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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전반
[Opinion] 내 마음을 쏟아 덕질한다는 것 [문화 전반]
누군가를 덕질한다는 것
누군가를 오래 덕질하다 보면 내 자신이 얼마나 마음을 쏟았는지 잊어버리다가 어느 순간순간에 느끼게 된다. 나는 개인적으로 연극과 뮤지컬이라는 장르를 굉장히 오래 했다고는 할 수 없지만 스스로에게는 오래 했다고 말할 수 있다. 꽤 오랜 시간이 흘러 올해로 7년 차 연뮤덕으로 덕질을 하고 있다. 이렇게 한 장르를 오래 좋아하다 보니 2년~3년 주기로 올라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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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인 에디터
2024.05.30
오피니언
음악
[Opinion] 각자의 진심은 다르니까 [음악]
'고마워 오빤 너무 좋은 사람이야 그 한마디에 난 웃을 뿐' 마음을 노래로 그리다
AI 커버를 검색하면 다양한 가수들의 목소리로 불린 곡들을 감상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몇 가지 영상은 정말 가수가 불렀나 싶을 만큼 자연스러운 것도 있다. 절대 들을 수 없다고 생각한 노래도 검색 몇 번이면 바로 들을 수 있으니, 기술의 발전이 온몸으로 와닿는 순간이다. 그럼에도 AI로 절대 듣고 싶지 않은 노래가 몇 곡 있다. 그중의 하나가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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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정 에디터
2024.05.26
리뷰
도서
[Review] 오랫동안 마음을 울리는 힘, 그림이라는 위로
마음을 울리는 그림을 발견하고 마음껏, 온전히, 그리고 마음 깊이 위로를 건네고 또한 위로받을 것.
(···) 높고 시린 하늘과 짙푸른 숲, 해 질 녘 노을과 조용한 공원의 풍경 가운데 지친 마음을 내려놓고 잠시 기다려봅니다. 그러다 보면 그림이 말을 건넵니다. 오늘 하루도 수고했다고. _ 프롤로그 따뜻한 말이나 행동으로 괴로움을 덜어 주거나 슬픔을 달래 준다는 의미를 지닌 '위로'. 어느 때는 누군가 건네는 말 한마디가 마음의 온기를 가득 채우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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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지영 에디터
2024.05.24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사랑과 계절을 담은 내려감의 취향
이중주의 삶을 사는 사람이다. 낮에는 에너지도 열정도 가득하게 힘찬 하루를 맞이하며, 하루하루를 해낸다. 신나는 음악을 들으며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며 살아간다. 그러나 나의 밤은 안온하다. 제일 좋아하는 시간이기도 하다. 주황색 조명만을 키고 창문을 살짝 열어두면 들어오는 선선하고 반짝이는 밤바람. 잔잔한 피아노 소리와 함께 마음을 써 내려가는 시간을 좋아한다.
Q: 필자는 어떤 사람인가. A: 이중주의 삶을 사는 사람이다. 낮에는 에너지도 열정도 가득하게 힘찬 하루를 맞이하며, 하루하루를 해낸다. 신나는 음악을 들으며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며 살아간다. 그러나 나의 밤은 안온하다. 제일 좋아하는 시간이기도 하다. 주황색 조명만을 키고 창문을 살짝 열어두면 들어오는 선선하고 반짝이는 밤바람. 잔잔한 피아노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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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빈 에디터
2024.05.24
리뷰
공연
[Review] 같은 것을 사랑한다는 마음, 코리안 트럼펫터 앙상블 제8회 정기연주회 [공연]
부여받은 역할을 넘어 소리내는 법
여럿이서 만날 때와 둘이서 만날 때 사람을 알아가는 깊이와 폭이 사뭇 다르다는 것을 아마 모두가 느낄 것이다. 같은 맥락에서, 관현악 중 지난 번의 현악 사중주, 그리고 트럼펫으로만 구성되었던 이번 공연이 그러했다. 수차례 수년간 클래식 음악을 두드려오며 이제야 악기의 얼굴들이 하나씩 눈에 들어오고 귀에 익어간다. 따로 또 같이의 신기한 경험이란. 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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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소연 에디터
2024.05.23
리뷰
도서
[Review] 그림으로 여유를 얻었수수수수퍼노바 – 그림이라는 위로 [도서]
마음이 가난하다고 느껴질 때, 그림을 통해 마음의 여유를 만들어 보자. 그림에 한 번, 화가에 한 번. 격언에 한 번. 점차 허물어지는 걱정과 불안.
할 일이 쌓여가 Ah oh Ay 고민도 커져가 Ah oh Ay 그럴 땐 그림으로 수수수수퍼노바 ‘마음이 가난하다는 게 이런 건가?’ 실감 나는 때가 있다. 할 일은 회사 안팎으로 쏟아지고, 재밌는 글이나 영상을 봐도 웃음이 나오지 않는다. 한 마디로 마음에 여유가 없다. 하지만 이럴 때일수록 더욱 문화예술 콘텐츠를 향유해야 한다. 마음의 여유는 주어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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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형 에디터
2024.05.22
리뷰
도서
[Review] 그림을 보다 내 마음을 들여다보다 - 도서 '그림이라는 위로'
'정신을 위한 안락의자' 같은 그림을 만나는 시간
머리를 비울 필요가 있을 때, 나는 주로 사진첩을 들여다본다. 요즘 날씨는 무척이나 맑고 푸르를 때가 많으므로 사진첩 속 사진들 또한 녹음을 가득 머금고 있다. 최근 가장 자주 들여다보는 사진은 울창한 나뭇잎 사이로 비치는 볕뉘를 찍은 사진이다. 아이폰의 라이브 기능으로 찍은 사진은 잠깐 그 사진을 찍었던 순간을 보여주니까, 그 볕뉘의 움직임을 바라보기에
by
전지영 에디터
2024.05.19
오피니언
게임
[Opinion] 감각적인 세계관으로 주목받는 약간은 섬뜩한 게임들 [게임]
물론 마음의 준비는 필수.
일단 갑자기 귀신이 튀어나와서 사람들을 놀래키는 점프스케어만 생각했다면 오산이다. 공포 게임의 감각적인 세계관과 비일상의 극단으로 치닫는 그래픽은 눈을 감지 못하게 만든다. 물론 심장이 뚝 떨어지는 괴기한 연출을 대비해야한다. 마음의 준비는 필수. 여피사이코 (Yuppie Psycho) Join Brian Pasternack on his first day
by
우하연 에디터
2024.05.17
리뷰
도서
[Review] 그림, 위로 - 그림이라는 위로
도서 <그림이라는 위로> 리뷰
이성과 감성이 균형을 이루는 나날을 살아가기 위해 노력하지만, 유독 감성을 넘어선 감정이 파도를 일으키는 날이 있다. 때론 그게 며칠, 몇 주, 혹은 그 이상으로 유지되기도 한다. 처음에는 이성으로 감정을 잠재우기 위해 노력하지만, 어느 순간부턴 감정만 공허하게 메아리치기에 할 수 있는 것이 아무 것도 없다. 그 감정이 긍정적인 것이라면 얼마나 좋을까.
by
윤지원 에디터
2024.05.14
작품기고
The Artist
[시와 캘리] 나는 잠시 당연해진다
오늘의 시는 '마음의 일'이라는 컬래버 시집에 수록된 오은 시인의 시입니다. 태도와 삶의 속도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바쁘게 사는 것이 다소 올바른 미덕처럼 여겨지는 현재 사회의 분위기 속에 살다 보니 '쉰다'의 개념을 낯설게 느끼기 쉬워진 것 같습니다.
[illust by 나캘리] 오늘의 시는 '마음의 일'이라는 컬래버 시집에 수록된 오은 시인의 시입니다. 그 중 마지막 부분만을 캘리로 쓴 것인데요, 태도와 삶의 속도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바쁘게 사는 것이 다소 올바른 미덕처럼 여겨지는 현재 사회의 분위기 속에 살다 보니 '쉰다'의 개념을 낯설게 느끼기 쉬워진 것 같습니다. 시에서도 화자는 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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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연 에디터
2024.05.09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텃밭 가꾸는 마음
새롭게 자라나고, 피어 가는 모습을 바라보는 텃밭의 일
해마다 3월이 되면, 부드러운 바람이 불어오면, 몸을 뒤척이게 된다. 새로운 무언가, 온 마음을 기울이고 시간을 쏟을 존재, 혹은 시간을 상상한다. 따뜻한 볕과 함께 찾아오는 계절들은 그렇게 나를 놀라게 한다. 추운 가을과 겨울을 지나 매번 찾아오면서도, 수없이 반복했음에도 그때마다 난생처음 느끼는 듯한 생경한 기분을 불러온다. 출발선에 서 신발 끈을 단
by
이수현 에디터
2024.05.06
작품기고
The Artist
[움움: 나다움, 채움] 나를 지키는 방법
다른사람에게도 못하는 말은 내게 해선 안된다
[illust by 움움] 가까이 있는 사람들에게도 꺼낼 수 없는 말을 내게는 고민도 하지 않고 상처주는 나에게 알려주는 조금 더 나를 위해 살아가기위한 나를 지키는 방법
by
김채은 에디터
2024.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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