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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Preview] 하지만 아이처럼 뛰어놀고 싶어 – 연극 "정크, 클라운"
어른의 몸에 들어간 어린이의 상상력, 넌버벌 마임극 <정크, 클라운>
어린이용 에어바운스에서 노는 아이들을 볼 때면, 나 또한 그곳에서 함께 뛰놀고 싶을 때가 있다. 그럴 때면 몸을 크게 펼치면서 이리저리 돌아다니고, 탄성을 이용해 날아오르기도 하고, 소리를 마구 지르면서 친구들과 놀 수 있었던 어린이 시절을 회상하고는 한다. 그러다 보면 아이 시절 상상했던 것들이 떠오른다. 예를 들어, 좌우로 움직이는 자동차 와이퍼를 보
by
연승현 에디터
2020.03.30
리뷰
공연
[Preview] 말이 없는 연극 : 정크, 클라운
어른을 위한 말 없는 공연
이 연극은 넌버벌 마임 극이다. 즉 대사 없이 신체로만 극을 이끌어 가는 연극이라고 한다. 대사 없이 신체로 진행하는 연극은 처음이기 때문에 과연 내가 청각에 의존하지 않고 연극에 오롯이 집중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지만 새로운 장르라 기대가 크다. 특히 이 공연은 어른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공연이라고 한다. 사실 연극 및 공연이 재미있는 이유는 시각과 청각을
by
김지연 에디터
2020.03.29
리뷰
공연
[Preview] 아이는 어른이 되고, 어른은 아이가 된다 넌버벌 마임극 ‘정크, 클라운’ [공연]
4명의 광대들이 만들어내는 환상의 세계, 넌버벌 마임극 <정크, 클라운>에 어른이들을 초대합니다.
말이 없는 무언극, 넌버벌 공연 공연의 가장 기본단위로 볼 수 있는 ‘말’. 대사가 없는 공연이란 아직까지는 흔히 상상하기 어려울 것이다. 그러나, 여기 오히려 말을 아끼는 공연들이 있다. 바로 넌버벌 공연, 말이 아닌 말보다 강렬한 퍼포먼스로 극을 이끌어가는 공연이다. 가끔 관극을 하다 보면, 대사가 잘 들리지 않아 곤혹스러울 때가 있다. 듣지 못한 대
by
박다온 에디터
2020.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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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Preview] 말이 필요 없다. - 정크, 클라운
마임극으로 만나는 정크아트
말이 필요 없다. 신체 움직임으로 전달하는 이야기 <정크, 클라운>은 대사 없이 신체 움직임으로만 이루어진 넘버벌 마임극으로, 오는 4월 8일(수)부터 12일(일)까지 대학로 알과핵 소극장에서 공연된다. 무용은 본래 말없이 몸의 움직임, 손끝과 발끝의 섬세한 표현으로 노래와 함께 진행되지만, 대사 없이 움직임만으로 한 시간 동안 연극을 이끌어 나간다니,
by
윤수현 에디터
2020.03.28
리뷰
공연
[Preview] '어른이'들을 위한 넌버벌 마임극, '정크, 클라운' [공연]
네 명의 광대가 만들어내는 환상의 세계
언어의 장벽을 넘는 넌버벌 퍼포먼스 뮤지컬의 원어 버전과 한국어 버전을 비교하다 보면 언어의 장벽을 느끼게 된다. 한국어로 번역된 문장은 원어 문장의 의미를 완벽하게 담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 심지어 다른 의미로 번역될 때도 있기 때문이다. 아마도 일정한 음률과 길이에 맞추어야 하다 보니 생기는 문제인 것 같다. K-공연의 선두주자로 알려진 <난타>가 세계
by
송진희 에디터
2020.03.24
리뷰
공연
[Review] 삶이란 준비되지 않았지만 준비된 것 - 지금 여기, 마임 [공연]
나이 듦과 나이드는 삶에 대해
<지금 여기 마임>의 공연은 기대했던 것보다 더욱 놀라웠다. 몇몇 소리를 사용하는 마임이스트도 있었지만, 소리를 하나도 넣지 않고 과거의 기억을 회상하며 사람들에게 눈물을 안겨주는 마임이스트도 있었고, 소리가 분명 없는데도 바람에 날려가는 장면을 정확하게 보여주는 공연도 있었다. 그리고 나는 마임이라고 하면 현실보다 좀 더 춤에 가까운 의미가 있
by
박지수 에디터
2019.09.01
리뷰
공연
[Review] 상상을 보게 하다 - 지금 여기, 마임 [공연]
마음이 따뜻해지는 마임 공연
<지금 여기, 마임>은 <여정>, <마당을 쓸다가>, <지구별 여행>, <사진>, <2019 꿈에~> 그리고 특별 공연 <있다! 없다!>, 총 여섯 개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모든 이야기가 마임이스트의 섬세한 표정, 몸짓으로 풀어져 나갔다. <마당을 쓸다가>는 보면서
by
윤혜미 에디터
2019.09.01
리뷰
공연
[Review] 거울에 비친 마음은 어딘가 서글프고, 즐거우면서도 찬란하다 : 지금, 여기 마임
마음은 눈으로 보는 것이 아니다. 마음으로 들여다볼 때, 마임 또한 우리 마음을 비춰보고 들여다본다.
정말 쉴 새 없이 웃었다. 그 웃음은 마임이스트들의 조금은 과장된 표정과 행동 때문이기도 했지만, 나의 삶, 아니 우리 모두의 삶과 너무 닮아 있기 때문이기도 했다. 말 한마디 없는 표현이 이렇게 묵직하게 다가올 수 있을까. 마임 공연은 나에게 처음이었다. 흰 장갑을 낀 손. 갖가지 색을 칠한 얼굴. ‘마임’을 떠올렸을 때 내 머릿속을 스쳐가는 이미지들이
by
장소현 에디터
2019.08.31
리뷰
공연
[Review] 오롯이 몸의 움직임으로 전달하는 서사. - 여기, 지금 마임 [공연]
3D 에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무언의 마임극
혜화역은 오늘도 생기가 넘친다. 마로니에 공원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거리공연과 연극 거리를 따라 길게 늘어진 관객들의 존재는 왠지 모를 예술의 기분을 물씬 전달한다. 덤으로 북적이는 인파는 그 분위기의 진폭을 더욱 강렬하게 뛰게 한다. 마임 공연이 펼쳐지는 곳 또한, 혜화역 근방에 있는 동숭무대 소극장이다. 하지만 어찌 목적지로 향할수록 평범한 아파트 단지의
by
정일송 에디터
2019.08.31
리뷰
공연
[Review] '있다'와 '없다'의 중간의 현재진행형 - "지금 여기, 마임"
있다, 없다. 하지만 우리는 존재한다
이 리뷰를 쓰기 전까지, 필자는 마임 공연에서 느낀 감동을 어떻게 표현할 수 있는가에 대한 고민에 빠졌었다. 마임 공연은 서사를 과장된 몸짓과 표정으로 표현한다. 각 표현은 과장되었지만, 소품과 대사보다는 더 간접적으로 표현하기에 관객들에게 더 많은 주의를 요구한다. 마임의 서사는 복잡하지 않았고, 그리 길지도 않았다. 필자가 감상한 마임 공연은 서사 전
by
손진주 에디터
2019.08.31
리뷰
공연
[Review] 어른들을 위한 산타클로스 - 지금 여기, 마임 [공연]
다정한 하얀색 거짓말
세상에는 두 가지 거짓말이 있다. 일반적인 까만 거짓말과 하얀 거짓말. 이 둘 모두 어쨌든 의도와는 무관하게 사실이 아닌 것을 사실인 것처럼 꾸며 대어 말을 하는 것이지만 가져오는 결과는 아주 딴판이다. 선의의 거짓말이라고도 불리는 ‘하얀 거짓말’은 상대를 이롭게 해 주기 위한 의도를 지닌 거짓말을 말한다. 친구가 열심히 구워서 선물해준 쿠키가 맛이 없을
by
이현지 에디터
2019.08.30
리뷰
공연
[Review] 지금 거기에 우리가 있다 "지금 여기, 마임"
말없이 보여주는 우리 삶의 이야기.
사람 대부분이 한 번쯤 만화를 봤을 것이다. 만화는 현실이 아니기에 가능한 행동이 많은데, 특히 미국 애니메이션은 눈이 튀어나오거나 작은 주머니에서 커다란 망치가 나오거나, 동물의 입속으로 들어가는 둥 과한 행동이 자주 들어간다. <지금 여기, 마임>은 현실에서 일어나지만 만화적 상상을 잔뜩 표현한다. 애초에 만화적 상상이라는 게 마임에서 시작한
by
김혜원 에디터
2019.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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