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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도서
[Review] 내 마음이 불안할 때 [도서]
불안을 없애기 위해 한 행동이 오히려 불안을 만드는 원인이었다면? 이제 우리는 불안을 친구로 맞이할 준비를 해야 한다. 그 방법을 자세하게 제시하는 책.
우리는 자주 불안하다. 불안하기 때문에 해야 할 일을 미루고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어주는 행위에 집착한다. 그런데 사실 그런 행위가 우리의 불안을 더 야기하는 거였다면? 저자는 불안을 안정시키는 행위가 오히려 불안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만든다고 이야기한다. 저자 또한 오랜 시간 동안 불안장애에서 벗어나지 못했는데 그녀는 안 해본 치료가 없었다. 그러나 문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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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희 에디터
2021.09.15
리뷰
공연
[Review] 생애 첫 오페라의 절경을 맛보다 - 람메르무어의 루치아 [공연]
여기 그리고 지금, <힉엣눙크! 페스티벌>
콘서트에 가지 못한 지 벌써 1년하고도 6개월이 넘는 시간이 흘렀다. 중학교 1학년 때부터 고등학교 3학년 때까지 매년 좋아하는 가수(들)의 콘서트로 발걸음을 옮기던 때가 벌써 아득하다. 작년 한 해 동안만 예정되어 있던 수많은 공연이 연이어 취소되는 걸 - 자동 예매 취소 문자와 함께 - 바라보며 무한한 아쉬움을 느낄 수밖에 없더랬다. 2020년 상반기
by
윤아경 에디터
2021.09.12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민중 미술과 현실 간의 간극 – 바람보다 먼저 Before the Wind [전시]
오늘날 민중에게 ‘현실주의’란 무엇인가
바람보다 먼저풀이 눕는다 바람보다 더 빨리 눕는다바람보다도 더 빨리 울고바람보다 먼저 일어난다 - 김수영 「풀」 중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도슨트와 전시를 함께하지 못하는 요즘, 나는 전시연계 교육에 푹 빠졌다. 전시연계 교육은 전문가의 강의를 통해 보다 깊고 이해도 높은 관람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듣고 있는 교육은 수원시립미술관 <바람보다 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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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정 에디터
2021.09.03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지금, 모두가 주목하는 컬렉션 [미술/전시]
역대 최대 규모의 국가 기증 '이건희 컬렉션'을 살펴보다.
현재 문화예술계의 화두는 ‘이건희 컬렉션’이라고 할 수 있다. 고 이건희 삼성 회장의 별세 이후 그가 수집했던 다수의 작품에 많은 이들의 이목이 쏠렸다. 삼성은 총 23,000점에 이르는 미술 작품들을 국가에 기증하기로 결정하였고 우리는 국내 각지의 미술관에서 그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게 되었다. 그렇기에 대한민국 역사상 최대 규모의 국가기증 사례로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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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희 에디터
2021.08.31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여성의 시각으로 이란혁명을 바라보다 - 페르세폴리스 [영화]
이란에 사는 마지의 가족은 이란의 이슬람 혁명으로 인해 어느 날부터 갑자기 히잡을 쓰기 시작한다.
*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주인공 마르잔(마지)는 이란의 수도 테헤란 사는 평범한 소녀'였다'. 1979년에 일어난 이란 혁명이 세상을 바꿔버리기 전까지. 이란에 사는 마지의 가족은 이란의 이슬람 혁명으로 인해 어느 날부터 갑자기 히잡을 쓰기 시작한다. 히잡을 쓰기 시작한 지 얼마 안 된 어느 날, 마지와 엄마는 비상식량을 사기 위해 마트에서 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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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정 에디터
2021.08.28
오피니언
영화
[Opinion] 1992년, 보스니아 내전을 돌아보다. [영화]
'노 맨스 랜드' 리뷰.
‘No man’s land‘는 무인지대, 즉 자연적, 인위적으로 한정된 구역을 의미한다. 영화 내의 ’무인지대‘는 중립적 상황을 상징한다. 이 영화는 보스니아와 세르비아의 대치라는 역사적 배경을 다룬다. 3년 8개월에 걸쳐 일어난 이 ’보스니아 내전‘은 2차 세계대전 이후 유럽에서 일어났던 가장 처참한 민족 분쟁들 중 하나이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6
by
이나경 에디터
2021.08.23
리뷰
PRESS
[PRESS] '어제 그거 봤어?'를 읽고 '안녕 드라큘라'를 분석해보다.
콘텐츠를 비평을 하는 방법은 우선 입장 차이를 다 이해해 보는 노력에서부터 시작된다.
내겐 아직도 어려운 분류로 생각되는 과목(?)이 하나 있다. 바로 페미니즘(여성의 권리 및 기회의 평등을 핵심으로 하는 여러 형태의 사회적∙정치적 운동과 이론들을 아우르는 용어)이다. 여전히 한국 사회에서 큰 화두가 되고 있는 페미니즘의 흐름을 따라잡기 매우 어려웠던 학생이었다. 여성의 권리에 대해 부당함을 개인적으로 느꼈던 사연 하나 없다고 생각하니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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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우정 에디터
2021.08.22
오피니언
영화
[Opinion]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노래가 좋다. - 코코 [영화]
두 갈림길 중 하나를 택하여 빠르게 나아가기보다, 양쪽을 오가며 느긋이 그리고 멀리
#0 코코는 다채로운 영화이다. 멕시코의 아름다운 마을 풍경을 뛰어난 색감으로 그려낸다. 이야기는 현실과 사후 세계를 넘나들며 전개되는데, 특히 사후 세계에 대한 상상력이 돋보인다. 우리에게 익숙한 검은색과 흰색 대신 형형색색의 조명으로 죽은 자들의 도시를 비춘다. 이렇듯 코코는 시각적으로 보는 맛이 있는 영화이다. 시각적 즐거움과 더불어, 관객에게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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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균환 에디터
2021.08.19
리뷰
도서
[Review] 편집자란 직업을 넘어, 편집자란 사람을 보다 - 편집자의 세계
그는 아버지이자 어머니이며 교사이자 악마 그리고 신이었다.
편집編輯의 정의를 살펴보면 ‘하나의 작품으로 완성하는 일’이라는 대목이 있다. 단순하게 말하면 주어진 다양한 재료들을 가지고 책, 신문, 영화 등을 하나의 ‘작품’으로 만드는 일을 ‘편집’이라 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것만 보고선 편집자가 무슨 일을 하는지 콕 집어 말하려니 여전히 막연하게 느껴진다. 그래서 ‘편집자’란 명칭을 숱하게 들으면서도 정말 그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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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예찬 에디터
2021.08.17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요시고展, SNS 시대에 사진의 윤리에 대해 생각해보다 [미술/전시]
SNS 시대에 사진의 윤리
8월 초, 밖에 잠깐이라도 서 있으면 그대로 아스팔트에 녹아내릴 것 같은 날씨에 그라운드시소 서촌으로 향했다. 미술관 개장 시간은 10시인데, 관람객이 많다는 소식을 듣고 9시 50분까지 도착했다. 그러나 개장 시간을 앞두고 찾아간 그곳에서 날 기다리는 건 나보다 먼저 온 관람객들이었다. 어마무시한 줄이 믿기지 않아 앞에 줄을 선 사람에게 ‘요시고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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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서 에디터
2021.08.14
리뷰
공연
[Review] 인간보다 인간다워졌던 외계인에 대하여 - 산책하는 침략자
'인간다움'은 그저 인간으로 존재하면 갖게되는 것일까?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제공 / ⓒ옥상훈 두산아트센터 스페이스111에서 연극 <산책하는 침략자>가 7월 31일부터 공연되고 있다. 이번 연극의 바탕이 된 동명의 희곡은 이미 일본에서 드라마, 영화 등으로 제작되어 인기를 끌었다. 국내에서는 연극으로 이야기되고 있으며 벌써 삼연이나 진행되는 만큼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이야기다. 이미 한 번 영화 리뷰 유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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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빈 에디터
2021.08.12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전공보다 영화를 더 좋아해요
영화 좋아하는 어느 정외학도의 이야기, 들어보실래요?
MBTI 검사지의 첫 질문은 이러하다. ‘다른 사람들에게 자신을 소개하는 것을 어려워합니다.’ 몇 개월마다 습관처럼 마주하는 이 질의는 내가 늘 고민도 않고 1초 만에 넘겨버리는 질문이기도 하다. ‘매우 비동의’를 의미하는 맨 오른쪽 동그라미 버튼을 자신 있게 누르고 나면 다음 질문부턴 끙끙 앓아버리지만·· 나는 새로운 곳에 가거나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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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아경 에디터
2021.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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