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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예능
[Opinion] 예수가 재림했다고 하면, 당신은 믿겠습니까? [드라마]
Will he con you? Will he convert you?
주의 : 넷플릭스 드라마 메시아를 보고 글을 읽으시는 걸 추천합니다. 이 글에 드라마에 대한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메시아, 현대판 예수의 재림 엄마, 엄마는 현대에 예수님이 재림했다고 하시면 믿을 거야? 필자가 부엌에서 밥을 먹고, 엄마는 소파에 앉아 TV를 시청할 때였다. 이 글을 쓰던 중 기독교 신자인 부모님의 의견을 듣고 싶어, 일부러 저 질문을 대수
by
박해윤 에디터
2020.02.25
리뷰
도서
[Review] 땡스 갓, 잇츠 프라이데이 [도서]
솔직하고 적나라한, 공감을 자아내는 문장과 표현에, 빨려 들어가듯 본 도서
정적 정적은 서울 마포구와 서대문구에서 소리가 갑자기 사라진 사건을 계기로 뜻밖의 인간관계(청각장애인)를 맺게 된 이야기이다. 듣지 못하게 되었기에 비로소 ‘들리게’ 된 조용한 이의 말들은 침묵으로 가득한 나의 일상을 풍요로운 대화로 채워준다. 제약이 때로 도약의 발판이 될 수 있음을 전한다. 설정이 재미있는 장이었다. 자연스럽고 익숙한 ‘소리’라는 소재
by
서휘명 에디터
2020.02.24
오피니언
문화 전반
사물을 만든다는 것
디자인의 역사 속에서 디자인이 무엇인지를 찾아가는 전시
인간은 사물을 만들고, 사물은 인간을 만든다. 10,000년 전, 인간은 앉았다. 2020년에도 앉는다. 앉는다는 행위는 계속되었지만 앉기 위한 사물은 달라져왔다. 표면을 평평하게 다듬은 돌, 앉는 부분과 등받이 부분이 연결된 나무와 사출 금형으로 제작된 플라스틱. 이 모든 사물은 ‘의자’라는 이름으로 인간이 앉기 위해 만들어졌다. 사물은 만들어진 것에서
by
조예진 에디터
2020.02.22
오피니언
공연
[Opinion] '응원봉'이(가) 사용자의 휴대폰과(와) 연결하고자 합니다. [공연예술]
누가 예상이나 했을까, 눈앞에서 정말로 '엑소'의 초능력을 보게 될 줄!
2015년을 끝으로 나는 아이돌 콘서트에 가보지 못했다. 티켓팅도 어려웠고, 타이밍도 안 맞았으며, 기회도 안 생겼다. 그리고 2019년, 나는 우연한 기회로 가수 '엑소' 콘서트의 '서라운드 뷰잉(Surround Viewing)'을 보게 되었고, 이상한 점을 발견했다. 자꾸 객석의 야광봉 색깔이 변하는 것이었다. 처음에는 공연장 조명이 반사되어 그런 줄
by
최은희 에디터
2020.02.21
오피니언
여행
[Opinion] 터키의 겨울 (1) [여행]
터키에 갔다.
터키는 특별한 나라다. 아시아와 유럽이 문화가 동시에 존재하는 지구상의 유일한 나라이며, 그리스, 로마, 비잔틴을 비롯한 수많은 문명이 이곳에서 나타나고 사라졌다. 그러나 수많은 세월이 흐른 지금 터키는 끊임없는 외세의 공격으로 인해 주목받지 못한 채 남아있으며 오늘날 터키는 동양의 정신에 유럽의 옷을 살짝 걸친 어정쩡한 모습으로 서 있다.터키 국민의 98
by
전수연 에디터
2020.02.17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SNS 감성의 대명사로 다시 태어난 앙리 마티스 [시각예술]
마티스의 야수주의, 그 이외의 면모
한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미술은 인상파 미술이라고들 한다. 절대 실패해서는 안 되는 전시회를 꾸리고 싶다면 인상파 미술을 가져오라는 이야기도 있을 정도다.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화가로 가장 많이 언급되는 인물 또한 후기인상파를 대표하는 빈센트 반 고흐이다. 그를 비롯한 인상파, 혹은 후기인상파 특유의 회화적인 스트로크와 해사한 색감을 보고 있노라면 그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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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수현 에디터
2020.02.16
리뷰
공연
[Review] 누구를 위한 신념인가 - 마터 [연극]
신념에 눈이 멀어버린 이들이 이야기
무대 위 인물들은 전부 같은 공간에 있었지만, 누구도 함께 있지 않았다. 서로 다른 곳을 바라봤고, 그것에 눈이 멀어 있었다. 같은 주제로 대화를 해도 소통은 되지 않았다. 서로 다른 이야기를 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함께 이야기한다고 해서 대화인 것은 아니다. 나는 연극 <마터>에 단 하나의 대화도 존재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신념은 눈을 멀게 한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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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희 에디터
2020.02.07
리뷰
전시
[Review] 그는 그림으로 자유로워졌다. - 앙리 드 툴루즈 로트렉 展
그는 매일 그가 아름답다고 생각하는 것들을 찾아다닌 셈이다.
[Review] 그는 그림으로 자유로워졌다. 앙리 드 툴루즈 로트렉 展 "언제 어디서나 추함은 또한 아름다운 면을 지니고 있다. 아무도 그것을 알아채지 못한 곳에서 그것들을 발견하는 것은 매우 짜릿하다." - 툴루즈 로트렉 캔버스는 그가 자유로울 수 있는 유일한 공간이었다. 툴루즈 로트렉은 귀족 출신이었지만, 유전병과 함께 어릴 적 부러진 다리로 신장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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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혜원 에디터
2020.01.28
리뷰
공연
[Preview] 저는 기꺼이 구원을 거절하겠습니다 - 마터 [연극]
강한 믿음, 좁은 시야, 시야 밖의 배제. 혐오의 굴레를 끊어내야 한다.
2018년 초연으로 제 6회 이데일리 문화대상 연극부문을 수상한 수상하여 그 작품성과 완성도로 호평을 받은 <마터>가 보다 탄탄해진 무대로 재공연에 오른다. <시놉시스> 벤야민은 수영수업에 들어가지 않는다. 수영수업에 들어가지 않는 이유가 종교적 신념 때문이라고 이야기하지만, 엄마와 선생님들은 벤야민의 말에 귀 기울이지 않는다. 벤야민의 지도교사이자 과학
by
최은희 에디터
2020.01.19
리뷰
전시
[Preview] 몽마르트의 작은 거인, 앙리 툴루즈 로트렉
다이내믹한 "벨 에포크" 시대로의 초대
툴루즈 로트렉의 작품을 처음 접한 건 학창시절 현대 미술 교양 강의에서였다. <물랭 루즈, 라 굴뤼>, <제인 아브릴> 등 그의 포스터 작품을 접했다. 그의 그림에 빠져 한동안 빈티지 포스터 이미지를 모으고 다녔다. 그 해 여름 뉴욕에 여행을 갔고,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 그의 작품을 다시 마주했다. 그림 옆의 네임택을 보기 전엔 드가나 세잔의 그림인 줄
by
김나영 에디터
2020.01.07
리뷰
전시
[Preview] 툴루즈 로트렉展 -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프랑스의 화가 앙리드 툴루즈 로트렉의 전시가 최초로 한국에서 열린다. 예술의전당 한가람 미술관에서 오는 1월 14일부터 5월 3일까지.
앙리드 툴루즈 로트렉의 전시가 예술의전당 한가람 미술관에서 오는 1월 14일~ 5월 3일까지 열린다고 한다. 그동안 그리스, 이탈리아, 미국 등을 순회하며 전시회를 개최했지만, 한국에서는 처음 여는 전시라고 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그의 작품 150여 개를 선보인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그의 미술작품뿐만 아니라 드라마틱한 일생을 소개하는 영상과 미디어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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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경 에디터
2020.01.06
리뷰
PRESS
[PRESS] 비엔나, 그들이 선물하는 클래식 음악 - "비엔나 왈츠 오케스트라" Preview
클래식 음악이 선물하는 여유로움
2020년의 새해가 밝은지 얼마 지나지 않아 모든 사람들이 본인만의 시작을 만들어가는 이 무렵, 그 새로움을 음악으로서 응원하며 축하하는 공연들이 나날이 이어지고 있다. 그중에서도 클래식 음악으로 그 시작을 알린다는 것이 본인에게는 한 해를 이끄는 원동력으로서의 의미가 된다. 이번 연도에는 특히나 의미 있는 해가 되기를 바라며 클래식의 진수를 느낄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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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보미 에디터
2020.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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