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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불합리에 대한 불만이 훗날 미술사의 한 획이 되다 [시각예술]
살롱전의 고리타분한 태도가 불러일으킨 인상주의의 불씨
1785년 살롱전에서 입상한 자크 루이 다비드의 <호라티우스 형제의 맹세> (1784, 캔버스에 유채, 425 x 330cm) 전시의 시작에 대해 말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있다면 바로 1725년 최초로 시작된 살롱전이다. 살롱전은 오늘날로 말하자면 일종의 공모 전시로, 많은 프랑스 화가들을 울고 웃게 만들었다. 그리고 살롱전은 프랑스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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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수현 에디터
2019.09.20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미술 전시 이해에 도움이 되는 유튜브 채널 소개 [시각예술]
개념 용어와 미술 전시를 아우르는 주변 환경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는 추천 방법
미술 전시를 가다 보면 궁금증이 생긴다. 어디서 자주 보았지만 그 내용이 정확히는 무엇인지 모르는 미술사적 개념 용어들이 첫 번째다. 미술 전시 관람을 좋아하지만, 개념 용어 이해에 두려움이 생겨 더 많은 해석을 끌어내지 못한다. 그렇다고 이 용어들을 집에 돌아와 잘 찾아보고 공부하기란 쉽지 않다. 미술이란 한 시대의 흐름 속에서 탄생한 것이므로,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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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연 에디터
2019.09.20
오피니언
공연
[Opinion] 진정한 사랑, 진정한 나를 찾다 - 뮤지컬 "헤드윅" [공연예술]
암울했던 시간들을 견뎌내고, 음악을 통해 치유받으며, 진정한 사랑을 찾고자 한 헤드윅.
뉴욕 타임스퀘어 옆에 위치한 밀레니엄 극장, 화려한 금발 주인공의 등장으로 공연이 시작된다. 신나는 하드록을 부르며 등장한 헤드윅이 그 주인공이다. 헤드윅은 2시간이 조금 넘는 시간 동안 독백과 노래로 자신의 이야기를 관객들에게 털어놓는다. 뭐든 자기 맘대로 하기 좋아하고 도도하며, 쉽게 화내고 격한 행동을 하기도 하는 헤드윅. 함께하는 밴드와 헤드윅의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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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봄 에디터
2019.09.19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Live Drawing, Live Relationship! '최승윤: DRAW' [시각예술]
‘만남’은 항상 과정 속에 있는 것이기에 인연이 만들어내는 결과를 당장 알 수 없다
인간관계에 완벽한 On과 Off는 없다. 핸드폰에서 자주 보는 캘린더 앱에는 개인적 일과들과 지인들과의 만남, 모임이 빼곡히 적혀 있다. 그중 지인들과의 만남은 크게 보아 인간관계라 할 수 있다. 필자는 원래 만남을 즐겨 하는 편이 아니다. 인간관계 사이에서 쉽게 피로해지는 성격 탓에 혼자 충전해야 하는 시간이 꼭 있어야 한다. 이러한 내가 만남이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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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연 에디터
2019.09.15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예술로 승화된 삶, 마리나 아브라모비치 [시각예술]
퍼포먼스의 대모를 말하다
한 사람이 의자에 덩그러니 앉아 있었다. 매끄럽게 늘어진 드레스를 입고, 머리는 한쪽으로 땋은 채 미술관의 조각상처럼 가만히 멈춰 있었다. 날렵한 콧대에 단호한 표정은 누구든 되돌아볼 만큼이나 강렬한 아우라를 풍겨왔다. 텅 빈 전시장의 아트리움을 존재만으로 가득 채우는 단 한 사람, 그녀의 이름은 마리나 아브라모비치(Marina Abramović)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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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지 에디터
2019.09.14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아무나 그릴 수 없는' 그림, 최초의 완전추상은? [시각예술]
완전한 추상 회화를 완성시키기까지
바실리 칸딘스키, <말을 타고 있는 연인> 1906, 캔버스에 유화, 55 x 50.5cm 오랜 미술의 역사 동안, 그림 그리는 행위의 지향점은 이미 존재하는 무언가를 재현하는 것에 자리하고 있었다. 그리고 화가들이 화면에 손을 뻗으면 만져질 것처럼 대상을 세밀하게 그리는 것에 집중했을 때에 회화의 위기가 닥쳤는데 바로 카메라의 등장이다. 그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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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수현 에디터
2019.09.13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김순기: 게으른 구름'과 게으른 관람자 [시각예술]
그러다가 스르르 눈이 감겼다. 그야말로 영상 전시실 안에서 잠깐 낮잠이라는 게으름을 피웠다.
‘미술 전시’와 관련한 리뷰 글 기고는 항상 어려운 의미를 찾아내야 하지 않을까? 이 질문은 정기적 글 기고 활동에서 소재를 ‘미술 전시’로 선택한 후 끊임없이 들었던 질문이었다. 전공자가 아니기에 처음 몇 번은 국문학에서 배운 작품 해설 과제를 바탕으로 풀어냈다. 그러나 그 경험도 계속 사용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학술적 형식을 따라 한 리뷰글에서 벗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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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연 에디터
2019.09.12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때론 글보다 더 기억에 남는 책 속 그림들 [시각예술]
단순히 글을 뒷받침한다? 글만큼 우리의 주의를 끌어당긴다! 시대별로 두각을 드러냈던 삽화가들
그림이 예뻐서 좋아했던 동화책 누구나 안데르센의 동화는 굳이 읽지 않아도 내용을 줄줄 꿰고 있을 것이다. 물론 나도 그랬다. 그런데도 어릴 적의 내가 심심할 때마다 책장에서 찾아 들었던 안데르센 동화집이 있었다. 내용이 궁금하지 않으면서도 책을 펼쳤던 이유는 책 속의 그림이 너무나도 예뻤기 때문이었다. 큰 크기의 묵직한 양장본인 데다 두꺼운 종이에 선명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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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수현 에디터
2019.09.06
오피니언
공연
[Opinion] 소리와 몸짓을 함께 공유할 때, 내 속에 체험으로 머무르게 된다 : 장애인국제무용제 [공연예술]
장애를 '극복'한다는 개념은 비장애인들이 바라볼 때만 성립한다는 것이라는, 그들의 인터뷰가 나에게 꽤 충격적이었다.
대한민국 장애인 국제무용제. 사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라는 용어 자체에서 우리는 그들에 대한 날이 선 고정관념을 드러내고 있지는 않은가. 이전에 한 미술관의 전시에서, 장애 Disability에 대한 작품을 본 기억이 아직도 잊히지 않는다. 다리 없이 높은 의자에 앉아 있는 분, 손이 굽어 불편해 보이시는 분. 도슨트 선생님이 설명해주시는 말이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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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현 에디터
2019.09.05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노란색을 더하면 내 것이 될까요?" - B.D. GRAFT [시각예술]
"노란색을 더하면 내 것이 될까요?” ‘소유'에 대해 질문하는 경쾌한 작가 B.D. Graft에 대하여.
올해 여름, 성수동에서 열린 한 전시가 많은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전시장은 온통 노란색으로 가득하다. 전시실의 벽은 물론이거니와 전시 팜플렛 또한 노란색으로 제작되었고, 전시실 한가운데에는 커다란 노란색 의자가 놓여 있다. 관람객 체험 공간에도 노란색 펜과 노란색 스티커가 가득 채워져 있다. 전시장에서 판매되는 다양한 굿즈 상품도 전부 노란색으로 색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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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하 에디터
2019.09.03
오피니언
공연
[Opinion] 마지막 금요일은 핫하게, "라이브 클럽 데이" [공연예술]
<라이브 클럽 데이>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홍대 앞 무경계 음악 축제에 모두를 초대합니다.
홍대 앞 로컬 음악 축제<라이브 클럽 데이>가 지난 8월 30일 52번째를 맞이했다. <라이브 클럽 데이>는 홍대 앞의 4개 라이브 클럽(에반스라운지, 클럽에반스, 컨벤트, 클럽 FF)과 5개의 공연장(KT&G 상상마당, 프리즘 플러스, CJ문화재단 아지트, 벨로주, 웨스트브릿지)에서 매달 마지막 주 금요일 열리는 무경계 음악 축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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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희 에디터
2019.09.02
오피니언
공연
[Opinion] 뮤지컬 "난설" 리뷰 [공연예술]
“이 세상이 이 세상의 낮들이 내 것이 우리의 것이 아니었으니 우리가 가진 유일한 검고 검은 붓으로 낮을 그렸다."
뮤지컬 <난설>(이하 <난설>)이 뮤지컬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난설>은 허난설헌의 시를 제재로 한 창작뮤지컬로, 최근 대학로 콘텐츠그라운드에서의 공연을 마친 뒤 예스24스테이지에서의 공연을 앞두고 있다. 극은 허초희(허난설헌)의 동생 허균이 죽기 전 그의 누이의 삶을 톺아보는 과정을 그린다. 본 글에서는 필자가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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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하 에디터
2019.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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