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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Opinion] 탑건 : 매버릭이 하고 싶은 말 [영화]
Don't think. Just do it.
'탑건 : 매버릭'이 초대박을 쳤다. 10억 달러를 넘게 흥행에 성공한 이 영화는 한국에서도 500만명이 넘게 관람하면서 2022년 뿐만 아니라 지금까지 개봉한 외화 영화 중에서도 높은 수익을 거두었다. 할리우드의 대표 배우로 '진작에' 거론되었던 톰 크루즈는 '탑건'에 이어 36년만에 만들어진 후속작인 '탑건 : 매버릭'을 통해서 자신의 파워를 여실히
by
윤지원 에디터
2022.07.16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실제와 환상의 뒤범벅 [영화]
꿈은 실제 사건을 일으키고 실제로 일어난 사건은 꿈으로 변하고 꿈은 실제 사건을 일으키고
* 작품을 보신 분들을 대상으로 한 감상평입니다. 며칠 전 톰 크루즈가 한국을 방문한 소식을 보았다. 그의 새 영화 개봉, 그리고 한국 방문 일정에 일부러 맞춘 것은 아니지만, 우연히도 필자는 이 시점에서 톰 크루즈가 주연을 맡은, 스탠리 큐브릭 감독의 영화 <아이즈 와일드 셧(eyes wide shut)>(2000)을 보았다. 이 작품에서 필자가 흥미롭
by
정유진 에디터
2022.06.22
오피니언
영화
[Opinion] 탑건, 톰 크루즈의 오리지널 비행 [영화]
'탑건 : 매버릭'을 보기 전에 '탑건'을 보자
세계적인 배우, 톰 크루즈. 사람들은 보통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를 떠올릴 것이다. 화려한 액션에 숨막힐 듯한 긴장감까지! 톰 크루즈는 위험천만한 액션을 스턴트맨의 도움 없이 직접 해낸다고 하니 얼마나 짜릿한가. 톰 크루즈의 맑은 눈빛은 중년의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그를 어린 청년처럼 보이게 한다. 그런 눈망울을 가지고 연기하는 톰 크루즈는 관객으로 하여
by
윤지원 에디터
2022.06.19
오피니언
사람
[Opinion] 나는 분홍을 좋아하지 않아 [사람]
파란색 원피스에서 벗어나기
어릴 적, 아빠는 먼 출장길에 자주 오르셨다. 카타르, 쿠웨이트,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지금에야 그 나라들이 어디에 있고, 어떤 문화를 가졌는지 알지만, 어린 시절의 나는 발음하기도 어려운 그 이름들을 목이 끄덕이는 지구본을 돌려가며 찾을 뿐이었다. 다시 떠올려보니 사라진 줄만 알았던 당시의 감정들이 다시 피어난다. 잊은 줄 알았는데 사실은 묵혀
by
김민서 에디터
2022.06.14
오피니언
여행
[Opinion] 신들의 세계에서 인간의 이야기를 속삭이기 [여행]
코로나19 유행 직전 다녀온 캄보디아 여행을 추억하며, 머지않아 해외로 가는 비행기를 탈 수 있기를 고대해본다,
최근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일본이나 중국 등 주변 국가는 물론, 먼 유럽이나 미국으로의 여행길도 열렸다는 얘기가 종종 들려온다. 아직 입국 후 일주일 간 격리를 해야 하는 곳도 있고, 비행기 티켓값도 안정되지 못했지만 이대로 영영 해외여행을 못 가는 게 아닌가 싶어 발만 동동 굴리던 때에 비하면 무척이나 긍정적인 소식이다. 코로나가 전 세계적으로 유행
by
임혜진 에디터
2022.05.27
칼럼/에세이
칼럼
[Sillage를 따라서] 샌달우드향 추천기
단순히 좋은 향이 아닌 포근한 우아함을 원할 때는 샌달우드 향을 찾아보길 추천한다.
지난 글에서는 우유를 탄 듯 부드럽고 곡선적인 우디 향조, 샌달우드(Sandalwood)에 관해 이야기했다. 종을 보호하기 위한 엄격한 규제 아래에서 생산되지만 샌달우드는 여전히 많은 향의 구성에 있어서 필수적인 요소 중 하나이다. 다른 우디 향조들과 마찬가지로 향의 지속성을 높여주며 가장 마지막까지 남아 마무리를 책임진다. 그러나 샌달우드의 가장 큰 매
by
김유라 에디터
2022.04.27
오피니언
영화
[Opinion] 그는 너무도 외로워 때로 뒷걸음질로 걸었다. 자기 앞에 찍힌 발자국을 보려고. [영화]
내가 통제할 수 있었던 유일한 건, 언제 어떻게 그리고 어디서 죽는 건지 정하는 것이었어.
* 영화 줄거리를 비롯한 스포일러가 포함되어있음을 밝힙니다. “시간은 인정사정없이 우리를 지배하죠. 마치 불과 같이 사람을 파괴하거나 따뜻하게 덥혀주죠. 그래서 모든 페덱스 사무실에는 시계가 있는 거예요. 왜냐하면 우린 시계에 의해 죽고 살기 때문이죠. 우리는 절대로 시계를 등 돌리지 않아요. 그리고 우린 결코 시간 가는 걸 잊어버리는 죄를 범해선 안 돼
by
권수현 에디터
2022.04.22
오피니언
음악
[Opinion] 아무도 길들이지 못하는, I-DLE : 'TOMBOY' [음악]
일 년이 넘는 공백기를 가졌던 (여자)아이들이 첫 번째 정규 앨범과 함께 돌아왔다.
일 년이 넘는 공백기를 가졌던 (여자)아이들이(이하 아이들) 첫 번째 정규 앨범과 함께 돌아왔다. 아이들은 'LATATA'로 데뷔한 이래 이별의 정서를 서늘하게 풀어낸 '한(一)', 첫눈에 반한 상대에게 적극적으로 마음을 표현하는 'Senorita', 불온한 악마와 천사를 연상시키는 'Oh my god', 불길처럼 피어오르는 사랑의 아픔을 표현한 '화(火
by
임혜진 에디터
2022.03.24
오피니언
영화
[Opinion] 피터 파커와의 일주일 [영화]
스파이더맨의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
*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작년 12월, 전 세계 수많은 팬의 오랜 기다림 끝에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이 개봉했다. 19년 개봉한 이전 작,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에서는 마지막 쿠키 영상에서 미스테리오의 거짓 폭로 영상이 공개되고 그로 인해 스파이더맨의 정체가 탄로 났다. 심지어 미스테리오의 계략으로 오명을 뒤집어쓰
by
이건하 에디터
2022.03.01
칼럼/에세이
칼럼
[Sillage를 따라서] 가죽향 추천기
가죽향을 알아보고 싶다면
지난 글에서는 가죽향의 유래와 역사에 관해 알아보았다. 현대의 고급 퍼퓨머리 시장에서 중요한 축을 담당하는 가죽은 빠질 수 없는 재료이다. 가볍게 이곳저곳 쓰이며 향들을 화합시키는 팔방미인은 아니지만 어느 곳에서나 존재감을 드러내며 무엇도 흉내 낼 수 없는 매력을 담당한다. 앞서 말했듯이, 가죽향은 진짜 가죽에서 향을 추출하지 않고 가죽의 뉘앙스를 가지는
by
김유라 에디터
2021.12.31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을 기다리며 [영화]
마블 스파이더맨 홈 시리즈의 마지막 편 개봉이 일주일도 남지 않았다.
0.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개봉을 코 앞에 두고 마블 스튜디오의 스파이더맨 홈 시리즈 3번째 작품, <스파이더맨 : 노 웨이 홈>이 개봉까지 5일만을 남겨두고 있다. 이번 영화는 국내에서 세계 최초로 개봉하는데, 우리나라 관객들은 이에 보답하기라도 하듯 코로나 19 팬데믹 이후 최다 사전 판매량을 기록했다. 예매가 열리고 조금 지나 들어갔더니 남은
by
권현정 에디터
2021.12.10
오피니언
영화
[Opinion] 롤라 런, 운명은 절대적인가 선택 가능한 것인가? [영화]
과거/현재/미래를 달리는 영화 <롤라 런>
20분 안에 돈을 가져가지 못하면 연인은 죽는다. 롤라는 달리고 또 달리지만 노력에도 불구하고 결과는 참담하다. 그래서 롤라는 다시 달린다! <롤라 런>은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세 번의 시공간을 반복하되, 앙상블의 활용과 샷에서 보여 지는 미세한 차이점을 이용해 운명의 절대성과 가변성에 대해 고민하게 하는 영화이다. 여기서의 운명이란 한 명의 인간이 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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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임 에디터
2021.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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