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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전반
[Opinion] 자아실현 욕구 높아지며 젊은 세대들이 찾는 ‘별별 직업’ [문화 전반]
대기업, 전문직이 인생의 성공은 아니다, 자아실현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요즘 젊은세대들의 별별직업을 알아보자
청년들의 직업관이 점차 바뀌고 있다. 누군가는 인생의 성공이 공무원, 대기업 합격이라고 말한다. 과연 그럴까? 막상 회사에 들어가도 적응하기 어려워 (인간관계, 업무 문화 등) 다시 나오는 사람들이 있으며 업무가 나와 잘 맞을 거라고 생각했으나 그렇지 않아 그만두는 경우도 부지기수다. 이뿐인가? 회사에 취업한다 해도 월급은 몇 년 동안 고정인 경우도 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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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아정 에디터
2023.08.24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언니, 젊은 사람들이 왜 자꾸 죽는 걸까 [도서/문학]
삶과 죽음, 꿈과 현실 그 어디쯤에서 살아가는 이들을 위하여
유튜브에서 다양한 플레이리스트를 찾아 듣는 건 나의 소소한 취미다. 얼마 전에도 여느 때와 같이 플레이리스트를 뒤적거리다가 ‘일상의 효정’이라는 유튜버의 <언니, 젊은 사람들이 왜 자꾸 죽는 걸까>라는 제목의 영상을 발견했다. 강렬하고도 슬픈 제목에 이끌려 영상을 눌렀다. 설명란을 보니 이서수의 『젊은 근희의 행진』이라는 단편집 속 문장이었다. 그날 바로
by
변정현 에디터
2023.08.09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명화 파헤치기, 티치아노의 '여인(달마티아의 여인)' [미술/전시]
젊은 화가 티치아노의 자신감이 돋보이는 초상화
티치아노, <자화상>, 1550, 베를린 국립 회화관 나이가 지긋한 한 남자가 손을 탁자 위에 올린 채 먼 곳을 바라보고 있다. 남자의 위엄있는 표정에선 어딘가 범접할 수 없는 아우라가 느껴지고, 여러 개의 금색 체인을 목에 건 모습으로 보아 사회적 지위와 부를 가진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그는 부유한 상인처럼 보이기도 하는데, 과연 이 그림의 등장인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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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영 에디터
2023.08.07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한국 실험 미술의 장면들 [전시]
국립현대미술관에서 60-70년대 한국 미술을 만나다
지난주 '한국 실험미술 1960-70년대' 전시의 마지막 날 국립현대미술관에 들렀다. 해당 전시는 7월 16일 일요일을 끝으로 막을 내리고, 오는 9월 뉴욕 구겐하임으로 옮겨져 전시될 계획이다. 미술 관련 기관에게 있어 9월은 많은 예술 행사가 있고 날씨도 선선해 일 년 중 전시를 선보이기에 가장 좋은 시기이다. 이런 때에 맞춰 한국의 실험미술이 뉴욕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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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민 에디터
2023.07.26
오피니언
음식
[Opinion] 할매니얼 입맛 사로잡은 약케팅 [음식]
할매니얼 트렌드의 급부상으로 쑥, 팥, 인절미 등 조부모 세대가 좋아하던 디저트의 인기가 고스란히 약과로 이어져 오고 있다.
약과의 재발견, 오픈런도 마다하지 않는 세대 요즘 떡, 한과, 유과 등 옛 먹거리에 눈길이 간다. 어렸을 때는 과자, 초콜릿 같은 가공식품이 맛있었는데 나이가 들며 입맛이 바뀌었다. 정확히 말해 옛 맛을 늦게 알게 된 것이다. 약과의 참 맛을 알게 된 사람은 비단 필자뿐 만이 아니다. 약과는 과거 떡집, 시장에서 줄 서서 살 수 있었지만 이제는 쇼핑몰에서
by
최아정 에디터
2023.05.25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영감을 얻는 방법 [미술/전시]
'영감의 신'으로부터 영감을 얻는 방법
다른 달보다 짧아서 억울하거나 혹은 아쉬운 달인 2월에만 12개의 전시를 봤다. 전시는 그 자체만으로도 매력적이지만 에세이를 쓰기 위한 글감을 찾는 데 훌륭한 취재원이 되어주곤 한다. 그런데 인풋이 과했는지 많이 본 만큼 아웃풋을 생산하지는 못했다. 매일의 일상이 너무 바빠서 결과물을 만들 시간이 없었다고 하면 핑계일 수 있지만 그렇게라도 생각하지 않으면
by
신유빈 에디터
2023.02.26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허황된 꿈은 아니었다 [도서/문학]
장강명 작가의 <한국이 싫어서> 읽은 후
우리는 익숙한 것에 물들며 살아간다. 하지만 그걸 벗어나기 위해 다른 것을 택하기도 한다. 익숙함이 지겨워서 나를 망가뜨리는 것만 같아 새로워지기를 원한다. 단순히 행복을 추구하는 게 아닌 스스로 고난을 겪어 변화해나가는 이 인물에 우리는 집중할 필요가 있다. 한국이 싫어서 떠납니다 내가 여기서 못 살겠다고 생각하는 건... 난 정말 한국에서는 경쟁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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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에디터
2023.02.04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한 때 청춘이자 지금 청춘인, 모든 '한스'들에게 [도서/문학]
젊은 헤르만 헤세의 자전 소설 <수레바퀴 아래서>를 읽고
갓 스물이 된 나는 비로소 내가 어른이 되었다고 생각했다. 아니, 솔직히 말하자면 조금 어리둥절한 기분이었다. 내가 기대했던 어른은 이런 모습은 아니었는데. 나이 한 살 더 먹는다고 대단히 성숙해지지는 않는다는 걸 알고는 있었지만, 그럼에도 스물은 다를 거라고 막연히 기대했었나 보다. 사회에서 성인이 되었다고 인정해줬을 뿐, 오늘의 나는 어제와 다를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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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형 에디터
2022.12.03
오피니언
미술/전시
[오피니언] 친절한 현대 예술이 좋다 [미술/전시]
작가의 목소리로, 친절한 단어로 소개하는 전시 ‘에이피 맵 리뷰’
아모레퍼시픽미술관에서 흥미로운 전시가 이뤄지고 있다. 현대 예술은 불친절한 줄로만 알았는데, 그 어느 곳보다도 친절한 현대 예술이 관람객을 마주하고, 안내하며, 배웅한다. OBBA, The Cave, 2022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은 2013년부터 ‘에이피 맵(apmap)’ 프로젝트를 통해 젊은 작가들을 발굴 및 지원해왔다. 해당 프로젝트를 통해 작가들은 자신
by
장민경 에디터
2022.11.17
리뷰
공연
[Review] 러시아 피아니즘의 매력을 제대로 보여주다: 알렉산더 말로페예프 피아노 리사이틀 [공연]
젊은 러시아 피아니스트의 열정이 빛났던 시간
지난 9월 3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는 올해 22살의 젊은 러시아 피아니스트 알렉산더 말로페예프의 첫 내한공연이 열렸다. 원래 올해 5월에 국립 심포니오케스트라와의 협연 무대가 예정되어 있었으나 공연을 불과 나흘 앞두고 말로페예프가 코로나19에 확진 판정을 받아 결국 무산됐다. 한편,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실력 있는 피아니스트인 말로페예프이지만 올해 우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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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민 에디터
2022.09.13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당신은 꿈미래실험공동주택에 입주하시겠습니까? [도서/문학]
이상하게 불편하고 소름돋는 공동육아 스릴러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 한 아이를 바르게 키우기 위해 개인 차원이 아닌 공동체 차원의 노력이 필요하다. 구병모 작가의 『네 이웃의 식탁』 속에도 공동육아를 활용해 저출생을 탈출하기 위한 제도가 하나 있다. 바로 꿈미래실험공동주택이다. 입주요건은 다음과 같다. <꿈미래실험공동주택 입주요건> 기본 요건 - 자녀 1명 이상인 가정 -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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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아 에디터
2022.08.15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복날엔 닭 [도서/문학]
우리는 닭의 목소리를 듣게 될 수 있을까
구수한 누룽지 삼계탕 끓이는 법 하나, 예열한 프라이팬에 기름을 살짝 두르고 찹쌀밥으로 누룽지를 굽는다. 둘, 5~6호 크기의 닭을 준비한다. 셋, 닭을 깨끗이 씻고 지방을 제거하여 손질해둔다. 넷, 각종 한약재나 마늘, 밤, 대추 등을 넣은 육수에 닭과 누룽지를 넣고 끓인다. (…) 어김없이 닭을 먹는다. 며칠 전엔 바삭한 치킨에 시원한 맥주를 마셨고,
by
차승환 에디터
2022.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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