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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10년 지기 S양은 사소한 것에서 행복을 느껴
10년 동안 함께한 그녀와의 인터뷰
10년 지기를 인터뷰하다 나를 대상으로 한 인터뷰는 진행해본 적 있어도 친구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인터뷰는 처음이었다. 매일같이 연락하는 친구와 이렇게 긴 시간 동안 질문과 답변을 주고받는다는 건 굉장히 색다르고도 흥분되는 경험이었다. 인터뷰 대상은 초등학교 때부터 만나 어느덧 10년 차에 접어든 친구, S양이었다. 지인 인터뷰를 하고자 했을 때 가장 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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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영 에디터
2022.02.20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맛있게 글을 쓰는 사람
글을 쓰는 사람, 송민형 에디터를 만나다
아트인사이트의 헤드라인 랜덤 추천으로 우연히 한 글을 접했다. 송민형 에디터의 <글쓰기에 대해 글쓰기>였다. 처음 한 두 문장을 읽고 나서 냉큼 자세를 고쳐 앉고는 꼼꼼히 읽었다. 그리곤 고개를 끄덕이게 되는 이 멋진 문장들이 내게 조금 더 남아있기를 바라며 일기장을 펼쳐 몇 개의 문장들을 끼적였다. 이후에도 개인적으로 글을 쓰기 위해 포털에 검색을 하다
by
박세나 에디터
2022.02.17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우리 취향이 비슷할 것 같아요
<화니단로 여행자들>의 최유진 작가를 만나다.
모처럼 새 사람을 만날 기회였다. 아트인사이트 에디터들 가운데 한 사람을 만날 수 있다는 공지에 나는 미간을 짚고 누구를 만날지 고심했다. 좋은 만남을 가지고 싶었다. 추후 연락을 지속하지 못하더라도, 함께 하는 그 날의 두어 시간만큼은 즐겁길 바랐다. 커피를 마시자고 제안할 생각이었다. 이왕이면 ‘나 잘 나가요’하는 겉치레 대화나 사생활 이야기로 흘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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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진 에디터
2022.02.10
오피니언
음악
[Opinion] 가수는 노래 따라간다, 대체 불가능한 윤종신의 NFT [음악]
'월간 윤종신'의 독자이자 청자인 필자의 평
첫인상을 결정짓는 3초 동안 그는 부스스한 머리칼을 한번 쓱 쓸어내리곤 평상에 앉아 하품하고 있었다. SBS <패밀리가 떴다>를 통해 처음 본 윤종신의 모습은 영락없는 예능인이었다. 개인적으로 이러한 만남에 만족한다. 지금껏 그의 음악을 들을 때마다 인생에 통달한 초등생인 척할 수 있으니 말이다. 이후 빈발효과가 초두효과를 앞질렀는지 MBC <라디오스타>
by
윤하정 에디터
2022.02.07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방구석 1열'에서 진심을 나누는 방법 [예능]
JTBC 프로그램 '방구석 1열'이 영화를 다루는 진심 어린 마음
일요일 오전 시간대에 방영 중인 JTBC 예능 ‘방구석 1열’은 2018년 5월 첫 방송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방영 중에 있는 영화 소개 프로그램이다. ‘띵작 매치’라는 코너가 프로그램의 중심이 되는데 2개의 영화를 하나의 주제로 묶어 소개하며 비교를 통해 각 회차별로 다른 주제의식을 전달한다. 타방송사들에서도 흥미로운 영화를 소개해 주는 주말 프로그램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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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도훈 에디터
2022.02.04
리뷰
공연
[Review] 라스트 세션, 두 거장의 마지막 대화 [공연]
논쟁, 그 뜨거운 열기 속으로
신. 우리가 누구보다 갈망하면서도, 눈앞으로 다가온 재앙에 그 존재를 의심하는 이름. 신이 정말 존재하는지, 만약 있다면 왜 우리를 구원해주지 않는지 원망하는 일은 너무나 자연스럽다. 오늘은 이런 신에 대한 논쟁을 다룬 연극 <라스트 세션>을 알아보자. <시놉시스> 영국이 제2차 세계대전에 참전하기로 한 1939년 9월 3일 오전, 런던. 프로이트의 서재
by
정주엽 에디터
2022.02.01
리뷰
공연
[Review] 대화는 계속 이어진다, 연극 '라스트 세션'
왜 텍스트를 무대 위로 올려야 하는가에 대한 답과 같은 극
책이 가득 꽂혀 있는 책장과 골동품이 들어있는 장, 잠시 눈을 붙이기 좋아보이는 소파베드와 견고해보이는 책상, 시대를 암시하는 스타일의 전화기와 라디오, 옷걸이, 의자, 물컵과 주전자가 있는 고풍스러운 서재로 누군가 들어오기를 관객은 숨죽여 기다린다. 노년의 배우가 문을 열고 들어오며 극이 시작되고, 뒤이어 젊은 배우가 문을 두드리면 남은 극은 오로지 이
by
채현진 에디터
2022.01.31
리뷰
공연
[Review] 연극 라스트 세션 - 신은 존재하는가? 전쟁 중 펼쳐지는 토론의 장
삶과 죽음, 신의 존재 여부에 대한 무신론자 프로이트와 유신론자 루이스의 만남
1939년 9월 3일, 영국이 독일과의 전면전을 선포하며 제2차 세계대전에 돌입한 날, 지그문트 프로이트와 루이스가 직접 만났다. 20세기의 무신론의 대표자인 프로이트와 기독교 변증가 루이스는 삶과 죽음, 신, 고통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눈다. 필자가 보았던 회차는 프로이트 역에 신구님, 루이스 역에 전박찬님이 출연하여 열연을 펼쳤다. 프로이트의 고풍스럽고
by
이지희 에디터
2022.01.30
리뷰
공연
[Review] 그들의 사유와 토론은 계속된다 - 라스트 세션 [공연]
존재를 부정하는 것이 존재의 가장 큰 입증입니다.
연극 <라스트 세션>은 미국의 극작가 마크 세인트 저메인이 아맨드 M. 니콜라이의 저서 <루이스 vs 프로이트(THE QUESTION OF GOD)>에서 영감을 얻어 쓴 작품으로, 영국이 독일과의 전면전을 선포하며 제2차 세계대전에 돌입한 1939년 9월 3일을 배경으로 '지그문트 프로이트'와 'C.S. 루이스'가 직접 만나 논쟁을 벌인다는 상상에 기반한
by
최유정 에디터
2022.01.30
리뷰
공연
[Review] 90분의 설전 - 연극 '라스트 세션'
'지그문트 프로이트'와 'C.S. 루이스'의 설전
‘무의식’은 의식과 단절됐고,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다. 우리는 자신의 무의식을 인식하지 못하며, 통제할 수도 없다. 그러니 우리는 전반적인 생활 중 나타나는 무의식적인 행동의 이유를 알 수 없고, 그것이 무엇을 뜻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 표현할 수 없는 욕구는 억압되어 우리의 머리통 저편에 잠재됐고, 이것이 어떻게 발현될지 모른다. 내가 이해한 무의식은
by
이서은 에디터
2022.01.29
리뷰
공연
[Review] 그래도 사유는 계속된다 - 라스트 세션 [공연]
무대에서 펼쳐진 프로이트와 루이스의 만남
연극 <라스트 세션>은 프로이트와 루이스의 세기적인 만남을 구현한 2인극이다. 극작가 마크 세인트 저메인이 아맨드 M.니콜라이의 저서 <루이스 VS 프로이트>에서 영감을 얻어 만든 작품이다. 실제로는 만난 적 없는 두 사람이 1939년 제2차 세계대전의 무대에서 논쟁을 벌인다는 점이 흥미롭다. 오직, 작가의 상상력으로 마주한 두 지성인은 신의 존재, 삶과
by
이정은 에디터
2022.01.28
리뷰
공연
[Review] 신과 인간에 관하여 - 라스트 세션 [공연]
끝났지만 끝나지 않은 이야기
세상엔 수많은 종교가 있고, 그에 따른 수많은 신이 있으며 수많은 사람들에게 자신만의 신이 있다. 종교가 있는 이들은 자신의 종교가 진리라고 믿으며 자신이 섬기는 신만이 유일하다고 믿는 이도 있다. 과거에는 종교로 인한 무시무시한 전쟁이 일어나기도 했으며, 종교를 두고 피비린내 나는 살육전이 생기기도 했다. 종교의 자유가 생긴 지금은 신을 믿느냐 안 믿느
by
황시연 에디터
2022.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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