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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Review] 다시, 상상하던 그 마음으로 - 볼로냐 일러스트 원화전
어느 바다가 복잡하고 화려하게 펼쳐진 일러스트를 앞에 두고 멍하니 바라보았던 그 순간, 한 아이도 내 곁에 와 그 그림을 함께 보았다. 파도가 꽤 복잡해보이는 그림이었는데, 저런 파도면 배가 침몰할 법하지 않은가, 어디 떠나기 위험한 게 아닌가. 이런 생각이 꼬리를 무는 도중 옆에 있던 한 아이가 말했다. "아빠, 바다가 디게 커"
엄마에게 그림책을 다시 보러가자 말했다. 물론 이젠 엄마가 읽어줄 리 없이 내가 스스로 읽겠지만, 다 큰딸과 다시 그림책을 보게되는 시간이 그에게도 또 다른 특별한 시간이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었다. 쉬기만해도 바쁜 주말 오전 시간을 엄마는 흔쾌히 내어주었고, 훌쩍 큰 우리 모녀는 아직은 변함 없을 그림책들을 보러갔다. 전시회 입장과 동시에 형형색색의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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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소희 에디터
2020.03.24
리뷰
전시
[Review] 마음에 비타민 충전하기 - 볼로냐 일러스트 원화전 2019
마음도 피로한 요즘, 활기를 찾아줄 전시를 원한다면
비가 올 듯 우중충한 아침이었다. 봄이 오기를 기다리던 나의 마음을 맞이하는 것은 매서운 바람뿐이었다. 나는 차갑게 언 손을 꼭 쥔 채 전시장 안이 따뜻하길 바라며 안으로 들어갔다. 들어서니 바로 옆에 놓인 종이와 스탬프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스탬프를 모두 찍어 오시면, 아트샵에서 특별한 선물을 드립니다!" 종이 아래에 새겨진 문구는 나를 더욱 설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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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영 에디터
2020.03.23
리뷰
전시
[Review] 관점을 다르게 - 볼로냐 일러스트 원화전 2019
그들의 관점을 보면,
사실 아동 도서에 대한 생각 자체를 그리 해본 적이 없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니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책의 의미가 크게 다가오기 시작했다. <볼로냐 일러스트 원화전 2019>는 아동도서에 대한 나의 편협한 시선을 트이게 해준 첫 단추가 되었다.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진행되는 이 전시는 공간은 그리 넓지 않지만 알차게 구성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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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화정 에디터
2020.03.21
리뷰
전시
[Review] 다채로운 색을 품은 '볼로냐 일러스트 원화전'
일러스트가 던지는 삶에 대한 메시지.
2월 23일은 예술의전당 베토벤 ‘장엄미사’ 공연이 있는 날이었다.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 콘서트홀로 급히 가는 도중 눈에 띄었던 것은, 벽 한 면을 따라서 알록달록한 여러 그림책이 줄지어 놓여있는 모습이었다. 그 인상적인 모습에 호기심이 생겨 잠시 멈추어 서서 한 권이라도 열어볼지 말지를 고민하다, 시간이 촉박해 그 공간을 스쳐 지나갔었다. 그리고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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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수현 에디터
2020.03.20
리뷰
전시
[Review] 동화 같은 세상을 꿈꾸며 - 볼로냐 일러스트 원화전 2019
당신의 삶에 다시 동화를 던지다. 그리하여 동화 같은 세상을 꿈꾸다.
바람이 많이 부는 날이다. 3호선 남부터미널 역 5번 출구의 기다란 계단을 올라오자 익숙하면서도 낯선 풍경이 펼쳐졌다. 이곳에 오는 건 꽤 오랜만이었다. 한쪽에선 보도블록을 정비하느라 사람과 기계가 부산하게 움직였다. 그들을 지나쳐 예술의전당으로 걸음을 성큼성큼 옮겼다. 마스크를 써서 그랬을까. 그냥 걷기만 했을 뿐인데도 숨이 가빴다. 하지만 그렇다고 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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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민 에디터
2020.03.18
리뷰
전시
[Review] 다시 만나는 그림 - 볼로냐일러스트원화전2019 [전시]
무심코 지나쳤던 그림책 속 일러스트들을 새롭게 만날 수 있는 기회
볼로냐 일러스트 원화전2019 기획 및 큐레이팅: Curated by Paola Vassalli, Organized by Bologna Children's Book Fair/Bologna Fiere 전시기간: 2020년 02월 06일(목) - 2020년 4월 23일(목) 매주 월요일 휴관 관람시간: 오전 10시 - 오후 7시 (입장마감: 오후 6시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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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수민 에디터
2020.03.16
리뷰
전시
[Preview] 볼로냐 일러스트 원화전 [전시]
그림으로 세계를 보고 싶다.
어릴 때 부터 그림을 좋아했다. 그리는 것이든 보는 것이든. 그림을 그리는 사람은 대부분 어릴 떄 부터 칭찬을 듣고, 또 스스로 좋아하고, 그렇게 확신이 만들어져서 하게 된 게 아닐까 생각이 든다. 일단 나는 그랬으니까. 중학생 때 좋아하는 일러스트레이터가 생겼다. 한국은 김민지 작가, 그리고 일본에 몇 명의 작가들. 이미지 하나만으로도 나는 세상을 꿈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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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은 에디터
2020.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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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Preview] 세상을 담은 - 볼로냐 일러스트 원화전 2019
나의 작은 세계를 다시 만나는 세계 일러스트 흐름의 중심 <볼로냐 일러스트 원화전 2019>
유년 시절을 돌이켜보면 나는 그림을 좋아했다. 집에는 작은 책방이 있었고 어머니는 어린아이들이 보기 편하게끔 그림책으로 채워주셨다. 책 속 삽화를 보며 마치 주인공이 된 듯한 기분을 느끼며 상상하는 일도 잦았다. 초등학생 때부터 중학생 때까지 미술학원에 다니며 한 가지 주제로 다들 다른 그림을 그릴 때가 가장 즐거웠다. 어렸을 적 꿈이 화가였던 내가 미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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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화정 에디터
2020.03.09
리뷰
전시
[Preview] 아이의 마음과 어른의 손이 그리는 그림 ‘볼로냐 일러스트 원화전 2019’
우리의 동심을 찾아 줄 전시 '볼로냐 일러스트 원화전'
우리가 태어나서 처음 접하는 책은 보통은 그림책이다. 사물 옆에 그 이름이 쓰여 있는 책부터 재미있는 스토리와 교훈을 주는 책까지 내가 아이일때를 생각해 보아도 그림이 없는 책은 상상할 수조차 없다. 그렇기에 아이들의 책은 이야기뿐만 아니라 그림 역시 그들의 감수성에 맞고, 그들의 시선을 사로잡아야 한다. 출처 - 비룡소 내가 가장 인상 깊게 읽었던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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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영 에디터
2020.03.09
리뷰
전시
[Preview] 어른이 되어 다시 만나다 - 볼로냐 일러스트 원화전 2019
어른이 되어 다시 만난 동화
그림책은 어린이가 호기심으로 방문하는 첫 번째 갤러리입니다. 위의 문장은 한 동화책 전문 출판사의 핵심 모토다. 그 문장을 곱씹으며 어린 시절을 가만히 떠올려본다. 부모님이 말하길, 어렸을 때 나와 동생들은 책을 좋아했다고 했다. 그런 우리를 위해 부모님은 적어도 동화책을 사는 일에만큼은 돈을 아끼지 않으셨다. 그 덕에 집에는 세종출판사에서 출판한 60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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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민 에디터
2020.03.08
리뷰
전시
[Preview] 어릴 적 보던 동화책 삽화의 세계로 - 볼로냐 일러스트 원화전
세상을 담은 그림
언제 처음으로 그림책을 봤었지? 어릴 적 그림책은 나에게 또 하나의 세상이었다. 이야기를 더 풍부하게 해주고 본 적 없는 세계를 다양한 그림으로 보여주는 곳. 그림을 따라 그리거나 책에 없는 장면은 스스로 그려보기도 하면서 그림책을 읽었다. 어릴 때 닳도록 읽었던 '세계의 그림책' 세트는 아직도 생생하다. 그때부터 10년 이상 지났지만 나는 아직도 그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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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수민 에디터
2020.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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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Preview] 어렸을 적 추억을 불러오는 볼로냐 일러스트 원화전 2019
따뜻한 동심을 가슴에 품을 수 있는 전시.
책의 일러스트를 그리는 작업을 한 것이 작년이었다. 개인적인 작업이 아닌 책의 본문을 설명하는 보조로서 그림을 그린 적은 처음이었기에 고민을 거듭하고 여러 가지 그림이 담긴 책들을 찾아보곤 했다. 어른이 되어서 그림책을 다시 펴볼 줄은 몰랐는데, 이때의 작업 덕에 머릿속에서 희미하게 멀어져 갔던 어렸을 적 추억들을 되살려볼 수 있었다. 형형색색을 띤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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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수현 에디터
2020.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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