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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문학
[Opinion] 나는 나의 처음이자 마지막 팬클럽이다 [도서]
박민규 작가의 『삼미 슈퍼스타즈의 마지막 팬클럽』(2003)이 알려준 나의 팬클럽
1할 2푼 5리 박민규 작가의 <삼미 슈퍼스타즈의 마지막 팬클럽> 속 삼미 슈퍼스타즈의 승률이다. 삼미 슈퍼스타즈는 한국의 프로 야구가 시작되면서 인천을 연고지로 엄청난 기대와 환호 속에 태어났으나, 그 ‘프로’의 세계에서 연패를 거듭하며 1할 2푼 5리라는 그야말로 역사적인 기록을 세운다. 이런 삼미는 온갖 비난과 조롱을 받는다. 왜냐하면 ‘프로’의 세
by
정다영 에디터
2019.12.17
오피니언
패션
[Opinion] 테디 보이, 테디 걸 (Teddy Boy, Teddy Girl). 반항과 자유. 그 사이의 어딘가. [패션]
반항은 자유를 표출하는 하나의 출구일지도 모른다.
20대 청년도, 40-50대 중년도, 70-80대 노년에 이르기까지 이들 중 젊은 시절이 없던 사람은 없고 그들 나름대로 자신의 젊음이 머물렀던 시대의 흐름에 따라 여러 가지에 순응하기도 하고, 의문을 품기도 하고, 반항도 하며 살아왔다. 혈기왕성했던 젊은 시절에는 세상 모든 것이 마음에 들지 않았을 때도 있었을 것이고 반항아처럼 살아보기도 했을 것이다.
by
김상준 에디터
2019.12.06
오피니언
공간
[Opinion] 카페, 일상이 되어버린 공간 [문화 공간]
우리 어디 갈까? 카페 가자! 카페는 이미 삶의 일부가 되었다. no cafe no life.
카페 다들 좋아하시나요? 네, 저는 굉장히 좋아합니다. 지금 글을 읽고 있는 당신은 언제 카페를 가시나요? 저는 기쁠 때, 복잡할 때, 시간이 남을 때 갑니다. 결국 언제든지 카페에 갈 준비가 되었다는 것이죠. 자 이제 저의 카페 이야기, 아니 이제 삶이 되어버린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1. 커피 커피 하면 무엇이 떠오를까. 현대인의 에너지, 각성제, 물보
by
김상현 에디터
2019.12.06
오피니언
패션
[Opinion] '서른아홉, 열아홉' - 어떻게 입고, 왜 입고, 왜 좋을까? [패션]
내가 입고 싶은 것, 나를 보여주는 스타일을 당당하게 입자.
킬링타임용으로 이것저것 찾아보다가 우연히 이 영화를 발견했다. 서른아홉 살의 패션 에디터 알리스와 평범한 대학생 발타자르의 연애사. 어느 것 하나 나에게 흥미롭지 않은 소재가 없었다. 패션 에디터를 지망하는 나였고, 사랑에 나이는 관계없다는 주의였고, 20살 연상녀와 연하남의 연애는 흔히 보지 못한 스토리였다. 아마 이 영화가 전달하려고 했던 메시지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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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준 에디터
2019.11.29
오피니언
패션
[Opinion] 캐주얼(Casual). 내 스타일은 평범해. 평범한게 뭔데? [패션]
캐주얼은로도 내 개성을 보여줄 수 있다.
밥도 쌀 따라 다르다. 캐주얼 웨어(Casual Wear) 쇼핑이건, 카페에서 잠깐 동안 친구와의 만남이건, 어떤 것이든 약속이 있어서 시가지로 나갔을 때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건 옷 가게가 아닐까 싶다. 그중에서도 특히 캐주얼 브랜드. 어디서 많이 들어본 것 같고 지나가는 사람이 입은 옷을 봤을 때 어딘가 익숙하면 캐주얼을 떠올릴 때도 많다. 그 정도
by
김상준 에디터
2019.11.22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지나온 적 없는 시절을 그리워하며 –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영화]
그리움은 보통 지나오거나 떠나간 것들에 대한 것이기 마련인데 이 영화는 있지도 않았던 것을 그리워하게 한다. 어쩌면 그것이 기억하지 못하는 어떤 날 우리한테도 있었다는 반증일까. 오늘의 영화는 웨스 앤더슨 감독의 영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이다.
“지나온 적 없는 세계들에 대한 근원적 노스텔지어“ - 영화평론가 이동진 그리움은 보통 지나오거나 떠나간 것들에 대한 것이기 마련인데 이 영화는 있지도 않았던 것을 그리워하게 한다. 어쩌면 그것이 기억하지 못하는 어떤 날 우리한테도 있었다는 반증일까. 오늘의 영화는 웨스 앤더슨 감독의 영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이다. 웨스 앤더슨은 특유의 감각적인 기
by
김인규 에디터
2019.11.18
오피니언
패션
[Opinion] 영블러드(YUNGBLUD). 캐주얼에 펑크 같은걸 끼얹나. [패션]
영블러드(YUNGBLUD)는 펑크와 캐주얼이 합쳐진 자신만의 개성 넘치는 스타일과 뚜렷한 가치관을 보여준다. 가벼운 펑크 느낌으로 새로운 스타일을 시도하는 것도 괜찮다.
캐주얼에 펑크를 더하다. YUNGBLUD STYLE 한국 노래를 안 들은 지 꽤 오래됐다. 별다른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아마 어느 순간부터인가 대부분의 아티스트가 비슷한 느낌의 음악을 낸다고 느끼면서 질려버린 게 아닐까 싶다. 그렇게 몇 년간 해외 음악 위주로 듣다 여기에도 슬슬 질려 갈 때쯤 이 사람이 내 고막에 불을 질렀다. 시끄러운 멜로디 속에 통통
by
김상준 에디터
2019.11.12
오피니언
만화
[Opinion] 일상툰, 타인의 그림일기 [웹툰]
웹툰의 장르 중 일상툰에 대한 고찰입니다.
살다 보면 다른 사람은 어떻게 살아가는지 궁금할 때가 있다. 나 자신의 일상은 너무나 익숙해 지루해졌을 때, 권태를 느낄 때쯤 우리는 타인의 일상을 들여다보고 싶게 된다. 그래서 우리는 지인들이 전해주는 소문을 흥미진진하게 듣거나,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으로 내 것이 아닌 일상을 경험한다. 최근에는 유튜브에 올라오는 많은 ‘브이로그’로 특수한 직종에 종사하
by
안루비 에디터
2019.11.10
오피니언
패션
[Opinion] 미니멀리즘(Minimalism). 군계일학보다 군학일계. 개성을 위해 화려함을 버리다. [패션]
가끔은 수수하고 조용한 멋을 내는 것이 더 강렬한 매력이 된다.
미니멀리즘 (Minimalism)개성을 위해 화려함을 버리다 아직 평범하다는 것이 정확하게 어떤 것인지는 잘 모르겠다. 어렴풋이는 아마 어디서나 흔히 볼 수 있는 것이 아닐까 싶다. 패션도 대부분의 사람은 비슷하게 입고 유행을 따라간다. 최근에는 스트릿 스타일이 유행을 타기 시작하면서 거리에서 보이는 옷들이 점점 더 화려해진 기분이다. 개성 넘치는 사회가
by
김상준 에디터
2019.11.07
리뷰
도서
[Review] 도망에 대한 다채로운 고찰, 하이드어웨이 매거진 [도서]
다음번 도망의 행선지는 이곳으로 해야겠다.
Hideaway Magazine - vol.2 The Runway - 짐을 가득 짊어진 채 자켓으로 얼굴을 덮은 사람의 사진이 인상깊은 매거진 표지 사람마다 도망을 치는 법은 가지각색이다. 누군가는 갑작스레 비행기 표를 끊어 멀리 떠나버린다. 누군가는 현실과의 적당한 타협을 통해 자신만의 장소로 숨어들기도 하고, 반대로 이름 모를 다수의 사람들 사이로 섞
by
이영진 에디터
2019.11.05
칼럼/에세이
에세이
[학교에서 생긴 일] 내가 미국에 온 이유
다른 나라, 다른 학교에서 살아보기
미국 교환학생으로 온 지 어느덧 두 달이 다 되어 간다. 모든 일이 그렇듯, 시작은 두려움에 가득 차 있었지만, 이제는 다시 나의 생활 리듬을 되찾았다. 사실은 모든 것이 너무 한국에서의 생활과 비슷해져서 이럴 거면 왜 미국까지 왔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가장 좋아하는 도서관 영어로 수업을 듣고, 과제를 하고, 책과 논문을 읽고 있기에 한글로 된 글
by
김채윤 에디터
2019.10.22
오피니언
패션
[Opinion] 앤드로지너스(Androgynous). 남자가 입는 옷 여자가 입는 옷이 따로 있을까? [패션]
패션과 스타일에 있어 성별은 중요하지 않다. 그저 자신이 원하는 개성을 어떻게 표현 할 수 있을지가 중요할 뿐이다. 때문에 앤드로지너스 패션은 성별의 관념을 허문다.
성별이 아닌 나 자신을 입는 것.앤드로지너스 패션 (Androgynous Fashion) 남성스럽다와 여성스럽다. 이 두 녀석은 어디를 가도 따라다니는 수식어가 아닐까싶다. 자라면서 너무 자연스럽게 접하다보니 별 감각이 없었다. 몸의 선이 얇다, 하얗다, 허리가 얇다, 부끄러움이 많다. 이런 수식어를 듣거나 볼 때면 자연스레 여자가 떠올랐다. 덩치가 크다
by
김상준 에디터
2019.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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