죽음이란 무엇일까. 살아간다는 것을 무엇이며 삶과 죽음에서 우리는
by
김승아 에디터
2018.06.16
작품기고
[취향단지] 나르키소스들의 연못 [2]
다이빙하는 나르키소스들
illust by 선영 수많은 나르키소스들은, 연못에 비친 자신의 모습에 반하여 연못 속으로 뛰어듭니다. 신화 속에서 비극적으로 느껴지는 나르키소스의 최후와는 달리, 오늘날의 나르키소스들은 연못 속으로의 잠수를 즐거이 여기는 듯 합니다. 신화 속의 나르키소스처럼 빠져 죽는 것이 아닌, 다이빙으로 그들의 연못에 입수하는 모습을 표현해 보았습니다.
by
박선영 에디터
2018.06.16
작품기고
[취향단지] 나르키소스들의 연못
현대의 나르키소스들
illust by 선영 아주 옛날 신화 속에 나르키소스가 있었습니다. 나르키소스는 연못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너무나도 사랑하여, 연못에 빠져 죽고맙니다. 신화 속의 나르키소스를, 저는 sns에서 보곤 합니다. 얼굴이나 자신을 과시하는 사진을 찍어 올리는 행위는 일종의 나르시즘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현대의 수많은 나르키소스들의 연못을 한 화면에 담아보았습니
by
박선영 에디터
2018.06.09
작품기고
[취향단지] 초여름의 연못
illust by 선영 잔잔하기도 하고 조용히 울리기도 하는 초여름의 연못
by
박선영 에디터
2018.06.03
리뷰
전시
[Review] 결혼, 그 상징성. '디어마이웨딩드레스' 展
어쩌면, 환상 속 이야기.
결혼, 그 상징성. '디어 마이 웨딩드레스' 展 몇 년 전까지만 해도 한국 사회에서 '결혼'이란 '반드시 해야 하는 것'에 가까웠다. 이 시각은 기성세대를 주축으로 여전히 건재하고 있지만, 조금은 시대가 달라졌다. '연애는 해도 결혼은 생각해볼 문제'라는 입장들이 늘어나고, 1인 가구가 증가하고 있으며, 설령 결혼을 한다 하더라도 '아이를 낳는 것'은 한
by
에이린제 에디터
2018.05.29
작품기고
[Hearing Heart] 행복회로가 필요해
우리는 이상적인 최고의 기준을 맞추지 못했더라도, 우리에게 주어진 상황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나름대로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었다.
행복회로가 필요해 Illust. by 정현빈 우리는 때로 스스로에게 거는 기대치가 지나치게 엄격하고 높기 때문에, 자신을 자책하는 경우가 있다. 특히 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더더욱 그렇다. 그러나 곰곰이 생각해보면 우리는 이상적인 최고의 기준을 맞추지 못했더라도, 우리에게 주어진 상황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나름대로
by
정현빈 에디터
2018.05.14
리뷰
공연
[Review] 알아채지 못하는 공포에 대하여 - [연극] 공포
연극< 공포 >리뷰, 인간의 나약함과 신에 대하여
공포감은 늘 가까이에 있다. 그것은 실체가 없는 것이 아니라 그 실체를 모르고 지나치기 때문에 알지 못하는 것뿐이다. 공연을 본지 약 일주일이 지난 지금, 처음 연극을 보고 나서 굉장히 혼란스러웠던 머릿속을 정리해보고 앞선 문장이 떠올랐다. 우리는 살아 숨 쉬는 이상 끊임없이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하지만 나아가는 과정이 가진 의미는 알지 못한다. 드미트
by
김아현 에디터
2018.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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