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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영화
[Opinion] 모두가 모여 비로소 ‘특별해진’, 카모메 식당 [영화]
다른 사람들 속도에만 맞춰 살기엔, 내가 너무 외롭잖아요
* 영화에 대한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 사치에라는 여성이 이끄는 카모메 식당은 모든 게 느긋하고 자연스럽다. 모두가 생각하는 덴마크인의 모습처럼 여유로운 모습이 주변에 가득하다. 사치에도, 사치에의 가게도, 가게 밖의 풍경도, 가게에서 가까운 골목길 그리고 부둣가조차도. 사치에가 있는 카모메 식당을 중심으로 너무 빠르지도, 느리지도 않게 그들의
by
조민영 에디터
2021.02.21
오피니언
공연
공연계에 모두가 깜짝 놀랄 새바람을 몰고 온, 뮤지컬 <스웨그에이지 : 외쳐, 조선!> [공연]
2019년 초연, 2020년 앵콜에 이어 2021년 세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 뮤지컬 <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
오에오! (오에오?) 오에오! (오에오?) 너도나도 모두다! 즐기세 양반 놀음! - 뮤지컬 <스웨그에이지: 외쳐,조선!> '이것이 양반놀음' 中 - 벌써 세 번째 시즌이다. 2018년 대학로 유니플렉스에서 쇼케이스로 첫 선을 보인 뮤지컬 <스웨그에이지 : 외쳐, 조선!>은 이후 2019년 5월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정식 공연을 올린 후, 관객들의 절대적
by
강민정 에디터
2021.02.21
리뷰
영화
[Review] 빛과 철 - 모두의 비밀이 부서진다
염혜란 / 김시은 / 박지후 압도적 액팅의 드라마
두 여자가 한 교통사고로 남편들을 잃었다. 희주의 남편은 죽었고, 영남의 남편은 2년째 의식불명. 2년 만에 고향에 돌아온 희주는 우연히 영남을 맞닥뜨리고, 영남의 딸 은영은 희주의 주위를 의뭉스럽게 맴돈다. 하나의 사건, 각자의 이유, 조각난 진실. 빛과 빛, 철과 철이 부딪치던 그날 밤의 비밀이 밝혀진다. ** 피해자가 가해자가 되고, 가해자가 피해자
by
최지은 에디터
2021.02.19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모두에게 주어진 사유의 이공간, A room of one's own [미술/전시]
기억의 표정은 어떤 모습일까?
누구나 마음 한 켠에 자신만의 방을 지닌다. 이는 일종의 '기억의 방’으로, 망각과 상기의 반복적 과정 안에서 독특한 공간성을 발휘한다. 각종 기억들이 뒤섞인 채 지극히 개인적인 내러티브가 함축된 곳. 필연적으로 개인의 모든 기억은 감정과 함께 추상적으로 존재하기 마련이다. 추억과 트라우마의 구분이란 실은 주관적이면서도 모호한 개념일 뿐. 어떤 기억은 구
by
신민경 에디터
2021.02.01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인간수업, 옳은 자는 누구인가 [드라마]
모두가 악인이다.
뒷북을 치는 경향이 없지 않아 있다. 매번 유행한 드라마를 본방송으로 챙겨본 적이 별로 없다. 어렸을 적, 사극 드라마는 매일 같이 챙겨봤지만, 요즘엔 유독 호흡이 긴 드라마를 챙겨볼 시간도, 여력도 없는 편이었다. 그래도 종종 밀린 드라마를 보면서 스트레스를 풀곤 한다. 작품의 세계에 빠지면서 매번 주인공의 삶이나 생각에 나를 대입하곤 했다. 장르는 상
by
정용환 에디터
2021.01.30
오피니언
영화
[Opinion] 모두가 한번은 지나온 그 길 [영화]
나는 정말 나를 '사랑'하고 있을까
노래, 영화, 문학에 이르기까지 우리는 ‘사랑’에 대해 이야기하기를 좋아한다. 사랑에 빠지는 것이 얼마나 아름답고 행복한 일인지, 반대로 사랑하지 못하고, 사랑받지 못하는 것이 얼마나 불행한지 끊임없이 이야기하는 미디어는 그것을 더 부추긴다. 나는 언제나 이 감정의 존재를 부정하는 쪽이었다. 내가 누군가를 향해 확실한 성애를 느껴본 적이 없었기 때문이기도
by
이고은 에디터
2021.01.07
오피니언
음악
[Opinion] 우리 모두, 메리 크리스마스 (feat. 플레이 리스트)
그래도 크리스마스는 즐겁잖아요
이번 2020년은 다 같이 기억에서 지우는 건 어떨까요? 벌써 12월이라니 한탄했던 게 엊그제 같은데 정신을 차려보니 정말 2020년이 얼마 남지 않았다. 그래서 올해 초부터 가끔 올라오는 질문을 장난스럽게 던져보았다. 아마 모두 그렇다고 답할 만큼 이번 연도는 기억에서 지워버리고 싶은 한 해였을 것이다. 실제로 트위터의 공식 계정에서 ‘2020년을 한
by
문지애 에디터
2020.12.25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불편한 아름다움은 모두의 것이 될 수 있다. [시각예술]
불편함을 감수하고서라도 아름다워지길 원하는 모두를 위하여, 젠더리스의 실천
지난 2020년 11월 23일부터 11월 29일까지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에 위치한 ‘빈칸 합정’에서 문혜인 작가의 <차별을 입다.> 전시가 진행되었다. 본 전시는 작가의 첫 전시이자 개인전으로, 세 벌의 옷과 그 옷을 착용한 모델의 사진들이 전시되었다. 목걸이나 티아라 및 작가 본인이 직접 제작한 악세사리 역시 전시되어 있었다. 이곳에 전시된 옷들은
by
최호용 에디터
2020.12.06
오피니언
공연
[Opinion] 그 곳에 함께 있었던 모두에게 [공연예술]
함께 다시 보고 싶은 무대
우리의 일상과 음악은 떼어질 수 없는 존재이다. 길거리를 걷을 때, 운동할 때, 출퇴근길, 등하굣길에서 항상 음악을 접할 수 있다. 일상에서 음악을 즐길 수 있는 것 이상으로 공연에서 서로 소통하며 함께 공유하는 시간은 잊을 수 없는 한 장면으로 남아있다. 이처럼 최근 몇 년사이에 가장 잘했다고 생각되는 일은 바로 공연을 보며 좋아하는 곡을 직접 들은 것
by
안지영 에디터
2020.11.27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네가 사이코여도 괜찮아, 우리 모두 사이코니까 [TV/드라마]
도망쳐서 도착한 곳에, 낙원이란 있을 수 없는 거야
언젠가 책에서 그런 구절을 본 적이 있다. 어느 이름 모를 심리학자가 한 말이었는데, "세상의 모든 인간은 두 가지 부류로 나눌 수 있습니다. 자신에게 정신병이 있다는 것을 아는 사람과 모르는 사람. 우리 모두 결핍, 강박, 집착, 불안, 공포, 망상, 우울 등, 한두 가지 이상의 크고 작은 정신병을 갖고 살아갑니다." 그런 관점에서 보면 세상에 정상적인
by
박철한 에디터
2020.11.22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우리 모두의 사랑, '펠릭스 곤잘레스-토레스(Félix Gonzàlez-Torres)' [시각예술]
펠릭스 곤잘레스-토레스가 우리에게 보여준 사랑은 절대 그'만'의 사랑이 아니었다.
펠릭스 곤잘레스-토레스 Félix Gonzàlez-Torres(1957-1996) "쿠바, 뉴욕, 이민자, 유색인종, 동성애자, 에이즈" "개념미술가, 현대미술의 신화적 아이콘, 예술가들의 예술가" 펠릭스 곤잘레스-토레스를 소개하는 짧디짧은 키워드이다. 위쪽에 나열된 키워드 몇몇은 어떻게 보면 대중들의 관심을 끌 만한 자극적인 단어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by
유소은 에디터
2020.11.18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우리는 모두 연금술사다 [도서]
우린 모두 다 연금술사이다.
EBS 여행하는 책 최근 우연한 기회로 "EBS 여행하는 책"이라는 독서 캠페인에 참여하게 되었다. 이 캠페인은 ‘책 읽기의 르네상스 시대’가 돌아오길 기대하는 EBS 독서 장려 캠페인이다. 유명인이 추천한 책을 읽고 ‘생각 더하기 노트’에 적힌 유명인의 물음에 답을 하며 독서에 대한 새로운 접근을 시도하는 문화소통 프로젝트이다. 5번의 여정 중 4번째를
by
나시은 에디터
2020.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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