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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내 아이에게
나는 그들과 함께 세월호 밑바닥에 침몰해 있을 수는 없다. 없고, 또 없을 것이다. 그러나 그렇게 침몰해 울고 있는 이들이 있을 때 적어도 배에서 내려 몸을 그 물에 푹 적시고 그들의 손을 잠시라도 잡아줄 수 있는 사람이었으면 싶다.
세월호 2주기다. 리뷰를 쓰려고 켠 노트북 화면에는 커서가 반짝이고 내 손가락은 자꾸만 키보드를 문지른다. 무엇을 써야 할지 잘 모르겠어서, 잘 모르겠다, 라는 말만 자꾸 썼다 지운다. 언어의 시간은 감정의 시간 이후에 온다고 말한 친구가 있었다. 아직 나에게 이 연극은, 감정의 시간 속에 있나보다. 그래서, 말이 잘 나오지 않는다. 애꿎은 엔터만, 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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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단아 에디터
2016.04.15
리뷰
공연
[Review] 내 아이에게, 아직도 기다리고 있는 엄마의 일기
현재 진행형인 비극, 그러나 마주해야할 시간이 담긴 연극 < 내 아이에게 >
37회 서울연극제 공식선정작 연극 <내 아이에게> 세월호 참사 2주기를 맞이하며, 극단 종이로 만든 배가 연극 <내 아이에게>를 무대에 올린다. 공연장은 대학로 1번출구와 가까운 예그린 씨어터 주말 4시공연이어서 한적하고, 공연보기 딱 좋은 시간! 공연장 앞 노란 물결은 무의식적으로 세월호를 연상시키게 한다. 무대가 있는 지하1층의 길목에서 발견한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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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연 에디터
2016.04.12
리뷰
공연
[Review] 그 날의 기억, 연극 - 내 아이에게
잊지 말자. 우리의 기억에, 따뜻한 손길에, 누군가는 살아낼 결심을 하기도 한다는 것을.
Remember20140416 ▲ 대학로 예그린 씨어터. 혜화역 1번 출구로 나오면 쉽게 찾을 수 있다. 아트인사이트(www.artinsight.co.kr)에서 제공 받은 티켓으로 4월 7일 8시에 대학로 연극을 보고 왔다. 제목은 <내 아이에게>. 세월호 침몰 사건으로 가족을 잃은 유가족들의 심정과 경험에서 가져온 이야기를 아이에게 보내는 어머니의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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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서 에디터
2016.04.11
리뷰
공연
[Review] 연극 < 내 아이에게 >
극에는 정확히 아홉 명의 배우가 참여했다. 다른 작품이었다면 배우 수에 굳이 신경쓰지 않았을 것 같다. 그러나 < 내 아이에게 >를 보면서는 그 숫자를 신경쓰지 않을 수가 없었다. 9가 무슨 숫자이던가. 아직까지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한 미수습자의 수가 아닌가. 아주 고요한 노래를 부르며, 가슴에 노란 꽃을 한아름 안고 주선옥 배우가 무대에 나서면서부터 극이 시작되었는데, 뒤이어 여덟 명의 배우들이 노란 종이배를 안고 한 마리 나비를 팔랑이며 등장하는 모습을 볼 때 가슴이 저몄다.
아트인사이트(www.artinsight.co.kr)의 초대로 연극 <내 아이에게>를 보고 왔다. 2014년 4월 16일을, 덧없이 떠나버린 그 수많은 사람들과 그 주변 사람들의 아픔까지 온전히 기억하기 위해서, 잊지 않기 위해서 이 작품을 놓치고 싶지 않았다. 그들을 위해 해줄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는 나로서는 그것이 가장 최선의 참여라고 생각했기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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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미화 에디터
2016.04.09
리뷰
공연
[Review] 내 아이에게 - 엄마가 보내는 편지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 그리고 2년
어제 아트인사이트(www.artinsight.co.kr)에서 초대해주신 <내 아이에게>라는 연극을 보고 왔어요. 저는 주변 사람들, 그리고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이 한 번쯤은 <내 아이에게>를 보았으면 좋겠어요. <내 아이에게>는 세월호 2주기를 맞아 지금까지의 이야기를 세월호 미수습자 어머니의 시선으로 풀어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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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민 에디터
2016.04.08
리뷰
[Preview] 연극 '내아이에게' - 세월호 참사 그 이후, 무관심 속에서도 어머니는 아직 기다리고 있습니다.
연극 [내 아이에게]라는 제목을 들으면 어떤 것이 떠오르나요? 보통 공연의 제목을 보면 이를 통해 내용을 짐작하게 되기 마련인데요. 저는 부모와 자식간의, 가족의 사랑에 대한 내용을 다룬 따뜻한 이야기가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인지 가벼운 마음으로 대학로에 오랜만에 연극을 보겠거니 하는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만, 프리뷰를 작성하면서 연극에 대한 내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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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은 에디터
2016.04.01
리뷰
[Preview] 가만히 있으라 하지 말고 기다리라 하지 말고. 연극 < 내 아이에게 >
가만히 있으라 하지 말고 기다리라 하지 말고 연극 <내 아이에게> 아무리 사회가 빨리 돌아간다 해도 그렇지 우리는 너무 빨리 잊어버리는 것 같아. 잊어야 하는 것이 있다면 기억해야 하는 것도 있는 법인데, 사람들은 그냥 잊기만 해. 도통 기억하려고 하지를 않아. 2년전 그날만해도 온 국민이 같이 분노하고 아파했는데, 고작 몇 달 지나니 그만하래. 멀쩡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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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훈 에디터
2016.03.31
리뷰
[Preview] 내 아이에게
다시, 4월 16일이 온다. 2년이 지났다. 4월 16일이라는 말을 혀끝에 올리기도, 노란색을 떠올리기도 하염없이 무겁다. 그래서 이 공연 안내 메일을 받았을 때 한참을 고민했다. 연극을 보러 갈까, 말까. 트라우마처럼 남은 그 노란 종이배를 다시 캐 올려 내 눈 앞에 펼쳐놓고 다시금 울며 불며 그 비극을 곱씹기가, 그래, 솔직히 말해 싫었다. 안 그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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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단아 에디터
2016.03.31
리뷰
[Preview] 연극 내아이에게
하늘의 천사가 되어버린 그들을 기리기 위해 영원히 잊지 않겠습니다.
다들 2년전 이맘때 쯤을 기억하시나요. 4월16일 세월호 침몰. 저는 그때 대학교 새내기였습니다. 부푼 마음으로 수업가기 전 얼핏 본 뉴스에는 “세월호 전원구조”라는 내용이 자막으로 나오고 있었습니다. 그때까지 그런가보다 하고 학교에 갔습니다. 그런데 친구들과 점심을 먹으면서 본 뉴스에는 “구조가 안됐다.”하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사태는 점점 심각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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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은재 에디터
2016.03.30
리뷰
[Preview] 내 아이에게, 세월호 침몰 이후 두번째 봄을 맞이하는 무대
겨울이 끝나도 여전히 시린 곳을 기억하며, 극단 종이로 만든 배는 연극 < 내 아이에게 >를 무대에 올린다.
37회 서울연극제 공식선정작 겨울이 끝나도 여전히 시린 곳을 기억하며, 극단 종이로 만든 배는 연극 <내 아이에게>를 무대에 올린다. 세월호 제 2차 청문회 (2016.03.28-29)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의 제2차 청문회는 국회가 아닌 서울시청에서 열렸다. 2년이 지났음에도, 2일 간의 청문회를 통해서도 눈물이 마르지 않은 유가족과 풀리지 않는 숱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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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연 에디터
2016.03.30
리뷰
[Preview] 연극 < 내 아이에게 >
연극이지만 연극을 넘어선 작품이 될 < 내 아이에게 >. 현실과 무대의 경계를 넘나들며 관객들에게 아주 묵직한 메세지를 던질 이 작품을 관람할 4월이 벌써부터 기다려진다. 잊지 않고 기억할 그 날의 일을 되새기면서.
아트인사이트(www.artinsight.co.kr)의 초대로 4월에 연극 <내 아이에게>를 관람하게 되었다. 벌써 2년이 다 되어가는 가슴아픈 세월호 참사를 기리며 이 연극은 더 이상 예전같지 않은 4월 그리고 바다를 기억하면서 비극을 이기는 힘은 아픔에 공감하는 능력, 고통 받는 곳에 내미는 연대의 손길 그리고 진실에 다가서려는 숭고한 의지라는 것을 말
by
석미화 에디터
2016.03.28
리뷰
[Preview] 그 날의 기억, 연극 < 내 아이에게 >
잊지 않고 그들과 함께 다 같이 기억해주는 것, 그 숭고한 순간이 이뤄지는 현장을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지키는 것도 좋을 것 같다.
*** 아트인사이트(www.artinsight.co.kr/) 문화초대로 이번에는 연극을 보게 됐다. <내 아이에게>. 4월 7일 목요일 8시 공연 티켓이다. 세월호 참사의 아픔을 정면으로 바라보는 작품이라고 한다. 4월 16일이 다가오고 있는 차에 기획된 것으로 보인다. 벌써 4월이 다가오고 있다니. 유가족들의 심정을 가늠할 수 조차 없다. 생존자들에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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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서 에디터
2016.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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