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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도서] 나는 옐로에 화이트에 약간 블루
한층 복잡해진 차별과 갈등 속에서 엠퍼시의 시대를 여는 아이들
나는 옐로에 화이트에 약간 블루 - 차별과 다양성 사이의 아이들 - 한층 복잡해진 차별과 갈등 속에서 엠퍼시의 시대를 여는 아이들 <책 소개> 보육사이자 칼럼니스트 브래디 미카코의 최신작 '나는 옐로에 화이트에 약간 블루'는 영국에서 20년 넘게 살아온 일본인 저자의 작품이다. 저자는 계층 격차와 다문화 문제로 신음하는 영국 사회의 밑바닥에서 아이를 키우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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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은 에디터
2020.03.23
칼럼/에세이
에세이
[안녕, 눈사람] 20학번 새내기, 많이 답답하고 힘들죠?
낯설고 험한 싸이버 개강, 20학번 힘내자!
개강한 지 2주가 지났다. 물론, 온라인 강의만 진행하고 있다. 예정된 대면 수업 시작일은 4월 1일이지만, 그마저도 얼마나 더 연기될지 알 수 없는 상황이다. 기숙사에서 지내던 다수의 학생도 임시 퇴소 후 본가에서 생활 중이다. 기숙사는 환불 문제로 계속해 공지가 업데이트되고 있고, 학교는 학교대로 일정이 매일 번복된다. 도저히 적응할 수 없는 일정에
by
최은희 에디터
2020.03.16
작품기고
[ART AGIT] 사회적 거리두기와 정서적 거리 좁히기
이제는 정서적 거리를 좁혀야 할 때.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현재 전세계는 혼란 속에 있다. 단체 행사나 집단 모임등은 지양되고 있으며 마스크 착용은 필수적으로, 그리고 사회적 거리두기 등이 권고되고 있다. 그 중 마스크에 관한 것이 제일 화두에 있을 것이다. 마스크 사재기부터 폭리의 현장 수요에 따라오지 못하는 공급량으로 인한 마스크 수급의 문제. 마스크 5부제가 실시되었지만 물량부족으로
by
지수정 에디터
2020.03.15
작품기고
The Artist
[몸의 언어] 달콤한 것
달콤한 것은 해롭기 마련이야. 어쩐지 네가 그렇게 달더라니.
COPYRIGHTⓒ 2019 BY 나른 NAREUN. ALL RIGHTS RESERVED. 네 입술만큼 달콤하고 해로운 것이 또 있을까. 네가 고백하는 사랑은 나를 녹이다가도, 또 어느 때에는 네가 토해내는 말들이 내 몸 구석구석에 박혀 나 자신이 되어가. 너무 아파. 달콤한 것은 해롭기 마련이야. 어쩐지 네가 그렇게 달더라니.
by
장의신 에디터
2020.03.15
작품기고
[기억의 잔상] 늘 행복하고 싶은 나에게
그 세상을 예쁜 말로 포장할 수가 없었다
illust by lovehenz 사랑이 올 때는 두 팔 벌려 안고 갈 때는 노래 하나 가슴속에 묻어놓을 것 추우면 몸을 최대한 웅크릴 것 남이 닦아논 길로만 다니되 수상한 곳엔 그림자도 비추지 말며 자신을 너무 오래 들여다보지 말 것 답이 나오지 않는 질문은 아예 하지도 말며 확실한 쓸모가 없는 건 배우지 말고 특히 시는 절대로 읽지도 쓰지도 말 것 지
by
황현지 에디터
2020.03.14
작품기고
The Artist
[거북이의 손그림] 푸른 오후를 지나며
햇살 속에서 자전거를 타고
illust by suhyun 하루 이틀 사흘.. 오로지 방 안에서만 시간을 보내다 아침, 저녁을 쉬이 보냈다. 그러다 보니 고개를 들 때마다 보이는 하얀 천장이 아니라, 시간에 따라 다른 색을 머금는 하늘이 그리워졌다. 신발 끈을 묶고 오래간만에 자전거를 타고 길을 지났다. 오르막길을 지나고 내리막길을 지나, 마음이 가는 대로 핸들을 돌릴 때마다 볼에
by
윤수현 에디터
2020.03.13
칼럼/에세이
에세이
[나의 사적인 폭력] 15. 나 하나쯤은 기생충을 싫어해도 되지 않을까?
모두가 기생충을 좋아하는데, 나 하나쯤은 싫어해도 되지 않을까?
* 이 글에는 <기생충>에 대한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15. 나 하나쯤은 기생충을 싫어해도 되지 않을까?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은 작년 5월, 칸 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에 이어 지난 2월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4관왕(국제 장편 영화상, 각본상, 감독상, 작품상)까지 거머쥐면서 영화가 누릴 수 있는 최고의 영예는 모두 누렸다. 나는 2019년 5월
by
진금미 에디터
2020.03.10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키스 하면 안되는 너와 나의 거리
모든 관계에 해당되는 '적당한' 거리
스무살이다. 할 수 있는 것이 갑자기 많아졌다. 하지만 할 수 있다는 것을 아직 모른다. 그런 스무살들이 강의실에 즐비해 있었다. 교수님이 첫 강의를 들어오셨다. “거리를 두어야 좋아지는 관계도 있어요.” 순간 강의실이 조용해졌다. 각자의 관계를 생각하고 있을 것이다. 가만히 있는 나에게 와서 박치기를 하는 사람들이 있다. 스트레스 밖에 주지 않는다. 가끔
by
박나현 에디터
2020.03.07
작품기고
[기억의 잔상] 나를 위한 시간
온전한 나만의 시간을 꿈꾸며
illust by lovehenz 자취생활 2년 차. 시끄럽게 울리는 알람 소리에 겨우 눈을 뜨고 아무것도 먹지 않은 채 서둘러 씻고 나가는 것이 하루의 시작이었다. 아침을 정신없이 보내고 나면 그렇게 점심, 저녁도 나를 챙길 여유 없이 빠르게 흘러가버렸다. 피곤에 지친 밤. 매번 제대로 된 휴식을 누리지 못한 채 핸드폰을 보다 잠들었고, 나를 챙기지 못
by
황현지 에디터
2020.03.07
작품기고
The Artist
[스누피의 그림정원] 유럽여행이 나에게 가져다 준 것 #2
한국도 그저 꿈같은 여행의 연장선이었으면.
대학교 1학년 때쯤, 아버지께서는 자수성가한 사업가인 그랜트 카돈(Grant Cardone)의 <20대 돌아보며 후회하는 4가지>이라는 칼럼을 내게 보여주셨다. 자극적인 제목은 나의 흥미를 끌기에 충분했지만, 혹여나 나의 20대를 설명하고 있진 않을까 싶어 빠른 속도로 읽어내려가기 시작했다. 다행히도, 그의 칼럼에서는 '아니, 이건 당연한 거 아냐?' 소리
by
전예연 에디터
2020.03.07
문화는 소통이다
ART insight
[ART insight] 커서 뭐가 되고 싶나구요? 그냥 아무나 될래요.
"커서 어떤 사람이 되고 싶니?" 라는 질문은 내가 크면 어떤 사람이 될 수 있고, 어떤 사람이 되야만 한다는 생각을 심어준다. 하지만 이건 어른들의 거짓말이었음을 커서 알게 되었다. 이제는 거창한 꿈을 꾸며 어떤 사람이 되려고 한다기 보다는 내가 하고 싶은 걸 하며 살아가려고 한다.
"너는 커서 뭐가 되고 싶니?" 어릴 적 어른들로부터 숱하게 듣던 말. 저 말을 들으면, 내가 꼭 뭐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나는 항상 큰 꿈을 꿨다.나를 비롯한 반 친구들의 꿈은 매우 다양했다. 선생님, 가수, 발레리나, 대통령, 경찰 등 우리나라의 직업군은 거의 다 나온 것 같다. 가끔 꿈이 없거나 어른들이 보기에 좋지 않은 꿈을 적은 아이
by
정윤경 에디터
2020.03.02
문화는 소통이다
ART insight
[ART insight] 나의 청춘이자 설레게 하는 3분 30초
딱 3분 30초 동안 다른 사람이 되어서 다른 이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공감해준다.
'가장 설레게 한순간 혹은 무언가가 있나요?' '당신의 청춘은 무엇이라 생각하십니까?' 이 두 질문에 나는 긴 시간 동안 생각하고 노트에 메모해 두며 답을 고민했다. 사실 평상시에 스스로 하는 질문도 아니고 누구에게 이런 질문을 받아 본 적이 없기 때문이다. 정말 오랜만에 나에 대해 깊게 생각해보는 시간이 된 것 같아 내심 뿌듯하기도 한 시간이었다. 결국
by
이소연 에디터
2020.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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