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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도서
[리뷰] 사라진 소녀들 - 당신의 '이름'은 무엇입니까
여성의 이름
당신의 ‘이름’은 무엇입니까 우리는 왜 첫 만남에 ‘대뜸’ 상대의 이름을 물어볼까. 우리의 것도 아닌, 상대방 소유의 ‘이름’을 ‘말하라’고 하는 걸 왜 실례라고 생각하지 않을까. 아니다. 오히려 우리는 상대가 물어보지 않아도 친절하게 나의 것을 오픈한다. “저는 신재희입니다” ‘이름’이란 무엇일까. * 최근 ‘이름’에 대해 고민한 적이 있다. 석 달 전
by
신재희 에디터
2021.07.28
리뷰
PRESS
[PRESS] 당신의 별은 무엇입니까 - 별 만드는 사람들 [도서]
별은 어떻게 태어나는 걸까? 별에게 말하는 우리의 소원을 지켜주는 존재가 있을까?
혹시 저 별도 나를 보고 있을까 아니 날 보고 있지 않을까 저 별도 나를 보고 있을까 아니 날 지금 날 찾고 있진 않을까 아니 날 피해 가고 있을까 아니 날 - 헤이즈, <저 별> 중에서 별은 어떻게 태어나는 걸까? 별에게 말하는 우리의 소원을 지켜주는 존재가 있을까? 글 없는 그림책, 사일런트 북 『별 만드는 사람들』은 이탈리아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 내
by
윤희지 에디터
2021.07.26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진정한 리더십이란 무엇인가? [영화]
우리 사회의 숨은 영웅들을 기억하며
숨은 영웅들을 뜻하는 ‘히든 피겨스’. 이 영화는 나사에서 한창 러시아와 미국이 우주 진출에 대해 경쟁하던 시기에 숨은 활약을 펼쳤던 흑인 여성들의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다. 당시 미국 사회는 인종 차별, 남녀차별이 극심했고 흑인 여성의 사회진출은 지극히 제한적이었던 시기였다. 가장 인상깊었던 인물은 캐서린 존슨이다. 그녀는 흑인이자 여성으로서 이중 차별에
by
이나경 에디터
2021.07.25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대답해드립니다.
인스타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를 통해 내 지인들에게 나에 관해 궁금한 점을 질문으로 받고, 이 글에 쓸만한 질문을 옮겨 심도있게 답변하고자 한다.
살다 보면 누구나 자기소개를 할 시간이 온다. 새 학기가 되었건, 처음 아르바이트를 시작했건, 어느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었건, 나를 처음으로 드러내는 자리에 서 무방비 상태로 나를 조리 있게 설명해야 할 때가 누구나 한 번쯤은 찾아온다. 대략 30초 남짓밖에 하지 않지만 오히려 30분 같은 그 시간은 매해마다 반복적으로 겪고 있으면서도 매해 어렵고 또
by
이보현 에디터
2021.07.23
리뷰
도서
[Review] 눈에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닌 명화 속 비밀 이야기 - 처음 보는 비밀 미술관 [도서]
비밀을 품은 미술 작품이 내게 묻는다. 자 이제 무엇이 보이나요?
책 <처음 보는 비밀 미술관>은 압도적인 크기와 상당한 무게를 자랑한다. 그도 그럴 것이 딱딱한 하드커버 표지는 물론, 이 두꺼운 표지의 무게를 감당하기 위해 내지 또한 살짝 두께감이 느껴진다. 마치 정성스럽게 꾸민 전공서적 또는 아트 도감과도 비슷한 느낌이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집에는 전혀 있을 법하지 않는 책이었다. 그러나, 이 책은 소개 글부터 흥
by
신송희 에디터
2021.07.19
문화는 소통이다
ART insight
[ART insight] 꿈이 있었는데요, 없었습니다
저는 그냥 '잘'살고 싶어요
대학에 막 입학했던 나는 동아리 면접장에서 혹시 질문이 있느냐 묻는 선배들에게 이렇게 물었다. ‘선배들은 꿈이 뭐예요?’ 당황한 기색이 역력한 그들에게 눈치를 살피며 말을 덧붙였다. ‘그냥 궁금해서..’ 질문에 악의가 없는 것을 확인한 선배들이 멋쩍어 하며 입을 열었다. ‘공무원 준비할 계획이야.’ ‘나는 직업 군인.’ 그들은 서로의 꿈을 처음 듣는지 서
by
고연주 에디터
2021.06.28
오피니언
동물
[Opinion] 같은 생명 [동물]
같은 생명이지만 다른 길을 떠도는 동물들에 대하여
초등학생 때는 동물에 대한 애정이 가장 넘칠 때였다. 길 가다 길고양이만 봐도 몇 십분이고 그 자리에 쪼그려 앉아 고양이를 쳐다봤고, 새끼 고양이를 만났을 때는 집에서 담요도 가지고 나와 덮어주었던 기억이 난다. 유독 길에 있는 동물들은 보면 나는 마음이 아파서 그 자리를 쉽게 뜨기 어려웠다. 그때까지만 해도 아직 우리나라에서 반려동물을 비롯한 모든 동물
by
이시온 에디터
2021.06.25
오피니언
[Opinion] 내가 그때 주고받았던 그 마음은 무엇이었을까? [영화]
감독 셀린시아마의 졸업 작품 <워터릴리스>, 그 안에서 만날 수 있는 우리의 퀴퀴하고도 사랑스러운 속내.
국내에서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으로 처음 두각을 드러내기 시작했던 셀린 시아마의 졸업 작품인 <워터릴리스>. 해당 작품은 2007년에 개봉했으며,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의 주인공인 아델 에넬의 아역 시절을 볼 수 있는 작품이기에 나에겐 더욱 기대되는 작품으로 다가왔다. 바로 감상평의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이 영화는 엔딩 크레딧이 올라갈 때쯤엔 온몸에
by
박이빈 에디터
2021.06.22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우리는 무엇을 구매하는가 [문화 전반]
물건의 가치를 꿰뚫어본 사상가, 장 보드리야르
우리는 무엇을 구매하는가 최근 관련법 개정으로 샤넬 코리아의 매출이 공개됐다. 매출 9,300억 원, 순이익 1,069억 원으로 전 세계 매출의 10% 수준이다. 벤츠 E클래스는 2020년 한국에서 38,888대가 팔렸다. 같은 해 인구수가 6배, 면적은 9배인 미국에서 27,102대가 팔렸는데도 말이다. 우리는 정말 샤넬만이 튼튼하고, 벤츠만이 연비가
by
조소연 에디터
2021.06.22
오피니언
만화
[Opinion] 토끼는 무엇을 위해 비효율적인 자살을 택했을까 [만화]
당신에게는 외면할 권리가 있지만 슬퍼할 자격은 없다
드디어 네 죽음의 이유가 궁금해지기 시작했어 '고어(Gore)'란 잔인한 장면에 의해 느끼는 공포 및 혐오감을 뜻한다. 아마 우리가 최초로 접하게 된 고어 작품은 '자살 토끼'가 아닐까 싶다. 어렸을 때 도서관에 가면 하도 돌려봐서 너덜너덜해진 표지와 한자리에 모여 나눠 읽기 바빴던 추억의 그림책. 내 기억 속 '자살 토끼'는 '귀여운 토끼가 창의적인 방
by
허향기 에디터
2021.06.22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서랍에 저녁을 넣어 두었다" [도서/문학]
서랍에 저녁을 넣어 두었다를 통해 한강의 철학을 엿보다
<채식주의자>로 유명한 한강은 실은 소설보다 시를 먼저 발표했다. 한강은 시를 자주 쓰지는 않았지만 틈틈이 써 놓았던 시 60편을 묶어낸 시집을 냈는데 그것이 바로 <서랍에 저녁을 넣어 두었다>라는 시집이다. 총 5부작으로 구성된 이 책은 각각 1부 새벽에 들은 노래/2부 해부극장/3부 저녁 잎사귀/4부 겨울 저편의 거울/5부 캄캄한 불빛의 집이라는 제목
by
박소희 에디터
2021.06.05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예술가들의 자화상 [시각예술]
예술가들이 자화상을 그리는 이유는 무엇일까
“나도 그릴 거야. 도깨비 그림을 그릴 거야.” 다자이 오사무의 <인간 실격>에서 주인공 요조는 친구와 함께 고흐의 자화상을 보고는 ‘도깨비 그림’ 같다고 말한다. 그는 그림 속에서, 인간을 너무 두려워하는 사람들이 오히려 더 무시무시한 요괴를 자기 눈으로 확실히 보고 싶어 하는 심리, 신경이 날카롭고 쉽게 겁먹는 사람일수록 폭풍우가 더 강하게 몰아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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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나 에디터
2021.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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