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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전시] Beyond the blockchain: 웹3.0시대의 예술
휴머니즘에 귀 기울이는 NFT 전시회
NFT 작품 전시회 ‘Beyond the blockchain: 웹3.0시대의 예술’이 경기도 양평에 위치한 구하우스 미술관에서 오는 6월 2일까지 진행된다. 데이비드 호크니, 데미안 허스트 등 저명한 작가들의 현대 미술 작품과 디자인 오브제를 소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구하우스 미술관은 미술을 좋아하는 관람객들이 자주 방문하는 곳이다. "예술은 소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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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원 에디터
2024.04.27
리뷰
공연
[Review] 과거의 음악과 생생한 ‘현재’가 만나는 연주 - 세르게이 말로프 내한공연 [공연]
‘21세기 바흐의 음악을 만나다', 세르게이 말로프 내한공연
'21세기 바흐의 음악을 만나다.'라고 소개된 세르게이 말로프의 내한공연이 4월 23일 화요일 오후 7시 반 예술의전당 IBK 챔버홀에서 열렸다. 무대 위 조명이 환하게 켜지고 박수 소리에 등장한 바이올리니스트이자 비올리스트인 세르게이 말로프. 그리고, 그가 연주하는 바이올린의 선율을 시작으로 공연 또한 시작됐다. ⓒJulia Wesely 세르게이 말로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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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지 에디터
2024.04.27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세상이 달라지는 만큼 디즈니 공주들도 변한다 [문화 전반]
디즈니 공주들은 어떻게 변화해왔을까?
며칠 전, 디즈니의 공주 시리즈 애니메이션을 전부 시청했다. 별다른 이유가 있었던 건 아니고,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은 디즈니 공주 시리즈에는 시대별로 어떤 규칙이 존재하는지 그냥 궁금했다. 그중에서 내 기억에 가장 또렷이 남는 작품은 바로 「모아나」였다. 「모아나」는 디즈니의 공주 시리즈 중 가장 최근에 나온 작품으로, 당당한 주인공의 모습을 통해 관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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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유진 에디터
2024.04.22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순수할 만큼 불순한 시대, 그 안의 인간 [영화]
사람은 원래 자기 일은 똑바로 못 본다. 그 일에서 빠져나와야 그나마 제대로 볼 수가 있다. 뉴랜드는 그 때에는 몰랐지만, 사랑에서 한 발짝 멀어지고 나이듦으로 인해 두 발짝 멀어지고서야 자기 인생과 과거를 관조적으로 되돌아 볼 기회를 얻는다.
영화 순수의 시대(1993). 마틴 스콜세이지 감독, 이디스 워튼 원작. * 이 글은 영화의 내용과 결말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뉴랜드 아처, 젊어서는 뉴욕의 잘 나가는 상류층 변호사였고, 명문가의 여인 메이 웰랜드와 결혼하고는 가정과 일에 충실한 남편이자 아버지였다. 세월이 흘러 나이가 든 뉴랜드는 아내를 먼저 떠나보냈다. 이후 뉴랜드는 장성한 아들과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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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진 에디터
2024.04.19
리뷰
공연
[리뷰] 법칙 실종의 시대 - 연극 실종법칙
나는 적극적으로 오해를 해보고자 한다. 연극 <실종법칙>은 우리가 잃어버린 것들을 보여준다고. 그 방법이 유쾌하고 깔끔하지는 않을 수 있다고.그럼에도 우리는 이 앞에 같이 서있는 것이 맞다고.
* 본문은 연극에 대한 줄거리와 일부 장면 묘사를 포함합니다. * 공연 중에는 어두운 환경에서 큰 소리와 불빛이 활용되므로 관람에 유의하십시오. 유복한 집안에서 태어나 대기업에서 탄탄대로를 밟아가던 유진이 휴대전화를 꺼놓고 실종됐다. 경찰은 수사에 나서지만, 유진의 언니 유영은 동생이 사귀던 남자친구 민우를 의심한다. 이는 유영이 민우가 경제 능력이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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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세민 에디터
2024.04.16
리뷰
공연
[Review] 존재했으므로 충분한 삶 – 뮤지컬 ‘브론테’
빅토리아 시대의 세 여성 작가가 말하는 자유와 연대
여성에게 온전한 자유가 허락되지 않던 빅토리아 시대. 여자가 글을 쓰는 것이 금기시되던 그때, 글을 통해 자유를 갈망했던 샬럿, 에밀리, 앤 브론테 자매가 있었다. 자신들의 손으로 직접 써 내려가는 글이 자유를 가져다줄 것이라고 굳게 믿었던 그들은 사는 내내 이야기하기를 멈추지 않았다. 뮤지컬 <브론테>는 빅토리아 시대를 살아가던 세 여성 작가의 인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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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연 에디터
2024.04.08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자극이 범람하는 시대에, ‘삼삼함’을 곱씹고 싶다면 - 겨우, 서른 [드라마/예능]
지루해도 결국 끝까지 보게 되는 드라마.
드라마 보는 일이 쉽지 않다. 최소 10부작 정도 되는 호흡이 긴 이야기를 시작하는 게 쉽지 않기 때문이다. 보고 싶은 드라마는 많지만, 선뜻 시작하는 게 망설여진다. 드라마는 끝맺기도 어렵다. 조금 보다가 그만두어서, 엔딩을 모르는 드라마만 수두룩하다. 초반 이야기 전개에 흥미를 느껴 보기 시작하다가, 중반부터 지루해진다. 지금까지 드라마와 함께한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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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민 에디터
2024.04.04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우리는 늘 무언가에 과몰입하며 살아왔다. [문화 전반]
과몰입하는 모든 이들을 응원하며
"요즘 디깅(digging)하고 있는 분야는 무엇인가요?" 최근 여러 기업이나 대외활동의 자기소개서에는 지원자의 관심 분야를 묻는 항목이 존재한다. 처음 이 질문을 받았을 때는 취미를 묻는 건 줄 알았다. 그러나 ‘디깅하고 있는 분야’를 묻는 질문은 왠지 취미보다는 더 편하고 가벼운 느낌이 들었다. 취미라는 단어에 국한되어 내가 진정으로 관심 있는 분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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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유진 에디터
2024.04.01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내 연애를 혈육이 지켜본다면? [드라마/예능]
핵개인의 시대, <연애남매>가 사랑받는 이유
일주일 중 금요일은 참 설렌다. 치열했던 평일의 마무리이자 행복한 주말의 시작이기도 하지만 요즘 유독 금요일이 기다려지는 이유가 있다. 바로 JTBC, Wavve의 예능 <연애남매>때문이다. 이전 환승과 연애를 붙여 큰 인기를 끌었던 <환승연애>를 제작했던 이진주 PD의 신작 <연애남매>엔 전작으로 인해 쌓인 기대감과 덧붙여 낯섦이 느껴졌다. 연애와 남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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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정 에디터
2024.03.30
오피니언
사람
[Opinion] 디지털 시대에 탄생한 포크 스타, 박창근 [사람]
음악의 음을 자음과 모음으로 조합하여 표현하는 시인
‘이 모든 걸 내가 여기 다 담을 순 없어도 그저 편한 맘으로 노래할 테니’ ‘그대도 나처럼 이곳에 혹시 오진 않았을까 그랬을까’ 본 글은 2023년에 개최된 박창근의 전국투어 콘서트 ‘우리들 꿈에 관한 이야기’에서 비롯되었다. 해당 콘서트는 박창근이 가진 배경과 연관이 깊다. 1999년 가요계에 데뷔한 그는 2021년 TV조선 ‘내일은 국민가수’에 출연
by
고은솔 에디터
2024.03.29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이 시대에 필요한 철학에 대하여 [도서/문학]
시선의 높이가 삶의 높이를 결정한다
“철학을 공부한다는 것은 앞선 철학자처럼 살아보기 위한 것이 아닙니다. 그 철학자가 철학적 사유의 결과물인 이론을 남길 때 사용했던 바로 그 높이의 시선을 자기도 한번 사용해보는 것이 철학을 공부하는 올바른 태도입니다.” (94p) 이 책은 철학에 관한 책이지만, 특정 사상에 관해 소개하는 철학서는 아니다. 이 책을 관통하는 주요한 주제는 개인, 공동체,
by
김보현 에디터
2024.03.24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증오는 증오를 낳는다 [영화]
혐오의 시대, 이제는 증오의 시대일지도 모른다.
혐오의 시대라고들 한다. 무엇에 대한 혐오인가... 라고 묻는다면, 밤을 새워 대답해야 할지도 모르겠다. 성별, 연령, 경제적 여건, 신체적 특성, 종교적 신념과 정치적 색깔까지. 도저히 특정해 낼 수 없을 정도로 만연해진 혐오를 떠올리면, 무거운 한숨만 나올 뿐이다. ‘혐오’라는 단어는 ‘바퀴벌레’ 정도에게만 쓸 수 있는 것이 아니었나. 언제 이렇게 다
by
한정아 에디터
2024.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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